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세요! 꾸준히 치료 받으면 길이 열립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이 백혈병을 앓는 경우 대개는 비극으로 끝나곤 한다. 그러나 현식은 좀 다르다. 실제 백혈병은 신약 개발 속도도 빠르고 치료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일부 고형암보다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백혈병에 대한 진실을 알기위해 베스트닥터 정준원 교수(혈액내과)에게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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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원 교수(혈액내과)

백혈병, 다발골수종, 악성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며, 조혈모세포이식과 신약 임상시험에 관심이 많다. 긴 투병의 길을 걷고 있는 환자들이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을 주관하는 하나님이 의사를 치유의 도구로 사용하신다고 믿기에 환자를 바라보는 그의 눈길은 남다르다.


Q. 백혈병과 혈액암을 같은 질환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A. 혈액암이란 혈액을 구성하는 혈액세포에 생긴 암을 총칭하는 말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아주 다양하지만 크게는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백혈병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기관인 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어떤 이유에 의해 변화를 일으켜 백혈구 암세포가 무한히 증식하게 되고, 그 결과 정상적인 혈액 생성이 저해되어 인체의 면역력을 극도로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악성 혈액암입니다. 진행 속도에 따라 만성, 급성으로 나뉘고, 세포 종류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모구성으로 나뉩니다. 백혈병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갈래가 다르고, 증상과 예후도 천차만별인 셈입니다.


Q.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은 "왜 이 병에 걸렸을까?"부터 생각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어떤 암이든 결과적으로는 어떤 사건에 의해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면서 생긴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런 사건이 일어나는 직접적인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사건이 잘 일어나게 하는 위험인자들은 밝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혈병은 유기용매나 방사능처럼 유전자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유해 환경, 과거 항암치료 이력등이 잘 알려진 위험인자 들입니다. 혈액세포의 경우 보통 하루에 5,000억 개 이상 새로 만들어지고 그만큼 또 없어지는 과정이 되풀이되기 때문에 유전적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높고, 또 이렇듯 세포 분열이 다른 장기에 비해 훨씬 활발하다는 특성 때문에 백혈병은 소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Q. 왠지 소아암 하면 백혈병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실제로도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은가요?
A. 아마 소아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게 백혈병이라 그렇게들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아에게 흔한 백혈병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성인에서는 매년 10만명당 1-2명꼴이어서 흔한 편은 아닙니다. 성인 백혈병의 80%이상을 차지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나이 구별 없이 전 연령대에서 발병하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 또한 높아집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포분열 경험과 유전자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이 누적되기 때문에 다른 고형암과 유사하게 고령일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 백혈병은 임상연구를 통한 신약 개발과 조혈모세포이식술의 발전으로 더 나은 암 극복의 길이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한두 차례의 항암치료로 완치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지속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건강을 회복하는 지름길입니다."


Q.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진단이 어렵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A. 백혈병세포가 과도하게 증식되면서 정상 혈액세포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상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열이 계속나거나 감기가 잘 낫지 않는 등 감염 관련 증상이 나타나고, 적혈구 수가 감소하면 어지러움, 두통 등 빈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소판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코피나 잦은 잇몸 출혈 등 지혈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여성은 생리가 멈추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로, 권태감, 체중 감소, 그리고 림프절이 붓는다든지 간이나 비장이 커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다른 혈액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백혈병을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성 백혈병은 증상도 더 경미한 편이고요. 그래도 다행히 간단한 진찰과 혈액검사만으로도 백혈병의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고, 혈액 및 골수정밀검사를 통해 백혈병세포를 관찰함으로써 확진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은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급성 백혈병의 경우 치료받지 않으면 수개월 이내에 사망에 이를 만큼 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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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13:47 2017/04/03 13:47

빈혈엔 무조건 철분제 복용이 답이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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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안면 창백, 가슴두근거림, 운동이나 일할 때 나타나는 숨이 차는 느낌. 모두 빈혈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무조건 철분이 모자라서 그렇다고 섣불리 판단하고 철분제나 철 보충제를 사먹는 것은 위험하다. 철분결핍에 의한 빈혈일 때는 위궤양, 대장용종, 치질 출혈 등에 따른 만성출혈, 여성의 과다한 월경량이 문제가 된다.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나 산부인과 검진을 거쳐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철결핍성 빈혈이 아니라면 원인 파악은 더욱 중요해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비타민 B12나 엽산의 결핍을 불러온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하며, 신부전, 심부전 또는 여러 전신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도 원인 감별이 핵심이다. 철분은 매우 중요한 영양소지만, 이 또한 우리 몸에 너무 많이 쌓이면 철 과다로 인한 간 기능 저하, 호르몬 이상이 생길 수 있다.


t i p 철분제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

철 결핍성 빈혈의 경우에는 철분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때 같이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약들이 있다. 알루미늄 또는 마그네슘 성분을 함유한 제산제, 갑상선호르몬제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철분제를 복용할 때는 이들 약과 적어도 4시간 이상의 시간 차이를 두어야 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도움말 김수정 교수(혈액내과)

2015/12/14 10:14 2015/12/14 10:14

다른 질환들에서도 나타나는 흔한 증상들
빈혈, 출혈, 발열, 종괴…무시하지 말고 진단부터!


