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폐암' 생존율 높아지는 이유


환자 55~80%, 전이 상태 발견…확실한 조기검진법 없어
장기 흡연자, 저선량 CT 도움…내성 잡고 약효 높인 신약 출시…1·2기 발견 늘어 생존율 증가


조기검진과 의술의 발전으로 암에 걸려도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폐암의 5년 생존율은 아직 20%에 불과하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대장암·유방암·위암 등 조기검진으로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암과 달리 폐암은 확실한 조기검진법이 없다. 또 폐에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다 보니 대부분 증상을 잘 못 느껴 암이 전이가 된 다음에야 발견된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환자의 55~80%는 처음 진단받을 때 전이가 된 상태로 수술을 해도 20~50%는 재발한다"며 "다행인 것은 최근 효과가 좋은 표적항암제가 개발되면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도 1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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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 생존율 낮은 대표 암


폐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에 찾아내면 생존율이 높다. 하지만 폐암은 55~80%가 전이된 상태로 발견된다. 조 교수는 "워낙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며 "암세포가 생긴 후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되는 3기가 될 때까지 두 달 정도밖에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폐암을 조기에 찾기 위해 흉부엑스레이, 객담세포진(가래에 섞인 암세포를 찾는 것), 혈청표지자(암세포가 혈액에 내뿜는 물질의 농도를 재는 것), 유전자 돌연변이, 기관지내시경, 저선량CT 등 다양한 검사법이 시도됐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폐암 조기검진법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없다. 그나마 담배를 하루 한 갑씩 30년(혹은 두 갑씩 15년) 피운 중장년층은 매년 저선량 CT 검사가 유용하다는 정도다.


폐암을 발견해서 치료를 한다고 해도 치료제 역시 효과가 좋지 않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이레사'나 '타세바' 같은 표적항암제를 쓰는데, 내성이 잘 생기는 한계가 있다.

◇조기 발견 늘어 생존율 증가


희망적인 것은 미약하지만 폐암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1993~ 1995년 폐암 생존율은 11.3%에 불과했지만 2008~2012년에는 21.9%로 올라갔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승룡 교수는 "초기에 발견하는 환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경험상 5년 새 초기 폐암 환자가 2배 정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암이 폐나 인접한 림프절에만 머물러 있는 1·2기면 수술이 가능해 생존율은 50% 이상으로 높아진다. 최근에는 수술 성적을 높이는 방법도 연구 중이다. 감시림프절(암과 가장 가까운 림프절에 암이 없으면 그 뒤에 있는 림프절에도 암이 없는 것으로 간주)의 미세한 전이를 찾아내 수술 후 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2세대 표적항암제, 생존 기간 늘려


효과가 좋아진 표적항암제도 새로 개발됐다. '지오트립'이라는 약인데 내성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여 그만큼 약효가 오래 간다. 폐암의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관련된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EGFR)의 돌연변이를 막는데, EGFR은 네 종류나 된다. 기존 표적항암제는 이 중 하나의 활동만 막기 때문에 여기에 내성이 생기면 더 이상 약이 듣지 않는다. 조병철 교수는 "새 표적항암제는 네 종류의 EGFR을 모두 막기 때문에 이전보다 강력하게 암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에서 폐암 표적항암제 중 유일하게 생존 기간을 1년 이상 늘리는 효과가 밝혀졌다.

2015/09/04 09:32 2015/09/04 09:32

기관지내시경 초음파검사는 왜 하는 것 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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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 조직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폐암은 기관지나 폐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이므로 기관지 내시경이나 경표I바늘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 진단이 되면 병기를 결정하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보통 림프절과 폐 이외의 다른 부위에 대한 전이 여부를 PET- CT, 뇌 MRI,뼈스캔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다른 장기의 전이가 없다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을 결정하기 위해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수술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림프절 전이여부를 확인하는 다의 정확도는 60%,PET-CT의 정확도는72% 정도입니다.

따라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해서 림프절에 대해 직접 바늘을 찔러 조직을 얻어 전이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관지내시경 초음파가 접근할 수 있는 림프절은 기관지 옆에 있는 경우는 대부분 가능합니다. 이 검사의 정확도는 95%가 넘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치료방법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방법은 기관지내시경과 동일하나, 초음파 탐촉자가 두꺼워
입으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2/16 14:32 2015/02/16 14:32

기관지내시경검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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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기 위해서는 폐로 공기가 들어가고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통로를 기관지라고 부릅니다. 이 기관지를 영상으로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때 조직이나 다른 검체를 얻는 검사가 기관지 내시경검사입니다.


기관지내시경검사는 코나 입으로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검사하게 되기 때문에 구역질 이나 기침이 생길 수 있어 국소적으로 마취를 시킨 후에 검사를 합니다.


수면 유도에 문제가 없을 때는 약을 써서 수면상태에서 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숨이 막히는 느낌과 기침 때문에 완전히 잠을 자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목에 국소 마취가 되었더라도 내시경이 기관지에 들어오면 기침이 생길 수 있어 검사 도중에도 추가로 국소 마취를 하게 됩니다.

국소 마취가 잘 되더라도 숨이 잘 안 쉬어지는 답답함과 폐에 자극으로 인해 기침이 있을 수 있지만 가능한 참아야 검사가 발리 끝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의 지시에 잘 협조해 주서야 합니다.

내시경 검사가 끝나면 목의 국소 마취가 물릴 때까지 3시간 정도는 음식물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뒤늦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심한 기침이나 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2/16 14:16 2015/02/16 14:16

조직검사 결과의 오진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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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조직검사로 확정 진단이 됩니다. 조직검사의 방법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검사 방법에 따라서 진단의 정확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크게 보면 세포검사와 조직검사가 있으며, 세포검사의 경우는 객담,흉수 등의 검체를 이용하여 악성 세포가 있는지 없는지를 걸러내는 일종의 선별 검사로서 정확도는 조금 떨어집니다.
 
조직검사는 기관지내시경,CT로 종양의 위치를 조준하여 가는 바늘로 종양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는 법, 폐조직 일부를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법 등이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폐조직을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방법으로 거의 100% 정확도를 보입니다. 그러나 수술 이전에 작은 조직을 검사하여 폐암을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은 생검 조직에서 조직검사의 정확도는 정확히 종양 세포가 추출되었을 경우는 거의100%에 이릅니다. 하지만 폐암 내부에 괴人h 출혈 등이 같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위가 채취되면 조직검사를 하더라도 진단이 부정확하고 오진의 가능성이 있어 필요에 따라 다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2/13 10:45 2015/0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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