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총 관리자 입니다.
블로그 모바일 사용중단에 따른 서비스 종료를 알려드립니다.
관련된 데이터는 의료원에 이관 및 데이터 재사용 유무를 추후 알려드리며
그동안 연세블로그를 구독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세의료원은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서비스 종료일: 2019년 11월 30일
- 서비스 종료범위: 연세의료원 모바일 블로그 및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암지식정보센터 ::

갑상선암도 암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정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갑상선암만큼 논란이 많았던 암은 없다. 주요 논란은 이렇다. “갑상선 초음파 검진은 법으로 막아야 한다.


건강검진에서 빼야 한다. 증상 있을 때만 검진하라. 갑상선암으로 죽지 않는다. 과잉진료다. 암도 아니다. 수술할 필요도 없다.”


환자에게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갑상선암도 암이다. 그대로 두면 다른 암처럼 악화돼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경과가 좋은 유두암이 가장 많지만 나쁜 여포암 수질암 악성림프종 미분화암 등도 있다.


유두암에는 변종이 많다. 변종은 병태 생리가 저마다 달라 여포변종, 왈틴, 투명세포, 키큰세포, 미만성 석화화, 고형, 기둥세포, 말발굽세포, 저분화세포 변종 순으로 예후가 나쁘다. 여포암은 유두암보다 나쁘고, 수질암은 더 나쁘고, 미분화암은 대부분 진단 후 6개월을 못 넘긴다. 반대로 여포변종 유두암의 일종인 비침윤피막형은 예후가 너무 좋아 양성 종양으로 분류하자는 의견도 있다.


수술 후 15년 추적해 보니 재발이 1%도 안 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미국의 10~20% 유두암이 해당되고 한국은 2% 미만이다. 따라서 이런 암은 원칙대로 광범위하게 수술하지 않고 양성 종양에 준해 치료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암 같지 않은 암을 수술 전 미리 알아내는 진단법이 없다.


2013년 미국암협회의 병기별 5년 생존율을 보면 유두암 1, 2기는 100%이지만 4기는 51%다. 여포암 1, 2기는 100%이지만, 4기는 50%이고, 수질암 1기 100%, 2기 98%이지만 4기는 28%로 병기가 진행될수록 예후가 나쁘다. 무상의료를 자랑하는 영국은 암 조기발견과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아 1년 생존율이 83%고 5년 생존율이 80%도 안 된다.


우리는 어떤가? 2015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5년 치료성적을 보면 93~95년 남자 87.2%, 여자 95.4%였다. 2008~2012년 남자 100.5%, 여자 100%로 높아졌다. 조기 진단율이 높아져서다.


갑상선암은 위치가 안 좋거나 전이되면 증상이 생기는데 이때는 치료도 어렵고 완치 기회도 놓치게 된다. 1㎝ 미만 작은 유두암은 기도, 성대신경, 식도, 갑상선 피막 밖으로 침범하지 않거나 림프절ㆍ원격 전이가 없으면 6~12개월마다 추적 관찰하다 악화되면 수술해도 된다고 미국갑상선학회가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에 간단히 반(半)절제하면 되지만 악화하면 전(全)절제 수술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1㎝ 미만이라도 유두암의 나쁜 변종, 여포암, 저분화암, 수질암 등은 수술해야 한다.


갑상선암에 대한 큰 혼란은 초음파 같은 진단기술 발달로 작은 암이 많이 발견돼 수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과잉진료란 말이 생겼고, 세계적인 현상이다. 금방 죽지 않는 작은 유두암을 수술해 개인ㆍ사회경제적 부담이 된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니 진단ㆍ치료도 말자는 극단적 주장 때문에 치료기회를 놓치는 우(愚)를 범해선 안 된다. 최근 수술이 줄고 진행된 암이 느는 현상이 환자를 위한 길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이제 흥분을 가라 앉히고 갑상선암 환자에게 어떤 접근이 가장 합리적인지 공감대를 만들 때다.

 
한국일보 권대익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7/17 11:05 2017/07/17 11: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발성 갑상선 암의 종류 및 치료 후 예후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




갑상선암의 거의 대부분은 분화암으로 분화암에는 유두암과 여포암이 포함되어,
갑상선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습니다.


1, 분화암

 
1) 유두암

유두암은 전체 갑상선암의 60~70%를 차지하는 암으로 어느 연령에나 발생하나 20~30대에 호발합니다. 남녀 성비는 1:3정도로 여자 환자가 남자에 비해 3배 더 많습니다. 다발성으로 발견되는 경우는 20% 정도입니다. 주로 림프계로 전이 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천천히 자라고 10년 생존율이 90%이상으로 예후가 좋은 암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폐나 뼈 등으로 원격전이하는 예가 있어 초기치료가 중요합니다.
 