각종 혈액세포에서 비롯된 암이어서 종류도 다양한 혈액암은 증상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라 증상만으로 혈액암을 예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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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발열, 잦은 출혈 있다면


백혈병 증상은 정상 골수 기능이 떨어져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등의 수가 줄면서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빈혈이며 어지럽고 숨이 차거나 두통, 잦은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다. 혈소판 수가 줄었을 때 야기될 수있는 증상은 쉽게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코피나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하며, 피가 났을 때 잘 멈추지 않고 멍이 쉽게 든다. 출혈 반점도 생길 수 있다. 백혈구 수의 감소로 감염되기 쉬우며 발열 등 다양한 감염 증상이 발생한다. 이밖에도 체중 감소, 간이나 비장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느날, 덩어리가 만져진다?


악성림프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의 림프절이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것이다. 보통 천천히 자라며, 약간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만 통증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커지는 속도가 빨라 통증이 다소 있기도 하며,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덩어리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유 없이 열이 나거나 밤에 식은땀을 흘리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이유 없는 골절이 생기거나 콩팥 나빠지는 다발골수종


다발골수종 환자는 골절이나 골다공증 등 뼈에 문제가 발생한다. 또 일부 환자들은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매우 크게 증가해 메스꺼움, 구토, 변비, 무력감, 다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로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 빈혈도 흔하며, 출혈에 의한 증상도 나타난다. 항체를 만드는 세포의 질환이므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도 잘된다. 신장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전체 환자의 1/4을 차지하는데, 이것은 환자의 예후에 상당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2015/08/05 10:40 2015/08/05 10:40

저강도 치료법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 대한 저강도 치료법으로는
저강도 항암제 치료와 면역조절/면역억제 치료가 있다.

저강도 항암제 치료 에는 저용량 씨타라빈요법과 저메틸화제요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아자씨티딘(비다자)과 데시타빈(다코젠)과 같은 저메틸화제를 이용한 치료가 주된 저강도 항암제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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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틸화제 는 유전자 이외 부위의 변화에 의하여 한시적으로 유전되는 이상을 교정하는 기전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가지 약제 모두 한국 및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저위험군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서는 약 반 수의 환자에서 혈구감소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고위험군에서는 대부분의 환자가 저메틸화제요법의 치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전의 임상시험들에서 저메틸화제요법을 통하여 백혈병으로의 진행을 유의하게 줄이고 생존기간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두 가지 약제 중 어느 약제를 선택할 것인가는 각 환자의 상태 및 약제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저메틸화제요법은 약 반수의 환자에서 질병의 호전을 가져오지만,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완치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저메틸화제요법에 실패한 경우, 예후는 일반적으로 불량하다.


저위험군 환자들의 빈혈 치료 를 위하여 항흉선글로불린(antithymocyte globulin; ATG)과 싸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억제제를 단독 혹은 병합으로 투여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역억제요법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 재생불량빈혈과 혈구감소증의 발생기전을 공유한다는 이론적 근거에 의하여 시도되었으며, 실제로 약 1/3의 환자에서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여러 임상시험들에서 레날리도마이드(레블리미드)라는 면역조절 효과를 가지는 약제가 저위험군 환자(특히 5번 염색체 장완의 일부 결손을 보이는 경우)의 빈혈 치료에 있어서 좋은 효과를 보임이 밝혀졌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아직 보험급여 승인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출처 : 혈액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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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11:29 2015/04/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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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적혈구와 빈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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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란 ?


- 붉은 색의 납작한 원반 모양
- 혈관을 통해 우리 몸의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
- 적혈구 정상수치 : 남자 42만~63만
                              여자 40만~54만
- 헤모글로빈 정상 : 남자13~17,
                              여자12~16
- 수명 : 100~120일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병원에서는 적혈구 수치 자체보다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중요하게 보고 있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자는 13, 여자는 12 미만일 때를 빈혈 이라고 정의합니다.

빈혈이 생기면 몸에 산소공급을 적절히 하지 못해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증상은 호흡곤란, 피로감, 어지러움증 등입니다.

빈혈의 원인 은 매우 다양한데요
암환자들의 빈혈은 대부분 항암제로 인한 골수기능저하로 인해 발생하지만
영양결핍이나 신부전, 출혈, 감염 등에 의해서도 빈혈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혈은 약물요법수혈 로 치료합니다.

빈혈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빈혈의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가 결정됩니다.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은 철분보충이 필요합니다.
감염증으로 인한 빈혈이라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암환자에게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혈구 촉진인자 를 주사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약물의 사용은 약물사용의 이점과 부작용을 따져 주치의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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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7 이하로 감소하게 될 경우나
빈혈로 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 수혈을 통해 빈혈을 치료하게 됩니다.
(수혈의 종류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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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 있는 환자를 위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숙면과 낮잠도 필요합니다.

녹황색 채소와 간, 육류를 많이 섭취합니다.

집안일, 운전, 쇼핑 등은 주변의 도움을 받고, 현기증을 피하기 위해 천천히 움직입니다.









2014/11/25 13:07 2014/1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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