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2명중 1명은 말기에 발견


암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게 폐암입니다. 국내 폐암 환자의 절반은 말기에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은 재발도 잘되는 암이어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폐암 환자 2명 중 1명은 암이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4기, 말기에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7개 의료기관에서 폐암 치료를 받은 1만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른 장기에 암 전이가 있는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47%였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2배나 많은 것도 특징이었습니다. 폐암 환자의 90% 가까이는 50~70대의 중노년층 이었습니다. 노년층 폐암 환자가 많은 것은 세계적인 추세지만 한국은 45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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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폐암의 치료경과가 좋지 않은 편인데다 초기에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흡연이 폐암 발병의 위험인자인 만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흡연력이 30갑년(30년 동안 하루에 담배 한 갑씩 피운 상태) 이상인 55세에서 7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남녀는 저선량(방사선을 적게 쬐는) CT를 찍는 것이 폐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폐암은 치료가 되더라도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금연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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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09:07 2016/12/07 09:07

생존율 높아진 ‘전이성 암’


회사원 김모(57)씨는 얼마 전 병원에 왔을 때 “대변에 피가 자주 섞여 나온다”고 호소했다. 대장내시경 검사와 조직 검사를 받게 했다. 지난주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실로 들어섰다.

그에게 “암입니다”라고 진단 결과를 알려줬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이후 환자와 보호자에게 검사 결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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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기(期)입니까.” 김씨가 물었다. 다른 환자와 같은 질문을 했다. 이 순간이 암 전문 의사에게 가장 힘들다. 15년 이상 암 환자를 봐 왔지만 언제나 그렇다. 아마도 나름대로 암의 진행 상태를 가늠하고 향후 투병 계획을 짐작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암의 병기(病期)는 1~4기 분류법이 가장 흔하다. 대장암의 암세포는 대장 안쪽 벽(내벽)부터 파고든다. 1기는 대장의 점막층과 점막하층, 근육층에 침범한 경우다. 근육층을 넘어 장막까지 침범한 경우는 2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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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는 내벽 침범 정도와 관계없이 대장 주변 림프절로 퍼진 경우다. 림프절은 전신에 퍼져 있는 면역기관 중 면역세포가 모여 있는 곳을 말한다.

4기는 암 세포가 대장을 벗어나 다른 장기로 번진 경우를 말한다. ‘국한-국소-원격’ 3단계 분류법도 있다. 국한은 1~2기, 국소는 3기, 원격은 4기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환자들은 4기라고 하면 크게 낙담한다. ‘4기=말기’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병기 분류에서 말기는 없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서 말기환자는 회복 가능성이 없고 증상이 악화돼 담당의사 1인과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으로부터 수개월 이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로 규정된다.

굳이 설명하자면 모든 치료를 했는데도 더 이상 반응이 없고 암이 악화돼 현대의학으론 치료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4기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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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에 따라 전이가 잘되는 장기(臟器)가 있다. 대장암은 간이나 폐로 많이 전이된다. 간 전이가 4기 환자의 40%, 폐 전이가 15%다. 이 밖에 복막(12~28%), 뼈(1~16%), 부신(4~14%), 난소(1~18%) 등에도 전이된다. 뼈·부신·난소에 대장암이 전이되면 이미 간과 폐에도 퍼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기가 높을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생존율이 낮지만 4기 암도 완치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 비율도 점점 올라간다. 2000~2010년 연세암병원을 찾은 대장암 4기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25.7%다.

1기(89.7%), 2기(76.5%), 3기(56.8%)보다는 낮지만 4명 중 1명이 10년 이상 생존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국가암등록통계(2013년)에 따르면 원격 전이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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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상당수는 ‘희망이 없는 상태’로 받아들이고 일부는 치료를 포기한다. 2010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강모(47·부산시)씨는 수술 전 검사에서 간의 여섯 군데에 암이 전이된 4기 환자로 나타났다. 병세를 자세히 설명하고 “항암치료 후 수술을 하자”고 제시했으나 환자가 거부했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의 형이 나서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환자는 집으로 돌아갔고 연락을 끊었다. 그러다 4개월쯤 지나 초췌해진 얼굴로 병원에 나타났다. 그는 “자연 치유를 하려고 산에 들어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암이 너무 많이 진행돼 치료가 불가능했다. 결국 3개월 뒤 숨졌다.

4기 치료는 다른 장기로 퍼진 암을 얼마나 잘 치료하느냐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종전에는 간으로 전이된 대장암 치료가 쉽지 않았다. 간에 전이된 암은 간암이 아니라 대장암이다. 순수 간암 치료법과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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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대장의 암 부위를 완전히 절제하고 항암약물 치료를 한다. 항암치료 후 수술하기도 한다. 수술기법도 매우 정교해졌다. 이런 식으로 치료법이 발전하고 신약이 나오면서 대장암 4기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4기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13%포인트 향상됐다. 외국 연구자료를 종합하면 간으로 전이된 4기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21~73%, 폐 전이는 32~67%, 복막 전이는 22~50%다. 국내 대형 병원 자료를 보면 간에만 전이된 대장암 4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70% 이상인 경우가 많다. 폐 전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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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46·여·전업주부·서울 강남구)씨는 2011년 간의 10군데에 암이 전이된,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석 달간 표적치료제를 포함한 항암치료를 받은 뒤 대장과 간을 부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2차 간 부분절제 수술을 받았다. 다시 석 달 항암치료를 받았고 현재 별문제 없이 살고 있다. 대장이나 다른 장기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고 있다. 곧 ‘치료 마무리 후 5년’이 지나면 의학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게 된다.

