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의 동행] 표적항암제, 정상세포 손상 덜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안중배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장(종양내과 교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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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지난 10일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에서 열린 ‘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안중배(종양내과 교수·사진)

국민일보 쿠키뉴스는 암 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의 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획연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기획은 암환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암 명의(名醫)들의 조언으로 올바른 암 질환 치료·예방 정보를 제공합니다. '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장암 표적치료제와 유전자 검사'편에서는 안중배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장(종양내과 교수)이 강사로 나서 대장암 환자들과 표적항암제 유전자 검사,대장암 치료와 수술 후 관리 등에 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표적항암제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안 교수는 암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는치료목표가 다르므로 일방적으로 비교해서 안 된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걱정해 이를 대신해 방사선치료를 받겠다고 요청하는 환자도 있다고 한다. 안 교수는 “방사선치료는 국소적 암 발생부위에 사용하기 때문에 전이되지 않은 환자의 암 크기를 줄이는 치료법이고 반면 항암치료는 여러 곳으로 전이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효과적인 암 치료법은 수술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전이되어 수술이 어렵다면 항암치료가 대안이 될 것이다.  항암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특성을 가진 암세포를 공격한다. 이 때문에 암세포 외에도 빨리 자라는 머리카락 세포나 장 점막 세포 등 정상세포도 공격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안 교수는 “항암치료는 분열이 빠른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성장속도가 빠른 암의 치료에 좀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구토와 탈모, 손발 저림, 백혈구 감소,설사 등 항암치료의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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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정교하게 암세포만을 타깃으로 삼는 표적항암제의 연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환자들의 약제 사용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값비싼 표적항암제가 보험급여로 전환되면서 환자들이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표적항암제는 기존 항암제보다 정상세포를 죽이지는 않아 구토와 설사 등 항암제의 부작용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교수는 표적항암제의 장단점에 대해 “환자들 가운데 표적항암제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환자상태와 꼭 맞는 표적항암제의 경우 치료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 표적항암제를 사용하기에 앞서 환자의 유전자 유형을 분석해 어떤 약제를 선택했을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검사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안 교수는 “그동안 표적항암제의 가장 큰 단점은 지나치게 비싼 약값이었다. 이로 인해 의료진은 약효가 좋을 것을 알면서도 한 달에 몇 백 만원 되는 표적항암제를 환자들에게 쉽게 권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대장암 표적치료제와 유전자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많은 환자들이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표적항암제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의사 입장에서도 기쁘다”고 말했다.


강연 말미에 안 교수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이 세 가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암 치료성적이 좌우된다.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외과,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과의 의료진이 한 곳에 모여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다양한 전문가의 견해를 종합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수한 치료성적을 거두는 이곳 대장암센터만의 비결”이라고 통합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Q. 표적항암제와 기존 항암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고 성장하는 세포를 죽이는 내과적 약물치료를 말합니다. 기존 항암제는 암세포만을 골라 죽인다기보다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이로 인한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달리 표적항암제는 암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특정요소를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시키는 약물입니다. 정상세포에 대한 손상은 상대적으로 덜해 기존의 항암제와 함께 병용하면 치료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Q. 모든 암환자가 표적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나요.


-대장암 표적항암제로 알려진 얼비툭스와 아바스틴은 전이성 4기 대장암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단 당시 수술이 불가능한 간전이를 동반한 대장암의 경우 표적치료제와 기존항암제를 병용해 항암치료를 해 수술 가능할 정도로 병변을 감소시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표적항암제 중 얼비툭스는 기존 항암제와 병용뿐만 아니라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 사용 후 실패한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도 사용하기도 하는데,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해 K-RAS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대장암 표적항암제 얼비툭스와 아바스틴, 두 개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아바스틴은 암세포를 자라게 하는 혈관을 파괴하고, 새 혈관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암세포에 적절한 영양과 산소 공급을 차단해 암세포를 없애는 기전입니다. 얼비툭스는 암세포 표면의 표피성장인자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체계에 신호를 보내는 것을 차단하는 작용을 합니다. 아바스틴은 유전자검사를 할 수 없어 치료환자군을 표적하기 어렵고, 얼비툭스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RAS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해 사용한다면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Q. 기존 항암제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가 표적항암제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나요.

