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뒤에도 7명 중 1명, 흡연 3명 중 1명은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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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7명 가운데 1명은 암 진단과 치료 후에도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에 걸린 뒤 생존한 이들 3명 중 1명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는 지난 5월 개원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위암, 대장암 진단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암 경험자’ 628명 가운데 암 진단 전에 담배를 피웠던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를 보면 298명 중 44명(14.8%)이 암 진단과 치료 뒤에도 담배를 끊지 못했거나,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피웠다.


암 환자의 흡연은 직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담배를 피우는 암 경험자의 직업은 (육체)노동(18.6%)이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직(16.3%)과 사무직(11.6%) 등이 뒤를 이었다. 직업 유무만 놓고 보면 직장생활을 하는 암 경험자 그룹의 흡연율(16.7%)이 직장생활을 하지 않은 암 경험자의 흡연율(11.1%)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50대 암 경험자의 금연 비율이 82.3%로 60대 이상 암 생존자의 90.2%보다 낮았다.


이와 함께 암 경험자 중 상당수는 술을 마시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음주를 하는 비율은 위암 경험자가 32.6%, 대장암 생존자가 28.2%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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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담배를 피우는 암 경험자는 음주를 하는 비율이 73.9%에 달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암 경험자의 음주 비율인 46.6%보다 높았다.


병원 쪽은 술, 담배는 일반인은 물론 암 생존자들의 재발이나 2차 암(다른 암) 발생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담배는 폐암과 후두암, 구강암은 물론 위암과 식도암 및 췌장암 등 여러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 경험자가 담배를 피우면 암 재발률이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3.5배나 높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암을 가볍게 생각하고 술, 담배를 지속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며 “이와 더불어 암 생존자들이 술,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은 단지 의지가 약하거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기 때문만은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가 작용하는 부분도 있어 의학적, 사회적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헌 기자 abcd@hani.co.kr

2015/09/08 10:55 2015/09/08 10:55
삶의 질 보존하는 수술, 재발 가능성 차단하는 추가 치료


갑상선암은 수술을 통한 절제가 1차적 치료고, 이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이루어진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 역시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암 제거에 삶의 질까지 보존하는 수술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20-40대의 젊은 여성 환자가 많은 편이다.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거나, 아직 미혼인 여성에게 갑상선암의 1차적 치료가 갑상선 절제, 즉 수술이라는 사실은 큰 부담이 된다. 절제술 후 목에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갑상선암 분야에서는 다른 암 수술 치료와 달리, 종양 절제와 더불어 미용과 삶의 질 회복에도 초점을 두는 수술법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는 2007년 최초로 목이 아닌 겨드랑이 안쪽을 절개해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로봇수술을 시도해 성공했으며, 이는 목에 흉터를 남기고 싶지 않은 환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목 부분을 절개해 이루어지는 기존의 절개술을 받더라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목의 주름에 맞춰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흉터 완화 밴드나 연고는 그 기능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더불어 밴드나 연고로 해결이 되지 않는 큰 흉터가 예상될 때는 레이저 시술로 흉터 완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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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암세포를 물리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갑상선 전절제 후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추가로 이루어진다. 수술을 통해 갑상선 양쪽을 모두 절제하고, 주변에 전이된 림프절까지 제거했어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없애 재발을 막는 치료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종양이 1cm 이상이거나 주변 림프절 또는 폐 전이가 있을 때 효과적인 치료다.

환자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든 캡슐을 경구 복용하며, 장에서 흡수된 동위원소가 혈액을 통해잔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보통 1회로 끝나지만, 폐 전이가 있을 때는 2-3회 시행한다. 그러나 이미 많이 진행된 병기의 갑상선암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는 목 또는 전이된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암 재발 방지하는 호르몬 보충제


갑상선 양쪽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인 신지로이드를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이 없어 몸에서 더 이상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암 환자에게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갑상선 호르몬이 갑상선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오랫동안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을 미루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올 뿐만 아니라, 정도가 심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암 재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수술 후에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 재발 방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으며, 미분화암으로 진행할 가능성까지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정해진 복용법에 맞춰 규칙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보통 하루 1-2회, 식전 30분에 먹을 것을 권하는데, 공복 상태에 복용해야 흡수가 더 잘되기 때문이다. 다만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을 때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여야 남은 암세포가 동위원소를 잘 받아들여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이 시기에는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을 중단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2015/05/19 15:09 2015/05/19 15:09


저등도 림프종의 이해와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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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지킨 림프종의 분류는 매우 복잡하거니와 종류도 많아서 이를 모두 이해하거나 치료 시 반영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임상적 양상에 따라 크게 공격형(aggressive)/고등급 (high grade)의 림프종과 지연형(indolent)/저등도(low-grade) 림프종의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저등도 림프종에 속하는 B-세포 림프종에는 여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마지날존 림프종 (말트 림프종은 이에 속함)이 있고 T-세포 림프종으로는 균상 식육종(mycosis fungoides)가 이에 해당합니다.