이처럼 4기 대장암 치료 가능성은 현재도 있고,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다.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출처: 중앙일보]

2016/03/16 10:24 2016/03/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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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안내

2015년 7월 15일부터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말기암환자가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입원하여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2015년 7월 15일 진료부터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됩니다.

말기암통증 및 증상관리를 위한 치료, 말기암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정서적 지지, 임종관리 뿐만 아니라

일정요건을 갖춘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간병 서비스(신청기관)와 선택진료비, 의원의 1인실, 병원급 이상의 2인실까지 건강보험 적용하여 환자 부담을 낮췄습니다.
(비급여는 병원급 이상 1인실 상급병실차액, 유도목적의 초음파 검사만 허용함.)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적용

완화의료 전문 간병 :
완화의료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간호사의 지도 및 감독 하에 이루어지는 완화의료 보조 활동(위생, 식사, 이동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
사적 간병인 이용으로 간병비 부담이 컸으나 1일 4000원으로 완화의료 전문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완화의료전문기관 선택 :
간병서비스 제공은 기관의 선택사항이므로 완화의료 전문기관 이용 전에 간병서비스 제공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는 사적 간병인 이용이 안되나 아족과 함께 있을 수 있음)

향후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간병서비스가 확대되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입니다.
말기암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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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란 ?

항암치료를 했는데도 암이 줄어들지 않고 악화되거나 몸이 쇠약해져서 항암치료를 견딜 수 없으며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수개월 내에 임종할 것으로 예측되는 암환자를 말합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도와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서비스 입니다.

- 통증 및 기타 신체적 증상 완화
- 환자 및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문제 상담
- 환자와 가족교육 (환자를 돌보는 방법, 증상 조절 등)
- 환자와 희망하는 치료에 대한 사전 계획
-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의 돌봄 봉사
-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절차

완화의료전문기관 선택 :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안내를 받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주요 거주지 등 환자 외 가족의 희망이나 필요 사항을 고려하여 적절한 완화의료전문 기관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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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치료 받았던 기록 :
의사소견서 또는 진료의뢰서
의무기록사본 - 최근 검사 자료「혈액검사결과, CT나 MRI 등현재 처방받고 있는 약에 대한 의사오더지 등
필름(CD)복사  - 최근 검사한 영상검사인 CT나 MRI 등

완화의료전문기관 방문 :
완화의료 담당의사의 진료를 받고, 완화의료의 선택과 이용에 관한 인내를 받습니다.
완화의료 이용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입원 등으로 완화의료를 이용합니다.



환자와 가족의 궁금증

환자에게 말기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을까요?
환자에게 말기라는 사실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모든 암환자들은 자신의 상태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고 싶어 합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치료가 없는 건가요?
항암치료는 하지 않더라도.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 구토, 호흡곤란, 복수 등 증상에 대한 치료는 더욱 적극적으로 필요합니다.

통증이 많이 심할까요? 언제 통증이 생기나요?
말기 상태가 되었다고 반드시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환지들이 암이나 암치료로 인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암성 통증은 적극적인 통증 치료로 대부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더 할 게 없다는데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을까요?
항암치료는 받지 않더라도 통증 등 힘든 증상은 잘 조절 받으면서 지내셔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일. 꼭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의미 있게 보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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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완화의료전문기관은 임종할 때 가서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다?
아닙니다.
적극적인 통증 조절 등 증상치료와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는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다?
아닙니다.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 구토, 호흡곤란, 복수 등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심리적, 사회적 지지와 임종 돌봄, 사별가족 돌봄도 제공합니다.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다?
아닙니다.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으며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완화의료전문기관은 비씨다?
아닙니다.
간병비를 포함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암환자는 중증 질환으로 본인부담 5%가 적용됩니다.
또한 병원급 이상 1인실 상급병실 차액, 유도 목적의 초음파 검사만 비급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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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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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5:31 2015/07/22 15:31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주로 해주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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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은 의료,간호,사회복지, 영적 돌봄,자원봉사, 영양상담,약제 상담. 음악,미술,웃음 치료 등입니다.

의료진은 통증을 비롯한 신체적 증상을 돌보고,의학적 상태 및 예후,치료의 범위와 목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간호 영역에서는 환자와 가족의 전인적 간호서비스, 상담과 교육을 제공합니다.

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요구를 토대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성직자들은 영적 돌봄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적절한 영적 상담을 제공하고 팀원에게 영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병동 또는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목욕, 미용, 산책 등의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영적 지지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돌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1/26 16:13 2015/01/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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