-기존 항암제 치료에 실패하고 2차 치료로 항암제와 표적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항암제 단독으로 치료한 것보다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기존 항암제에 실패 후 기전이 다른 항암제와 함께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거나 표적치료제만을 사용하는 경우 수주에서 수개월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표적항암제 선택 시 유전자 검사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유전자 검사는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요.

-표적항암제는 말 그대로 표적이 있어야 효과가 있는 항암제를 뜻합니다. 표적이 없는 상태에서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게 되면 효과도 기대할 수 없을뿐더러 항암제의 독성만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는 특정 유전자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기존에 진단을 위해 시행했던 조직검사 시 획득한 조직이나 수술 조직을 이용해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는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주일 정도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 K-RAS 유전자 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Q. 4년 전 대장암 2기 판정을 받고 절제술과 보조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간 전이가 발견됐습니다. 기존 항암제를 병용해서 사용하나요, 표적항암제를 바로 적용해야 하나요.

-이 경우 K-RAS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서 K-RAS 정상형일 때 얼비툭스와 항암제 또는 K-RAS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아바스틴과 항암제 병용요법을 모두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적치료제의 독성(과민반응, 심각한 피부발진, 고혈압, 단백뇨, 혈전 등)이 있는 경우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은 주치의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김단비 쿠키뉴스 기자

 kubee08@kukimedia.co.kr

2014/06/18 13:58 2014/06/18 13:58

[암과의 동행] 암환자 식단은 가족 사랑… “밥심으로 이겨내세요”
송시영 세브란스병원 교수 조언 ‘잘 먹는 방법’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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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둔 가족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문제지만 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음식 앞에서 구토와 오심으로 힘들어하는 암환자를 지켜보는 일이다. ‘암환자가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은 없다. 그러나 살기 위해 잘 먹어야 하는 것이 암환자의 운명이다. 이에 대해 송시영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원칙을 강요하기보다는 위로의 말을 건네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송 교수는 암환자 식단은 의사에게도 ‘영원한 숙제’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 중 한 사람이 암에 걸리면 가족의 행복은 시름과 좌절감으로 무너진다. 암 앞에서 한없이 나약해지지만 그래도 의연함을 찾아야하는 게 바로 암환자의 보호자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송 교수는 “암환자가 잘 먹지 못하는 것은 항암제 부작용 때문이기도 하지만 암 자체에서 나오는 독성 때문이기도 하다. 잘 먹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암이 뿜어내는 독성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힘이 필요하고 그 힘은 암환자가 먹는 ‘밥’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의 설명처럼 암환자가 잘 먹어야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항암제와 암세포 독성으로 힘들어하는 암환자에게 ‘어떻게 잘 먹게 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보호자들의 끝나지 않는 고민처럼 보인다. 이에 대해 송 교수는 “음식을 오래 먹지 못하는 암환자에게는 적게 먹어도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고단백 식이가 좋다. 더불어 완벽한 세 끼 식사에 집착하기 보다는 끼니 사이마다 칼로리를 보충해줄 수 있는 간식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감자, 고구마, 달걀 등이 알맞다”고 조언했다. 기호식품에 대한 견해도 덧붙였다.
 


송 교수는 “암환자의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다. 외과적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환자도 있고 수술 후 보조요법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용하는 항암제도 제각각이다. 환자군이 이토록 다양한데 이들에 대해 획일적으로 음식을 제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술과 담배처럼 치명적인 기호식품은 금물이지만 애타게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 마심으로써 암환자가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선택할 여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대의학에서 암환자에게 하지 말라고 하는 모든 것이 얼마큼 올바르고 정확한지 의료진들도 고민해야 할 때”라며 현실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방법을 택할 것을 강조했다.

