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소명, 환자를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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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치료 성적이 좋지 않은 암이라, 어떻게 하면 앞선 지식을 가지고 질환을 잘 파악해서 대처할까 하는 게 가장 큰 관심이고 고민입니다. 제자들 주례를 서도 뛰어난 지식과 잘 닦인 술기로 탁월한 치료 성적을 내는 의사가 되라고 당부합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고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보살피는 일은 그 뒤에 따라 붙어야 할 덕목이고요. 물론 양쪽을 다 갖출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윤동섭 교수(간담췌외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카메라 앞에 섰다. 밤 11시에 나가는, 그것도 생방송 프로그램이었다. 뜻하지 않게 방송국의 초대, 또는 소환을 받게 된 실마리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각종 암의 생존율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리는 정부 발표였다.

위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서 치료 성과가 눈에 띄게 좋아진 건 어김없는 사실이었지만, 오히려 생존율이 감소한 췌장암이 문제였다. 불안감 가득한 전화가 빗발치자 부랴부랴 사정을 설명하고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데이터가 엄연한데, 아무리 교수님이라도 무슨 말씀을 하실 수 있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물론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니까요. 수술이 잘 돼도 5년 생존율이 기관에 따라 20% 안팍입니다. 나머지는 재발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수술이라도 할 수 있는 상태라면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환자 100명 가운데 70-80명은 수술할 엄두조차 낼 수 없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결국 5년 생존율은 10% 어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췌장에 생기는 종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상대적으로 췌장암 중에도 '착한'암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흔히 말하는 췌장암은 예후가 지극히 나쁜 췌장관선암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덩치만 컸지 수술하고 나면 치료가 잘 되는 췌장종양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종양으로 보다가 지금은 암에 넣어 생각하는 질환들 가운데도 드물지만 싸워 볼 만한 상대들이 있고요. 그래서 췌장에 혹이 있다는 말만 듣고 허둥거릴 게 아니라 전문가를 찾아서 암인지, 어떤 암인지, 수술은 가능한지, 지니고 살면서 추적관리를 해야 하는 종류인지, 아니면 아직은 암으로 바뀔 수 있는 종양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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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할 수 있는 상태임에도 수술을 포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되면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까지 수술이 '최선의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받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췌장암 치료 성적은 그동안 많이 좋아졌습니까?
2000년대 중 후반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수술한 뒤에 5년 넘게 생존하시는 분들이 20%이상인데 그분들에게는 분명히 치료 효과가 있었다고 봐야죠. 몇 달 못 버티겠다 싶었는데 5년 이상 사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수술 방법도 발전했지만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항암제도 몰라보게 좋아졌거든요. 어떻게든 수술이나 받아보자는 심정으로 제주도에서 무작정 올라온 환자의 예를 들자면,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중증이었는데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암이 퍼져나간 부분을 절제해가며 나쁘지 않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가 '공식적인' 최선이라면, '교수님만의' 최선도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정신적인 지지까지 아우르고 싶습니다.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아서 진단을 받으면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까지 큰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종의 외상후증후군을 앓는거죠. 그래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을 만나보시라고 권하고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석정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췌장암 진단 후 정서적인 지지를 받은 분들의 상태를 추적하는 연구를 해서 데이터를 쌓고 있습니다. 아직 숫자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정서적 지지를 받은 분들의 예후가 훨씬 좋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줄어드는 경향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세력이 강한 질환과 오래 싸우다 보면 지치고 후회되는 순간도 있을 법한데, 어떠세요?
제가 성격이 순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 외과를 택했을 때 주위에선 다 놀라워했어요. 처음에는 위암을 재빠르고도 깔끔하게 수술하는 은사님들한테 반해서 그쪽을 공부해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전공의를 마칠 즈음에 췌장암으로 눈을 돌렸지요. 당시에는 예후가 더 안 좋고 치료법도 적어서 개척해 갈 여지가 커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시절에는 외래에서 추적 관찰할 기회가 적은 탓에 예후가 이렇게까지 나쁜지는 몰랐어요. 물론 후회가 들 때도 있습니다. 환자들의 모습이 유난히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순간들이 있으니까요.


