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방법 7가지

나이 들면 면역력도 떨어져
우리 몸의 복잡한 면역 체계는 나이 들수록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대한노인병학회 회장)는 “노인이 되면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백혈구가 병원체를 알아보는 능력이 떨어지고, 염증이 발생했을 때 이를 다른 면역세포에게 알리는 기능도 약해진다”며 “몸에서 병원체 정보를 저장해놓은 것이 사라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세균에 달라붙어 세균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항체를 만드는 속도도 떨어지고, 세균을 죽이는 대식세포 수도 줄어든다. 조 교수는 “노인은 예방접종을 맞아도 효과가 덜 나타나는 것은 이와 관련이 있다”며 “나이 들수록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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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腸)과 뇌(腦)를 건강히 하라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장과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면역은 장이 70%, 뇌가 30%를 담당하고 있다. 실제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하고, 이는 뇌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이시형 원장도 저서 《면역이 암을 이긴다》에서 장내 환경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장내 점막은 미생물이나 미생물의 부산물,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차움 면역증강센터 김종석 센터장은 “장에 염증이 생기면 치밀하게 결합돼 있던 점막세포 간격이 느슨해지면서 그 사이로 독소 등이 들어올 수 있다”며 “그러면 다양한 전신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내 유익균을 늘려야
장내 유익균을 늘려야 장이 건강해진다. 장내에는 100조 개 이상의 균이 살고 있다. 이 균들은 장에 유익한 ‘유익균’, 장에 유해한 ‘유해균’, 때에 따라 유익균도 유해균도 될 수 있는 ‘중간균’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대표적인 유익균인 유산균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T림프구와 B림프구를 자극해 이들의 활동력을 강화한다.


변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변비를 오래 놔두면 대장 건강이 악화되면서 몸 전반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변비가 있다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 줄이는 것도 중요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뇌에서 발생하는 정보는 자율신경을 통해 장관점막에 있는 신경세포에 모두 전달된다. 뇌가 불안, 초조, 압박감 등의 스트레스를 느끼면 곧 변비나 복통, 설사로 이어지는 것이 이와 관련 있다. 따라서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의 컨디션이 나빠지고, 이는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

실제 스트레스가 장점막의 투과성을 높이는 등 장점막의 방어벽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코르티솔은 림프구나 NK세포, 대식세포 수를 줄인다고 알려졌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오래 겪은 사람들은 실제 감기 같은 감염성질환에도 자주 걸리고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잘 못 자고,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등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도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유익균 늘리는 법
- 유익균이 많이 든 발효 식품을 섭취한다. 김치, 된장, 청국장이 대표적이다.
- 곡류, 채소류 등의 식물성 식품을 섭취한다. 장내 유익균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 유산균 제품을 직접 섭취한다. 단, 장까지 도달하는 제품인지 확인한다.
-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 섭취를 줄인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발암 물질로, 장의 유익균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변비 완화하는 법
- 끼니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먹는다. 편식도 피한다. 그래야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변이 잘 배출된다.
- 고기보다 식물성 음식을 즐겨 먹는다. 식물성 음식에는 섬유질이 많아 대변 덩어리가 커져 변의를 잘 느끼고 장 연동운동도 활발해진다.
-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부드럽지 못해 배출이 어렵다.
- 변의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간다. 변의가 있어도 이를 참으면 직장이나 항문이 변의 자극에 둔감해져 변비로 이어지거나 변비를 악화한다.


정신적 스트레스 줄이는 법
-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스트레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 자존감을 높인다. 강박적인 완벽주의는 자신을 불안해 한다는 증거다. 자신의 부족한 면을 수용하고 긍정적인 면을 가치있게 생각해야 자존감이 생긴다.
- 나만의 스트레스 대처법을 찾는다. 매일 두 차례, 10분씩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하는 식이다.
- 한 가지 이상의 취미를 갖고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2. 비타민D를 보충하라
비타민D는 림프구를 활성화시키고, 증식을 돕는 등 몸의 면역 체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조경환 교수는 “비타민을 골고루 챙기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섭취를 강조하고 싶다”며 “비타민D가 면역력 강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졌다”고 말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서 비타민D가 유독 감소돼 있었다는 대한류마티스학회지의 보고도 이와 관련 있다. 실제 혈중 비타민 농도가 50nmol/L 이하면 비타민D결핍증으로 보는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60% 이상이 비타민D 혈중 농도가 50nmol/L 이하였고, 16%는 12.5nmol/L 이하였다. 그런데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비타민D 부족이 심각한 상태다. 2010년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 혈중비타민D 농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86.8%, 여성의 93.3%가 비타민D부족에 해당했다.


