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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 깔끔 영양 만점! 표고연두부죽
무더위와 항암치료의 이중 공격에 입맛은 넉다운 되고 말았다. 좀처럼 어떤 음식도 끌리지 않는 이때, 지친 입맛을 부드럽게 달래주고 꽉 찬 영양으로 기운을 북돋아주는 표고연두부죽. 정말 착하고 든든한 응원군이다.


식욕이 없어 밥 먹는 것조차 어려울 때는 밥 대신 죽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향긋한 표고버섯과 부드러운 연두부로 건강하고 맛있는 죽을 만들어보자. 표고버섯에 있는 레티난이라는 성분은 함암작용을 하며, 면역기능 강화 및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죽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 버섯은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가급적이면 여러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미소된장을 옅게 풀면 된장의 구수함과 연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우러진다. 연두부 대신에 두부를 으깨어 넣는 것도 가능하며, 소금 대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재료(2인분)
쌀 90g, 표고버섯 20g, 연두부 100g, 양파 20g, 물 640ml, 참기름,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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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히 불린 후, 조리 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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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고버섯은 손에 얹어서 잡은 다음, 손으로 톡톡 두르려 흙과 잡티를 털어 낸 뒤 기둥을 떼어내고 곱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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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파를 곱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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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두부는 도마 위에 올려놓고 으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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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은 다음, 정량의 물을 붓고 다진 표고버섯과 양파를 넣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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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쌀알이 퍼지면 으깬 연두부를 넣고 끓이다가 되직한 농도가 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낸다.


TIP
표고버섯을 고를 때는 특유의 향이 나면서 연한 밤색을 띠고, 뒷면은 하얗고 주름이 선명한 것을 선택한다. 또한 살이 두툼하고, 줄기가 짧으며, 갓이 너무 퍼지지 않은 것이 좋다. 표고버섯을 불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영양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오지 않으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가운 물에 충분히 불린다.


글 : 이정민(영양팀)
출처 : 세브란스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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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0:55 2019/04/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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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면 하루가 든든할 뿐만 아니라 건강의 초석도 다질 수 있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아침부터 챙겨 먹자!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변비가 생기긱 쉬우며, 뇌 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점심과 저녁에 먹는 양이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저장해두어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24시간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우리 몸은 하루 2~4번 영양소를 음식으로부터 공급밥는다. 그런데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활동 에너지가 부족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섭취하는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 비해 두뇌활동이 원활해져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하며, 아침 식사의 횟수와 수능 점수가 비례한다는 보고도 있다. 학생들은 원활한 두뇌활동을 위해, 직장인은 활기찬 하루를 위해 아침 식사를 꼭 먹어야 한다.


아침 거르면, 득보다 실이 많은 이유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배변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쉬우며, 뇌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또한 점심과 저녁에 먹는 양이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정장해둔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상황이 지속도맨 오히려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되 지방이 적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쌀밥이나 현미밥에, 두부, 된장, 두유, 달걀,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등의 단백질 공급원과 김치, 호박, 시금치 등의 채소, 사과, 바난 등의 과일이 포함되면 이상적인 아침 식사가 될 수 있다.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극적인 양념이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담백하게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잡곡밥, 국, 생선구이, 나물, 김치 등의 균형 잡힌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실 1분도 아까운 아침 시간에 완벽한 형태의 아침 식사는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한 형태의 식사인 샌드위치, 토스트, 음료, 죽, 샐러드, 스프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때, 선식, 미숫가루 등을 이용할 경우 영양의 균형을 위해 물보다는 우유 또는 두유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기능이 떨어진 이들의 경우, 고기보다는 부드러운 흰살생선 또는 두부 등의로 단백질 급원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질긴 나물보다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샐러드, 익힌 나물 위주로 담백하게 조리된 반찬이 권장된다. 또한 약을 먹는 경우에는 공복에 복용하지 말고 소량이라도 식사를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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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뺀 두부와 바나나,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갈은 두부 스무디도 권장할 수 있으며 여기에 기호에 따라 땅콩, 아몬드, 호두 등을 함께 넣고 갈아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만성 간질환 또는 만성 신장질환으로 인해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고기, 생선, 두부, 치즈, 우유, 요구르트, 두유 등의 섭취량을 본인의 권장량에 맞게 조절해야 하며, 만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견과류, 과일을 섭취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았다면, 아침 식욕을 돋우기 위한 방법으로 충분한 수면 취하기, 과음 삼가기, 야식 및 과식 피하기, 식전에 냉수 한 잔 마시기 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기상 시간을 앞당겨 아침 식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인은 바쁜 일상과 무절제한 생활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루의 활력을 위해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전통적인 식사 형태만이 아니라, 간단한 대용식으로라도 아침 식사를 섭취할 때 체력 유지와 학습 성과 향상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 이정민(영양팀)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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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2:25 2019/04/01 12:25