여러 사례 중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으신지요.
40대 초반의 여성 환자가 있었어요. 평범한 가정의 행복한 어머니처럼 보였어요. 남편과 어린 자녀들도 다 착했고요. 비교적 초기여서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긴 21cm 남짓 되는 암 조직을 떼어내고 항암치료 했어요. 퇴원하고 4개월쯤 지나 외래에 오셨는데, 편지 한 통을 주시더군요. 큰일을 겪고 났더니 아파트 베란다에 서서 등교하는 아이를 지켜보거나 남편 팔을 베고 잠드는 게 그렇게 사무치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는 소박한 글이었는데, 이상하리만치 오래 가슴에 남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얼마뒤 전이가 일어나서 3년을 못 채우고 세상을 떠나셨는데, 숨질 때까지 불편한 내색 한 번 않고 잘 버티셨어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후로 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으로 돌아가게 해드리자는 게제 모토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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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췌장암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율이 가장 낮은 선두 그룹의 췌장외과 의사다. 윤동섭 교수는 췌장암에 대한 악명이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한다.
최선의 치료법을 끝까지 찾아내 치료 성적을 올리면서 췌장암 캠페인과 홍보에 좀더 신경을 쓰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수술하기 전에 설명한 것과 막상 수술실에서의 환자 상태가 달라졌을 때는 수술을 하다가도 반드시 환자 가족에게 설명을 해준다. 그것이 환자와 환자 가족에 대한 약속과 신뢰라고 생각할 만큼 그는 환자중심주의자다.


췌장암 정복의 선두에 계신 분으로서 후배 의사들에게 가장 강조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외과의사는 현재의 최신 치료 원칙과 방법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항상 강조 합니다. 의학은 항상 변할 뿐만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지식과 술기의 발전이 너무나 급격해서 잠깐만 한숨 돌려도 환자들에게 최신의 치료를 제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언제나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좋은 의사가 되라고 합니다.


아직 산적한 췌장암의 연구 과제 중 여전히 도전하고 계시는 분야가 궁금합니다.
췌장암은 아직도 치료가 굉장히 어렵고 치료 성적이 정말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은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재발률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는 많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항암제의 투여, 방사선치료 등 다학제적 치료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또한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을 열심히 개발해 나가야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 중 가족성 췌장암 환자의 등록사업을 통한 조기 발견 방법의 개발입니다. 


글 윤동섭 교수(간담췌외과)
출처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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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0:58 2018/03/08 10:58

믿음직한 특화검진 프로그램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반 건강검진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질환이 여전히 많다. 세브란스 체크업 특화센터는 나이와 상황, 현재 몸 상태에 딱 맞는 특별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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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맞춤형 검사를 통해 질병의 진단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건강상태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강증진의 개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검진과 치료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ONE-STOP 검진이 가능한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단순히 암처럼 심각한 질환을 발견해 치료하는 개념을 넘어서서, 맞춤형 검사를 통해 질병의 진단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건강상태 전반에 대한 솔류션을 제공하는 건강증진의 개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찍부터 다양한 특화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세브란스 체크업이 이번에는 검진과 동시에 치료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ONE-STOP 검진이 가능한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만성피로 특화검진 프로그램
현대 의학에 ‘피로’라는 진단명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검사를 하더라도 현대 의학의 진단 기준에 들지 못한다면 '이상없음'이나 '정상'으로 결과가 나온다. 검사 결과상 정상이라 함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진단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질환은 현재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업무에 쫓기는 바쁜 일상, 잘못된 생활습관과 영양불균형 등으로 인해 현대 의학의
질병 진단 기준에는 들지않지만, ‘질병 전 단계(미병, 未病)’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 건강검진 결과상 특별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지만 만성적으로 피로와 이상 증상들을 느끼는 것이다. 이는 질병은 없지만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과 대사, 해독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세포 기능은 나쁜 식습관, 중금속, 독소 환경,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에 의해 나빠질 수 있다.