비타민D 보충하는 법
- 오전 10시~오후 2시에 30분가량 종아리나 팔 등에 햇빛을 쬔다. 유리창을 거쳐 들어오는 햇빛은 효과가 없다.
- 생선·달걀·우유를 챙겨 먹는다.
- 위 두 가지를 실천하지 못한다면 비타민D 보충제로 하루 400~800IU을 섭취한다.


3. 잠을 충분히 자라
충분한 양의 질 높은 수면은 몸의 피로를 해소시키고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일주일에 수면시간이 2~3시간만 모자라도 몸의 면역시스템이 크게 약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자는 중에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이 감소한다. 성장호르몬은 NK세포와 T림프구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실제 터키의 건강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 잠을 못 자게 하고 혈액검사를 했더니, NK세포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A형간염 백신을 맞은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했더니, 충분한 수면을 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항체가 2배로 많았다는 독일의 연구결과가 있다.

단, 수면의 질 높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종석 센터장은 “하루 7~8시간 충분한 시간을 수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자야 한다”고 말했다. 잠이 부족하다 싶으면 점심 후 15~30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많이 웃어라
많이 웃으면 병원체를 죽이는 백혈구가 증가하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코르티솔호르몬 분비가 감소된다. 웃음이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얼병원 연구팀은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돌핀과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 신경기능학팀은 웃으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며 세포조직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웃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아도 늘 웃으며 생활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웃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뇌는 거짓 웃음도 진짜 웃음과 비슷하게 인지한다. 억지 웃음으로도 진짜 웃음으로 얻는 건강효과의 90%는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미소 짓기보다는 ‘껄껄’ 소리내며 웃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체온을 유지하라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체온이 36.5도를 밑도는 저체온인 사람이 적지 않다. 이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몸이 저산소 상태가 된다. 이는 암을 유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체온 올리는 법
1. 운동량을 늘린다. 근육을 쓰면 열이 생산된다.
2. 스트레스를 줄인다.
3. 술과 담배를 끊는다.
4. 족욕, 반신욕을 한다.
5. 옷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6. 컬러푸드(파이토케미컬)를 섭취하라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 중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먹되, 몸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을 챙겨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암이나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힌 ‘컬러푸드’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컬러푸드는 파이토케미컬(천연 생체활성화합물질)을 포함한 빨간색·흰색·노란색·초록색·보라색의 5가지색 과일과 채소를 말한다. 파이토케미컬은 그리스어로 ‘식물’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을 뜻하는 영어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다.

식물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화학물질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에 이어 ‘제7의 영양소’로 불리기도 한다. 파이토케미컬을 포함한 컬러푸드 중 빨간색 식품에는 토마토·사과, 흰색 식품에는 마늘·양파, 노란색 식품에는 호박·고구마, 초록색 식품에는 배추·브로콜리, 보라색 식품에는 가지·자두·적포도가 있다.


빨간색
토마토, 고추, 비트, 사과 등
라이코펜 등이 들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라이코펜은 현존하는 생화합 물질 중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가장 강력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흰색
양파, 마늘, 배추, 무순, 버섯 등
알리신, 케르세틴 등이 들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인다.

노란색
파프리카, 호박 등
알파카로틴, 루테인 등이 들어 NK세포의 공격력을 높인다.

초록색
시금치, 피망, 상추, 브로콜리, 완두콩 등
루테인, 엽산 등이 들어 세포 손상을 막는다.

보라색
가지, 자두, 적포도 등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등이 들어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핼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7. 다음날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라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육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김경수 교수는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의 전반적인 세포 능력을 높이고, 동시에 면역세포 기능도 강화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실제 근육량이 많이 감소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세균감염에 취약해진다.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주 3회 이상 40~50분 유산소운동을 하고, 근력운동까지 시도하는 게 좋다. 단,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 김철수 원장은 “과도한 운동의 기준은 따로 정해진 게 없지만, 운동한 다음 날 몸이 피로해 일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운동량이 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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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1:05 2017/12/28 11:05

체중 감량에 어려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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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식이요법이나 활동량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양의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식도암, 신장암, 췌장암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생리학자 캐롤 해리슨 (Carol Harrison)은 “얼마나 오래 자고, 얼마나 잘 자고, 얼마나 깊이 자고, 언제 잠을 자고, 잠 잘 동안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우리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합니다.

