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폐암·췌장암에 특히 효과최대 1억 원정 치료 부담 줄 듯
연세의료원, 15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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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를 2020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고액의 치료비를 내고 일본, 독일 등지를 전전하고 있는 암환자들의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의료원 중입자 도입 추진위원회는 26일 의료원 종합관 6층에서 일본 히타치사와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도입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가 도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본 입자선 암클리닉센터와 지바현의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를 방문하고, 이달 13일 히타치사 장비 도입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원은 장비 도입 비용 1000억원, 건축비 500억원 등 1500억원을 투입해 ‘미래관’이라는 이름으로 시설을 건립한다.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한 뒤 암세포만 정밀하게 조준해 사멸시키는 최첨단 암 치료기다. 1994년 처음 장비를 개발한 일본은 4기를 운용하고 있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중국 등도 중입자 가속기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중입자 가속기는 5년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환자는 많은 폐암, 간암, 췌장암 등 3대 암뿐만 아니라 재발성 직장암, 골육종, 척삭종 등 각종 난치 암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최신 기술로 알려진 ‘양성자 치료기’와 비교해도 정밀도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 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는 평균 30회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중입자 치료는 평균 12회 치료를 받으면 된다. 초기 폐암은 1회, 간암 2회, 전립선암이나 두경부암은 3주 이내에 치료가 완료된다. 일반 방사선 치료는 5~7주가 소요된다. 치료 시간은 25~30분, 실제 중입자 조사 시간은 1~2분에 불과하다. 의료원은 3개의 치료실과 1개의 연구실을 갖춘다는 목표다.


‘원정치료’를 떠나는 암환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일부 암환자들은 중개업체를 통해 8000만~1억원의 비용을 내고 일본과 독일에서 중입자 치료를 받고 있다. 한 의료원 관계자는 “중입자 가속기를 국내에 도입하면 암환자들의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도 중입자 가속기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0년까지 중입자가속기를 도입하려 했지만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750억원을 투자받아 사업을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출처: 서울신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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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0:36 2017/05/04 10:36

암환자를 위한 레시피 "수술 후 회복 단계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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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장국죽


재료
쌀 45g
다진소고기 20g
호박 20g
양파 10g
당근 10g
물 320ml
미소된장 5g
국간장 2ml
참기름,소금 약간씩

밑간
소금,맛술 약간씩

만들기
1. 쌀은 깨끗이 씻어 불리고, 다진 소고기는 분량의 밑간 재료로 양념한다.
2. 호박, 양파, 당근은 곱게 다진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 소고기를 볶다가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인다.
4. 쌀알이 퍼지면 2의 다진 채소를 넣고 끓이다가 미소된장과 국간장을 넣어 잘 섞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한소끔 더 끓인다.



-------------조리 포인트 -------------------------------------------------------------------------
고소한 맛과 칼로리 보충이 필요할 때는 먹기 전에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린다.


출처 : 최고의 암 식사 가이드
연세암병원장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프레시웨이 지음
2014/07/29 10:05 2014/07/29 10:05

암환자들이 많이 먹는 건강보조식품의 득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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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거 먹어도 되나요?”

암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이다. 건강보조식품을 명확하게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적어도 암환자들이 말하는 건강보조식품들의 공통점은 ‘암에 좋다고 소문난 것’이다. 암을 진단받고 나면 주위에서 암에 좋다고 하는 각종 음식이나 보조식품에 대한 정보가 그야말로 홍수처럼 쏟아진다. ‘그래도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 암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데…’, ‘가족이 어렵게 구해왔는데…’ 등의 이유로 암환자들은 각종 영양제, 보약, 보조식품, 약초, 건강기능식품들을 먹고 있다. 암환자들이 건강보조식품 구입비로 한 해에 지출하는 비용만 해도 수 조원에 이른다. 때론 무분별하게 먹은 결과, 부작용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료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결국 선택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암환자들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건강보조식품은 암에 좋다고 ‘소문’이 났을 뿐, 암에 좋다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칫 남의 말만 듣고 잘못 먹었다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암환자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암 환자들이 많이 먹는 대표적인 건강보조식품들의 득과 실을 따져 보았다.





인삼

암 치료와의 연관성
1978년 인삼에 대한 초기 연구가 진행됐는데, 200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발암물질과 홍삼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발암물질만 투여한 군에 비해 암 발생이 75%까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간암 화학색전술 환자에게 진세노사이트를 경구 투여했을 때도 임상적, 면역학적으로 모두 이득이 있었다. 또 위암 수술 후 환자, 유방암 환자가 진단 전후 인삼을 먹었을 때 역시 생존이나 재발, 삶의 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삼은 암환자의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서는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매일 인삼캡슐 2000mg을 8주 동안 제공한 뒤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8주가 지난 무렵부터는 암 환자의 피로감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2012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종합적으로 인삼의 효과를 판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거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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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인삼 섭취 시 두통, 수면 장애, 위장 장애와 같은 경미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고 있으나 큰 부작용은 없는 편이다. 그러나 수술 대기 중인 환자, 특정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혈액 응고억제제인 와파린, 항우울제(MAO inhibitor)를 복용하는 경우, 인삼과 함께 복용 시 인삼 성분이 약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를 먼저 해야 한다.



차가버섯

암 치료와의 연관성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着生)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대개 15~20년 동안 성장한다. 오리나무와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자작나무 외에 이들 나무에서 나는 차가버섯은 효능이 없다.

