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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11 위암 환자의 퇴원 후 식사요령

퇴원 후 식사요령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위암 수술 세계 1위)


1. 조금씩 자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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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단계적으로 농도가 진하고 양을 늘린 미음과 죽이 제공된다. 대개 3~4일 정도 죽을 먹고 큰 문제가 없으면 퇴원하게 된다. 집에서는 일주일 정도 병원 식단과 비슷하게 죽을 먹은 다음 소화에 이상이 없으면 밥을 먹는다. 처음에는 약간 진밥의 형태로 먹는 것이 부담이 적다. 양도 작은 공기로 반 공기 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늘린다. 간혹 속이 편하다고 계속 죽만 먹는 환자가 있는데 죽은 밥에 비해 칼로리가 적어서 영양의 불균형과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식사 횟수는 하루 5~6회 정도가 적당하며 세 끼의 식사로 밥과 반찬을 섭취하고 사이사이에 양양가가 높은 간식을 먹는다. 초기에는 가능한 한 부드럽게 조리된 반찬이 좋으므로 생선살 요리, 계란찜, 두부찜이나 연한 고기, 다진 고기 등을 먹는다. 채소도 생채소나 콩나물 같이 질긴 것은 피하고 조리할 때 줄기, 껍질 부분을 제거하여 연한 부분만을 쓰도록 한다.


2. 이런 음식은 피한다


* 자극적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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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맵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특히 짠 음식은 위암 발생 원인 중 하나이고, 위 절제 후 남은 위에 또다시 염증을 일으키므로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을 반 이상 줄이도록 한다. 집에서 먹는 식사는 소금의 양을 조절할 수 있으나 외식을 할 경우는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한 외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므로 피한다.


* 단맛이 강한 음식

단맛이 강한 음식을 피한다.
 
단 음식은 빨리 분해, 흡수되어 덤핑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 꿀, 잼, 과일통조림, 사탕, 가당음료를 섭취하지 않는다.
단, 조리시 설탕이나 물엿을 소량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 덤핑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단 음식의 섭취를 점차 늘릴 수 있다.


*기름진 음식과 가공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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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육도 멀리한다.

기름은 칼로리가 높고 음식물의 통과 속도도 늦추므로 볶음, 무침 등에 적당량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은 소화를 방해하고 설사, 복통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피한다.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류와 훈제가공육도 위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질산염을 많이 함유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차고 질긴음식

너무 차거나 질긴 음식을 삼가도록 한다.

찬 음식이 갑자기 소장으로 내려가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찹쌀떡이나 인절미 같은 찰진 떡은 장 폐색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고 감도 홍시는 잘 씹지 않고 삼키기 쉬워 변비나 장 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듯 섬유질이 많은 질긴 음식이나 찰진 음식은 소화 장애와 장 폐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위 절제 후에는 가능한 피하도록 한다.


*우유,유제품

수술 직후에는 우유나 유제품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소량씩 섭취해서 소화에 지장이 없으면 마셔도 괜찮다.


2014/09/11 15:03 2014/09/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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