 식욕촉진제 사용과 관련, 송 교수는 ‘암과 싸워 보려는 의지’라고 해석했다. 송 교수는 “환자가 잘 먹게 유도하는 방법이 식단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식욕촉진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의료진도 보호자도 암환자가 잘 먹는 것을 원한다. 약의 도움을 받아 환자가 잘 먹게 된다면 이는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보호자들로부터 ‘살 수 있나요’  다음으로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의사생활 30년 동안 한결같은 질문을 받으면서 과연 내가 답변을 해 줄 만한 자격이 되는지 자문할 때가 많다. 암환자 식단에 대한 의학적으로 통합된 어젠다가 나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 교수는 암환자들에게 당부했다. “암에 걸린 남편 혹은 아내를 위해 가족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음식’뿐입니다. 식단은 완치를 향한 가족들의 바람이자 사랑이죠. 비록 입맛이 없더라도 암환자가 보이지 않는 맛을 음미하며 즐겁게 식사를 한다면 완치를 위한 그 길이 고통스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김단비 쿠키뉴스 기자 kubee08@kukimedia.co.kr


 

2014/06/18 11:49 2014/06/18 11:49

요일별 운동법 : 월요일
심폐운동 및 상체 근력 강화 운동 (준비물: 탄력밴드 또는 아령)


1단계. 심폐운동 (15분)


1. 턱을 들고 앞을 바라보는 바른 자세로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목, 어깨, 등 부위의 긴장은 푼다.
2. 걸을 땐, 발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내딛는다. 이때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며,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어 몸이 바르게 설 수 있도록 한다.
3. 처음 5분은 천천히 걷고, 그 이후 속도를 올려서 걷다가 마지막 5분은 다시 천천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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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이두근 운동 (초급자 : 12회 x 1세트, 숙련자 : 12회 x 3세트)

탄력밴드 운동
1. 발은 어깨넓이의 절반 정도 폭으로 벌리고, 운동하려고 하는 손으로 밴드를 잡는다.
2. 밴드를 잡지 않은 반대 손은 허리에 놓는다. 밴드를 잡은 손의 팔을 구부려 얼굴 앞까지 당긴다. 반대쪽도 교체하여 실시한다.

아령 운동
1. 아령을 잡은 양팔과 겨드랑이 사이가 벌어지지 않게 팔꿈치를 몸통에 붙인다.
2. 팔꿈치를 구부려 아령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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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가슴, 삼두근 운동(초급자 : 12회 x 1세트, 숙련자 : 12회 x 3세트)
 
탄력밴드 운동
1. 밴드를 뒤로 넘겨 등에 걸고 밴드의 양 끝은 손으로 감싸 쥔다.
2. 양쪽 팔꿈치는 어깨 높이로 벌리고 굽혀진 팔꿈치를 앞으로 밀듯 펴면서 삼두근 및 가슴근육이 충분히 수축하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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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운동
1. 양손에 아령을 쥐고 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올려 팔꿈치는 굽혀준다.
2. 굽힌 팔꿈치를 앞으로 밀듯이 곧게 펴면서 삼두근 및 가슴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느낀다.
3. 팔꿈치의 위치가 어깨 높이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반복한다.


