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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8 [MK뉴스] 7대암 생존율·간이식 성공률 美보다 높아


작년 한국찾은`의료 관광객` 21만명 진료수입만 4천억원
7대암 생존율·간이식 성공률 美보다 높아
원스톱시스템 대기기간 짧고 의료비 저렴 `강점`
암치료·성형·건강검진·한방 `의료한류` 물결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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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이 병원 코디네이터 라보브카비체슬라프 씨는 러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암 수술 상담을 하고 있었다. 러시아 외과의사 출신인 그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와 깔끔한 병원시설, 원스톱 진료 서비스가 입소문을 탄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 톈진상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멍리펑 씨도 지난해부터 림프암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교 3세인 왕성민 국제진료센터 교수(정신과)는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등 파생산업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4층 로봇수술센터 수술실.다빈치 수술 전문의인 나군호 연세대의료원 비뇨기과 교수가 40대 신장암 환자의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하고 있었다.
환자와 1~2m 정도 떨어진 콘솔에 앉아 조종대를 잡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자 로봇 팔이 따라 움직이면서 수술을 하기 시작했다. 해외 의료진들은 이 수술 광경을 모니터로 유심히 지켜봤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 28개국에서 1800여 명의 의료진들이 미국이 아닌 세브란스병원를 찾아 교육을 받았다.


 세계가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주목하고 있다.반 세기 만에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과 같이 의료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의료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앞세워 병원 시스템을 수출하고,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등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 관광객은 21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한 해 20만명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료 수입 역시 2012년보다 47% 증가한 3934억원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5년간(2009~2013년) 의료 관광객 수는 63만명에 이르고,이들이 한국에서 지출한 진료비 총액은 1조원에 달했다.보건복지부는 2020년에는 의료관광객 100만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 기술은 암 치료를 비롯해 성형,불임, 한방, 건강검진 등 특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건의료 질 지표(201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의료관광 경쟁국인 인도, 싱가포르, 태국 등보다 암 생존율이 높다. 뇌졸중 진료 성과는 OECD 회원국 중 1위다. 허혈성 뇌졸중 사망률(30일 이내)은 1.8%에 불과하다. 5년을 기준으로 직장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생존율은 60~80%대로 경쟁국(35~7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특히 7대 암의 5년 상대 생존율과 간 이식 성공률(96%)은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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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와 인프라스트럭처 역시 외국인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우선 진료 대기시간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짧다. 예컨대 미국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 전 CT촬영을 하기까지 3~6개월이 걸리는 반면, 우리나라에선 이틀이면 충분하다. 주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방결절이나 폐결절은 당일 오전 검사를 하고 오후에 결과를 체크할 수 있다.
각 분과 간 협진 시스템으로 암이나 중증질환 치료 대기시간은 기존 4주에서 10일로 크게 줄었다. 대기시간은 짧은 반면 검사 항목이나 가격 측면에서는 경쟁 국가에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국가별 종합검진 가격비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합검진의 가격과 항목 수는 각각 153만원, 38가지다.싱가포르는 188만원에 16가지 항목을 진단하며, 일본은 222만원에 35가지 항목을 검진하고 있다.
 

심장질환, 관절수술, 위이식 등 8개 수술비용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우리나라 의료비 수준은 미국의 3분의 1, 일본의 3분의 2,싱가포르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성자 암치료의 경우 미국에서는 2억~3억원의 치료비가 들지만 우리나라는 5000만~1억원 수준이다. 가격 메리트 때문에 매월 5~10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기 기자]

2014/05/28 10:12 2014/05/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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