암 일으키는 주요 원인과 예방법
담배 연기 속 유해 물질이 주범
비만 땐 암 억제 세포 활동 저하
하루 한 잔 음주도 암 위험 높여


3月21日 암 예방의 날 암 환자 170만 명 시대다. 매년 22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긴다. 다행인 것은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표적·면역 항암제, 최소침습 수술 등 의학 발전 덕분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암 발생의 40%는 막을 수 있다.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의 원인·예방법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조명한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한 해 7만8000여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평균 기대수명까지 산다고 가정할 경우 남자는 10명 중 4명, 여성은 10명 중 3명이 암에 걸린다. 하지만 암은 예방 가능한 부분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수칙 실천으로 막을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과 이에 따른 예방법을 알아본다.
  

6년 이상 금연하면 폐암 발생률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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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역시 흡연이었다. 세브란스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는 “담배 연기 속 유해 물질이 세포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흡연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암은 폐암·후두암·식도암이다. 따라서 금연하면 암 발생률이 크게 떨어진다.

박 교수는 “6년 이상 금연하면 계속 흡연한 사람보다 폐암 발생률이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말했다. 혼자 힘으로 금연이 어렵다면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금연 치료제의 바레니클린 성분은 니코틴 수용체에 대신 달라붙어 흡연 욕구와 담배 맛을 줄인다.
  

둘째는 체중 관리다. 박 교수는 “과체중·비만일 때 혈액 중 염증 유발 물질이 증가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NK세포 활동이 떨어져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비만인 사람이 특히 주의해야 할 암은 식도암·악성림프종·악성흑색종이다. 2018년 유럽종양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비만일 경우 이 세 개 암의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궁내막암·직장암·신장암·췌장암·다발골수종·혈액암 위험도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습관 조절이 필수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의 운동, 식이섬유가 풍부하면서 포만감이 큰 현미밥·채소류를 중심으로 골고루 먹는 것이 체중 조절을 돕는다. 또 염증을 일으키는 포화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의 비곗살, 닭·오리고기의 껍질 부분, 튀긴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음주는 세 번째로 높은 암 유발 요인이다. 고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오상철 교수는 “알코올은 WHO 지정 1급 발암물질로, 구강암·식도암·대장암·간암·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10대 암 예방 수칙’에서 음주 관련 항목 내용을 ‘술은 두 잔 이내로 마시기’에서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바꿨다. 소량의 음주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십자화과채소·마늘 암 세포 변이 막아 
박 교수는 “한국인으로 국한할 때는 자외선 노출에 따른 비중은 좀 더 낮아질 것”이라며 “식이 요인에 대해서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암예방학회가 추천하는 암 예방 식품 성분은 십자화과채소(양배추·케일·브로콜리)의 설포라판·비타민C·식이섬유 등이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전 대한암예방학회장) 교수는 “이들 성분은 발암물질이 일반 세포를 활성 암세포로 변하게 하는 것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마늘의 유황화합물·엘라직산, 녹차의 카테킨 등은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된장·청국장에 많은 제니스테인, 붉은색 과채류의 레스베라톨은 암세포를 스스로 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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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도 중요한 요인(3.4%)이다. 암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감염 요인은 B·C형 간염 바이러스(간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자궁경부암), 헬리코박터균(위암)이다.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 감염을 통해, HPV는 성생활, 헬리코박터균은 침(음식물 나눠 먹기)으로 옮는다. 오 교수는 “가족끼리도 음식은 덜어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 밖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박 교수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면역 세포 활성이 떨어진다”며 “엘리베이터보단 계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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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10:19 2019/03/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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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선별검사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머지않아 완전히 정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저출산과 고령 임신, 서구화된 색생활 등의 영향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치명적이다.


