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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3 [한국일보] 폐암, 조기 발견이 최선 (3)

폐암, 조기 발견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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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이고, 사망률도 가장 높은 암이다. 재발률도 높아 조기진단과 치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Q. 폐암사망률이 왜 높은가?
“완치가 가능한 조기 폐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기침,객혈,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폐암은 초기에 수술하면 완치율이 75%를 넘는다. 최근까지 환자의 20~25% 정도만 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강 검진 증가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보편화로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Q. 담배가 정말 폐암 원인인가?
“담배는 디젤차 배기가스, 석면, 라돈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폐암 유발 1급 발암물질로, 타르 등 20여 가지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13배 정도 높다. 하루 2갑씩 20년간 담배를 피우면 암에 걸릴 확률이 60~70배나 높아진다. 간접 흡연도 폐암의 주 원인이다. 유전자에 다양한 변이를 일으켜 표적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폐암을 일으킨다.”


Q. 폐암 진단법은?
“ 검진 시 흉부 CT 촬영을 권한다. 흉부 X선 검사는 결핵이나 흉막질환를 발견하기 쉽지만 폐암을 조기 발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폐는 대부분 공기가 차 있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부적절하다. 40세를 넘겼다면 남녀 모두, 특히 흡연자나 폐암 가족력이 있다면 건강검진을 할 때 흉부 CT 촬영을 권한다.”


Q. 어떻게 치료하나?
“폐암은 크게 비소(非小)세포폐암과 소(小)세포폐암으로 나뉜다. 비소세포폐암은 1기~3기 초에는 병소(病巢)를 포함한 폐와 림프절을 같이 제거한다. 수술 후 병기에 따라 보조 항암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 전 항암과 방사선 동시 요법으로 병변 크기를 줄이고 수술하기도 한다. 수술할 수 없는 3기에도 완치 목적의 항암ㆍ방사선 동시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4기는 유전자 검사로 표적 변이가 발견된 환자에게는 표적 치료제를 쓴다.

표적 치료 대상이 아니라면 항암화학요법과 면역 검문소 억제제를 쓴다. 면역 검문소 억제제는 치료 반응률이 높고 부작용이 적지만,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폐암의 15~20%를 차지하는 소세포폐암은 암세포 증식이 빠르고 발견했을 때 여러 곳에 전이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술보다 항암ㆍ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게 효과적이다.”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도움말: 강남세브란스병원 폐암센터 장윤수(호흡기내과)ㆍ이성수(흉부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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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4:04 2016/12/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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