통합기능의학이란 이런 ‘질병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러 기능의학적 검사를 통해 그 사람의 세포수준에서의 기능과 불균형 정도를 파악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 맞는 세포 기능과 불균형을 회복시켜줌으로써 정상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의학이다.

세브란스 체크업 만성피로 특화검진 프로그램은 기존의 전통적인 이학적 검사 방법들과 더불어 기능의학적 검사방법(모발미네랄 검사, 항산화 스트레스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오메가-3 검사, 자연살해(NK) 세포 검사, 스트레스 호르몬 검사 등)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만성 피로에 대한 개인별 맞춤 진단과 생활습관 및 영양 교정 등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함으로써 타 검진센터와 차별화하고 있다.

비만 특화검진 프로그램
비만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몸매를 가꾸는 것이 자기 관리의 하나로 여겨지면서 다이어트는 사시사철 트렌드가 되었고, 비만은 만인의 적이 되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만성 성인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 비만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눈다. 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피부와 근육 사이의 지방을 이야기하고, 내장지방은 근육층 아래 내장 주변의 지방을 말한다.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이 여러 성인병과 만성 염증, 인슐린 저항성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연구들이 많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조절해주는 것이 성인병 예방과 만성 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가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 비만 특화검진 프로그램은 복부지방이있는 수검자들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치료, 추적관찰까지 ONE-STOP으로 제공한다. 복부지방을 조절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최종 목표로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세브란스 체크업만의 강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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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건강 특화검진 프로그램은 배뇨 시 불편감, 혈뇨, 음낭 통증 등이 있거나 발기부전, 조루와 같이 성기능 문제가 발생한 경우, 또는 성욕 감퇴, 근력 저하, 의욕 저하, 인지능력 변화, 우울감 등의 남성 갱년기 증상과 노화 관련 증상 등 자각 증상이 있는 이들에게 유익하다."

남성건강 특화검진 프로그램
남성건강 특화검진에는 검진기관 최초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의 전립선 질환뿐만 아니라 배뇨장애, 고환과 음낭의 질환, 성기능, 남성 갱년기 장애 등 남성 건강 전반에 걸친 검사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검진과 함께 남성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검진 프로그램이다. 또한 세브란스 본원 교수진과 공조해 분야별로 체계적인 진료가 필요할 경우 바로 전문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성건강 특화검진 프로그램은 배뇨 시 불편감, 혈뇨, 음낭 통증 등이 있거나 발기부전, 조루와 같이 성기능 문제가 발생한 경우, 또는 성욕 감퇴, 근력 저하, 의욕 저하, 인지능력 변화, 우울감, 발기력 저하 등의 남성 갱년기 증상 노화 관련 증상 등 자각 증상이 있을 때 주로 선택한다.

하지만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배뇨이상, 성기능 이상, 갱년기 증상 등이 의심되는 모든 남성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이 늘어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으로 인한 과민성 방광, 전립선염 같은 양성 질환들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30-40대에서도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남성 갱년기의 경우, 50-60세에서 약 10%, 60세 이상에서는 20%가 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남성호르몬 저하는 성욕 저하, 근육량과 체지방 변화 등의 육체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저하, 감정 변화 등 정신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중년 이후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갱년기 검사를 시행하거나 적절한 관리를 받는 남성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기에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함께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과 달리, 남성호르몬은 연령 증가에 따라 서서히 저하되면서 50세 이후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뚜렷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증상을 인지하는 경우에도 이를 노화에 따른 변화라 생각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많은 것도 남성 갱년기 치료를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다.

전립선 질환과 성기능 이상, 갱년기 질환은 모두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볼 수 있으나,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는다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세브란스 체크업의 남성건강 특화검진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한 노후 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면 남성으로서 더욱 멋진 황혼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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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리모델링 특화 프로그램
국내 건강검진 최초로 수검자들의 신체 자세와 척추의 정렬 상태, 균형과 운동능력을 평가해 각자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처방해주는 전문 센터다.