2) 여포암

여포암은 전체 갑상선암중 15% 정도를 차지하는 암으로 호발 연령은 40대입니다. 여포암은 주로 혈행으로 전이되므로 유두암에 비해 폐, 뼈, 뇌 등으로의 원격전이가 흔합니다. 10년 생존율은 전이된 경우 60% 정도이며, 전이가 없는 경우 80% 정도입니다.

분화암의 치료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는 수술적 제거입니다.
이후 시행하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절제술 후에도 아직 남아있는 잔여 정상 갑상선 조직과 갑상선암 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분화암으로 수술 받은 모든 환자는 일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여 혈중 갑상산호르몬치를 정상 상한치료, 갑상선 자극호르몬은 정상 이하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처치는 환자에게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고, 체내 갑상선 자극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남아있는 병소가 미분황암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갑상선 분화암은 성장이 느리고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은 태만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한 기간이 지난 후에 재발 또는 전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추적 검사가 필요하며 추적 방법에는 종양 표지자인 갑상선글로불린 검사,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전신 스캔, 경부 촉진,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분화암에서 고령(40세이상), 남성, 원격 전이, 갑상선 외로의 국소 침윤, 4.5cm 이상의 종양인 경우에 예후가 불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미분화암


인체의 악성종양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암 중의 하나입니다.
암의 분화도란 암세포의 성숙도를 말하는 것으로 분화암과 미분화암을 구분하는 이유는 미분화암이 분화암에 비해 분열속도가 더 빠르고 퍼지는 속도도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미분화암은 분화암에 비해 치료 성적과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미분화암은 갑상선암의 3~5%를 차지하며 갑상선 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이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역분화를 일으켜 발생하기 때문에 호발연령은 60대이고 남녀의 차이는 없습니다.

흔히 오랫동안 있던 갑상선종(흔히 유두암)이 수 주 내지 수개월 사이에 갑자기 커지면서 주위조직 침윤으로 호흡곤란, 연하곤란, 성대마비 등의 증상이 시작됩니다. 또한 발열, 압통, 귀쪽으로의 방사통 등 염증 증상이 생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사실 소견으로는 적혈구 침강속도의 상승, 백혈구수의 증가 등이 관찰되고,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진 시 이미 국소침윤, 경부 림프절 전이, 폐 등으로의 원격전이가 발견되며 종양의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대부분입니다.

치료의 원칙은 수술적 제거이고 항암제나 방사선 조사 치료에 효과가 없으며 대부분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합니다. 사망의 주된 원인은 원격 전이, 경부 종양에 의한 출혈, 질식 등입니다.



3. 수질암

우리나라에서 수질암의 발생 빈도는 전체 갑상선암의 1~2%이고 여성에 많으며 산발형은 40대에, 유전형은 10~20대에 호발합니다.
경부 림프절 전이가 흔한 편이며 칼시토닌, 세로토닌, 소마토스타틴, 부신피질자극호르몬, 프로스타글란딘, 암태아성 항원 등 여러 가지 물질을 분비하며 이런한 물질에 의해 설사와 쿠싱 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갑상선 결절의 세포 검사로 수질암이 의심되면 이중에서 혈중 칼시토닌치를 측정함으로써 진단 할 수 있고, 칼시토닌은 진단 뿐 아니라 이후 경과에서 치유 및 재발의 판단지표로 사용됩니다. 수질암에서는 또한 암태아성 항원(CEA,cacinoembryonic antigen)이 상승하여 진단 및 수술 후 재발의 추적검사에 이용 되고 있습니다.

전체 수질암의 20%에 해당하는 유전형 수질암 환자의 경우 95% 이상에서 특정 종양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존재하며, 산발형 수질암의 경우에서도 4~6%에서는 특정 종양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존재하므로, 가족 중의 한 사람이 수질암이 발견된 경우 이에 대한 검사를 가족에게 시행하도록 하며, 돌연변이가 발견되는 경우 예방적으로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산발형은 대개 편측성이므로 환측엽절제 및 변형 경부곽청술을 시행하고 유전형인 경우에는 종양이 양측성이고 다발성이므로 갑상선 전절제술과 양측 경부곽청술을 요합니다.

수술 후에도 칼시토닌과 암태아성 항원이 저하되지 않는 경우에는 방사선동위원소 촬영으로 원격전이부위를 확인 하기도 합니다. 수질암의 예후는 분화암과 미분화암의 중간이며, 일반적으로 유전형이 산발형보다 예후가 좋습니다.

2014/07/17 15:48 2014/07/17 15:48

카테고리

전체 (1383)
암지식정보센터 소개 (142)
질병,치료 (551)
영양 (99)
건강레시피 (128)
운동 (58)
언론보도 (388)

공지사항

달력

«   201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