수면과 신진 대사
체중 감소를 위한 간단한 방법은 섭취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나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불충분한 수면 또한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 속의 내부 시계를 ‘일주기 리듬’이라고 부릅니다. 24시간 일주기 리듬은 수면 패턴, 심장 박동, 혈압을 결정합니다. Harrison은 “우리 몸 내부의 시간인 일주기 시간이 우리 몸 외부의 시간과 일치하지 않으면 신진 대사에 부정정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라고 말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며칠 동안의 부족한 수면은 우리 몸의 호르몬 수치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어떤 연구 참여자는 혈당 조절 능력이 당뇨병 환자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체중 감량과 암 위험을 낮추기 위한 충분한 운동과 활동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숙면을 위한 팁
Harrison은 “수면 부족과 비만은 오늘날 사람들에게 커다란 문제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질병 통제 센터에 따르면 성인의 3분의 1이상이 비만입니다. 성인은 평균 8시간의 수면이 필요한데, 성인 3명당 1명이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의 주된 원인이 비만이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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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수면을 위해 다음을 따르세요.
1) 일정한 수면 일정을 정하세요.
2)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3)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세요.
4) 카페인을 제한하고, 술과 니코틴을 피하세요.


만약 수면 계획이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면, 의사나 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참고자료 : MD anderson cancer center
* 사이트
:https://www.mdanderson.org/publications/focused-on-health/March2017/cancerprevention-sleep-obesity-is-there-a-lin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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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0:00 2017/03/28 10:00

불면증 약물치료는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한정적으로


밀린 잠을 자고 싶어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벽이 되도록 잠이 오지 않았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반복되자 운동 부족이 원인인가 싶어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했으나 그날 밤에도 눈이 말똥말똥. 도대체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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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불면증인가?
A. 잘 수 있는 적절한 환경과 조건이 잘 구비되어 있음에도 잠의 시작이나 유지가 어렵고, 불충분한 수면으로 낮 동안 불편감을 경험한다면 불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 밤에 오래 깨어 있거나 잠의 질이 좋지 않은 것도 불면증 증상이다. 증상 지속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 단기 불면증, 이상일 경우 만성 불면증으로 진단한다.


Q. 어떤 검사를 통해 불면증으로 진단되는가?
A. 먼저 면담을 통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 다음, 수면장애의 원인을 감별하는 검사를 시행한다. 수면 무호흡증, 하지 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 운동장애 등 다른 수면장애를 불면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감별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내과적 또는 정신과적질환이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도 병행한다.


Q. 불면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A. 기분장애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과적 문제, 위궤양이나 천식, 협심증 같은 신체 질환, 약물의 사용이나 중지 등에 의해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일차성 불면증의 경우 직접적인 원인은 따로 없으며, 대부분 과도한 각성이 원인이다. 불면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크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Q.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 중이라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A. 원인이 있는 불면증의 경우 원인에 대한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그 외에도 좋은 잠을 위한 올바른 수면 습관과 환경을 만드는 수면 환경 요법, 약물치료, 수면 인지행동 치료, 광치료, 이완요법, 수면 제한 등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다. 그러나 불면증의 약물치료는 수면장애로 망가진 수면 패턴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까지 한정해서 시행해야 한다.


Q. 일상에서 불면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A. 불면증이 길어지면 장기간 잠을 못 자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과도한 각성이 지속되면서 불면증이 만성화되는 2차적 문제가 발생한다. 낮잠, 오래 누어 있기, 일찍부터 자려고 노력하기 등은 불면증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잠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졸리기전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수면 스케줄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된다.


충분히 잘 수 있는 환경임에도 문제 생기면 불면증 !

1. 잠의 시작이나 유지가 어렵다. 또는 너무 일찍 깬다.
2. 피곤, 무력감,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짜증 등의 감정 문제, 낮 동안의 졸림, 과다행동이나 충동성, 공격성 등의 행동 문제, 의욕 저하, 잦은 실수나 사고, 잠에 대한 걱정이나 불만족 등 불충분한 잠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3. 충분히 잘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주어진 상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4. 잠으로 인한 문제가 주 3회 이상 발생한다.
5. 다른 수면장애로 설명되지 않는다.


