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상태)
췌장에서 만들어낸 소화액(췌장액)이 음식을 먹으면 췌장관을 따라 십이지장으로 들어갑니다
간에서 만들어낸 담즙(일종의 소화도움이)이 쓸개에 저장되었다가 음식을 먹으면 역시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들어갑니다
이 두 소화액을 전달해주는 관 (췌관, 담관)은 십이지장에서 만나게 되고 만나는 곳은 팽대부라고 해서 특수하게 발달된 조절기구에 의해 담즙과 췌장액을 십이지장으로 배출하는 조절을 하지요. 이것이 정상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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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과 췌관이 십이지장에서 만나는 것이 보입니다.

















(문제의 원인)

그러나 흔하지는 않지만 어떤 환자들은 췌관과 담관의 합류부가 십이지장이 아니라 십이지장 바깥에서 만나고 십이지장까지 같은 통로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대 (APBDU; 담췌관합류이상) 이렇게 되면 보통 췌관의 압력이 담관보다 높은 관계로 췌액이 담관쪽을 역류하면서 담관이 늘어나 담관낭종 (Choledochal Cyst)가 형성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아까 정상과 는 다르게 췌관과 담관이 십이지장에서 만나지 않고 십이지장으로 들어가기전 만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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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증상과 주의점)

그렇게 되다보니 췌장염, 담관염, 담낭염등이 자주 생기게 되고  이러한 선천적인 기형이 계속되다 보면 담관계에 만성적인 염증과 자극으로' 안좋은 혹', 즉 담관암, 담낭암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실제로 담낭암/담관암의 위험인자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치료)
1.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반드시 교정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2.수술은 담낭관을 절제함과 동시에 담관에서 나오는 담즙이 소화관으로 잘 내려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만드는 수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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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최근에는 경우에 따라 복강경로봇으로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4. 하지만 어떤 경우는 염증이 아주 크게 동반되었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개복해서 수술을 진행하여야 하며, 심한 경우 췌장과 십이지장 절제를 동반한 큰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수술후 관리)
이 병은 암은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볼대 암처럼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환자분들은 담관자체가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술후 협착, 간내담석, 심하면 암 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으므로 관리받는 차원에서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해서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2011/04/07 08:25 2011/04/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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