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이러스 간염이 적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알코올이 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의 32~45%를 차지한다. 최근 약이 잘 개발돼 우리나라도 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간암은 줄어들고 음주가 간암의 주요 위험인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Q. 술이 간을 어떻게 손상하나.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그 자체로 발암 물질이다. 또한 간 내 혈관에 존재하는 쿠퍼세포로 하여금 다양한 종류의 반응성 산화물질과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들 중 TNF-α라는 염증 매개 물질은 간세포를 손상한다. 또한, 인체에 이로운 항산화 물질을 없애고, 활성산소를 늘려 간염과 간 섬유화를 일으킨다.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의 90%는 지방간이 있으며, 이 가운데 20~40%에서 간세포 손상과 사멸, 염증세포가 축적되는 지방간염이 관찰된다. 반복되는 음주는 결국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한다.”

Q. 어떤 사람이 주의해야 하나.
“바이러스 질환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은 남성보다 음주로 인한 간질환 위험이 더 높다. 연구에 의하면 남성이 10년 간 하루 25~80g(소주 1잔이 약 8g)를 마시면 간경변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여성은 그 절반인 하루 12~20g의 술을 마셔도 위험이 비슷해진다.”

Q. 술을 끊으면 문제가 모두 해결되나.
“위험도가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모든 문제가 곧바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금주 후 간암 발생 위험이 매년 6~7% 줄며, 간암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려면 23년 정도의 금주해야 한다는 논문도 있다.”

Q. 부득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과거 하루에 남성 2잔, 여성 1잔 정도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술자리에서 그 정도로 조절하긴 어렵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가능한 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물을 마시길 권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은 지방간을 일으킬 위험을 높인다.

물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 위장관과 간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낮은 도수의 술을 쉽게 생각하나 섭취 알코올의 절대량을 생각해야 한다. 오히려 낮은 도수의 술이 과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많은 이들이 폭음이 습관성 음주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소주 1~2잔을 마시는 습관과 1주일에 한 번 소주 1병을 몰아 마시는 습관 모두 간에 미치는 영향이 동등하다. 오히려 간을 쉬게 못하는 매일 마시는 습관이 더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 알코올 독성과 지방간 발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길 꼭 권한다.”


출처 : 한국일보
<도움말= 이현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9/01/14 10:51 2019/01/14 10:5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악성종양인 간암은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B형간염이나 C형간염 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유병률이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40~50대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간암은 만성 B형간염이나 C형간염, 지속된 염증에 따른 간경변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간암의 70%는 B형간염, 10%는 C형간염이 원인이다.


보통 바이러스 침투로 염증이 지속되면 간조직이 딱딱한 간섬유화증으로 바뀌면서 간 기능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간경변증이 된다. 더 심할 경우 악성종양인 간암으로 전개될 수 있어 조기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
B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분비물로 감염될 수 있다. 다만 부부관계로는 감염 가능성이 낮고 음식물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전신쇠약감, 피로감, 의욕상실, 두통, 소화 불량 등이 있다. 환자의 면역상태에 따라 만성간염이 되는 비율이 달라진다. 성인은 약 5%, 신생아는 약 90~95%가 만성간염화가 된다.


C형간염도 감염 원인이 비슷하다. 주사기 재사용을 하는 의료현장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다. 과거에는 B형간염이 가장 큰 문제였으나 국가에서 B형간염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어 상대적으로 C형간염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C형간염은 아직 예방주사가 없다.


안상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형간염은 급성 이후 약 60~70% 이상 환자에서 만성화가 된다"며 "임상경과가 서서히 진행되고 자연회복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B형간염과 C형간염은 효과 좋은 치료제들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이들 약제는 간암에 사용되기보다는 간암으로 발전하기 전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사용된다. 간 섬유화가 진행되기 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출처 : 뉴스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11/19 11:28 2018/11/19 11:28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병균이 직접 침입하기 보다는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이나 코, 입에 갖다 댐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람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세균의 숫자를 줄여 주기만 하더라도 감염성 질환의 70%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9/13 10:45 2018/09/13 10:45

따끔 거리고 딱지 생겨…폭염 운동은 역효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순포진이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속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수포(물집)가 발생하는 병입니다.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입가에 반복적으로 물집 생기는 증상이 단순포진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뉜다. 단순포진 1형은 감기에 걸기거나 몸이 피곤한 경우 입술과 입, 코, 턱, 볼 등에 수포나 물집이 발생한다. 물집이 생긴 부위는 따끔 거리고 딱지가 생기지만 흉터는 남지 않는다.

주로 유아기나 청소년 때 친구나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다. 입맞춤과 식사도구, 수건을 함께 써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1형 단순포진은 보통 3~7일간 증상이 나타나며 재발이 잦다. 전염성은 없지만 간혹 뺨이나 엉덩이에 생길 수 있다. 이를 이소성 단순포진이라고 부른다.

