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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 02-2228-4930~1




2014/05/02 14:52 2014/05/02 14:52

예방에서 관리까지…베스트팀(다학제) 8개 센터 운영
환자에 대한 관심과 위로, 의료진의 수고로 치유

‘차세대 암병원’이 문을 열었다. 최고 수준의 암 치료,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새로운 환자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 암병원을 지향하는 연세암병원이 14일 진료를 시작했다.

암병원은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이다. 건축비는 2,530여억 원이며, 이중에는 1,930명이 기부한 43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연세암센터’를 모체로 한다. 45년간 한국의 암치료를 선도해온 역사와 전통, 축적된 경험과 국제적인 연구와 치료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암병원을 목표로 건립됐다.

이를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적인 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2005년 5월, 미국 MD앤더슨 홍완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미국 에모리대, 일본 긴키대, 홍콩 중문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가 결성됐으며,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설계와 건축이 이뤄졌고 운영 체계도 마련됐다.

연세암병원의 정신은 병원 1층 출입로에 설치된 ‘노아의 방주’ 조형물과 2층부터 7층까지 이어지는 ‘빛의 기둥’에 담겨 있다. 암 환자들이 노아의 방주에 올라 타 생명을 구하고 완치라는 희망과 약속의 상징인 빛의 기둥으로 향한다는 뜻이다. 연세암병원이 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완치를 위한 길잡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빛의 기둥은 길이 30m, 둘레 19m의 대형 기둥으로 6,568개의 세라믹 타일로 장식돼 있으며, 도예가 이재준 작가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연세암병원은 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둠으로써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모두 맡는다. 다학제 진료를 하는 베스트팀도 간암을 비롯한 8개 센터에서 운영된다.

암예방센터에서는 특히 '암생존자 통합관리(cancer survivorshi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년 이상 생존해 암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암의 재발, 전이 또는 2차 암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암 생존자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이들을 대상으로 15대 암센터와 연계해 재발, 전이암에 대한 감시는 물론 각종 다른 질환이나 후유증 등을 통합 관리해주는 것이다.



2014/04/29 14:26 2014/04/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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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지식정보센터 교육프로그램 이용방법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경우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합니다.
암지식정보센터 전화예약 : 02-2228-4930
http://sev.iseverance.com/cancer
http://blog.iseverance.com/cancerinform

운영시간 : 평일 8:30~17:30 (토,일,공휴일은 휴무)
연세암병원 3층에 위치합니다.

* 교육참여 목적으로 내원하시는 경우 주차권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2014/04/29 13:58 2014/04/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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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주치의] <5>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 유철주 센터장
전체 소아 암 생존율 75~80%… 직접 완치 환자 1000명 넘어
학교 복학 등 완치 후 적응 위해 14년째 어린이병원학교 운영
암 투병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어른들과 사회의 배려가 또한 중요




지난해 여름 청첩장 한 통이 날아왔다. 지인이 자식 시집장가 보낸다는 소식이려니 하고 무심코 봉투를 뜯었는데, 신부 이름이 낯익다.

'요 녀석이 어느새 결혼을?' 유철주(55)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의 얼굴에 살포시 미소가 담겼다. 결혼 당일 식이 끝나고 돌아가려는 유 센터장을 신랑신부는 한사코 붙잡았다. 유 센터장 덕분에 신부가 새 삶을 살게 됐으니 폐백 꼭 받으셔야 한다면서. 절도 받고 대추랑 밤도 넉넉히 던져줬다. '아팠던 기억 훌훌 털고 일어나 건강하게 자랐구나, 대견하다.'

유 센터장이 치료했던 아이들이 이제 많이들 어른이 됐다. 가냘픈 몸으로 생사를 오가던 녀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서 한몫을 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유 교수는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싶다. 그래서 그는 또 매일 같이 아이들과 함께 암과 싸운다.

의사에서 스승으로

"딸이 어릴 때 백혈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대부분은 감추고 싶어하죠. 그때 치료해준 의사가 아무리 고마워도 사돈 집안에까지 양해를 구하며 초대하기가 어디 쉬웠겠습니까."

