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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0:47 2016/05/09 10:47

구강암 경보로 보이는 3가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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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이 그렇지만 구강암은 특히 치명적이다.
음식 씹는 것에서부터 말하는 것까지, 기본적인 일상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능에 타격을 입히고 외관상으로도 결함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안에도 암이 생긴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 구강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구강암을 의심 할 수 있을까?

흡연과 좋지 않은 구강 상태가 지속되면 구강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만성 치주염은 구강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구강암 의심 증상 체크와 더불어 금연, 구강건강관리에 힘쓰면 구강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1 잇몸, 혀, 뺨에 생긴 상처가 2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

구강 조직에 난 상처는 2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구강 조직의 재생력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 안에 난 상처나 염증이 2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는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볼 것!



2 잇몸, 혀, 뺨에 단단한 조직이 만져진다

구강 조직의 또 다른 특징은 아주 부드럽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언가 단단한 것이 만져지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3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발치 후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다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증상은 만성 치주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구강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또 발치를 하고 난 뒤 일반적으로 치유 및 회복에 걸리는 기간을 넘기며 낫지 않는 상처가 있을 때도 구강암을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조직검사를 받도록 한다.







글 :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차인호 교수
출처 : 세브란스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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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0:52 2015/05/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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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이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몇몇 연구에서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식이가 암발생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당분과 암발생의 상관관계가 관찰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그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식이에 항암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결핍되어 암을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당이 인슐린의 분비를 급격하게 높임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인지 그 원인은 불분명합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연구결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책이나 웹사이트 등에서는 암을 예방하는 식이의 한 방편으로 당분을 금지하도록 섣부르게 조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당의 공급원이 되는 모든 음식을 피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과일, 야채, 곡류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우리 몸의 필수 영양분 공급원이자, 발암 위험을 낮추는 성분들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혈중 인슐린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단 음식과 탄산 음료처럼 단순당의 함량이 매우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추는 식이섬유나 단백질 또는 지방을 함유한 식품들을 단순당 함유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됩니다.

미국암협회는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식단에서 탄수화물 섭취에 관해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야채와 과일을 매일 5회 이상 섭취하십시오.

-다른 식물성 식품도 매일 여러 차례 섭취하십시오(가공하지 않은 곡류, 콩류, 견과류 등).

-빵과자류, 달게 만든 시리얼, 청량음료,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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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한국임상암학회 환자가이드북, 미국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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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1:50 2015/05/21 11:50

털세포백혈병의 진단과 치료

소개
털세포백혈병(hairy cell leukemia, HCL)은 1958년 미국인 혈액학자 보론클이 학술지에 보고하면서 처음 소개되었다. 약 50년이 지난 지금 이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은 현저하게 향상에 되어 좋은 치료성적과 장시 생존을 거두고 있다. 국내의 발병률은 매우 낮아서 전체 림프종 환자의 0.1 %에 해당한다.


임상증상

평균 호발 연령은 55세이고 남자가 여자 보다 3-4배 더 많이 발생한다. 가장 흔한 임상 증상은 무기력감과 피로감이다. 그 외에 환자의 거의 대부분에서 비장종대로 발생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비장종대 외에도 간종대와 림프절 종대가 흔하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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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나타나는 백혈병 세포들을 고배율의 현미경 하에서 관찰하여 보면 표면이 매끄러운 정상 림프구 세포와 달리 세포질이 털처럼 돌출되어 있는 특징적인 모양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양은 털세포백혈병 외에도 다양한 저도의 림프종 유형에서 관찰될 수 있어서 더 정밀한 유세포측정법과 면역화학검사법이 필요하다.

영상검사로 CT를 촬영하면 현저한 비장종대를 관찰할 수 있으며 간종대와 림프절종대도 발견된다.
백혈병세포의 골수 침습과 다른 저도의 림프종과 감별진단을 위하여 골수 검사를 시행 하는데 종종 골수내 섬유화가 심해서 골수 흡입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소견도 털세포백혈병의 특징적인 소견이기도 하다.
골수 흡입이 되지 않지만 골수생검 조직을 활용하여 골수의 섬유화 존재와 특징적인 면역화학염색소견이 진단에 활용된다.

감별진단이 다소 어렵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비장변연부림프종, 전림프구성백혈병, 비정형 털세포백혈병,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비정형 털세포백혈병은 전형적인 털세포백혈병과 백혈병세포의 표면항원 발현과 임상 증상이 유사하여 감별 진단이 어려우며 표준치료법인 퓨린유도체 치료에 불량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처음 진단시 정확한 감별을 해야 한다.




항암치료

털세포백혈병은 급격하게 진행하는 종양이 아니고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는 온순한 유형의 림프종이며 급하게 치료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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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견이 악화되어 혈소판과 호중구의 수가 감소하였거나 빈혈이 발생한 경우, 피로와 무기력감이 심한 경우, 비장 종대가 심해서 증상이 있는 경우에 치료를 시작한다.
그러나 너무 병이 많이 진행하여 빈혈이 심하게 진행한 경우에는 장기적인 치료성적이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적당한 때 치료를 결정하면 된다.

털세포백혈병은 과거에는 비장적출술, 인터페론알파와 경구용 항암제 등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퓨린유도체를 사용한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퓨린유도체(purine nucleoside analog)로는 클라드리빈(2-CDA, 2-chlorodeoxyadenosine)과 펜토스타틴(Pentostatin, Deoxycoformycin)이 있다.
두 가지 약제의 국내 사용이 매우 희귀하여 약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임상에서는 펜토스타틴보다는 클라드리빈을 더 선호하여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투약 일정이 간결하기 때문이다.

