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경우 적잖아…교감신경 치료도 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상포진이 발병한 뒤 가장 무서운 것은 합병증이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체내 신경근에 잠복한 뒤 몸이 허약할 때 발병하는데, 몸에 발진과 통증 등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대상포진 치료 시점을 늦어도 3일 이내로 잡는다. 이민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대상포진은 빠른 치료를 위해 72시간 내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치료가 늦을수록 합병증 발생 빈도가 많아진다. 특히 대상포진이 치유된 환자라도 10명 중 1~2명은 신경통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란 발진 치유 뒤 1~6개월동안 통증이 계속되는 것을 말하며 노인에게 가장 많다.


이런 통증은 수개월 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수년간, 심지어 평생 지속될 수도 있다.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이 생길 정도의 강도다.
대체로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만, 향후 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감신경 치료(차단술)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송경호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무엇보다 교감신경 치료를 하면, 신경통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발병한지 한달이 지나면 대부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간 경우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송 교수는 "신경통이 발생하면 어떠한 진통제나 신경치료에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기 어렵다"면서 "이런 경우 신경통이 발생하는 신경근에 적절한 치료로 통증주기를 끊어주면서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술법외 예방을 위해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음식,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lys@news1.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3/02 11:54 2017/03/02 11:54

마약성 진통제, 제대로 알고 바르게 복용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약성 진통제에는 서방형 진통제와 속효성 진통제가 있다. 지속되는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서방형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속효성 진통제는 돌발 통증이 나타났을 때 사용한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아세트 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대표적인 비마약성 진통제다. 그래서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같은 가벼운 통증을 다스리는 데 사용하기 적합하다. 비마약성 진통제로 조절할 수 없는 중등도 및 중등 통증은 마약성 진통제로 치료한다.

마약성 진통제에는 서방형 진통제와 속효성 진통제가 있다. 지속되는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서방형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속효성 진통제는 돌발 통증이 나타났을 때 사용한다.


마약성 진통제, 서방형 vs 속효성
서방형 진통제는 경구약과 패치제가 있다. 경구약은 오랜 시간 체내에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특수한 제형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임의로 씹거나 갈아서 먹지 않는다. 패치제는 통증 부위가 아닌 가슴 상부 또는 팔 위쪽의 건조한 피부에 단단히 붙이고, 교체할 때는 이전과 다른 위치에 붙여 피부 자극을 줄이도록 한다. 높은 온도에서는 약의 흡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전기담요, 사우나 같은 외부 열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속효성 진통제의 종류에는 먹는 경구약, 뺨과 잇몸 사이에 약을 넣은 뒤 서서히 녹여 복용하는 경구약, 코 안에 뿌리는 비강 분무제 등이 있다. 1회 사용 후 적절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재사용할 수 있으나, 한 번 발생한 돌발 통증에 대해서는 2회를 초과해 사용하지 않는다. 또 다른 돌발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적어도 4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하며, 돌발 통증이 하루 네 번 이상 발생한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서방형 진통제를 사용한다.


부작용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음 사용하거나 사용량을 늘리면 어지러움, 졸림,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증상은 며칠 후 사라진다. 하지만 변비 부작용은 지속되기 때문에 완화제를 같이 복용하기도 한다. 부작용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한다.


글 : 정선미 약사(약무국)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2/14 09:52 2017/02/14 09:52

"통증! 참지 말고 말해요! (Speak Up Pai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은 환자들이 통증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통증 치료가 암치료뿐만 아니라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한다. 배, 가슴, 허리, 옆구리 등 통증의 위치를 지적하고, 무지근한지 저린지 찌릿찌릿한지 쥐어짜는 것 같은지 쑤신지 뻐근한지 등 통증의 양태를 말하게 한다.


또한 통증 정도와 진통제 복용 후 효과를 점수로 말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8만큼 아파요, 진통제를 먹었더니 통증이 7점에서 3점으로 줄었어요 같은 식이다.


통증은 참지 말고 잘 말할수록 환자도 편하고 치료 효과도 높아진다. 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은 충분히 조절될 수 있다. 그래서 적극적인 통증 치료는 암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이 깊다. 이제 연세암병원에서는 아픈 만큼 말하자. 잘 말할수록 통증은 줄어들고 투병 생활은 편해진다.


통증 PASS팀은 암성 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통증! 참지 말고 말해요!(Speak up pain!)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암성 통증 관리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과 "통증 조절에 대한 환자의 권리장전"을 선포했다. 통증 없는 진료문화 개선을 목표로 삼은 것이다.


연세암병원 의료진은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해 교육을 받고 통증 관리 모니터링을 하면서 환자의 통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통증 없는 병원'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아파도 참는 것이 미덕으로 받아들여지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 탓에 환자들은 통증을 표현하고 해결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나온 것이 "통증 조절에 대한 환자의 권리장전"이다. 여기에는 통증 조절에 대한 환자의 권리와 의무가 적시되어 있다. 조금은 낯선, 통증 조절에 대한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살펴보자


권리
1. 통증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아프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2. 통증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조절받을 권리가 있다.
3. 통증의 강도에 따라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진통 보조제를 적절하게 처방받을 권리가 있다.
4. 진통제와 관련된 정보 제공 및 부작용에 대한 조절을 받을 권리가 있다.
5. 통증 조절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


의무
1. 통증이 발생할 경우 참지 마고 의료진에게 통증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2. 진통제를 처방에 따라 정확히 복용할 의무가 있다. 의사와 상의없이 용량을 변경하거나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다.
3. 진통제와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
4. 진통제 및 통증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행할 의무가 있다.