저등도 림프종의 임상적 특징은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무증상으로 장기간 생존하며 대표적인 여포성 림프종의 경우는 10년 생존률이 50%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 질환은 지속적인 재발을 반복하는 특성이 있어 장기간에 걸친 추적 관찰과 반복적 치료가 요구 될 수 있습니다.



저등도 림프종의 초치료

저등도 림프종의 특성은 치료 없이도 매우 긴 생존 기간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증상의 경우에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쉬운 일례로 몹시 고령이거나 다른 동반 질환으로 인하여 예측 잔여 생존기간이 몹시 짧은 경우는 오히려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 경우는 정기적인 검진을 하면서 증상이 발현될 때까지 기다리고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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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병기인 경우는 관찰할 수도 있지만 방사선 치료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포성 림프종은 대게 진행성 병기로 진단되지만 마지날존 림프종중 특히 말트 림프종의 경우는 초기인 경우가 많아 방사선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는 항암화학요법 없이 방사선 치료 단독요법으로 일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진행병기인 경우는 치료를 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항암화학요법이 주 치료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고등도 림프종에 비해 항암화가요법의 강도를 약하게 하는 쪽으로 대게는 결정됩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표적치료제인 rituximab과 CVP를 병합한 R-CVP요법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지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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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등도 림프종의 특성은 치료 후 반복적 재발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러한 반복적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표적치료제 rituximab을 2개월간격으로 2년간 투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흔히 R 유지요법(R-maintenance)라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다른 항암제의 투여 없이 표적치료제만 투여하므로 비교적 부작용이 적습니다. 현재 이 유지 요법을 좀더 장기간 4년 유지하는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므로 이 결과에 따라 향후 2년 혹은 더 장기간 유지요법이 표준요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고요법

유지요법과 달리 한번에 초치료 후 방사선동위원소가 붙은 항체를 일회 투여하는 치료로 제발린(zevalin) 공고 요법이 그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약가와 투약의 불편함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사용이 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재발시의 치료

본 질환은 재발을 반복하는 특성을 가지므로 재발한 경우도 당황하지 않고 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하게 되면 우선은 재발의 범위를 다시 확인하고 2차 항암화학요법 후 고용량 항암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많은 효과작인 신약이 이 분야에서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으로 향후 치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한국혈액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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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0:31 2015/05/07 10:31

전립선 절제술 이후의 PSA 상승


혈중 PSA는 전립선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 전립선세포에서도 생산됩니다.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후에는 PSA가 검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검사 기관에서는 0.2ng/mL 미만을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이후 PSA는 검출되었지만 암이 퍼진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 생화학적 재발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임상적으로 직장수지검사나 방사선검사상에서는 암의 재발 증거가 없지만 PSA가 검출되므로 현미경 수준에서는 전립선암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통상적인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주의 깊은 신체검사, 직장초음파 등이 있으며 때로는 초음파를 통한 생검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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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엑스선 검사, 골반과 복부에 대한 CT 또는 MRI 검사 및 뼈 스캔 검사가 암의 림프절 전이와 원격전이를 발견하는 적절한 검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치료로는 내과적 치료 없이 정기적인 PSA 측정과 직장수지검사를 계속하는 것, 방사선 치료, 또는 호르몬치료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소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 보이면 방사선 치료를 원래 전립선암이 있던 부위에 시행을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이후 PSA가 상승한 환자의 종양에 대한 국소 조절 효과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여러 연구들에 의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효과는 좀더 오랜 기간 동안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호르몬 치료 역시 선택 가능한데 단독 혹은 방사선 치료와 같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전립선암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또는 남성호르몬)을 차단하는 항테스토스테론 효과를 나타냅니다.




출처 : 한국임상암학회 환자가이드북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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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1:09 2015/04/09 11:09

폐암은 얼마나 생존할 수 있나요?

폐암 환자의 생존이나 기대 여명은 폐암 종류,진단 시 병기, 환자 수행상태, 동반질환의 중증도 여부 이외에도 치료에 대한 반응 및 부작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암은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나누어지는데 비소세포암은 소세포암보다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후에 폐 이외의 장기로 전이하는 경향을 보여서 초기 병기에 수술을 받으면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병기에 진단하는 것이 쉽지 않아 비소세포암 환자 중 1/4 이하에서만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없는 3기 B 또는 4기 비소세포암 환자에서 5년 이상 생존 가능성은 각각 5% 및 1%에 불과합니다. 소세포암은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6~ 17 주에 불과하며 치료를 받은 경우 40~70주로 늘어납니다. 그러나 소세포암은 치료 후 다수에서 재발하여 아직도 치료 후 2년 이상 살 수 있는 가능성은 30%,5년 이상 살 수 있는 가능성은 10% 미만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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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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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1:21 2015/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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