유 센터장이 결혼식에 폐백까지 모두 사양하지 않은 이유다. 그 신부뿐 아니다. 오래 전 암 투병으로 맺어진 인연이 유 센터장 주위에서 요즘 부쩍 눈에 띈다. 같은 병원의 소아 심장 의사인 김남균 소아청소년과 교수도 어릴 적 유 센터장에게서 악성림프종 치료를 받았다. 백혈병을 치료해준 한 학생은 5년 전 연세대 의대에 입학했고 곧 병원에 실습을 나올 예정이다. 치료를 받았던 녀석들이 든든한 후학이 돼 돌아온 것이다. "아이들이 열심히 산 거지 뭐 꼭 제 영향이겠습니까"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유 센터장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묻어난다. 그의 손을 거쳐 완치된 소아 암 환자가 1,000명이 넘는다.

"처음엔 병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기만 하면 원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이젠 제 손을 거쳐간 아이들이 기왕이면 사회에 큰 기여를 하길 바라고 있네요. 욕심일까요(웃음)?"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완치 후 생존한 사람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시대다. 어른의 암은 상당 부분 생활 습관이나 환경 등 자신의 잘못과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소아 암은 아니다. 유전적 요인 때문이거나 아예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거나 헬리코박터균의 영향 등으로 생기는 대장암이나 위암이 소아에서는 아주 드물다는 게 좋은 증거다.

나 때문에, 내 아이가?

"자녀가 암이라는 소릴 들으면 대부분의 부모가 죄책감부터 느껴요. 자신이 유전적 요인을 물려줘서 아이가 암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유전자에 내재된 문제가 성장 과정에서 환경을 비롯한 복합적인 영향의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지, 암 자체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건 아닙니다. 자책할 필요 없어요."

한 해 동안 새로 생기는 소아(18세 미만) 암 환자는 1,300~1,500명 선이다. 우리나라 전체 암 환자의 약 1%라고 보면 된다. 소아 암의 3분의 1 가량은 백혈병이고 다음은 뇌종양, 악성림프종 순이다. 어른에게도 나타나는 암이지만 소아는 양상이 전혀 다르다. 예를 들어 혈액 속에 적혈구나 혈소판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빈혈이나 출혈, 감염 등이 생기는 백혈병은 성인에게서는 치료가 어려운 급성 골수구성이, 소아에선 완치율이 높은 급성 림프구성이 많다. 신경모세포종, 윌름스종양(콩팥 암)처럼 어린 아이에게만 생기는 암도 있다.

대개 소아 암은 성인 암보다 치료 경과가 좋고 완치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전체 소아 암의 생존율은 75~80%로 같은 병을 앓는 어른보다 대부분 높다. 소아에서 가장 많은 암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생존율이 85%, 뇌종양은 70% 안팎이다. 윌름스종양은 90%가 넘는다. 유 센터장은 "빨리 발견해 제때 치료하면 대개 1~3년 만에 회복된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만나는 교장선생님

그럼에도 소아 암 치료는 여전히 쉽지 않다.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젊었을 땐 완치시키는 데만 주력했어요. 거기까지가 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완치율이 계속 올라가고 경험이 쌓이면서 아이의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투병하는 동안에는 대개 부모 중 한 명이 아이 옆에 붙어서 치료에 전념하고 다른 한 명이 생활비를 댄다. 경제적, 육체적으로 힘든 데다 발병 원인, 잘잘못까지 불필요하게 따지다 보면 집안 갈등이 잦아질 수밖에 없다. 투병 중 부모의 이혼을 겪는 아이가 적지 않은 이유다. 치료에 좋은 영향을 미칠 리 없다.

"초등학교 때 악성림프종이 뇌에 전이되고 얼굴에 마비가 와 치료하느라 1년 동안 학교를 쉰 아이가 있었어요. 머리카락이 덜 자라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채 복학했는데, 그만 친구들에게 놀림거리가 됐죠. 하는 수 없이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로 대학에 진학했지만, 여전히 사회 적응을 어려워하고 있어요."

치료받느라 못한 공부는 언제든 다시 하면 되지만 친구 관계를 맺는 등의 사회적응력은 학창 시절에 기르지 못하면 어른이 돼서도 힘들다. 유 센터장은 그래서 병원 안에 아예 어린이병원학교를 만들었다. 올해가 '개교' 14주년이다.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들끼리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아이가 완치돼 먼저 학교에 보낸 부모를 초청해 투병 중인 아이의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도 진행하죠. 여기선 아이들이 저를 교장선생님이라고 불러요(웃음)."