이렇게 연세암병원은 통증 관리의 장애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해나가면서, 의료진의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통증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암환자와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진통제는 아플때만 복용하는 것이다? NO!
기본적인 만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서방형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갑작스런 돌발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속효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마약성 진통제를 계속 먹으면 중독되거나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쓸 약이 없다? NO!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한다면,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의 강도에 따라 용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임의대로 나중을 위해 약을 아낄 필요는 없다.


3. 마약성 진통제를 딱 한 번 먹고 속이 울렁거리면, 다시는 먹지 말아야 한다? NO!
마약성 진통제를 처음 복용하거나 용량을 늘리면 변비, 구역질, 구토, 졸림, 호흡 횟수가 느려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며칠 후 사라지며 증상 조절이 가능하다. 부작용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의한다.


* 마약성 진통제는 약효 지속 시간에 따라 지속형(서방형)진통제와 속효성 진통제 두 종류로 분류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08/16 13:20 2016/08/16 13:20

통증 없는 암병원 만들기 프로젝트


이제 통증에 대한 인식은 달라져야 한다. 아픔을 참는 것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통증을 얼마나 잘 다루고 조절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픈 만큼 말해야 잘 낫는다는 새로운 진리를 받아들여야 할 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6월 22일 연세암병원 로비. 이십여 명의 세브란스인들이 사방에서 뛰어나와 노래와 춤으로 "아프다고 느껴질 때면 통증을 말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통증 없는 연세암병원'을 홍보하기 위한 플래시몹이었다. 지켜보던 환자와 보호자, 내원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연세암병원이 전하는 통증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연세암병원은 그동안 3가지를 높이고, 동시에 3가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앞의 3고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 정확한 설명, 새로운 환자 경험을 뜻하고, 뒤의 3저는 통증, 대기 시간, 불안감을 의미한다. 연세암병원 노성훈 원장은 암환자가 불편하게 느끼는 통증, 대기 시간, 불안감을 낮추는 데 모든 역량을 집둥해왔으며, 이를 위해 통증 PSAA팀을 만들어 통증 관리의 장애요인을 분석해 즉시 해결해왔다.


그리고 최혜진 완화의료센터장을 중심으로 완화의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연세암병원 입원간호팀과 외래간호팀, 적정진료관리팀과 약무국 등 18명의 팀원이 통증 관리에 대한 의사 교육, 간호사 교육, 환자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연세암병원은 왜 이렇게 통증을 낮추고 없애려는 데 집찰할까???


"연세암병원은 통증 관리의 장애 요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개선했다. 의료진에게는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통증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증이 삶을 좌우한다?

통증은 암환자의 입맛을 떨어뜨리고, 쉼을 앗아가며, 숙면을 방해한다. 한마디로 전방위적인 공격이다. 아픈 환자는 점점 더 불안해하고 암에 대한 두려움은 더 크게 느껴진다. 그래서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반대로 통증이 조절되면 치료 효과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허윤정 간호사는 "적극적인 통증 치료는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통증은 환자를 힘들게 합니다.


통증을 참을수록 피곤이 늘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집니다. 식욕 감소, 불면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습니다. 그러면 암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죠. 하지만 통증이 조절되면 암치료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식욕이 증가하고 활력이 생기죠. 잠도 잘 자니까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고요. 가족과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지요. 통증을 잘 조절하면 긍정적인 효과들이 엄청 많아집니다.


연세암병원이 '통증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학제 팀원으로 통증 PASS팀을 구성해 통증 퇴치에 나선 이유다. 통증 조절여부에 따라 암치료 효과가 달라지고,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통증은 참지 말고 잘 말할수록 환자도 편하고 치료 효과도 높아진다. 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은 충분히 조절될 수 있다."

통증, 똑바로 알고 제대로 대처하자
"암성 통증 관리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은 의료진이 암환자의 통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환자를 만날 때마다 통증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2. 통증과 관련된 환자의 호소를 신뢰한다.
3. 통증 관리의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한다.
4. 통증을 호소할 경우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통증을 조절 해준다.
5. 통증과 관련된 환자 상태와 투약 및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6. 통증 관리에 대한 최신 임상지식을 숙지하고 실제 환자에게 적용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08/09 15:45 2016/08/09 15:45

연세암병원, 22일부터 3일간 통증 퀴즈 등 환자 대상 행사 진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은  ‘통증 없는 암병원’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세암병원 통증PASS팀은 22일 오후 2시 연세암병원 3층 로비에서 노성훈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증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통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통증PASS팀은 통증 점수로 표현하기, 통증 OX 퀴즈를 통해 암 환자들이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는 통증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의료진도 환자의 통증 정도와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또한 환자들은 진통제에 대한 편견이나 복용법을 잘 알지 못해 제대로 된 통증 치료가 어렵다.


더불어 종양전문약사가 참여해 진통제 복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페인은 연세암병원 3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22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3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두 시간씩 진행된다. 24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정돼 있다.


청년의사 이혜선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06/20 11:44 2016/06/20 11:44

카테고리

전체 (1381)
암지식정보센터 소개 (141)
질병,치료 (551)
영양 (99)
건강레시피 (128)
운동 (58)
언론보도 (387)

공지사항

달력

«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