4단계. 어깨운동(초급자 : 12회 x 1세트, 숙련자 : 12회 x 3세트)
 
탄력밴드 운동
1. 탄력밴드를 엉덩이에 깔고 앉아 양 끝을 손으로 감싸쥔다.
2. 팔꿈치를 어깨 높이로 올린 상태에서 귀 높이 정도로 유지한다.
3. 팔을 위로 곧게 뻗어 탄력밴드를 더 늘려준다.
4.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며 처음 자세로 되돌아 온다. 배에 힘을 주어 올릴 때 숨을 내쉬고 내릴 때 숨을 들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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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운동
1. 팔꿈치를 어깨 높이로 올린 상태에서 아령을 귀 높이 정도로 유지한다. 손바닥은 정면을 보게 한다.
2. 팔을 위로 뻗으며 팔꿈치를 완전히 펴준다.
3. 내릴 때 천천히 내리며 처음 자세로 되돌아 온다. 올릴 때 숨을 내쉬고 배에 힘을 주며 내릴 때 숨을 들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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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전면삼각근운동(초급자 : 12회 x 1세트, 숙련자 : 12회 x 3세트)
 
탄력밴드 운동
1. 다리를 어깨넓이 정도로 벌리고 서서 밴드의 양 끝을 밟아 고정한다.
2. 팔을 앞으로 늘어뜨린 상태에서 밴드의 중앙 부분을 잡는다. 그 자세에서 팔꿈치를 들어올리면서 밴드를 턱 근처까지 올린다.
3. 내릴 때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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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운동
1.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서서 한 손에는 아령을 든다.
2. 아령을 든 팔을 들어 턱 근처까지 올려준다.
3. 올릴 때는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게 주의하며 내릴 때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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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스트레칭 운동(10~15분)

손가락, 손 스트레칭
1. 오른팔을 위로 들어올리고 왼손으로 오른쪽 손가락 부위를 잡고 손목을 꺾어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2. 10초간 유지한 후, 손등이 정면을 향하도록 손목을 반대로 꺾는다. 역시 10초간 유지한다. 양쪽 각각 5회 반복한다.
3. 팔을 바꾸어 똑같이 실시한다. 단, 팔에 주사바늘이 꽂혀 있다면 삼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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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서 발목 돌리기
1. 앉은 자세에서 한쪽 발을 바닥에서 떨어지게 든다.
2.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돌린다.
3. 이후 시계 반대방향으로도 원을 그리며 발목을 돌린다.
4. 각각 10회씩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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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걸터 앉아 허벅지 뒷근육 스트레칭
1.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의자에 반쯤 걸터 앉는다.
2. 스트레칭 하고자 하는 다리를 쭉 뻗은 후 다리를 따라 손으로 밀면서 내려간다.
Tip. 이때 상체를 과도하게 굽히지 않는다.
3. 근육이 당기는 지점까지 최대한 내려가서 10초간 유지한 후 원래 자세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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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1. 양팔로 어깨 높이에서 정면의 벽을 지지하고 한쪽 발을 뒤로 뺀다.
2. 발은 고정한 채 몸 전체를 앞으로 숙여 뒤로 뺀 다리가 당기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Tip. 스트레칭 되는 발이 바깥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고 발 뒤꿈치를 들지 않는다.
3. 이 자세를 10초간 유지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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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17:16 2014/06/16 17:16

[문화일보] 연세암병원, 갑상선암 수술 특화… 초진부터 퇴원까지 2~4주면 ‘OK’
 첫 내원 때 수술여부 결정… 심전도 검사 등 바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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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단 후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보름여 남짓에 불과했다.

지난 5월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암병원 6층 수술실에는 20대 후반의 여성 H 씨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기 위해 들어왔다. 그는 전날 입원 후 다음날 수술하는 일반적인 갑상선암 수술과 달리 당일 오전에 병원을 찾았다. 수술 전날 병실에 입원할 경우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한 연세암병원만의 시스템으로 집에서 숙면을 취하고 온 것이다. 그는 수술 당일 9층의 ‘1일 입원실’에서 수술 전 처치를 받고 수술방으로 이동해 다빈치 로봇으로 갑상선암 절제수술을 받았다. 갑상선이 위치한 목 부위에 흉터가 드러나지 않도록 겨드랑이를 통해 갑상선을 절개하는 수술이었다.
1시간 30분 남짓 걸린 수술이 끝나자 그는 12층의 갑상선 특화병동으로 옮겨졌다. 그는 갑상선암 환자들만 관리받는 병동에서 3박 4일 동안 관찰치료를 받은 후 31일 정오에 퇴원했다.처음 연세암병원을 방문한 날짜가 5월 12일이었으니, 20일도 채 안 돼 모든 수술 과정이 끝난 것이다.