단순포진 2형은 성기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성접촉이 감염 원인이다. 음부포진은 성기부위에 수포가 재발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서 태아에게 전파되어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주로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시작한다. 몸 전체에 나타날 수 있어 가볍게 볼 질환이 아니다. 이 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돼 2~20일이 지나면 열이 나거나 임파선이 커지고 입 주변에 물집이 잡혔다가 대개 1주일 안에 사라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물지만 신생아나 미숙아, 아토피피부염 환자, 암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예후가 나쁘다. 단순포진이 자주 재발하는 원인은 심한 피로감과 상처, 감기몸살, 강한 자외선, 월경, 변비, 과음, 스트레스다. 단순포진에 걸리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재발 위험을 줄여야 한다. 2차 세균감염이 우려될 때는 항생제와 소염제, 진통제 등을 함께 투약한다.


피부에 물집이 잡혀 분비물이 나오거나 딱지가 생기면 하루에 2~3회 정도 깨끗한 천에 물을 묻힌 다음 10~15분 동안 가볍게 두드린다. 수포가 노랗게 되고 딱지가 앉게 되면, 소량의 바셀린을 발라서 피부가 갈라지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감염된 부위를 손으로 문지르거나 긁지 않는다.

이민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포진은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 균형 잡힌 식단이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 기간에는 강도 높은 운동이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 : 이민걸 교수(피부과)
출처 : new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8/01 10:11 2018/08/01 10:11

초기 특이증상 없어 매년 내시경 바람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도암은 60대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연령과 성별 외에는 흡연, 음주가 가장 뚜렷한 위험 요인이다. 병리조직학적으로는 식도 편평상피암과 식도 선암으로 나뉜다.
식도암은 초기에는 특이 증상이 없지만,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암이 진행되면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통증이 나타난다.

식도 편평상피암은 편평세포로 구성된 암으로 주로 음주, 흡연과 관련이 큰 편이다. 하루에 150g(소주 2병가량) 이상의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서 8개비 이상의 흡연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식도 편평상피암 위험도가 약 5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식도 선암은 주로 바렛식도와 관련돼 발생한다. 바렛식도란 만성적인 위산역류 및 식도염으로 정상적인 식도점막이 원주 상피로 변화한 것을 말한다. 원주 상피는 상피 조직이 원기둥 모양이라는 의미다. 이 경우 정상인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도가 최대 20∼30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와는 조금 다르다. 약 20년 전인 1999년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연세의대 내과학교실)가 수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편평상피암과 선암의 비율이 30:1 정도였는데, 이런 추세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식생활습관이 서구화하면서 위식도 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 바렛식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양의 경우처럼 앞으로 선암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도는 쉽게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암이 발생하더라도 식도 협착에 의한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암이 진행된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식도협착이 나타나면 처음에는 고기나 깍두기 같은 딱딱한 음식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죽이나 미음, 물도 삼키기 어렵게 된다. 또는 크기가 큰 음식을 먹을 때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앞가슴 또는 등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식사가 불편해지면서 식사량도 줄어 체중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다.


암이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아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면 먹었던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올라올 수 있다. 이때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기침이나 흡인성 폐렴이 발생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식도 주변에는 성대를 지배하는 '되돌이 후두신경'이 있는데 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 마비가 생겨 목이 쉬거나 음식물의 흡인이 자주 일어난다. 식도 바로 뒤의 척추를 침범하면 등 쪽에 통증이 올 수 있고, 기관을 침범하면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도암은 식도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통해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암의 침범 범위 및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식도 조영술, 초음파 내시경, 흉부 및 복부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등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한다.


암이 식도 점막에만 국한한 조기 식도암인 경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시행할 수 있다. 이는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 없이 암을 절제하는 치료법으로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식도암이라면 일괄절제 및 완전절제율이 매우 높다. 식도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위장의 병변보다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지만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할 경우 높은 일괄절제율과 비교적 낮은 합병증은 물론 주변 조직을 다 떼어내는 근치적 수술에 비교할 정도로 장기 생존율이 높다.

수술로 절제 가능한 식도암은 식도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최근에는 가능하면 흉강경을 이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식도 주위에는 심장, 기관지, 폐, 대동맥 등 중요한 장기들이 많고 식도 자체가 목, 가슴, 배에 걸쳐 있어 수술이 쉽지는 않다. 또 식도를 잘라내면 절제된 식도의 대체 장기로 위장, 소장 또는 대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의 범위가 넓고 수술에 따르는 위험성도 큰 편이다.


수술로 절제 가능한 암이지만 수술 후 삶의 질이 나빠질 것이 예측되거나 함께 발병한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수술로 절제 불가능한 암인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암 때문에 식도가 좁아져 음식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스텐트'를 삽입하고 좁아진 식도 내강을 넓혀 음식 섭취를 돕는다.


식도암의 검진 방법으로는 식도 내시경이 최선이다. 내시경 검사를 꺼리지 말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내시경 검사 시 색소를 뿌리거나 병변 부위를 자세히 볼 수 있는 협대역 영상을 이용하면 식도암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흡연이나 음주를 많이 하는 55세 이상은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내시경 검진을 권한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6/28 13:53 2018/06/28 13:53

카테고리

전체 (1347)
암지식정보센터 소개 (127)
질병,치료 (543)
영양 (94)
건강레시피 (127)
운동 (58)
언론보도 (383)

공지사항

달력

«   2019/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