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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2 두경부암과 운동
  2. 2015/06/30 [헬스조선] 로봇 수술로 정교하게 암 제거

두경부암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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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 부분까지를 의미한다. 이곳에는 입과 기도 등 호흡기관과 식도를 비롯한 소화기관이 모두 모여 있다. 따라서 먹고, 말하고, 숨 쉬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식도암 · 후두암 · 인두암 · 구강암 등은 두경부암의 대표적인 암이다. 음식물을 삼키는 데 꼭 필요한 식도와 입 안을 의미하는 구강, 말을 할 때 꼭 필요한 후두 등의 손상은 발성과 식이 · 연하(삼킴, 嚥下) · 외형 등 구조적 · 기능적 측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치료 후 발생하는 다양한 후유증 및 기능장애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두경부암 치료에 따른 주요 부작용

두경부암은 치료 후 초기부터 올바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큰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두경부암 수술 후 주로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활동 장애 및 통증

목, 어깨 주변으로 움직임이 불편하고 통증이 나타난다. 목 주변의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경부청소술’을 받은 후에는 목과 어깨의 움직임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 방사선 치료 후에는 치료 부위 피부와 피부 아래 연부조직이 단단하게 굳어 뻣뻣해지기도 한다. 그 외에도 림프절을 깊게 절제했다면 어깨 주변 근육의 신경이 손상돼, 팔을 올리기 힘들어 질 수 있다. 팔을 올리기 힘들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2. 삼킴장애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렵다. 2000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두경부암 환자의 40%에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삼킴장애를 호소했고, 그 중 4%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삼킴장애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했다. 삼킴장애가 나타나면 음식물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자칫 음식물이 기도를 타고 폐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다.


3. 발성장애

소리를 내는 것이 어렵다. 두경부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다수의 환자들이 턱관절에 뻣뻣함을 느끼며, 입을 벌리거나 말을 하는 데도 많은 불편함을 느낀다.


두경부암 치료 후 운동방법

삼킴장애가 있을 때는 혀의 움직임과 후두의 움직임을 통해 기도로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게 도와주는 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기도로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자세를 배울 수도 있으므로 익혀두는 것이 좋다. 발성장애는 발성훈련을 통해 개선시킬 수 있고, 목, 어깨 부위의 움직임의 불편함 및 통증을 느끼는 경우 주변 부위의 스트레칭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


운동시 주의사항

수술 후 초기에는 고개를 뒤로 과도하게 젖히지 않는다.
통증을 참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한다.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다.
운동 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담당 의사와 상담 한다.
삼킴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는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담하여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도록한다.



출처 : 네이버 암특집(암 알아야 이긴다)
http://health.naver.com/cancerSpecial/detail.nhn?contentCode=CS_00157&upperCategoryCode=10900

2015/11/02 15:12 2015/11/02 15:12

호흡·발성 기능 최대한 살린다
베스트 클리닉
연세암병원 두경부암센터


지난 22일 연세암병원 5층 다학제(多學際) 진료실. 두경부암센터 소속인 두경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의 의료진 13명이 모였다. 두경부암 4기 진단을 받은 이모(50)씨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수술을 담당하는 두경부외과 김세헌 교수는 이씨의 영상자료를 모니터에 띄워놓고 "하인두쪽에 생긴 암이 후두까지 침범해 이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수술을 먼저 하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코로 숨을 쉬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수술을 하더라도 발성(發聲)이나 호흡 기능은 꼭 살리고 싶어 했다.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는 "우선 방사선 치료로 종양을 최대한 줄인 뒤 수술을 해서 후두와 하인두를 살려보자"고 말했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후두암, 하인두암에는 표적치료제가 잘 들으니까 약물치료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방사선·약물 치료를 6주 정도 한 뒤 중간 평가를 받기로 했다. 김 교수는 "크기가 줄면 수술로 암만 깨끗하게 도려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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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기능 보존이 관건

두경부암은 입·코·목·혀 등에 생기는 암이다. 두경부(頭頸部)는 '해부학의 꽃'이라고 할 만큼 여러 장기들이 촘촘히 붙어있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 어렵고, 수술을 해도 말하고 먹고 숨쉬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세암병원 김세헌 두경부암센터장(두경부외과)은 "두경부암은 수술이 정교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 부위·기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수술할 수 있도록 방사선·항암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암 수술 후에는 성형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8개 진료과의 전문의가 모여 두경부암 환자의 치료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한 뒤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보다 생존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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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에는 뇌로 가는 모든 신경과 혈관이 모여 있다. 수술 중 작은 실수라도 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연세암병원은 2008년 국내 처음으로 두경부암 수술에 로봇을 도입했다. 김세현 교수는 "편도와 혀뿌리에 생기는 구인두암은 손이 닿지 않아 수술을 못하거나, 턱뼈를 가르는 등 대수술이 불가피했다"며 "하지만 로봇을 이용하게 되면서 입을 통해 수술 기구를 넣어 외상 없이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혀뿌리와 편도는 물론, 목 부위의 후두와 하인두의 암까지도 로봇으로 수술하고 있다. 후두암·하인두암 로봇 수술은 김 교수가 세계 최초로 시도했으며, 그의 수술 기법을 배우기 위해 세계 15개국에서 120명이 넘는 두경부외과 의사들이 연세암병원을 찾았다.

현재 연세암병원의 두경부암 치료 성적은 미국보다 높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구인두암 5년 생존율은 60%, 하인두암은 32%인데 반해, 연세암병원 통계를 보면 구인두암의 5년 생존율은 82%, 하인두암은 62%이다.​

◇정상조직 손상 줄이는 방사선·약물 치료

두경부암은 방사선을 쬐면 암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좋다.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는 "과거에는 방사선 치료 후 침샘 세포가 파괴돼 침이 잘 안나오거나, 인두 점막이 딱딱하게 굳어서 음식을 삼키가 어려운 후유증이 있었다"며 "방사선 치료 장비가 발전하면서 정상 조직 손상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은 2014년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로보틱 아이엠알티·Robotic IMRT)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 다양한 각도에서 암조직에만 초점을 맞춘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있다. 두경부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치료제도 적극 도입해 생존율을 올리고 있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표적치료제는 전이됐거나 재발한 두경부암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두경부암이란


뇌 아래, 가슴 위쪽에 생긴 암을 통칭한다. 후두암이 가장 많고, 구강암, 인두암 순으로 많다. 매년 10만명 당 20~30명 꼴로 환자가 발생하며 원인은 담배, 술이다. 최근에는 구강성교로 인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두경부암은 목에 이물감을 느끼거나, 목소리가 변하거나, 입 안 궤양이 잘 낫지 않거나, 통증 없이 목 한 쪽에 혹이 만져진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5/06/30 10:40 2015/06/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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