이것은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갑상선 수술실적이 가장 많은 연세암병원에서만 가능한 시스템이다. 다른 대학병원에서 몇개월 이상 소요되는 갑상선암 수술대기 기간이 연세암병원에서는 2∼4주 정도만 걸린다. 연세암병원을 찾는 갑상선암 환자 수가 적은 것도 아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지만, 모든 일정을 환자에게 맞추는 특화시스템 덕에 이 같은 기간 단축이 가능해졌다.

연세암병원에서는 모든 일정이 막힘없이 진행된다. 3차 병원의 특성상 연세암병원으로 오는 환자의 대부분이 2차 병원 등에서 갑상선 진료를 받고 온 사람이다. 연세암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일단 2차 병원에서 진행한 검사기록지 등을 확인하면서 수술여부를 결정한다.  이는 다른 3차병원과 같다. 그러나 연세암병원 진료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결정된 환자는 그날 바로 수술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진행한다. 다른 병원이 초진 이후 수차례에 걸친 수술 검사 일정을 잡는 것과는 다르다.

우선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는 두 명의 코디네이터가 모든 일정을 환자중심으로 짜준다. 첫 진료에서 갑상선 수술이 결정된 환자는 그날 수술과 마취에 필요한 엑스레이, 심전도, 혈액, 소변검사를 진행한다. 또 갑상선 상태를 확인하는 스테이징 초음파 검사도 바로 진행한다.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검사는 당일 확인해준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검사 결과에서 문제가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 해당 진료과에 바로 연결, 그날 검사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또 환자가 폐가 좋지 않거나 당뇨 등의 과거력이 있어 수술관련 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도 코디네이터가 그날 해당 전문진료과로 환자를 연결해 진료를 받도록 일정을 짠다.

물론 환자가 진료에 많은 시간을 배려할 수 없을 경우 이튿날이나 별도의 날짜를 새로 정하는 것도 코디네이터가 조율해준다. 연세암병원의 한 코디네이터는 “일정을 환자분의 동선을 생각해서 가장 짧은 코스로 해드리고, 검사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 경우 나중에 따로 내원하지 않아도 되도록 결과를 전화 등으로 챙겨드린다”고 말했다. 또 코디네이터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중간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현재 상태에 대한 질문도 받는다.

검사 결과에 대한 종합 진단은 환자 개인 일정에 따라 조율이 가능하지만 대개 수술 전날에 이뤄진다. 검사 결과를 보며 다음날 수술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미리 받게 해, 수술 당일 입원 후 수술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환자 입장에서 하루 입원비도 아낄 수 있고, 집에서 편안한 숙면을 취하고 수술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도입된 시스템이다. 물론 과거력이 있어 관리가 필요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은 수술 전날 입원한다.

수술 전 검사 결과를 확인할 때는 수술에 대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다.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는 전담 간호사, 전공의사, 영양사 등을 한 팀으로 묶어 갑상선암 치료방법, 수술방법, 수술 후주의점 등을 알려준다. H 씨의 경우에는 수술 일주일 전인 5월 22일을 검사결과 확인과 수술 사전 교육일로 선택했다. H 씨는 31일 퇴원 후 일주일이 지난 6월 9일 병원을 방문해 상처를 확인, 호르몬제 처방을 받은 후 일상적인 생활에 들어갔다.

코디네이터는 “다른 대학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짧아야 3개월, 길면 8개월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연세암병원은 시스템적으로 환자의 대기기간을 줄여준다”며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갑상선암 분야의 명의가 있어, 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실을 많이 개설해주면서 비중을 두고 있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2014/06/12 11:45 2014/06/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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