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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30 항암치료, 누구냐 너는?
  2. 2016/06/14 치료 과정 중 식사는 암 예방 식사와 다릅니다
  3. 2016/01/06 뇌종양 FAQ

항암제의 종류와 작용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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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효과는 최대화, 암으로 인한 고통은 최소화라는 궁극적 목표는 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종양내과 주치의와의 신뢰구축 및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암을 뿌리 뽑고 완치하는 시대에서 이제 암을 가지고도 불편 없이 관리하며 사는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세포독성 항암제 -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한다
정상 세포는 분열과 증식이 조절되어 세포 수와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세포의 분열과 증식이 조절되지 않는 암세포는 끊임없이 분열하는 특징이 있다. 이때 정상 세포와 암세포 모두 일정한 '세포 주기'를 거쳐 분열하는데, 세포 주기란 세포가 성장해 분열하는 동안 반복해서 거치는 단계를 말한다.


세포독성 항암제는 이러한 세포 주기에서 DNA와 RNA 합성 과정과 유사 분열을 방해하거나, DNA 분자 자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서 세포를 죽인다. 즉 세포독성 항암제는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약으로, 빠른 속도로 분열하고 자라는 암세포를 주로 손상시킨다.


하지만 암세포뿐만 아니라 위장관의 점막, 모근세포, 골수, 생식계 셔포들처럼 분열과 증식이 활발한 정상세포도 덩달아 손상을 받게 되고, 이러한 정상세포의 손상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러나 부작용은 대개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사라진다.


표적항암제 - 암 성장 시키는 특정 물질만 공격한다
암의 특성에 맞춰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표적항암제의 등장은 "비로서 암 정복의 희망봉을 돌아섰다"라는 전망이 나올 만큼 기존의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1999년 최초의 표적항암제이자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백'의 등장 이후,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생존율은 합병증이 동반된 당뇨병보다 더 높아졌다. 이후 각종 암에 대한 표적항암제 신약이 나와 10년 만에 대부분의 암에서 표적치료제가 사용되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표적항암제가 만들어지고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암세포와 정상 세포의 구별 없이 빠른 속도로 분열하는 세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세포독성 항암제와 달리,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 변화를 표적으로 삼아 암의 성장과 발암에 관여하는 특별한 분자의 활동을 방해해 암이 자라고 퍼지는 것을 막는 약제다. 최근 암 유전자 해독이 보편화되고 분자유전학이 발전하면서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표적인자와 신호 전단 경로가 많이 알려졌는데, 이를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것이다.


기존의 항암치료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융단 폭격이었다면, 표적항암제는 특정 물질만 표적으로 공격하는 초정밀 유도탄과 같다.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공격하고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므로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표적항암제는 특정 환자를 대상으로만 효과를 발휘하며, 세포독성 항암제만큼은 아니어도 분명 부작용이 존재 한다. 또한 궁극적으로 표적항암제 역시 효과가 유한하고 내성이 생기는 등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종양면역항암제 - 면역 회피 물질을 공격해 암세포 잡는다
2015년, 뇌를 포함한 다발성 기관에 전이가 된 악성 흑색종을 진단받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라는 신약으로 완치되었다는 발표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카터 전 대통령이 사용한 키트루다외에 옵디보(성분 니볼루맙), 여보이(성분 이필리무맙) 등의 약제가 현재 쓰이는 종양면역항암제다.


놀랍게도 체내에는 날마다 비정상 암세포가 만들어지지만, 면역세포가 이를 없애주므로 우리는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암세포들도 면역 체계의 공격을 피하기위해 면역 회피 물질을 만들어낸다. 면역 회빕 물질이 있으면 면역세포는 암세를 정상으로 인식해 공격하지 못하며, 이를 '면역 회피'라고 한다. 종양면역항암제는 PD-1, PD-L1, CTLA-4같은 면역 회피 물질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고 그 기능을 마비시킨다. 그 결과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다시 인지해서 죽이게 된다. 


종양면역항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이 줄어들면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부작용이 심하지 않다는 점이다. 기존의 표적항암제가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내성이 생겨 사용이 어려웠던데 비해, 종양면역항암제는 암이 줄어들고 반응을 하면 1-2년 이상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또 일부 면역 관련 부작용이 발생 하지만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나 표적 항암제에 비해서는 월등히 적은 편이다.


흑색종, 신세포암을 필두로 현재 많은 종류의 암에서 종양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인정되어 속속 승인을 받고 있다. 하지만 종양면역항암제 역시 모든 암종과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더 많은 암 환자에서 효과를 보기 위해 현재 수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글 범승훈 교수(종양내과)
출처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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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10:14 2017/11/30 10:14

항암 치료 시 올바른 식사 가이드

암 진단을 받은 뒤 많은 환자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식생활입니다. 그 예로 이전의 식생활을 다 부정하고, 이때부터 고기나 생선 등 단백질 음식을 거부하며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됩니다.


항암 약제는 성장 속도가 빠른 암 세포에 대한 공격을 목표로 하지만, 건강한 세포들도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특히 구강점막, 소화관, 머리카락 세포와 같이 정상적으로 빨리 자라는 건강한 세포들이 종종 암 치료의 영향을 받습니다. 바로 이런 손상이 건강한 식생활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영양소는 정상 세포를 만드는 재료인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야만 정상 세포의 회복 속도가 빨라져서 체력이 유지되고,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잘 먹는 사람일수록 부작용을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도 잘 견디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처럼 암 환자의 경우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여 영양 상태가 좋을 때 치료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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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치료 중에는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두부, 콩 등 질 좋은 단백질 식품을 위주로 식사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식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은 암 치료 자체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식욕 상실과 구역질(오심)인데, 이는 신경을 많이 쓰거나 두려워할 때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일단 치료가 시작되면 기분이 좋아지도록 노력해보십시오. 그러면 이런 신경성 증상으로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은 쉽게 사라질 것입니다. 마음이 모든 병을 지배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병원의 임상 영양사나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암 치료 시 꾸준히 먹는 것 외에는 올바른 영양 섭취 방법이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영양제를 맞는 것으로는 절대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 내내 식사와 관련한 부작용을 거의 겪지않고, 먹는 것을 즐거워할 정도로 식욕을 정상적으로 유지합니다. 반면 식사에 대한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 대부분은 지나친 걱정, 두려움, 예민함 등 심리적인 요인으로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 대한 지식과 이해로 걱정과 불안감을 덜어내고 불편감을 극복하면 먹는 기쁨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가이드> 연세암센터,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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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4:42 2016/06/14 14:42

뇌종양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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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꼭 받아야하는가?
양성 종양의 경우, 대부분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악성 종양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받게 된다. 눈에 보이는 종양만 제거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완치가 가능하다.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화학약제의 독성은 정상세포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뇌교종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구항암제(테모달)는 주로 두통과 피로 등을 유발하고, 투여 2-8주 뒤에는 혈구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울렁거림과 구토는 대부분 항구토제로 예방할 수 있다.

뇌종양 수술 후 가족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
뇌종양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신경행동학적인 변화의 패턴은 일정하지 않다. 다른 변화와 함께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유사한 종양을 가진 사람들도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언어, 집중력, 주의력, 학습과 기억, 일반적인 인지능력, 실질적인 기능, 감정과 성격 면에서 여러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신경학적 결손이 있는 경우에는 아프기 전 환자가 가지고 있던 직업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환자의 상실감을 보상해줄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가족 내에서도 의사결정과정에서 소외시키는 것과 같은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간질 발작으로, 보호자 없이 혼자 있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하며, 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2016/01/06 16:15 2016/01/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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