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4.17(화)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문의 : 02-2228-41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4/13 09:42 2018/04/13 09:42

남성도 유방암 걸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유방암에 걸린 설정이 나올 정도로 최근 '남성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그 동안 여성들만 겪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다는 경각심을 생긴 것이다.


4일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국내 남성 유방암 환자는 2010년 70명, 2011년 73명, 2012년 68명, 2013년 61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남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가슴에 통증없는 혹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 또는 그 주위 피부 궤양 등도 발생할 수 있다. 겨드랑이 림프절이 비대해지고, 유두가 들어가거나 유방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성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을 꼽을 수 있다. 유전성 원인인 '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남성 유방암을 유발하는 주 요인이다. 유전성 유방암은 돌연변이 유전자가 대를 이어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환자에게도 많다.


실제 한국유방암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RCA1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남성은 평생에 걸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8%, BRCA2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남성은 1.2%에 달한다.


호르몬 불균형 역시 주 요인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비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비율이 높아질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아진다. 남성 유방암 치료는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등 치료로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인다. 다만 남성은 여성보다 유방암 관심이 적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원장은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는 인식부족으로 병원을 뒤늦게 찾는 경우가 많고 유방암임을 알면서도 부끄러움에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세경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남성은 유방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빨리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4/03 14:50 2018/04/03 14:5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10년 새 국내 유방암 환자가 2배로 증가한 가운데 여전히 ‘젊은 유방암’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사진=헬스조선DB

한국의 유방암이 서양을 닮아가고 있다. 보통 유방암은 선진국일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벨기에·덴마크·프랑스·영국·미국의 경우 201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환자수가 90명이 넘는다. 반면 칠레·멕시코·터키 등은 10만 명당 40명이 되지 않는다.

한국은 10만 명당 51.1명으로 아직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적지만,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 주요 선진국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최근 몇 년간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한국은 최근 10년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발병 시점 역시 과거에는 폐경 전 환자가 많았지만, 선진국처럼 폐경 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초경 연령이 낮아지고, 출산·폐경은 늦어지면서 유방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서구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직 완전한 선진국형으로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폐경 후 환자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유방암 환자수로 놓고 보면 여전히 40~50대 젊은 유방암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실제 2014년 기준 유방암 환자 2만1484명 가운데 40대가 7602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6550명, 60대 2967명, 30대 2264명, 70대 1495명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연령 구성 비율은 가까운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이에 대해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건민 교수는 “한국과 일본에 특히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데, 그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인종적인 차이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종별로 유방암 발병 연령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미국 내 동아시아인들의 유방암 발병 연령은 다른 인종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민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는 재발·전이 위험이 높다는 특징도 있다”며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호르몬치료·항암치료를 공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젊은 유방암 환자는 암 진행 속도가 빨라 전이성 유방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더라도 환자 10명 중 4명꼴로 암이 재발한다.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유방암이 전이·재발했다면 보통 항호르몬제 또는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항호르몬제보다는 항암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폐경 전 유방암 환자는 예후가 나쁜 편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치료법으로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부작용이다. 항암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탈모 ▲구토 ▲전신쇠약 등이 발생한다. 가정과 사회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40~50대 젊은 유방암 환자에게 이런 부작용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린다.


이런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효과(무진행생존기간)는 두 배로 연장시킨 ‘팔보시클립’ 성분의 치료제(제품명 입랜스)가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됐다. 그러나 폐경 후 유방암 환자로 범위가 제한돼 있어 폐경 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출처 :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3/29 14:32 2018/03/29 14:32

유산소 운동, 에스트로겐 생성 감소…콩, 아마씨, 브로콜리 섭취도 도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는 음식과 체중 관리만 잘해도 유방암의 위협으로부터 크게 벗어날 수 있다. 유방암 발생의 약 50%는 식생활 습관과 비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과도한 분비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의사들은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4일정도 할 것을 권한다. 지속적인 운동은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감소시켜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