신체 균형이 유지되는 상태란 몸의 정면과 좌우 중심선을 기준으로 관절이 균형 있게 정렬되고 근육의 배열, 강도, 기능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한다. 통증의 대부분은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데, 신체 균형이 깨지면 관절과 근육이 하중을 고르게 받지 못해 이상이 온다. 특히 나이가 들어 뼈 밀도가 약해지고 근육량이 감소하면 취약 부위에 부상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균형을 맞추는 근육운동이 필요하다. 이때 과도한 동작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D 체형, 척추구조, 하체 근력 및 보행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자신의 몸상태를 파악한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세 골프·사이언스 특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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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과 신체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균형 잡힌 신체를 다시 만들고, 골프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첨단 장비의 스윙 분석을 통한 총 26가지의 골프 데이터와 스윙 중 몸의 움직임에 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의료진이 개개인의 체형과 근력 상태, 척추 및 골반 구조 등 신체 디자인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준다.

분석자료를 토대로 개인 트레이닝을 진행해 골프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까지 설계해준다.



세브란스 체크업 1588-7757


기본적인 건강검진 외에도 차별화, 전문화, 특성화를 목표로 검진 전문성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체크업 내 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전 신체리모델링/골프·사이언스 센터에 이어 2016년 11월 만성피로, 비만, 남성건강 특화검진 프로그램이 포함된 체크업 특화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특화센터에서는 수검자 각각에 맞는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화센터 전문 의료진(가정의학과 정태하 교수, 비뇨기과 권종규 교수)이 상세한 결과 상담 및 치료, 추적관찰까지 ONE-STOP으로 제공한다.


글 : 정태하, 권종규 교수(세브란스 체크업)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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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0:27 2017/02/22 10:27

건강검진 후 필수 확인 사항들

건강검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검사 결과지에 적힌 결과들이다. 이것만은 꼭 체크해서 건강검진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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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뒷장은 건강 요약 노트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있으나 의학 용어가 대부분이어서 모든 검사 결과를 꼼꼼하게 챙겨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땐 결과지의 맨 앞장과 뒷장을 확인하자.

대부분의 검진센터에서는 건강검진 결과지의 가장 앞장 혹은 마지막 장에 검진 결과 내용을 종합한 요약본을 제공한다. 각 검사 결과에 대한 이상 소견 또는 전체적인 사항을 종합해 제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이나 추후의 계획에 대한 의사의 소견 또는 추천 사항을 적어준다. 각각의 페이지에 적힌 내용을 찬찬히 훑어볼 시간이 없거나 보더라도 이해하기 힘들다면, 요약본을 읽으면서 궁금한 내용에 표시해두자. 검진 받은 기관에 연학하면 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건강검진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는 방법은 의사의 설명을 듣고 이후의 추가 검사 또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혈당과 빈혈 수치, 간염 항체 여부 등 필수 사항은 본인이 꼭 기억하고 주의하도록 한다.


혈액검사의 혈색소

혈액검사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검사하는 항목은 빈혈을 판단하는 지표인 혈색소다. 빈혈은 생리를 하는 여성에게 쉽게 생길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혈색소가 낮게 나오더라도 피곤 때문일 거라 지레 짐작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성과 가임기가 지난 여성에서 혈색소 수치가 낮게 관찰되었다면, 다른 질환에 의한 2차적인 현상으로 빈혈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빈현 관련 정밀검사들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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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최근 잦은 음주나 기름진 음식 섭취, 과로 등을 했다면 당뇨가 없는 사람도 8시간 금식 후 측정한 식전 혈당이 다소 높게 나올 수 있다. 각기 다른 날 측정한 식전 혈당이 126mg/dL을 넘은 경우가 두 번 이상 확인되면 당뇨로 진단한다. 금식과 관계없이 시행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는 약 2-3개월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므로 한 번만 시행하며, 결과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한다.