클라드리빈은 약제의 투여방법에 따라서 3가지 방법으로 치료에 활용된다. 소량의 약제를 정맥으로 하루 종일 투여하여 총 5-7일간 투여하는 방법과 약제를 1-2시간 동안 정맥에 투여하면서 5-7일 투여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소량의 약제를 1-2시간씩 정맥 투여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총 6주간 투여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방법은 매일 투여하여 치료 전과정을 종료하는 방법보다 골수기능 억제와 말초혈액에서 혈구감소의 정도를 모니터링 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펜토스타틴은 2주 간격으로 투여하면서 종양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때까지 투여한다.

항암치료제의 투여방법과 종류에 상관 없이 치료 성적은 모두 우수하며 차이가 없다. 항암치료 후 백혈병세포가 모두 소멸되는 완전관해율이 70% 이상 되며 부분관해율을 합한 전체반응율은 90-95%에 이른다. 생존율이 90%에 달하는 비교적 양호한 임상경과를 보인다.

이 질환도 역시 백혈병이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일차 치료 후 1년 안에 재발한 경우는 장기적인 예후가 매우 불량하며 이 때는 리툭시맙을 병용투여, 새로운 항암제 임상에 참여,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1년 이후에 재발한 경우는 처음 사용한 퓨린유도체를 다시 재 투여하여도 전체반응율이 70%에 도달하는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인다.

털세포백혈병은 발생빈도가 매우 낮고 전체적으로 퓨린유도체의 성적이 좋아서 신약에 대한 대규모 임상치료 성적보고가 별로 없는 편이다. 서서히 진행하는 임상경과를 보이는 B 세포성 림프종에 한 유형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새로 개발된 신약과 CD20, CD25, CD22에 대한 단클론성 항체 등에 좋은 적응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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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관리

털세포백혈병에 사용되는 항암치료제인 퓨린유도체는 체내의 면역기능을 오랜 기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억제 효과가 치료 종료 후에도 9개월에서 1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과 감염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면 주기적인 병원방문을 통해서 진료와 혈액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치료 후 초기에는 혈액소견의 회복 정도에 따라서 자주 통원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목적으로 비장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비장종대가 심하거나 혹은 파열의 소견, 출혈성 소견으로 인하여 불가피하여 비장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는 더욱 더 감염의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고 감염증상이 발현되면 철저한 치료를 해야 한다.


[출처] 혈액암협회 2014년 희망지 7월호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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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4:50 2015/04/06 14:50


작년 한국찾은`의료 관광객` 21만명 진료수입만 4천억원
7대암 생존율·간이식 성공률 美보다 높아
원스톱시스템 대기기간 짧고 의료비 저렴 `강점`
암치료·성형·건강검진·한방 `의료한류` 물결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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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이 병원 코디네이터 라보브카비체슬라프 씨는 러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암 수술 상담을 하고 있었다. 러시아 외과의사 출신인 그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와 깔끔한 병원시설, 원스톱 진료 서비스가 입소문을 탄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 톈진상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멍리펑 씨도 지난해부터 림프암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교 3세인 왕성민 국제진료센터 교수(정신과)는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등 파생산업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4층 로봇수술센터 수술실.다빈치 수술 전문의인 나군호 연세대의료원 비뇨기과 교수가 40대 신장암 환자의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하고 있었다.
환자와 1~2m 정도 떨어진 콘솔에 앉아 조종대를 잡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자 로봇 팔이 따라 움직이면서 수술을 하기 시작했다. 해외 의료진들은 이 수술 광경을 모니터로 유심히 지켜봤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 28개국에서 1800여 명의 의료진들이 미국이 아닌 세브란스병원를 찾아 교육을 받았다.


 세계가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주목하고 있다.반 세기 만에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과 같이 의료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의료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앞세워 병원 시스템을 수출하고,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등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 관광객은 21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한 해 20만명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료 수입 역시 2012년보다 47% 증가한 3934억원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5년간(2009~2013년) 의료 관광객 수는 63만명에 이르고,이들이 한국에서 지출한 진료비 총액은 1조원에 달했다.보건복지부는 2020년에는 의료관광객 100만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 기술은 암 치료를 비롯해 성형,불임, 한방, 건강검진 등 특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건의료 질 지표(201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의료관광 경쟁국인 인도, 싱가포르, 태국 등보다 암 생존율이 높다. 뇌졸중 진료 성과는 OECD 회원국 중 1위다. 허혈성 뇌졸중 사망률(30일 이내)은 1.8%에 불과하다. 5년을 기준으로 직장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생존율은 60~80%대로 경쟁국(35~7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특히 7대 암의 5년 상대 생존율과 간 이식 성공률(96%)은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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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와 인프라스트럭처 역시 외국인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우선 진료 대기시간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짧다. 예컨대 미국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 전 CT촬영을 하기까지 3~6개월이 걸리는 반면, 우리나라에선 이틀이면 충분하다. 주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방결절이나 폐결절은 당일 오전 검사를 하고 오후에 결과를 체크할 수 있다.
각 분과 간 협진 시스템으로 암이나 중증질환 치료 대기시간은 기존 4주에서 10일로 크게 줄었다. 대기시간은 짧은 반면 검사 항목이나 가격 측면에서는 경쟁 국가에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국가별 종합검진 가격비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합검진의 가격과 항목 수는 각각 153만원, 38가지다.싱가포르는 188만원에 16가지 항목을 진단하며, 일본은 222만원에 35가지 항목을 검진하고 있다.
 

심장질환, 관절수술, 위이식 등 8개 수술비용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우리나라 의료비 수준은 미국의 3분의 1, 일본의 3분의 2,싱가포르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성자 암치료의 경우 미국에서는 2억~3억원의 치료비가 들지만 우리나라는 5000만~1억원 수준이다. 가격 메리트 때문에 매월 5~10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기 기자]

2014/05/28 10:12 2014/05/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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