손병호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주사처럼 근본적으로 막는 방법은 없다"면서 "식습관 개선과 운동처럼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유방암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은 에스트로겐 증가시키는 위험이 적고, 감소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구성된다. 기본 원칙은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 발효우유, 과일 또는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생활 영양소인 지방의 경우, 오메가-6 지방을 피하고 오메가-3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다중불포화 지방으로 알려진 오메가-6 지방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신호 강도를 높여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대표적으로 오메가-6지방을 함유한 음식은 식물성 기름과 마가린이다. 또 기름기가 많은 붉은 육류, 전지 유제품, 치즈 등 식품도 포화지방이 많아 유방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지방은 고등어, 꽁치, 연어 등 등푸른 생선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오메가-3지방은 오메가-6지방의 영향을 차단하고 세포 내에서 에스트로겐의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 곡물류, 발효우유는 많이 먹어야 한다. 섬유질은 비만 발생을 막고, 장 속에서 에스트로겐의 재흡수를 차단한다.
그 중에서도 콩에 있는 제니스타인이란 성분은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키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직접 결합해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막는다.


또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같은 겨자과 야채에 들어있는 인돌-3 카비놀 성분은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우리 몸에 다른 곳에서 유용하게 쓰도록 도와준다.


조영업 연대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1일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고, 담배와 술은 멀리해야 한다"며 "1~2년 각격으로 병원을 찾아 혹시라도 모를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3/13 14:57 2018/03/13 14:57

고칼로리 음식에 비만도 원인…초음파 검사 필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방암은 체내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고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이 많아지면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00년 6237명이던 환자 수가 2014년엔 2만1484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견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손병호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유방암은 여러 개 위험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특히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비해 여성들의 초경이 더 빨라졌고, 사회생활로 인해 결혼을 늦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첫아이를 늦게 출산하거나 아예 아이를 갖지 않는 여성들이 많아졌고 갱년기 증상 때문에 호르몬대체요법을 장기간 받은 것도 유방암이 늘어난 배경이다.


복부지방이 많은 비만 여성들은 체내 인슐린 농도가 증가하고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손병호 교수는 "과거에 비해 여성들이 유방암에 관심을 쏟고 국가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많이 발견한 것도 환자가 늘어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유방암이 늘었지만 높은 생존율은 그나마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0% 수준으로 2000년대 초반에 비해 20%가량 높아졌다. 유방암 치료는 수술이 필수적이다. 크게는 암이 있는 유방을 다 없애는 유방전절제술과 유방은 살리면서 종양과 주위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유방보존수술로 나뉜다.


다만 증상이 심해 암이 피부까지 퍼져나간 경우, 방사선 치료가 어려울 때는 유방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는다. 유방을 잘라내거나 보존하는 수술 모두 생존율에선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게 의학계의 중론이다. 실제 유방보존술을 받는 비율은 1996년 18.7%에서 2012년 67.2%로 증가했다. 환자 10명 중 7명꼴로 유방을 살리는 수술을 받는 셈이다.


유방암 치료법도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조기검진의 발달로 크기가 작은 암을 자주 발견해 고주파나 냉동치료처럼 암 덩어리에 열을 가하거나 얼려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 임상에 계속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흉터가 적은 내시경 수술이나 기구를 이용하는 치료법도 많아질 전망이다.  


배수연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국내 여성들은 유방 지방조직이 적고 치밀할 섬유조직이 많아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암을 찾아내기 어려워 초음파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 환자는 4명중 1명꼴로 10년 후에 재발한다"며 "매년 꾸준히 검사를 통해 유방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도록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3/06 10:24 2018/03/06 10:24
1 2 3 4 5  ... 9 

카테고리

전체 (1282)
암지식정보센터 소개 (115)
질병,치료 (504)
영양 (91)
건강레시피 (127)
운동 (58)
언론보도 (372)

공지사항

달력

«   2018/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