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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11 위암 수술 후 관리

위암 수술 후 관리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세계 위암 수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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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문진과 이학적 검사를 통해 수술 후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혈액검사, 위내시경, 방사선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합병증이나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5년 이후에도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수술 후 전혀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는 환자 자신에게나 의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환자는 합병증이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거나 치료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또한 의사는 치료 결과를 알 수 없으므로 치료의 적절성을 평가할 수 없게된다.


수술 후 추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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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수술이나 항암치료로 끝나지 않으며 오히려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와 주치의는 평생 얼굴을 마주보고 살아야 하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의사에 따라,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수술 후 2년까지는 2~4개월마다 외래 진찰과 검사를 받게 된다. 그 후 5년까지는 3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의사는 문진과 이학적 검사를 통해 수술 후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혈액 검사, 위내시경,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영양 상태, 합병증이나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5년 이후에도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수술 후 전혀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있다. 이러한 추적 소실은 환자나 의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환자는 합병증이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거나 치료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또한 의사는 치료 결과를 알 수 없으므로 치료의 적절성을 평가할 수 없게 된다.


저자가 위암을 연구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이 바로 추적 관찰이다. 수술 후 20~30퍼센트의 환자가 다시 병원을 찾지 않기 때문에 차트에 기재된 전화번호와 주소로 전화도 하고 엽서도 보내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추적은 힘들어진다. 암 환자의 치료 후 경과와 정확한 사인 규명은 암 연구의 기본이자 의학 발전의 토대가 된다. 국가 차원의 철저한 암 등록 사업이 절실한 시점이다.


저자는 복막 재발로 더 이상의 치료를 거부하고 집에서 임종을 맞은 환자의 가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분은 그동안의 치료에 감사하며 몇 월 몇 일 몇 시에 환자가 운명하였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들었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주치의와의 끈을 놓지 않은 이런 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술 후 식사

위절제술을 받은 바로 다음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첫째, 위의 용량이 절제 정도에 따라 60~100퍼센트 감소한다.
둘째, 미주신경 절단으로 남은 위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는 잔위 무력증이 발생한다.
셋째, 식도-분문부-체부-유문부-십이지장-소장으로 이어지는 음식이 내려가는 정상적 경로가 바뀐다.
넷째, 기타 소화를 대장의 기능 저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상의 문제점을 종합하면 수술 직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예상할 수 있다. 개복술 후 발생한 장의 마비가 3~4일 지나 풀리면 가스가 배출된다. 가스 배출이 확인되면 물부터 마시기 시작한다. 물은 먹자마자 위를 거쳐 소장으로 흘러 내려가므로 소화장애는 일어나지 않지만 소장이 꾸르륵거리며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 다음날부터 미음이나 주스 같은 유동식을 먹게 되어도 물을 먹을 때와 느낌은 비슷해서 위에는 부담이 없고 소장운동에 의해 짧은 복통을 느낄 수 있다. 다음날 죽과 반찬을 먹게 되는데 미음처럼 흘러내려가지 않고 운동 기능이 저하된 위에 일단 고였다가 차례로 소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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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밥공기로 반 이상 먹으면 명치 부위가 꽉 차는 팽만감을 느낄 수 있다. 위를 모두 절제하면 음식은 식도에 바로 연결된 소장으로 내려간다. 수술 직후에는 문합부가 부기로 인해 좁아져 있으므로 음식을 삼키고 나서 명치 부근에 걸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음식을 저장하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음식이 소장에 바로 쌓이게 되어 과식하면 소장이 팽창하는 복통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고 환자가 적응을 잘하면 점차 호전되고 몇 달이 지나면 남은 위의 저장 능력이 늘어나고 위를 모두 절제한 경우에도 소장이 어느 정도 저장 능력이 생기면서 평소 식사량의 절반 이상 또는 수술 전 식사량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



2014/09/11 14:35 2014/09/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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