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절제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5/19 갑상선암의 치료
  2. 2015/05/19 맞춤형 수술로 갑상선암 완치에 도전
삶의 질 보존하는 수술, 재발 가능성 차단하는 추가 치료


갑상선암은 수술을 통한 절제가 1차적 치료고, 이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이루어진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 역시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암 제거에 삶의 질까지 보존하는 수술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20-40대의 젊은 여성 환자가 많은 편이다.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거나, 아직 미혼인 여성에게 갑상선암의 1차적 치료가 갑상선 절제, 즉 수술이라는 사실은 큰 부담이 된다. 절제술 후 목에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갑상선암 분야에서는 다른 암 수술 치료와 달리, 종양 절제와 더불어 미용과 삶의 질 회복에도 초점을 두는 수술법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는 2007년 최초로 목이 아닌 겨드랑이 안쪽을 절개해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로봇수술을 시도해 성공했으며, 이는 목에 흉터를 남기고 싶지 않은 환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목 부분을 절개해 이루어지는 기존의 절개술을 받더라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목의 주름에 맞춰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흉터 완화 밴드나 연고는 그 기능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더불어 밴드나 연고로 해결이 되지 않는 큰 흉터가 예상될 때는 레이저 시술로 흉터 완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아있는 암세포를 물리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갑상선 전절제 후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추가로 이루어진다. 수술을 통해 갑상선 양쪽을 모두 절제하고, 주변에 전이된 림프절까지 제거했어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없애 재발을 막는 치료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종양이 1cm 이상이거나 주변 림프절 또는 폐 전이가 있을 때 효과적인 치료다.

환자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든 캡슐을 경구 복용하며, 장에서 흡수된 동위원소가 혈액을 통해잔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보통 1회로 끝나지만, 폐 전이가 있을 때는 2-3회 시행한다. 그러나 이미 많이 진행된 병기의 갑상선암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는 목 또는 전이된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암 재발 방지하는 호르몬 보충제


갑상선 양쪽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인 신지로이드를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이 없어 몸에서 더 이상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암 환자에게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갑상선 호르몬이 갑상선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오랫동안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을 미루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올 뿐만 아니라, 정도가 심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암 재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수술 후에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 재발 방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으며, 미분화암으로 진행할 가능성까지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정해진 복용법에 맞춰 규칙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보통 하루 1-2회, 식전 30분에 먹을 것을 권하는데, 공복 상태에 복용해야 흡수가 더 잘되기 때문이다. 다만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을 때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여야 남은 암세포가 동위원소를 잘 받아들여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이 시기에는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복용을 중단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2015/05/19 15:09 2015/05/19 15:09

일찍 찾을수록 안심한다

최근 의료비 지출을 고려한 의료경제학적 관점에서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말고 지켜보자는 주장도 있으나, 조기진단과 수술을 통해 암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학적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


갑상선암 위험인자에 주목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갑상선암은 소위 ‘아담애플’이라 불리는 갑상연골 아래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에 발생한 암으로, 국내 전체 암종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한다. 진단 기술 및 수술 술기의 발전으로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양호하다보니 과잉 진단 및 치료로 오해를 받아, 최근에는 뜨거운 논란에 중심에 서기도 했다.

현재까지 갑상선암의 원인으로 방사능 노출로 인한 유전자 변이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게 없다. 따라서 다른 나라와 비교해 대한민국의 갑상선암 증가율이 유독 더 높은 사실을 과잉 진단으로 몰고 가기 전에, 객관적인 암역학 조사로 갑상선암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식습관, 환경적인 요인 등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암 발생의 위험인자로는 방사능 노출력 및 가족 내 갑상선암이 있는 경우, 자가 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갑상선 결절이 이미 진단된 경우 등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갑상선 초음파 및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다양한 수술 방법, 병기에 따른 맞춤형 수술


갑상선암으로 진단된 경우에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내 갑상선암의 95%는 예후가 좋은 유두암이기 때문이다. 유두암의 1차적 치료는 암이 생긴 갑상선과 암이 퍼지는 경로인 림프절을 완전히 절제해내는 것이다. 갑상선 절제 범위는 수술 전 검사로 파악한 암의 진행과 환자 상태에 따라 반절제술부터 전절제술까지 다양하며, 림프절 절제 범위도 절제를 생략하는 것부터 중앙 경부 림프절 청소술, 광범위 측경부 림프절 청소술까지 다양하다.

갑상선암의 남녀 성비는 1대 5로 여성에게 호발하는데, 전통적인 경부 절개는 목에 흉터를 남기는 단점이 있다.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는 이와 같은 전통적인 경부 절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술 방법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경부 절개를 하더라도 2-3cm만을 절개하는 최소 절개 갑상선 절제술부터,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한 내시경 및 로봇 갑상선 절제술까지 다양하다. 수술 방법의 다양성으로 인해 환자의 병기에 따른 맞춤형 수술이 가능한 연세 암병원 갑상선암센터는, 최근 3년간 매년 2,500건 이상의 수술을 할 정도로 세계적인 갑상선 수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남기현 교수(외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5/19 15:03 2015/05/19 15:03

카테고리

전체 (1365)
암지식정보센터 소개 (131)
질병,치료 (550)
영양 (97)
건강레시피 (128)
운동 (58)
언론보도 (385)

공지사항

달력

«   2019/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