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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7 이식편대숙주병 환자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

이식편대숙주병 환자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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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편대숙주병이란?
이식 받은 공여자의 조혈모세포에서 만들어내는 면역세포가 수여자의 피부, 장점막, 간 등을 공격하여 일어나는 중요한 이식의 합병증으로 보통 이식 후 100일을 기준으로 급성과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으로 나누고 있다. 이식편대숙주병의 발생 유무는 이식 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이해와 대처가 필요하다.


얼마나 생기는지?
급성 이식편대숙주병은 이식 후 한달 정도에 발생하며 발생빈도는 10-80% 정도로 이식의 위험인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공여자와 수혜자의 HLA 차이, 수혜자의 나이, 주입된 공여자의 T세포 수, 전처치와 예방법 등이 이에 관련된 인자로 알려져 있다.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은 이식 후 4-6개월에 주로 발생하며 발생빈도는 20-5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최근 이식을 받는 나이가 많은 환자가 늘어나고, 저 강도의 전처치요법, 말초혈액을 통한 조혈모세포의 채집 및 HLA 불일치 이식의 증가로 그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을 일으키는 동종면역반응은 종양을 공격하기도 하여 재발을 낮추는 효과와 관련이 있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급성 이식편대숙주병

주로 피부, 위장관 점막과 간을 침범하여 증상을 유발 한다.
피부의 경우 몸통과 손발바닥 등에 붉은 발진이 생기며 소양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위장관 점막을 침범하면 구역, 구토, 식욕 저하, 설사 및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간을 침범하는 경우 혈액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게 되며 다른 간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다양한 경우와의 감별을 요한다.
일반적으로 심한 정도에 따라 스테로이드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이는 숙주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 다양한 종류의 면역 억제제들이 스테로이드에 실패한 경우 시도되고 있다. 면역 억제 치료 외에도 증상에 따라 장을 쉬게 하거나 정맥으로 영양을 공급하기도 하며,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의 투약을 하는 등의 보조치료도 필요할 수 있다.

만성 이식편대숙주병
역시 가장 흔히 피부에 증상이 발생하나 이 외에 전신에 다양한 형태의 면역질환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는 이식 후기의 감염과 사망률 등을 높이는데 연관되어 있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된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일 수 있다.

피부: 홍반과 건조, 가려움, 색소 변화, 두꺼워짐, 손발톱의 이상
입안: 건조, 궤양, 잇몸 또는 점막에 염증
눈: 눈물이 줄고 건조, 통증, 눈부심
위장관: 식욕부진, 구역, 구토, 설사, 삼키기 어려움
간: 간기능검사 이상
폐: 호흡곤란, 기관지염
근막과 근육: 근육 위축, 통증, 관절구축, 경화
생식기: 건조, 위축, 성교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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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증상에 따라 국소 또는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면역 억제제를 같이 사용해볼 수 있다. 증상에 따라 다양한 보조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면역억제제의 주의점
면역억제제는 이식편대숙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쓰이는 중요한 약이다. 이는 다른 약물과 상호 작용이 많아 약의 효과가 감소하거나 증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억제제는 감염의 기회가 증가하는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각각의 약제에 따른 부작용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타크로리무스: 혈압이 올라가거나 신기능이 감소,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김, 구역이나 구토, 두통, 다모증, 고칼륨 식이를 피해야 함, 모유 중 분비되므로 수유를 금함, 자몽이나 자몽 주스를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다음 약 복용 직전에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용량을 조절한다. 복용을 잊었더라도 한번에 2회 용량을 복용하면 안된다. 복용 시간을 정해 놓고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도록 한다.

스테로이드: 고혈당, 얼굴이나 손발의 부종, 체중 증가, 식욕의 증가, 위장장애, 피부약화


일상 생활의 주의점
피부 관리: 피부를 긁는 것은 피부를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보습이 가능한 로션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외출할 땐 SD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소매가 긴 옷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설사: 의료진 또는 영양사와의 상담으로 음식에 대해 주의 사항을 따른다. 일반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설사로 항문 근처의 피부가 자극되기 쉬우므로 물로 깨끗이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문 주위에서 피가 나거나 붓고 통증이 생기면 의료진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감염 예방: 손을 자주 씻으며 주변에 아픈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시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가글액, 생리식염수 또는 소금물을 사용하여 입안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안에 애완 동물이나 수족관 등을 두지 않도록 한다. 피부와 손 발톱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한다.

운동: 운동은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맨손체조에서 걷기 운동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무리하지 않는 정도의 운동량을 개인별로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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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입안의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죽, 미음, 으깬 감자, 바나나 등의 씹고 삼키기 쉬운 음식이 좋다. 음식을 부드러운 상태가 되도록 조리하거나 갈아서 먹을 수 있다. 입안이 쓰라린 경우 빨대를 이용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간 차거나 상온의 음식이 좋다. 입안에 침이 잘 나오지 않아 건조한 경우 캔디나 레몬에이드 같은 약간 달거나 신 음식으로 침의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물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주는 것이 좋다.


감염이 의심되는 다음 증상 등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의한다.
체온계로 38도 이상의 발열
오심, 구토나 설사가 지속
흉통이 있거나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
배뇨시 통증이 있거나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색이나 냄새가 이상할 때
구강 내에 궤양이 생길 때




출처 : 한국혈액암협회 [희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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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1:16 2015/10/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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