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관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10/22 2018년 연세암병원 부인암 건강강좌
  2. 2014/09/11 위암 환자의 퇴원 후 식사요령
  3. 2014/09/11 위암 수술 후 생활
일시 : 2018. 11. 02(금) 오후 2시 ~ 4시 50분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문의 : 02-222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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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10:11 2018/10/22 10:11

퇴원 후 식사요령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위암 수술 세계 1위)


1. 조금씩 자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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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단계적으로 농도가 진하고 양을 늘린 미음과 죽이 제공된다. 대개 3~4일 정도 죽을 먹고 큰 문제가 없으면 퇴원하게 된다. 집에서는 일주일 정도 병원 식단과 비슷하게 죽을 먹은 다음 소화에 이상이 없으면 밥을 먹는다. 처음에는 약간 진밥의 형태로 먹는 것이 부담이 적다. 양도 작은 공기로 반 공기 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늘린다. 간혹 속이 편하다고 계속 죽만 먹는 환자가 있는데 죽은 밥에 비해 칼로리가 적어서 영양의 불균형과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식사 횟수는 하루 5~6회 정도가 적당하며 세 끼의 식사로 밥과 반찬을 섭취하고 사이사이에 양양가가 높은 간식을 먹는다. 초기에는 가능한 한 부드럽게 조리된 반찬이 좋으므로 생선살 요리, 계란찜, 두부찜이나 연한 고기, 다진 고기 등을 먹는다. 채소도 생채소나 콩나물 같이 질긴 것은 피하고 조리할 때 줄기, 껍질 부분을 제거하여 연한 부분만을 쓰도록 한다.


2. 이런 음식은 피한다


* 자극적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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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맵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특히 짠 음식은 위암 발생 원인 중 하나이고, 위 절제 후 남은 위에 또다시 염증을 일으키므로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을 반 이상 줄이도록 한다. 집에서 먹는 식사는 소금의 양을 조절할 수 있으나 외식을 할 경우는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한 외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므로 피한다.


* 단맛이 강한 음식

단맛이 강한 음식을 피한다.
 
단 음식은 빨리 분해, 흡수되어 덤핑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 꿀, 잼, 과일통조림, 사탕, 가당음료를 섭취하지 않는다.
단, 조리시 설탕이나 물엿을 소량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 덤핑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단 음식의 섭취를 점차 늘릴 수 있다.


*기름진 음식과 가공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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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육도 멀리한다.

기름은 칼로리가 높고 음식물의 통과 속도도 늦추므로 볶음, 무침 등에 적당량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은 소화를 방해하고 설사, 복통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피한다.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류와 훈제가공육도 위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질산염을 많이 함유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차고 질긴음식

너무 차거나 질긴 음식을 삼가도록 한다.

찬 음식이 갑자기 소장으로 내려가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찹쌀떡이나 인절미 같은 찰진 떡은 장 폐색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고 감도 홍시는 잘 씹지 않고 삼키기 쉬워 변비나 장 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듯 섬유질이 많은 질긴 음식이나 찰진 음식은 소화 장애와 장 폐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위 절제 후에는 가능한 피하도록 한다.


*우유,유제품

수술 직후에는 우유나 유제품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소량씩 섭취해서 소화에 지장이 없으면 마셔도 괜찮다.


2014/09/11 15:03 2014/09/11 15:03

위암 수술 후 생활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위암수술세계1위)

1. 목욕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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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에는 세수와 양치질을 매일 하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는 것으로 목욕을 대치한다. 실밥을 뽑고 난 뒤3~4일 지나서부터는 가벼운 샤워가 가능하다. 자주 샤워를 해서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탕에 들어가는 것은 1~2개월후부터 가능하지만 사우나는 피하는것이 좋다.

수술 후 2~3개월까지는 산책이나 맨손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주로 하고, 이후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조깅, 수영, 등산, 자전거, 헬스, 골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테니스, 축구, 농구, 마라톤 등과 같이 격렬한 운동은 1년 이후부터 강도를 조절하면서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2. 직장생활과 성생활

수술 후 1~2개월은 집에서 요양하는 것이 좋다. 직장의 복귀는 2~3개월 뒤가 적당하며 가벼운 업무로 시작해서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일의 양을 조절한다.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직장생활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점심식사와 회식이다. 가능하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못하다면 회사 밖의 식당 보다는 음식량을 조절할 수 있고 영양사가 있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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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도 초기에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몸상태가 좋아져서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위 수술을 받았다고 떳떳하게 공개한다. 그 말을 듣고 술을 권하는 동료나 친구는 없을 것이다.


위암 수술은 수술 후에도 성기능 장애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회복이 되는 2~3개월 후부터는 성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 후 항암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체력저하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과도한 성생활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여행

국내선 비행은 수술 후 2~3주쯤 지나면 가능하다. 해외 장거리 비행은 기압이 낮은 상태의 장시간 좁은 공간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므로 수술 후 3~4개월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행하기 전에 주치의와 상의해서 소화제나 기타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불안, 우울, 걱정 관리하기

체근담에는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 안에도 푸른 하늘이 있고 생각머리가 어두우면 한낮 햇볕 속에서도 도깨비가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이는 위암 수술을 받은 분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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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병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과 거정, 우울함의 부정적인 생각을 의식적으로 끊고 밝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취적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또 새로운 삶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해 본다. 처음부터 일의 완성을 생각하지 말고, 일을 주제별, 목차별로 분류하여 하루와 일주일간의 계획표를 세워보자. 계획표에 있는 일만을 일단 실천함으로써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고 전체 일에 대한 부담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단, 남을 의식한 세속적인 성공의 잣대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이 진정으로 즐기로 행복해 하는 일이어야 한다. 매번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시도를 했다는 것, 아니 뭔가 목표를 설정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조금씩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이다. 만족을 모르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스트레스를 받는 양이 커져서 결국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고마움을 느끼며 자신의 '조금 모자람'을 즐기는 태도를 기른다.

2014/09/11 14:50 2014/09/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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