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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세포는 여러 가지 식욕 억제 물질을 배출하여 식욕 부진, 미각 변화, 조기 포만감을 일으켜 식사를 못하게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식사를 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맛과 냄새에 대한 감각 이상을 호소합니다.

암 환자의 경우 단맛에 대한 민감도는 증가 또는 감소하고, 짠맛과 신맛에 대한 민감도는 줄어들며, 쓴맛에 대한 민감도는 강해집니다.

특히 쓴맛에 대해 예민해지면서 육류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의 맛까지 느끼게 되는데, 이는 단백질 급원 식품으로 좋은 육류를 거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 냄새에도 예민해지고, 음식 냄새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식사를 많이 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한편, 암 세포가 활발하게 증식하면 이 과정에서 열량이 많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신체의 정상적인 세포에 사용되는 열량뿐 아니라 더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에 따라 영양소의 대사 과정이 변화됩니다. 이러한 대사적인 변화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심하여 일정하지 않으며, 병변의 단계와 치료 과정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경향을 보입니다.


이렇게 열량과 영양소의 소모는 늘어나면서 반대로 식사량이 줄어들면 결국 영양 불량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설상가상으로 부족한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 결국 신체 조직인 체내 단백질을 조금씩 분해하여 열량 공급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신체 구성 성분인 단백질 손실이 많아집니다.


식사를 통한 단백질 공급이 부족해지면 단백질 합성에 사용되는 아미노산의 양이 감소하여 체내 단백질 합성이 줄어듭니다.그러면 결국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고, 장 점막 세포가 변화되어 장 질환을 초래하고, 면역 세포의 생성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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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족한 어네지원을 충당하기 위해 체내 조직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체내에 저장되었던 지방량까지 감소하면 환자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매일 식품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비타민과 무기질까지 점점 고갈되고, 일부 영양소의 경우 결핍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영양 불량 상태가 회복되지 못하면 더 심각한 상태인 카켁시아로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카엑시아란 식욕 부진 외에도 포만감, 미각 변화, 섭취 열량 요구량 증가, 영양소 대사 과정 변화, 비정상적인 대사 등으로 빈혈, 쇠약감, 심한 체중 감소, 체력 저하가 발생하는 총체적인 영양 불량 상태를 의미합니다. 특히 두경부, 위,췌장, 폐, 결장, 난소에 종양이 있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반면, 유방암 환자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가이드> 연세암센터,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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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0:20 2016/06/15 10:20

항암 치료 시 올바른 식사 가이드

본격적으로 치료가 시작되면 인생에서 잘 먹는 문제가 이 시기보다 더 중요한 때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 시기처럼 잘 먹기가 힘든 때도 없을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보호자들의 걱정, 주변의 권유, 기적의 식품에 대한 유혹 등 먹을거리에 대한 혼돈이 오기 시작합니다.


제대로 먹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질환, 건강과 감정 상태, 식습관, 기초 체력, 현재 영양 상태 및 치료 방법, 그리고 항암 치료의 적응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가에게 영양 상태를 진단받고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영양 공급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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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환자들은 암 세포를 없애는 데에만 온통 신경 쓰고, 정작 우리 몸을 이루는 정상 세포들에 대해서는 소홀히 생각합니다.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세포들은 매초마다 수천만 개씩 파괴되고 생성되면서 1년에 걸쳐 약 98%가 새롭게 교체됩니다.


건강한 세포로 교체되기 위해서는 세포를 구성하는 재료가 지속적으로 공급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영양소입니다. 영양소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20여 종의 비타민과 무기질, 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에너지원뿐만 아니라 신체 구성 단위인 세포와 수많은 효소와 호르몬의 구성 성분이 되고, 다른 영양소들과 협력하여 세포의 생명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체는 영양소의 상호 관계로 생명을 유지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따라서 단 한 가지 영양소만 부족해도 세포 조직이 손상되고, 복원되지 못하며, 기능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영양소가 지속적으로 심하게 부족하거나 영양소 간에 균형이 깨어지면 질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신체는 결국 건강한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고, 건강한 세포는 영양소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영양소는 식품을 통하여 섭취한 영양소를 이용하여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는 것 외에는 반드시 음식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명의 탯줄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명 활동의 힘이 되는 영양소를 지속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여기에 매일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암 세포는 치료로 다스리고, 건강한 세포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는 제대로 먹어야만 합니다.


참고 :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가이드> 연세암센터,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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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10:10 2016/06/09 10:10

음식 섭취가 힘들 때 식사 요령


암치료는 많은 것을 소모시킨다. 신체적•정신적 피로는 물론, 경제적 부담감도 따른다. 이런 와중에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면 개인에 따라 구토·설사·메슥거림·구강건조·입안이 허는 증상까지 부작용도 상당하다. 이런 모든 것들이 음식 섭취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진다. 멀쩡한 사람도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에 걸리면 입맛을 잃기 마련인데, 암에 걸려 이렇게 온몸이 아프다면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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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죽을 지경인데 억지로 먹는 일이 너무 한다 싶더라도, 우선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암치료를 견뎌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먹지 않으면 몸은 힘을 내지 못하고 치료는 소원해진다. 밥이 보약이라는 보편타당한 말을 굳이 꺼낼 이유도 없다. 먹어야 버틴다. 쓴 약도 약이니까 먹어야 하듯, 그렇게 밥도 먹어야 한다. 좀 더 비장한 마음으로 음식을 채워 넣는 의지가 요구된다.