차가버섯에는 여러가지 물질이 들어있는데, 다른 버섯에 비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작자무의 흰 부분에는 항돌연변이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단백질의 일종인 인터페론(interferon)의 생성을 유도하는 것. 인터페론은 산화를 방지하고 바이러스의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DNA의 손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른 버섯과 마찬가지로 차가버섯에는 면역을 증강시켜주는, 식물의 자기방어 물질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도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버섯류는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죽이기보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킴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차가버섯의 항암 효과 등은 일부 연구에서 나타난 것으로 실제로 차가버섯 추출물이 암 치료,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를 밝힐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 자료들은 없다.

부작용
차가버섯 섭취 시 치료에 경미한 이상 반응이 생길 이론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이상 반응은 없다.



비타민 C, 비타민 B, 베타 카로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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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와의 연관성

현재까지 비타민 C, 비타민 B, 베타 카로틴 등의 단독 섭취로 암 치료 또는 암 치료를 비롯한 삶의 질 향상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는 없다. 베타 카로틴의 경우 또한 아직 효과가 불분명하다. 과거 두경부암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 베타 카로틴이 두경부암 국소 재발의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또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호전에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일부 비타민 B를 고용량으로 섭취하거나, 비타민 C 섭취 시 치료와 관련된 경미한 이상 반응이 보고된 적이 있다. 비타민 C를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아스피린의 혈중 농도를 높여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항응고제인 와파린의 효과를 방해한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비타민 C 복용 시에는 의료진과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


베타 카로틴의 경우 흡연자와 과거에 석면에 노출됐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베타 카로틴을 섭취할 경우 폐암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암특집
자료제공 : 연세암병원
http://health.naver.com/cancerSpecial/detail.nhn?contentCode=CS_00160&upperCategoryCode=10900


 

2014/07/01 10:33 2014/07/01 10:33


작년 한국찾은`의료 관광객` 21만명 진료수입만 4천억원
7대암 생존율·간이식 성공률 美보다 높아
원스톱시스템 대기기간 짧고 의료비 저렴 `강점`
암치료·성형·건강검진·한방 `의료한류` 물결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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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이 병원 코디네이터 라보브카비체슬라프 씨는 러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암 수술 상담을 하고 있었다. 러시아 외과의사 출신인 그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와 깔끔한 병원시설, 원스톱 진료 서비스가 입소문을 탄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 톈진상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멍리펑 씨도 지난해부터 림프암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교 3세인 왕성민 국제진료센터 교수(정신과)는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등 파생산업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4층 로봇수술센터 수술실.다빈치 수술 전문의인 나군호 연세대의료원 비뇨기과 교수가 40대 신장암 환자의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하고 있었다.
환자와 1~2m 정도 떨어진 콘솔에 앉아 조종대를 잡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자 로봇 팔이 따라 움직이면서 수술을 하기 시작했다. 해외 의료진들은 이 수술 광경을 모니터로 유심히 지켜봤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 28개국에서 1800여 명의 의료진들이 미국이 아닌 세브란스병원를 찾아 교육을 받았다.


 세계가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주목하고 있다.반 세기 만에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과 같이 의료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의료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앞세워 병원 시스템을 수출하고,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등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 관광객은 21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한 해 20만명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료 수입 역시 2012년보다 47% 증가한 3934억원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5년간(2009~2013년) 의료 관광객 수는 63만명에 이르고,이들이 한국에서 지출한 진료비 총액은 1조원에 달했다.보건복지부는 2020년에는 의료관광객 100만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 기술은 암 치료를 비롯해 성형,불임, 한방, 건강검진 등 특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건의료 질 지표(201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의료관광 경쟁국인 인도, 싱가포르, 태국 등보다 암 생존율이 높다. 뇌졸중 진료 성과는 OECD 회원국 중 1위다. 허혈성 뇌졸중 사망률(30일 이내)은 1.8%에 불과하다. 5년을 기준으로 직장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생존율은 60~80%대로 경쟁국(35~7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특히 7대 암의 5년 상대 생존율과 간 이식 성공률(96%)은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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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와 인프라스트럭처 역시 외국인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우선 진료 대기시간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짧다. 예컨대 미국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 전 CT촬영을 하기까지 3~6개월이 걸리는 반면, 우리나라에선 이틀이면 충분하다. 주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방결절이나 폐결절은 당일 오전 검사를 하고 오후에 결과를 체크할 수 있다.
각 분과 간 협진 시스템으로 암이나 중증질환 치료 대기시간은 기존 4주에서 10일로 크게 줄었다. 대기시간은 짧은 반면 검사 항목이나 가격 측면에서는 경쟁 국가에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국가별 종합검진 가격비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합검진의 가격과 항목 수는 각각 153만원, 38가지다.싱가포르는 188만원에 16가지 항목을 진단하며, 일본은 222만원에 35가지 항목을 검진하고 있다.
 

심장질환, 관절수술, 위이식 등 8개 수술비용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우리나라 의료비 수준은 미국의 3분의 1, 일본의 3분의 2,싱가포르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성자 암치료의 경우 미국에서는 2억~3억원의 치료비가 들지만 우리나라는 5000만~1억원 수준이다. 가격 메리트 때문에 매월 5~10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기 기자]

2014/05/28 10:12 2014/05/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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