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

입맛도 똑 떨어뜨리고 축축 쳐지게 만드는 한여름 무더위
땡볕에 외출도 조심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밥상 공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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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소와 과일은 필수

채소와 과일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 식이 섬유소는 변비를 예방하고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는 장점이 있다. 또 채소의 경우 열량이 적으면서 포만감을 준다.


싱싱한 제철 채소를 나물로 먹는 것이 좋다. 매끼 채소 반찬 2접시 정도는 먹는 것이 권장된다. 고기를 먹을 때는 상추, 깻잎, 버섯, 양파 등을 함께 섭취한다. 또 국이나 찌개에 채소를 충분히 넣어 먹는다.


우유 및 유제품은 하루 한번씩
우유 및 유제품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므로, 우유 및 유제품을 1일 1회 이상 섭취한다. 우유 소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조금씩 나누어서 먹으면 도움이 되며, 데우거나 천천히 씹어서 마시는 것도 좋다. 우유 대신 요구르트, 치즈 등을 먹는 것도 권장된다.
우유의 맛이나 냄새가 실으면 과자, 빵 등 다른 음식과 함께 먹거나 분쇄한 과일, 호두 등을 넣어 같이 마신다.

"나이가 들면 소화, 흡수기능과 대사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맛을 느끼는 감각도 떨어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르신의 경우 평소보다 식사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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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섭취도 잊지 않기
지방이 적은 육류와 생선, 계란, 콩 등은 양질의 단백질 급원이며, 비타민 B,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므로 양질의 단백질 급원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해야 한다. 채소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적당량의 좋은 기름도 필요하다

지방은 열량을 내고 피부, 장기, 머리카락 등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준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서 살이 찔 수 있으므로 섭취량에 주의한다. 포화지방보다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불포화지방은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견과류 등에 들어 있다.


나물 무칠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사용하고, 식물성 기름에 채소를 볶아 먹는 정도로 섭취하면 칼로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꽁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도 주 1-2회 섭취한다.


백미보다는 현미와 잡곡을
현미, 잡곡 등에는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소는 소화된 음식물이 장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며 변비를 예방해주므로 백미 대신 현미 또는 잡곡을 넣어 먹는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 이정민(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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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11:00 2016/08/08 11:00

치료에 좋은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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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진단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이다. 신문에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보조식품 광고가 연일 실린다. 읽다보면 그것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암이 나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보조식품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정한 어느 한 영양소나 식품만으로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 체력과 신체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그렬려면 음식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


오늘도 암환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두고 고민, 또 고민한다. 채식이 좋다는 말에 혹해 황급히 풀빛 밥상을 차렸다면, 암과의 싸움에서 양질의 단백질이 얼마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지 지금 당장 공부해볼 것을 권한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암 치료에 좋다는 음식만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좋다는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고해서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치료 중에는 정상세포를 만드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량 높은 음식과 적절한 단백질 음식을 챙겨먹자

암을 치료하는 중에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첫째, 알맞는 식사량을 유지한다.
암환자을 중에는 암 자체보다 섭취량이 부족해서 생긴 영양불량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더 많다.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 세 끼 식사 외에 다양한 간식을 활용해 섭취량을 증가시킨다. 또, 열량밀도가 높은 부재료로 섭취 열량을 높인다.


예를들어 죽을 먹을땐 반찬을 잘 먹지 않으므로 흰죽 대신 소기기죽, 전복죽, 닭죽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열량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 미숫가루를 물 대신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는다면 더 많은 열량과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둘째, 적절한 단백질 식품을 섭취한다.
흔히 암환자들은 단백질 섭취가 암세포를 자라게 한다고 생각해 단백질, 특히 육류 섭취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는 몸이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도록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히려 단백질 섭취를 하지 않으면 암세포보다 몸이 더 빨리 지친다. 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자라 몸에서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즉 단백질을 섭취하든 안 하든 암세포는 몸의 영양분을 빼앗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암치료 중에는 정상세포의 손상을 막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육류를 포함해 생선, 계란, 두부, 콩, 우유 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히 단백질을 제공하는 식품 중 육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철분, 비타민B12등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육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철분, 비타민B12 등 여러 비타민과 무길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채소와 과일에는 인체의 물질대사와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다. 또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 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과 식이섬유소의 주용 공급원이다. 미량의 영양소 각각에 대한 섭취량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보조식품이나 농축식품보다는 자연식품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항암치료 중에 항산화제를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건강보조식품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항암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복용을 피하도록 한다.


좋은 한 가지 음식이 항암에 능사는 아니다

대다수의 암환자들이 식사 시 기름을 섭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지식이다. 반찬에 들어있는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깨소금 등을 섭취하는 것은 무방하다. 다만, 기름 섭취량이 많아지면 열량이 높아지면서 살이 찔 수 있으므로 치료가 끝나 체중 조절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주의해야 한다.

또 항암치료 시 단백질 섭취를 위해 사골국물을 먹기도 하는데, 사골국물은 고기, 생선, 계란 등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다. 사골과 고기를 같이 끓인 후, 국 먹을 때 고기를 몇 점씩 같이 먹는 것이 단백질 섭취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대개 암 치료에 좋다는 음식만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좋다는 한 가지 음삭만 먹는다고해서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치료 중에는 정상세포를 만드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모든 영양소를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한 영양이 만드는 튼튼한 체력은 곧 암과의 싸움을 이겨낼 의지로 이어진다.

항암치료 중의 식사는 암 예방 식사와는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고 상황에 맞는 식사요법을 적용해야 한다.


출처: 세브란스병원 웹진
참고 <암 식단 가이드>, 세브란스 암센터,영양팀,CJ프레시웨이 공저, 삼호미디어 펴냄

2016/01/11 15:43 2016/0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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