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합병증

많은 환자분들이 암에 걸리면 합병증을 걱정하게 됩니다. 암 치료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을 두 가지 알려 들겠습니다. 초기 증상을 숙지 하시고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주치의와 의논 하시고 치료를 받도록 하십시오. 합병증의 제일 좋은 치료 방법은 초기에 발견하여 즉시 치료하는 것입니다.

 
고칼슘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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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슘혈증은 비교적 흔한 대사성 합병증 입니다. 악성 종양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분비하는 호르몬에 의해 고칼슘혈증이 초래될 수 있으며 상태가 가벼운 경우에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예민한 환자의 경우에는 오심, 탈수증, 다뇨증, 변비 및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혈중 칼슘의 농도가 증가하면 구토와 상복부 통증이 나타나고 심사게 증가되는 경우에는 의식소실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칼슘혈증은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렵고 혈중 칼슘측정을 통해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고칼슘혈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골격계 증상 : 현재 관찰할 수 있는 대부분의 골격계 증상은 전신적 골량의 감소 입니다.
 
② 신경근 및 신경정신계 증상 : 주로 하지의 근위근을 침범하는 근쇠약이 특징적이며 심할 경우 근위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우울증, 성격변화, 정신운동의 퇴화, 기억력 감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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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소화기계 증상 : 소화성 궤양이 생기는 기전은 고칼슘혈증에 의해 가스트린(gastrin) 분비가 증가되어 위산 분비가 증가되기 때문 입니다.

④ 골격계증상 : 연골석회화증, 연골하골절, 외상성 활막염, 관절주위염증, 통풍 등 여러 관절 또는 관절주위질환이 나타납니다.

⑤ 고혈압 : 고령의 고칼슘혈증 환자에게서 고혈압이 흔히 동반 됩니다.

⑥ 피부증상 : 피부궤양이나 각막의 석회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고칼슘혈증의 치료원칙은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적절한 수분의 공급, 신장을 통한 칼슘의 체외 배출, 원인 제거와 치료입니다. 자세한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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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통원이 가능하고 증상이 없는 혈청 칼슘 10.3~11.2㎎/㎗ 정도의 환자는 가능한 거동을 많이 하도록 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사를 통한 칼슘의 섭취는 중등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중등도의 고칼슘혈증(11.2~13.5㎎/㎗)은 증상에 따라서 치료하게 되며 수분의 섭취와 운동을 적극 권장 합니다. 치료는 고칼슘혈증의 원인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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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심한 고칼슘혈증(13.5㎎/㎗ 이상)을 보이는 환자는 입원이 필수적입니다. 먼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칼슘치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 합니다. 부신 피질호르몬에 반응하는 종양환자는 부신 피질 호르몬을 경구 또는 정맥으로 투여 합니다. 진행성 신부전과 동반된 고칼슘혈증에서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투석치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척수압박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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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압박 증후군이란 척수 주위로부터의 압박 특히 종양에 의한 경막외 척수강의 침범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을 통틀어 말합니다. 대체적으로 흔한 원인은 뼈로의 전이가 많은 폐암, 유방암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흉추 부위의 침범이 70%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통증이며 이는 환자의 90~95%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의 양상은 누우면 더 심해지고 오히려 앉거나 설 때 나아지므로 디스크 환자에서 나타나는 통증과 반대되는 점이 특징 입니다. 또한 기침을 하거나 코를 푸는 등 척수강내압이 올라가는 행동을 할 때 증가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통증 이후에는 하지 허약감이 나타나며 감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발가락에서부터 시작되는 저린 느낌이나 찬 것에 대한 감각 소실 등이 동반 되게 됩니다.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치료되지 않으면 대소변의 조절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 단계에까지 도달하면 대부분 환자의 상태는 치료가 힘들어지므로 초기 통증 단계에서 척수압박증후군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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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X-ray 이외에 CT, MRI가 도움이 되며, 진단이 되면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며 종양이 척수를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와 보호자는 척수압박증후군의 초기 증상인 통증의 특징을 숙지하여야 하며 증상이 있을 시 빨리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포인트 입니다.


 

2014/08/25 10:29 2014/08/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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