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연구팀, 새로운 ‘루푸스 신염’ 치료법 발견
[쿠키 건강] 신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유발물질(HMGB1 등)에 대해 강력한 억제효과를 보이는 단백질 sRAGE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해 ‘루푸스 신장염’ 치료에 새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루푸스는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발열과 피부발진, 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특히 루푸스 환자에서 발생한 신장염은 루푸스가 일으키는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로 완치를 위한 치료제가 없고 주된 치료제인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 시 골괴사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요구돼왔다.

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범, 이상원 교수, 심장내과 최동훈, 박성하 교수팀은 단백질 sRAGE를 루푸스 신장염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은 대조군과 표준치료를 한 대조군에 비해 단백뇨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HMGB1 등의 염증물질은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와 결합해 세포 내로 염증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연구팀이 발견한 sRAGE는 신장세포 대신 염증물질과 결합함으로써 염증 신호가 전달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sRAGE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표준치료가 효과 없는 환자나 기존 약제가 갖는 부작용의 위험성 때문에 약물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류마티스학회 학술지인 ‘Arthritis and Rheumatism’ 7월판에 게재됐고 해당호의 여러 논문 중 가장 흥미로운 논문을 소개하는 에디터스 픽(Editor’s pick)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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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7:28 2013/08/26 17:28

2013년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촬영한 "한국의료 해외진출 홍보동영상" 입니다.
저희 하이브리드 수술실 모습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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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16:45 2013/08/01 16:45

2013년 5월 30일,

KBS 1라디오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 '명의를 만나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돌연사의 대표적인 원인인 '심근경색'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이라는 유익한 건강 정보를 들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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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라디오를 듣지 못한 분들을 위한 방송 내용입니다. ^^


Q1. 보통 ‘심장마비’라고 불리는 (급성)심근경색은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는데 심장과 혈관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건가요?

우리나라 돌연사 원인 중 90% 이상이 바로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 자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혈전, 즉 피떡이 갑자기 생겨서 막히는 것이 원인입니다.

- 그렇다면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피가 고이는 정체(停滯), 혈관 손상, 점성 증가 등인데 동맥에 생기는 혈전은 점성이 주원인으로 혈관 내에 찌꺼기가 생겨 있는 부분인 죽상경화반에 출혈이 생기거나 파열이 일어나서 혈액에 노출이 되어서 혈전이 급격하게 생기고, 막히게 됩니다. 콜레스테롤(LDL) 등으로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굳어진 혈전은 심장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을 일으킵니다.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면 동맥 혈전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담배, 비만, 고기, 스트레스, 술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심근경색으로 심장 근육이 괴사되면 심장 기능은 어떻게 되나요?

혈관이 막힘으로써 산소와 영양 공급이 단절되면 그 부분의 심장 수축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수분 내지 수십 분 이내에 심장 근육 세포는 죽게 됩니다. 이러한 혈액 공급의 중단은 심근 허혈 현상(흉통)과 심장의 펌프 기능의 급격한 저하(심부전), 그리고 심한 부정맥이라는 세가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Q2. 심근경색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과 과음, 당뇨(심혈관 계통, 특히 관상동맥협착 및 경화에는 치명적), 운동부족 및 비만,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심장혈관 질환은 추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지만, 기온변화가 큰 환절기가 더욱 위험하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대체로 환절기에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가 동맥혈관의 상태를 불안정하게 하기 때문으로 심장과 혈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이 되기 쉽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다보면 심혈관이 좁아진 부위에 혈전이 붙어 혈액의 흐름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Q3.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 방법이 있나요?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 치료는 재개통률이 60%~70%이나, 재개통후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 중 15~25%는 다시 혈관이 막힐 수가 있으며, 혈전 용해제가 녹일 수 있는 혈전의 양이 한정되어 있고 치료 후에도 남아있는 혈관의 협착이 대부분 심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환자에게 관상동맥 병변 부위에 ‘스텐트’라고 불리는 금속 그물망으로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삽입시술을 행하고 있습니다.

시술수술에 비해서 위험성 및 부작용이 적은 편이고 대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술후 1~3일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한 반면 한 혈관 내 다중 협착질환이 있거나 혈관이 너무 가늘고 심부전이 심하고 당뇨 콩팥기능장애가 심한 경우등의 이유로 시술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위험한 경우 관상동맥우회술과 같은 전신마취 상태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시술에 비해 수술로부터 회복 후 일상생활에 복귀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비용도 약간 더 많이 드는 편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성공적으로 되면 시술에 비해 반복치료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은 혈관의 병이 좀 더 심한 다발성 질환인 경우에 시행하고, 시술은 단일혈관의 국소적인 경우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관상동맥질환이 있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먹게 되는 약은 심장을 보호하고 관상동맥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한 약입니다. 보통 혈전을 예방하는 항혈소판 제제와 협심증 치료약,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조절하기 위한 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관질환이 발생한 환자들은 관상동맥질환이 재발하거나 뇌졸중, 말초동맥 협착증과 같은 다른 혈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치의가 처방해준 약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아스피린은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고 하니까 처방 없이 먹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심근경색 이후에 아스피린을 평생 복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아스피린은 탁월한 항혈소판 효과를 지니고 있어 심근경색증이 있는 환자에게 꼭 투약되는 약이지만 위, 십이지장에 염증과 궤양이 잘 생겨 상부위장관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속쓰림의 증상이 있을 경우 위장을 보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약제를 같이 사용하거나 혈변 등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다른 약제로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과 관리를 통한 평생 복용은 문제가 없습니다.



Q5. 심근경색, 예방이 가능한 병이죠?

심근경색은 예방이 가능한 병입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면 자연스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피할 수 있고, 이는 심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며 심장은 우리가 주는대로 받고, 그대로 돌려주는 장기로 30대 부터 과식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지낸다면 10년 후에 심장 질환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 심장 건강 유지를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1.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2. 고혈압의 효율적인 치료입니다.

 3.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입니다.

 4.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입니다.

 5. 기타 : 운동부족,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비만 등도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 인자들입니다. 적당한 휴식과 마 음의 안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 운동을 해야합니다.

-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하는 게 좋을까요?

미국 심장의학회의 권고안에 따르면, 운동은 주 4회 이상, 1회 운동시 30분 이상 해야하며, 유산소운동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 운동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할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이 심근경색증 예방에 좋은 이유는 운동 시 관상동맥의 확장이 일어나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며, 반복 운동으로 혈관을 확장시켜주므로 혈관 기능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유산소운동이란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걷기와 같이 호흡을 하면서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라디오 다시듣기 

http://www.kbs.co.kr/radio/1radio/hplus/aod3/aod.html

2013/08/01 16:30 2013/08/0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