3년전 미국으로 연수 떠나기 전 간이식을 해드린 환자가 오늘 외래에서 선물로 주고 가신 수묵화.
수술전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의식도 없고 여러가지 의학적 지표들이 안 좋아 간이식이 성공적으로 될까 싶었던 환자였다.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으나 며칠이 지나도록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애태웠던 환자인데, 수술 후 약간의 뇌신경 후유증은 남았지만 퇴원하기 까지는 회복하셨다. 걷지도 못하실 것 같았던 분이 열심히 재활하시더니, 2년간 그림을 배워 이번에 입선하셨다며 그림 한 점을 주고 가셨다.
이러니 수술 전 상황이 안좋다고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에서 이름을 지우느라 손을 좀 댔더니 낙서 자국 같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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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9:54 2019/03/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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