대표적 부인암, 자궁암과 난소암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부인암은 종류에 매우 다양하며, 자궁암과 난소암이 가장 대표적이다. 자궁암은 자궁의 입구(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과 자궁
내부의 피부(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으로 나뉜다. 역사적으로 가장 흔한 여성 질환이었던 자궁경부암은 선별검사와 예방백신이 개발되면서 꾸준히 줄고 있지만, 선진국형 암으로 분류되는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에스트로겐, 모계유전
자궁경부암은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진 암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그중에서도 16번, 18번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손꼽히는데, 다행히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다. 또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1.5배에서 최대 2.3배까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자궁내막암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호르몬 중 에스트로겐은 조직을 증식시키는 성격을 갖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든 에스트로겐에 과다 노출되면 자궁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다 암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고도비만인 경우에도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자궁내막암과 마찬가지로 난소암도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다만 외할머니, 어머니, 이모 등 모계에 유방암과 난소암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성 난소암의 발별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출산을 하지 않았거나 35세 이상의 늦은 나이에 출산한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요법을 받아 에스트로겐에 과다 노출된 경우, 배란이 되지 않아 불임인 경우에는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크다.


성교 후 질 출혈, 비정기적 자궁 출혈
자궁경부암의 가장 강력한 경고 신호는 성교 후 질 출혈이다. 또한 냉 대하, 심한 악취, 배뇨장애가 나타나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
상이 나타나면 이미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는 의미이므로 최대한 빨리 산부인과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암 또한 비정기적이고 불규칙적인 자궁 출혈이라는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궁암 환자들은 비교적 늦지 않은 시기에 암을 발견하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난소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거의 없고, 암 덩어리가 어느 정도 커져서 장에 영향을 미치면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 설사, 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수의 환자들이 병기가 상당히 진행되어 암이 배 안에 다 퍼지고 복수까지 차는 3-4기가 되어서야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의 전체 생존율이 다른 암보다 유독 낮은 이유도 발견 시기와 무관하지 않다.


암 조기 발견에는 정기검진보다 좋은 해법이 없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자궁경부 질환뿐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심지어 구강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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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 부인암 조기 발견의 핵심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부인암 또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완치를 위해서는 정기검진이 필수다. 다행히 자궁경부암은 선별검사인 자
궁경부 세포검사를 통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현재 자궁경부 세포검사는 국가 암검진사업에 포함되어 있어서 2년에 한 번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성 경험이 있는 여성은 매년 한 번씩 검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난소암은 손쉬운 선별검사 방법이 없지만, 자궁암 선별검사 중 우연히 초기 난소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골반 초음파검사, CA-125를 비롯한 난소암 관련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난소암 검진이 가능하며, 꾸준히 검사를 받을수록 조기 발견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성실한 정기검진이 부인암 완치 확률을 높이는 해법이다.


난이도 높은 자궁경부암 수술, 로봇 적극 활용
부인암은 암 종류와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 또한 달라진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1-2기에는 수술, 3-4기에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
이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할 때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동시항암방사선치료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자궁을 들어내는 자궁경부암 수술은 부인과 암 수술 중에서 가장 고난도의 수술로 손꼽힌다. 과거에는 주로 개복수술만 가능했으나 현재는 복강경과 로봇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복강경수술은 절개 범위가 작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야가 좁고 사람 손보다 정교함이 다소 떨어진다. 반면 540도 회전 가능한 로봇팔과 3차원 입체 영상을 활용하는 로봇수술은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고 치료 성적도 좋아서 부인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는 2006년 아시아 최초로 부인암 수술에 로봇을 활용했으며, 현재 국내 최다 부인암 로봇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난소암은 손쉬운 선별검사 방법이 없지만, 자궁암 선별검사 중 우연히 초기 난소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골반 초음파검사, CA-125를 비롯한 난소암 관련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난소암 검진이 가능하며, 꾸준히 검사를 받을수록 조기 발견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성실한 정기검진이 부인암 완치 확률을 높이는 해법이다.

난소암은 수술 치료가 기본
난소암은 병기와 관계없이 수술을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난소는 조직검사를 위해 접근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조직 채취를
위해 바늘로 찌르는 과정에서 난소가 터져 암이 복강 전체로 파급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술 전에 별도로 조직검사는 시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술을 먼저 시행해 난소를 기본으로 자궁, 림프절 등 전이가 의심되는 부분을 모두 적출하고, 적출한 장기에 대해 조직검사를 시행해 암을 확진한다. 그리고 병기에 따라 추가 항암치료를 시행한다. 다행히 2000년대 초에 치료 효과는 좋으면서 부작용은 줄어든 항암제가 개발되어 치료 성적이 크게 높아졌다. 실제 난소암 환자 가운데 60-70%는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난소암 치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일부 전이성 난소암에서는 방사선치료가 도움이 된다.