이런 활동이 소아 암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유 센터장은 바라고 있다.

"암 치료 후 복학한 아이랑 놀지 말라는 부모도 있더군요. 병 옮는다고 말이죠. 말도 안 됩니다. 학교에서마저 경쟁만 부추기는 사회가 돼버린 탓에 자기보다 못한 상황의 친구를 돌볼 수 있는 마음이 아이들에게서 사라지고 있어요."

그런 얘길 들으면 유 센터장은 아이가 치료를 잘 받았으니 학교에서 세심하게 살펴달라는 편지를 담임 교사에게 보낸다. 아이들의 암 투병이 가족문제와 사회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어른들의 배려가 항암치료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유철주 교수
▲ 1983년 연세대 의대 졸업
▲ 1993년 연세대 의학박사 취득
▲ 1995년~ 연세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 1996~1997년 미국 세인트 주드 어린이 암연구병원 연수
▲ 2005년~ 소아암NGO 한빛 대표이사
▲ 2012~2013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부회장
▲ 전문 분야: 소아암(백혈병, 림프종, 뇌종양, 신경모세포종, 조혈모세포이식 등)


2014/04/28 11:51 2014/04/28 11:51




4월 25일 3주차 암환자 운동교육이 암지식정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참여하신 가운데
"암환자의 근력운동" 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강동우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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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프로그램의 필요성 >

운동은 암을 예방하고 암의 치료과정에서 오는 부작용을 낮추며,
암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발을 예방하여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준니다.

연구에 의하면 규칙적인 운동 참여는 암의 발병위험을 20-30% 낮추며,
유방암과 대장암의 경우에는 운동에 참여한 환자의 재발율과 사망률을 50% 낮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대장암 발병을 27%,
유방암 발병을 25%, 위암 발병을 21%, 폐암 발병을 18%, 백혈병 발병을 32%까지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 체중을 유지하고 신체활동과 운동 참여를 늘리는 것은 암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 환자가
암예방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 운동관련 기사 >

[MK news]

암 환자 일상생활과 관련된 선입견 중 하나가 운동이다. 과연 암 환자가 운동을 해도 괜찮은지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지만 말기를 제외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운동에 대한 욕구가 강한 편이다. 그러나 막상 운동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 피로감 극복 위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

= 항암 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인 피로감은 적당한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 운동은 치료로 인해 바뀐 수면, 식생활 등 새로운 생활습관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정현철 연세암센터 원장은 "피로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비롯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큰 효과가 있다"며 "다만 숨이 너무 차거나 힘에 겨우면 멈추는 방식으로 운동 강도를 본인 신체 상태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원장은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치료에 역효과를 낸다"며 "암 환자들이 침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비롯해 전용 운동법 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운동, `컨디션 조절`에 초점

= 암 환자들은 운동할 때 과부하 원리를 적용하면 안 된다. 일반인들이 운동 시 근력을 늘리기 위해 평소 신체에 가해지는 자극보다 더 큰 자극을 받는 방식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 환자들은 본인 체력에 초점을 맞춰 운동을 계획하기보다는 얼마나 운동을 견딜 수 있고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치료 과정에서 몸 상태가 좋아지면 본인 체력을 보여주고자 하는 심리가 강해져 무리하게 운동할 때가 많다. 과도하면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등 역효과가 발생한다.
 
서관식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환자들은 운동을 하면서 빨리 나을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기 쉬운데 치료는 의사에게 맡기고 운동으로 컨디션 조절 등에 도움을 받는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식욕 향상, 관절 강화와 같이 눈앞의 목표를 두고 단기간 달성 효과를 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 환자 안전과 신체 상태, 항상 염두에 두어야

= 암 환자들이 운동을 할 때는 의욕보다는 자기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자기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검사 수치를 잘 살펴서 비정상이면 운동을 피해야 한다.

구역질, 부종, 통증, 어지럼증, 발목이 붓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피곤하면 10여 분간 스트레칭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뼈나 관절에 암이 퍼졌거나 신경 손상 등은 골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뼈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높은 중량이 활용되는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발 감각이 없거나 이상이 있을 때는 러닝머신보다는 고정식 자전거와 같은 운동이 적당하다.
 
[김지수 MK헬스 기자]
 

2014/04/28 10:47 2014/04/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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