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4.17(화)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문의 : 02-222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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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09:42 2018/04/13 09:42

ESMO Asia에서 ASTRIS 연구 하위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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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타그리소의 반응률과 안전성이 국내 폐암 환자들에게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7~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부문 연례학술대회(ESMO Asia) 기간 중 공개됐던 ASTRIS 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 결과에 기반한다. ASTRIS는 실제와 가까운 임상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최대 규모의 다국가 리얼월드 연구다.

연구에는 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치료 경험이 있는 국내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가 371명 포함됐다(데이터 확정 시점: 2016년 11월 3일). 연구에 참여한 한국 환자들은 63.1%가 65세 미만이었고, 65.5%가 여성이었다. 최근 국내 여성 폐암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과 일치되는 특성을 보인다. 피험자의 11.9%는 모든 경제 활동이 불가한 수준(WHO Performance Score 2)의 신체활동 수행능력 저하를 동반하고 있었다.


분석 결과 치료반응 평가가 가능한 294명의 환자 중 212명(72.1%)이 타그리소 치료에 반응을 나타냈고(연구자 평가, 95% CI 66.6-77.2), 72명(24.5%)이 안정 상태(stable disease)를 유지했다.


타그리소를 투여받았던 전체 294명 중 질환 진행을 보인 이들은 10명(3.4%)에 불과했다는 보고다. 약물치료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중등도 이상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수를 따졌을 때 전체 371명 중 50명(13.5%)으로 확인돼, AURA3 3상임상과 유사하거나 더 낮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 측은 "중추신경계 전이 여부를 확인 가능한 241명 중 168명(69.7%)이 뇌 또는 연수막 전이를 동반한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반응률이 72%로 높았다"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ESMO Asia에서 이번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한 연세의대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는, "이번 ASTRIS 한국인 하위분석 결과는 참여 환자의 연령과 이전 치료병력, 전이 양상 등이 다양했음에도 불구하고 EGFR T790M 변이 양성 환자 대부분에서 질병조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특히 중추신경계 전이를 동반한 환자 비율이 약 69.7%로 ASTRIS 연구에 포함된 글로벌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 비율보다 높다. 타그리소가 향후 국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보여줄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예측가능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서 ASTRIS 연구는 2016년 3월부터 시작됐다. 총 466명의 국내 환자들이 등록됐으며 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현재까지 참여 환자들에게 타그리소 치료가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안경진 기자 (
kjan@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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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0:02 2017/11/21 10:02

할아버지, 할머니! 약 드실 때 꼭 알아두세요~

노인들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으로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또 대부분은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챙겨먹어야 하는 약도 한 움큼이다.

식사 전에 복용해야 효과가 좋은 위궤양 치료제, 또는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 때문에 공복에 복용하는 갑상선저하증 치료제 같은 약들은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을 지켜 복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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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의사처방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의 82%이며, 전체 노인이 복용하고 있는 처방 약 개수(알)는 평균 5.3개다. 노인 환자에서 주의해야 할 약 복용 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마약을 처방 받거나 구매할 때는 현재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알린다.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은 아니지만 치료에 영향을 주거나 약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트리지 않고 말한다. 증상이 비슷하다고 타인의 약을 복용하거나 본인이 먹던 약을 주위 사람에게 권하는 것은 금물이다.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약사의 복약 지도를 숙지한다.
무조건 식후에 복용하거나 불규칙한 식사 시간에 맞춰 약을 복용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식사 전에 복용해야 효과가 좋은 위궤양 치료제나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 때문에 공복에 복용하는 갑상선저하증 치료제 등의 약들은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 발생을 피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을 지켜 복용하도록 한다.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고 먹자마자 바로 눕지 않는다.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증량 또는 감량하지 않는다. 신장과 간 기능이 떨어진 노인에서는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은 무기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통기한을 알 수 없는 오래된 약은 복용 하지 말고 근처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린다. 보통 유통기한은 약 겉포장에 적혀 있기 때문에 겉포장을 버리지 않고 같이 보관하도록 한다. 특히 안약이나 연고 같은 외용약은 개봉일을 가준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


글 : 정선미 약사(약무국)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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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10:06 2017/04/07 10:06

불면증 약물치료는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한정적으로


밀린 잠을 자고 싶어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벽이 되도록 잠이 오지 않았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반복되자 운동 부족이 원인인가 싶어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했으나 그날 밤에도 눈이 말똥말똥. 도대체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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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불면증인가?
A. 잘 수 있는 적절한 환경과 조건이 잘 구비되어 있음에도 잠의 시작이나 유지가 어렵고, 불충분한 수면으로 낮 동안 불편감을 경험한다면 불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 밤에 오래 깨어 있거나 잠의 질이 좋지 않은 것도 불면증 증상이다. 증상 지속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 단기 불면증, 이상일 경우 만성 불면증으로 진단한다.