A형 및 B형 간염 항체 있으면 OK! C형은?
A형 및 B형 간염은 항체가 있으면 면역 체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C형 간염은 항체가 있으면 C형 간염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대부분의 건강검진에서는 B형 간염 검사를 시행하므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을 경우, 이전에 예방접종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 3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검사는 연령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검사를 시행하고, 항체가 없다면 2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하도록 한다. C형 간염의 경우 항체 양성 반응은 감염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상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C형 간염 관련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감염으로 확진되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복부 영상검사에 나온 낭종?
최근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으로 복부 영상검사(초음파, CT, MRI)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영상검사를 시행할 경우 가장 흔히 발견되는 것이 콩팥이나 간의 낭종인데, 낭종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단순한 물혹이다. 나이들면서 한두 개씩 더 생길 수 있지만,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낭종이라 하더라도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으며, 특별히 췌장에 있는 경우에는 추적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확인받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에디터 : 박소연 교수(VIP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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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10:14 2017/02/15 10:14

암 조기 발견을 위한 필수 검사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확률이 높아지고,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기가 진행된 경우가 많아 완치가 어려워진다.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데 있다. 검진이 필요한 이유는 명백하다.


위암 : 위내시경
위장조영술보다는 위내시경, 40세부터 2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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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위암 사망률이 확 낮아진다. 발병률이 증가하는 40세부터는 위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위장조영술보다는 위내시경을 권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일반인은 2년마다,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매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이전 위내시경 검사 소견이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단기간의 추적관찰을 권유받은 경우에는 좀 더 짧은 간격으로 위내시경 검사가 시행될 수 있다.


일반적인 위암 검진 대상자는 40세부터 74세까지이며, 75세부터 84세까지의 성인은 검진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의사와의 상담 후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85세 이상은 검진 효과가 낮아 권하지 않는다.


위내시경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심한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위장조영술로 대체할 수 있으나 위내시경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또 조영술 시행 후 이상병변이 관찰되면 결국 위내시경으로 다시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위암 검진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가장 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 : 분변잠혈 검사, 대장내시경
가족력 있다면 10년 먼저 검진 시작

검진만 정기적으로 시행해도 대장암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장암은 발병률이 증가하는 45세부터 검진을 권한다. 기본적으로는 분변잠혈 검사에서 혈액이 관찰될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대장내시경을 시행한다. 분변잠혈 검사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받는 것이 좋지만, 대장내시경은 이전에 이상이 없었다면 5년에 한 번씩 받으면 된다.

대장내시경을 받으려면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까지 식사를 조절해야 하고 약 2-4리터의 장 정결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대장내시경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이 분변잠혈 검사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검진 연령에 해당한다면 분변잠혈 검사와 함께 대장내시경을 꼭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가족의 대장암 발병 나이에서 10을 뺀 나이(만약 아버지가 50세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면 본인은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한다. 마
지막 대장내시경 시의 장 정결 상태 또는 용종의 모양, 개수, 크기, 조직검사 결과 등에 따라 의사 상담을 통해 더 짧은 간격으로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81세 이상 성인은 검진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원하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검진 받도록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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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 복부 MRI, 복부 CT
깊은 곳에 있는 췌장 들여다보려면

방사선 조사량 부담이 없고 간편한 복부 암 검사로 복부초음파가 있으나,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있는 데다 복부 지방이나 장 내 가스로 인해 복부 초음파로는 잘 관찰 되지 않는다. 국가 암 검진 권고안에는 췌장암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췌장암 정밀 검진을 원하는 경우에는 복부 영상검사(MRI, CT)를 권한다.

Q 복부 CT나 MRI 같은 영상검사로 위암이나 대장암을 진단할 수 없나요?

복부 CT와 MRI도 정밀한 영상검사지만, 위암이나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목적으로는 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없다. 내시경으로 검사할 경우, 내시경 끝에 부착되어 있는 카메라로 점막을 직접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서 내시경적 조직검사, 용종 제거 등의 시술을 바로 시행할 수 있으며, 영상검사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조기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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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0:28 2017/0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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