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증상관리·의사소통 핸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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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혜진)가 연세암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최근 <암환자 완화의료 핸드북>을 출간했다.


암환자들은 투병 과정에서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으로 고통 받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에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암환자 증상관리와 의사소통은 이런 이유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영역이나 의료진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다.

완화의료 핸드북은 암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다.

제작에는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종양내과, 약무국이 참여했고, 미국 Summa 병원 완화의료 & 호스피스 서비스의 Steven Radwany 박사가 지원했다.

책은 완화의료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운영 프로그램 등 완화의료센터에 대한 소개, 통증평가, 완화의료 증상/활동 도구 등 완화의료의 필요성 등을 정리했다.

또 환자나 보호자에게 나쁜 소식 전하기, 예후나 말기 진정에 대한 의사소통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진통제 사용과 관련된 상세한 가이드라인과 암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불안과 복수/부종, 변비, 장폐색 등 증상 관리에 대한 프로토콜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특히 생존 예측 지표나 임종 돌봄에 대해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부록으로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에 대한 정보를 넣었다.

최혜진 센터장은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신체적·사회적·정신적·영적 지지를 포함한 전인적 돌봄과 환자와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의 팀원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최근에 암 치료와 병행하는 완화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완화의료 핸드북이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신문 이정환 기자 |
leejh91@doctorsnews.co.kr
2015/09/07 10:46 2015/09/07 10:46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주로 해주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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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은 의료,간호,사회복지, 영적 돌봄,자원봉사, 영양상담,약제 상담. 음악,미술,웃음 치료 등입니다.

의료진은 통증을 비롯한 신체적 증상을 돌보고,의학적 상태 및 예후,치료의 범위와 목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간호 영역에서는 환자와 가족의 전인적 간호서비스, 상담과 교육을 제공합니다.

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요구를 토대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성직자들은 영적 돌봄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적절한 영적 상담을 제공하고 팀원에게 영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병동 또는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목욕, 미용, 산책 등의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영적 지지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돌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1/26 16:13 2015/01/26 16:13

암 투병 고통 '완화의료'로 줄이세요
약물로 통증 잡고, 심리치료(미술·음악치료)로 삶의 의지 북돋아


癌 초·중기 환자도 이용 가능… 미국서 시작해 최근 국내 도입


암 투병 중 생기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줄이는 완화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완화의료는 치료를 통한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암환자가 통증 조절 등을 통해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 하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보다 광의의 개념이며, 암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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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의료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며, 한국에서는 연세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완화의료센터를 별도로 두고 있다.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최혜진 교수는 "완화의료를 제공했을 때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환자 수명이 연장됐다는 연구결과들이 최근 나오면서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완화의료의 주된 목적은 암 투병 중인 환자가 최대한 편안하고 활동적으로 일상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약물 치료·심리상담·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연세암병원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심리치료사·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완화의료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의사·간호사는 진통제 등 약물 처방과 환자의 위중한 증상(호흡곤란·복수)을 완화하는 치료를 한다.


사회복지사는 암 치료와 관련된 경제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때 환자에게 도움을 주며, 심리치료사는 환자와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음악치료를 한다. 자원봉사자는 발 마사지·목욕·신체돌봄(간병)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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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완화의료 병동은 12병상 밖에 없을 정도로 작지만 교대로 근무하는 의료진, 심리치료사(미술·음악), 자원봉사자가 130명이 넘는다. 이들은 모두 병원에서 완화의료 전문 교육을 받은 베테랑들이다.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김미정 봉사자 책임자는 "의료진이 진통제를 아무리 써도 환자의 통증을 못잡을 때가 있다"며 "심리치료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진심어린 상담과 서비스를 해주면 환자는 잠시 통증을 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완화의료 서비스는 말기암 환자가 아니더라도 받을 수 있다. 외래 진료가 기본이지만, 완화의료 병동을 따로 둔 연세암병원은 입원도 가능하다. 다만 입원 기간은 2주 이내로 제한된다. 입원 기간 동안에는 집중적인 증상 관리가 이뤄진다.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말기암 환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기관은 전국에 5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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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 장윤정 과장은 "이들 기관에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완화의료팀이 구성돼 있고, 완화의료 전담 병동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은 홈페이지(hospice.cancer.go.kr)나 상담전화(1577-8899)를 통해 알 수 있다.


치료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 부담금(치료비의 5%)만 내면 된다. 호스피스의 경우 간병비와 1인실 입원비에 대해 보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2016년 이후)이 검토되고 있다.


☞완화의료

암 때문에 생기는 통증·구토·호흡 곤란·복수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심리치료(미술·음악치료) 등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의 심신 고통을 경감시키는 치료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5/01/02 09:30 2015/0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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