단기 불면증은 문제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스크레스가 해소되면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이은 교수(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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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0:30 2016/07/05 10:30

밤에 잠이 안 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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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은 암 환자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입니다. 잠들기가 어렵거나,잠이 들어도 깊이 못 자고 자주 깨거나,새벽에 일찍 깨서 다시 잠들기 어렵기도 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낮에 피로하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밥맛이 없어지고 짜증이 잘 나기도 합니다. 통증,호흡곤란 같은 신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불면증이 발생합니다.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불면증이 흔히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불안,우울을 치료하면 불면증도 해결이 됩니다. 통증 때문에 못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장들기 전에 충분한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구토제 같은 일부 약물이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런 약물을 다른 종류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고 불안,우울 같은 다른 증상도 없는 불면증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항불안제나 수면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요즘 수면 조절 약물들은 안전하고 효과가 좋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다음과 같은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불면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1. 아침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그 기준에서 2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는다.

2. 잠자리에 들기 3내시간 전에는 커피, 흡연, 술, 과식은 삼가도록 한다.

3. 가급적이면 침실에서는 휴식만 취하도록 한다.

4. 시장해서 잠이 안 오면 간단한 군것질을 한다.

5. 매일 규칙적으로 적절한 양의 운동을 한다.

6. 침실 온도와 소음 정도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7.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자려고 노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는 등 다른 일을 하다가 장이 오면 다시 잠자리에 눕는다.

8. 시간만 있으면 눕는 습관을 피한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1/28 16:58 2015/01/28 16:58

[KBS NEWS]  '새벽 월드컵 경기' 건강히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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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기다린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하지만 우리나라와 개최국 브라질과의 시차 (-12시간) 때문에 대부분 경기가 자정을 넘긴 새벽 시간에 시작된다. 자연스럽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피로를 호소하는 축구 팬들이 늘고 있다.

특히 내일(23일) 열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2차전인 알제리와의 경기가 새벽 4시에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월요일 출근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새벽에 열리는 월드컵.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시간에 기상하고 낮잠은 30분만!

의학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새벽 경기를 시청할 계획이 있다면 평소보다 일찍 자 기존의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 축구팬들은 몇 시간 후 펼쳐질 경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기 일쑤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새벽 경기를 시청한 뒤 일과시간에 피곤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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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낮잠을 자는 게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낮잠이 30분 이상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강희택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평소보다 잠을 오래 자지 못했다면 낮 시간에 잠깐 눈을 붙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강 교수는 “낮잠을 30분 넘게 자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며 "수면 사이클이 바뀌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겨 내분비 장애가 일시적으로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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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정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새벽 경기를 시청했더라도 낮에 장시간 잠을 자기보다는 기존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게 낫다"며 "피곤함을 견디다가 귀가 뒤 이른 저녁 시간에 취침하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잠이 드는 시간보다 깨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김의중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월드컵 경기를 자주 시청하는 분일수록 생체리듬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를 본 뒤 자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을 평소대로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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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피로, '산책'·'스트레칭'으로 날리자

월요일 일과시간, 우리나라와 알제리의 경기를 응원한 많은 국민이 피로를 느낄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등은 업무를 하기 위해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해야 할 텐데, 현명하게 졸음을 쫓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스트레칭, 전신운동 등 몸을 움직여 졸음을 이기는 방법을 추천했다. 피곤한 상태에서 전신운동을 하면 각성될 때 발생하는 뇌파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정 교수는 "미국 등의 연구를 보면 전신운동은 각성 뇌파를 많이 발생시킨다"며 "달리기를 한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았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도 운동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벼운 산책이나 환기를 통해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도 있다.

강희택 교수는 "직장인의 경우 보통 사무실은 환기가 잘 안 돼 더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며
"산책 등을 통해 바람을 쐬면서 졸음을 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많은 직원들이 피로를 느낀다면 사무실 창문을 열고 단체로 스트레칭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 턱관절을 이용해 무언가를 씹는 저작 운동도 각성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인 음료뿐 아니라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도 졸음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생성돼 일시적으로 매우 강한 행복함(다행감)을 느껴 각성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평소 혈당이 높은 사람은 이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양윤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평상시보다 혈당 수치가 다소 높아진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절제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2014/06/24 13:27 2014/06/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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