자궁을 지키는 파수꾼,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
유일한 암 예방백신으로 알려져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 중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16번과 18번 바이러스이 감염을 막는다. 교차반응
을 통해 최대 93%까지 자궁경부암을 예방 할 수 있으며, 외음부암과 질암, 항문암, 구강암 등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100% 예방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접종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예방백신 접종에 가장 좋은 나이는 9-26세이며, 예방백신에 따라 55세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부작용에 대해 과하게 염려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미
120여 개국에서 승인받아 안정성이 입증된 약이므로 충분히 안심해도 된다. 다만 다른 백신 주사나 효모, 라텍스에 급성 과민성 면역반응을 보인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금하고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글 : 김영태 교수(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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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4:44 2019/02/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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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부족·비만이 불러 오는 지방간염
정상적으로 간내에는 5% 미만의 지방이 침착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방이 간내에 계속 축적이 진행돼 5%이상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경우를 지방간이라고 말합니다. 지방간염은 원인에 따라 알코올성 지방간염(ASH)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으로 나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의 임상적 진단은 1일 알코올 섭취량이 여성에서 20g, 남성에서 30g 이하이고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기준은 여성에서 10g, 남성에서 20g 이하로 낮음, 소주 1잔이 약 8g), 영상검사에서 유의한 지방침착이 있으면 진단합니다. 즉, 음주량에 따라서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을 구분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술을 드시지 않지만, 지방간이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 초반에는 약 15% 정도의 유병률이었지만, 최근 5년 사이에는 유병률이 25%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습관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와 연관돼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40%로 나이가 들수록 비만율이 높아져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권태감·피로 누적이 지방간 원인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드물게 피로감이나, 권태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함이 풀리지 않는 경우 지방간염이 생긴 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로감이 있다고 해서 다 지방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피로감이 생길 때는 빈혈, 갑상선 질환, 당뇨를 먼저 감별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간세포내에 지방은 보통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됩니다. 이러한 중성지방이 간내로 들어오고 나가는 양의 균형이 깨질 때 바로 지방간이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즉 중성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중성지방은 음식을 통해 주로 섭취되기도 하고, 체내에 들어온 당분이 중성지방으로 변해 간에 저장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탄산음료나 가공식품은 단당류가 많이 포함돼 있어서, 바로바로 흡수가 되고, 포만감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남는 칼로리는 모두 중성지방으로 변해 간에 쌓이게 됩니다.

곡류와 감자류는 다당류이기 때문에 포만감을 일으켜서 많은 양을 섭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당류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의 주범이 됩니다.
따라서 경증의 경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을 권장합니다.

▲ 유산소 운동, 지방간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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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최소한 1주일에 3번, 1시간 이상씩 땀이 흠뻑 날 정도의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나 수영뿐 아니라 근력운동도 근육의 생성을 돕고,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체중증가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체중 증가를 막아주고, 더 중요한 것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더 강조됩니다.

▲ 건강검진 남성 30%, 여성 15% `지방간염` 진단
국내 연구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 초반에는 약 15% 정도의 유병률였지만, 최근 5년 사이에는 유병률이 25%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습관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만율로 25%에서 35%까지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중 30%, 여성 중 15%에서 지방간으로 진단됩니다. 40대 남성에서 술 소비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0대는 알코올성 지방간이, 30대는 비만인구가 늘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여성 분들도 안심하면 안되는 것은 술의 도수가 낮아지면서 20대 여성 음주비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근육이 적은 여성에서 적은 양의 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젊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50~60대 폐경 이후에는 지방간이 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은 중성지방이 혈관이나 간에 침착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지방간이 증가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간의 크기와 혈류가 감소해 대사능력이 감소되고, 간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서 한 번 생긴 지방간이 호전되기가 어렵습니다. 60대 이상에서 비만율이 40%로 보고돼 나이가 들수록 비만율이 높아지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부추·미나리·브로컬리, 요리로 섭취하면 도움
부추, 미나리, 브로컬리,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부추에는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지방세포에 의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서 지방대사를 촉진하고 혈당을 낮춰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것이 모든 음식은 생식보다는 요리로 먹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많은 양의 부추나 버섯을 즙을 내서 드시게 되면 좋은 성분도 농축이 되겠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독성물질도 농축이 되기 때문에 즙으로 복용하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장기 복용 피해야
간에 좋다는 식품에 현혹돼 비싼 비용을 내고 인진쑥, 헛개나무, 상황버섯, 차가버섯, 민들레, 강황, 녹즙, 등을 농축해 장기간 드시는 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간경화나 간암과 같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간에 좋다는 식품을 맹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움말 : 이현웅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간파트) 교수>
출처 : 헬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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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1:39 2019/01/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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