암치료에 따른 부작용과 적응도는 개개인마다 다르다. 특히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는 한번만 버티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차례 반복된다. 장기간 치료계획이 잡히게 되는데, 그 기간을 잘 버티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음식이고 영양이다. 이런 것들이 곧 체력이 된다. 자신만의 부작용을 짚어내고, 식습관을 체크해서 다소나마 좋은 결과를 낳은 음식 등을 기록해두면 다음 치료를 조금 더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입맛에 당기는 음식만이라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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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환자들은 비교적 아침에 식욕이 좋은 편이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가능한 한 많이 먹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입맛이 없는 오후에는 죽과 같은 유동식을 먹더라도 아침에는 하루의 주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 두 가지 음식만 입에 당긴다면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기 전까지는 입에 당기는 음식만이라도 충분히 먹어줘야 한다.
 

전혀 아무것도 입에 대지 못할 때도 있다.그렇다고 해서 마음까지 허기져서는 안 된다.
이때는 좌절하지 말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무언가를 해본다.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의 외식도 좋은 방법이다. 또는 와인 반 잔 정도를 곁들여 식욕을 돋우거나, 예쁜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한 숟가락’이라도 먹으며 자신의 몸을 돌봐야 한다. 그런 노력을 해 본 후에도 2~3일 내 식욕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주치의와 상담 후 다른 영양 공급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기서 명심할 사항은 음식 섭취가 충분치 않을 때라도 수분 공급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먹는 것이 힘들다고 물 마시는 것도 잊을 경우, 자칫 탈수현상이 올 수도 있다. 성인의 경우 하루 6~8컵의 물을 마시면 충분하므로 틈나는 대로 물을 챙겨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아래 내용은 항암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따른 식사요령이다. 상황에 따라 식사 요령을 적용하여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보호자와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공유하고 도움을 받도록 하자. 보호자 또한 환자가 수시로 입맛이 바뀌거나 식사량이 적어지더라도 짜증내거나 놀라지 말고, 지지해주고 느긋함을 보여줘야 한다.


 항암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따른 식사 요령


식욕부진

'
3끼 식사에 얽매이지 말고 먹고 싶을 때, 상태가 좋을 때 자주 먹는다.
‘한 수저’의 적은 양을 먹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먹는다.
한 가지의 음식보다 여러 가지를 섞어 먹거나 같이 먹는다.(예: 우유+과일)
부드러운 음식, 차가운 음식을 먹는다.
양의 제한 없이 먹고 싶을 때 많이 먹는다.
식사 전에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한다.
한 번 먹을 때 열량 밀도가 높게 조리해서 먹는다.
경구용 영양제품을 이용한다.


입과 목의 통증
 

죽이나 부드럽게 조리한 음식을 먹는다.
(예: 잣죽, 깨죽, 영양죽, 으깬감자, 스크램블드 에그, 커스터드, 연두부 등)
음식을 갈거나, 잘게 조리해 먹는다. (예: 햄버그스테이크, 고기완자전 등)
작은 숟가락으로 조금씩 먹는다.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차게 하거나 상온으로 두고 먹는다.
입안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한다 (예: 향신료, 거친 음식, 짠 음식 등)
입안을 자주 헹구어 음식찌꺼기나 세균을 제거한다.
빨대를 이용하여 먹는다.


입맛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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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식초, 설탕 등을 이용한 새콤달콤한 음식을 차가운 온도에서 먹는다.
쓴 맛에 대한 예민도가 증가하고 단맛에 대한 예민도가 감소하므로 음식을 달게 한다.
입 안에 금속 맛이 난다면 유리 용기나 사기 그릇을 사용한다.
환자에 따라서 식재료 원래의 향과 맛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시도해본다.
고기에서 금속 맛이 날 경우 와인이나 레몬즙, 허브, 새콤달콤한 소스 등을 이용하여 금속성
맛을 제거한다.


구강건조증


레몬 조각을 차게 하여 입에 물고 있으면 침 분비를 유도할 수 있다.
아이스캔디, 밀크셰이크, 레모네이드 등 찬 음료를 자주 마신다.
맑은 고기국물, 소스들을 섞어 부드럽고 삼키기 쉽게 요리한다.
찬 물을 소량씩 자주 마신다.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등은 피하고, 실온 정도의 음식을 먹는다.


메스꺼움/구토

 
소량씩 천천히 자주 먹는다.
더운 음식보다 상온이나 찬 음식이 도움이 된다.
크래커, 토스트 등의 마른 음식이 도움이 된다.
식사 후 갑자기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입안을 자주 헹구어 청결하고 상쾌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치료 1~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증세가 가라앉을 때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증세가 완화되면 유동식에서 점차 일반 식사로 먹는다.
차가운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한 경우에는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완화시키는 항구토제를 처방 받는다.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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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8잔 이상의 수분을 물이나 스포츠 음료로 마신다.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도 줄인다.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 등의 음료와 탄산음료, 초콜릿 등의 섭취는 피한다.

성인의 경우 우유나 유제품 섭취 시 설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신체 내 전해질 균형을 위하여 포타슘과 나트륨 보충이 필요하다.
예) 나트륨이 풍부한 음식 - 고기국물
예) 포타슘이 많은 음식 - 바나나, 복숭아, 감자
설사가 심하면 12~24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말고 맑은 음료나 유동식만 먹는다.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으면 의사와 의논한다.


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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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물이나, 유제품을 먹어 장 운동에 도움을 준다.
따뜻한 수분을 자주 마신다.
고섬유질(잡곡류, 생채소, 생과일 등) 식품을 규칙적으로 먹도록 한다.
가벼운 걷기 등 매일 운동을 하도록 한다.
가급적 규칙적인 식사를 권하며, 음식 섭취량이 감소되지 않도록 한다.


출처 : 네이버 암특집,
자료제공 : 연세암병원
http://health.naver.com/cancerSpecial/detail.nhn?contentCode=CS_00157&upperCategoryCode=10900

2014/06/23 14:56 2014/06/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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