Q. 어떤 검사를 통해 불면증으로 진단되는가?
A. 먼저 면담을 통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 다음, 수면장애의 원인을 감별하는 검사를 시행한다. 수면 무호흡증, 하지 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 운동장애 등 다른 수면장애를 불면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감별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내과적 또는 정신과적질환이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도 병행한다.


Q. 불면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A. 기분장애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과적 문제, 위궤양이나 천식, 협심증 같은 신체 질환, 약물의 사용이나 중지 등에 의해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일차성 불면증의 경우 직접적인 원인은 따로 없으며, 대부분 과도한 각성이 원인이다. 불면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크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Q.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 중이라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A. 원인이 있는 불면증의 경우 원인에 대한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그 외에도 좋은 잠을 위한 올바른 수면 습관과 환경을 만드는 수면 환경 요법, 약물치료, 수면 인지행동 치료, 광치료, 이완요법, 수면 제한 등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다. 그러나 불면증의 약물치료는 수면장애로 망가진 수면 패턴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까지 한정해서 시행해야 한다.


Q. 일상에서 불면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A. 불면증이 길어지면 장기간 잠을 못 자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과도한 각성이 지속되면서 불면증이 만성화되는 2차적 문제가 발생한다. 낮잠, 오래 누어 있기, 일찍부터 자려고 노력하기 등은 불면증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잠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졸리기전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수면 스케줄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된다.


충분히 잘 수 있는 환경임에도 문제 생기면 불면증 !

1. 잠의 시작이나 유지가 어렵다. 또는 너무 일찍 깬다.
2. 피곤, 무력감,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짜증 등의 감정 문제, 낮 동안의 졸림, 과다행동이나 충동성, 공격성 등의 행동 문제, 의욕 저하, 잦은 실수나 사고, 잠에 대한 걱정이나 불만족 등 불충분한 잠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3. 충분히 잘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주어진 상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4. 잠으로 인한 문제가 주 3회 이상 발생한다.
5. 다른 수면장애로 설명되지 않는다.


단기 불면증은 문제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스크레스가 해소되면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이은 교수(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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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0:30 2016/07/05 10:30
‘아바타 쥐’로 맞춤형 위암 항암치료 실현

조직학적·유전체학적 유사성 입증 … 암 유전자변이에 따른 항암제 미리 선택

정재호 연세대 의대 외과 교수팀은 위암 환자의 종양을 그대로 쥐 피부 아래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쥐는 개별 환자의 암세포와 주변 환경까지 그대로 복제돼 해당 환자의 ‘아바타’ 역할을 할 수 있어 ‘아바타 쥐’로 불린다. 

아바타 쥐는 별도의 처치 없이 면역을 억제한 쥐에 종양을 이식해 만든다. ‘환자에서 유래된 종양모델’(patient-derived tumor xenografts, PDX모델)로 개별 환자의 종양 환경을 그대로 간직한다. 따라서 다양한 항암제를 미리 적용시켜보고 개인의 질병에 가장 잘 듣는 약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별로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맞춤형 정밀 항암치료가 가능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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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분야에서는 실제 환자 진료에 활용한 사례가 있었지만 위암 관련 연구는 드물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위암 아바타 쥐를 만들어 보고한 첫 사례다.

정재호 교수팀은 62명의 위암환자에서 얻은 종양을 이용해 15건의 PDX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환자 종양과 PDX모델간 조직학적·유전체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정 교수는 “위암 환자에게 아바타 쥐를 활용하면 암 유전자변이에 따른 맞춤형 항암제를 미리 선택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3월 1일 네이처지 자매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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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13:56 2016/05/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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