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총 관리자 입니다.
블로그 모바일 사용중단에 따른 서비스 종료를 알려드립니다.
관련된 데이터는 의료원에 이관 및 데이터 재사용 유무를 추후 알려드리며
그동안 연세블로그를 구독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세의료원은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서비스 종료일: 2019년 11월 30일
- 서비스 종료범위: 연세의료원 모바일 블로그 및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암지식정보센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 식사를 하면 하루가 든든할 뿐만 아니라 건강의 초석도 다질 수 있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아침부터 챙겨 먹자!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변비가 생기긱 쉬우며, 뇌 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점심과 저녁에 먹는 양이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저장해두어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24시간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우리 몸은 하루 2~4번 영양소를 음식으로부터 공급밥는다. 그런데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활동 에너지가 부족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섭취하는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 비해 두뇌활동이 원활해져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하며, 아침 식사의 횟수와 수능 점수가 비례한다는 보고도 있다. 학생들은 원활한 두뇌활동을 위해, 직장인은 활기찬 하루를 위해 아침 식사를 꼭 먹어야 한다.


아침 거르면, 득보다 실이 많은 이유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배변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쉬우며, 뇌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또한 점심과 저녁에 먹는 양이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정장해둔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상황이 지속도맨 오히려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되 지방이 적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쌀밥이나 현미밥에, 두부, 된장, 두유, 달걀,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등의 단백질 공급원과 김치, 호박, 시금치 등의 채소, 사과, 바난 등의 과일이 포함되면 이상적인 아침 식사가 될 수 있다.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극적인 양념이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담백하게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잡곡밥, 국, 생선구이, 나물, 김치 등의 균형 잡힌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실 1분도 아까운 아침 시간에 완벽한 형태의 아침 식사는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한 형태의 식사인 샌드위치, 토스트, 음료, 죽, 샐러드, 스프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때, 선식, 미숫가루 등을 이용할 경우 영양의 균형을 위해 물보다는 우유 또는 두유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기능이 떨어진 이들의 경우, 고기보다는 부드러운 흰살생선 또는 두부 등의로 단백질 급원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질긴 나물보다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샐러드, 익힌 나물 위주로 담백하게 조리된 반찬이 권장된다. 또한 약을 먹는 경우에는 공복에 복용하지 말고 소량이라도 식사를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기 뺀 두부와 바나나,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갈은 두부 스무디도 권장할 수 있으며 여기에 기호에 따라 땅콩, 아몬드, 호두 등을 함께 넣고 갈아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만성 간질환 또는 만성 신장질환으로 인해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고기, 생선, 두부, 치즈, 우유, 요구르트, 두유 등의 섭취량을 본인의 권장량에 맞게 조절해야 하며, 만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견과류, 과일을 섭취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았다면, 아침 식욕을 돋우기 위한 방법으로 충분한 수면 취하기, 과음 삼가기, 야식 및 과식 피하기, 식전에 냉수 한 잔 마시기 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기상 시간을 앞당겨 아침 식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인은 바쁜 일상과 무절제한 생활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루의 활력을 위해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전통적인 식사 형태만이 아니라, 간단한 대용식으로라도 아침 식사를 섭취할 때 체력 유지와 학습 성과 향상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 이정민(영양팀)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9/04/01 12:25 2019/04/01 12: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장암을 예방한다고 고기를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적색 가공육을 피하는 대신 지방이 없는 살코기는 먹는 게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가공육과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지방 많은 적색 가공육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또한 검진을 잘 받지 않아 조기 발견이 안 되는 편이다.

실제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무료 분변잠혈검사를 받는 비율이 약 33%로 매우 낮고, 여기서 이상이 보여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내시경을 받는 비율이 약 4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완치율은 1~2기에 80~90% 정도이지만, 4기에는 19% 정도로 크게 떨어진다.

비만한 사람도 대장암 생길 위험이 크다. 지방이 염증성 물질인 아디포카인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 비만이 아니지만 내장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 환자도 대장암이 잘 생긴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적색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비만하지 않게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매주 300분 이상 중강도 신체 활동이나 150분 이상 고강도 운동이 효과적이다. 중강도 운동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다.

고기를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건강 검진을 미루지 말고,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는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음식을 고루 먹어야 한다"며 "지방이 없는 살코기 약간이나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 등은 필수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은 단백질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근력이 떨어지고 사망률이 높아진다.


출처 : 헬스조선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9/01/22 16:14 2019/01/22 16:14

단음료·소시지·붉은고기·짠음식
세계암연구기금, 암유발 연관성 높은 특정음식 지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며, 매일 400g의 과일ㆍ채소를 먹되 가공식품은 줄여라”


세계암연구기금을 비롯해 의학계에서는 여러 연구를 통해 암 유발과 연관성이 높은 특정 음식들을 지목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당장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평소에 즐겨 먹거나 과도하게 섭취할 시 암 유발 가능성은 높아진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는 암 세포에게 기회를 줄지를 선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1. 단 음료

세계암연구기금이 ‘암 예방 수칙’에서 섭취를 제한한 것 중 하나는 “설탕이 포함된 단 음료”이다. 하지만 암과 관련해서 일반인들의 경계심이 가장 느슨한 것은 단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단 음식들은 비만이나 당뇨병에만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과도한 당 섭취가 어떻게 암을 유발하는지, 이에 대한 경로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나온 바 있다. 연세대 생화학과 백융기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호근·강창무 교수팀에 따르면 단 음식을 많이 먹을 때는 ‘오글루넥’이라는 당 분자가 많이 만들어진다. 이는 암이 억제되는 회로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멀쩡하던 췌장 세포가 악성 췌장암세포로 변화할 수 있다. 이같은 현상은 위암·간암 조직에서도 일어난다. 연구진은 “지나친 당 섭취는 당뇨병뿐만 아니라 중요한 암 억제조절자의 기능까지 파괴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대인의 당분은 세계암연구기금의 지적대로 주로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통해서 많이 섭취된다. 달콤한 라떼 종류, 콜라, 시럽이 많이 들어간 과일주스 등 단 음료는 하루 당 섭취량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들이 단 음료를 즐겨 마시면 자궁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단 음료를 가장 많이 마시는 여성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들보다 제 1형 자궁내막암 발병률이 78%나 더 높았다. 운동이나 음주, 흡연, 당뇨병력 등의 다른 발암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도 이 같은 상관관계는 그대로 유지됐다.


2. 소시지·햄 
아이들 반찬이나 급식에서 자주 등장하는 햄 볶음, 브런치메뉴에 빠지지 않는 베이컨, 간식으로 즐겨먹는 핫도그의 소시지...모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지목한 암 유발 식품이다. IARC는 가공육의 섭취가 직장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증거(800여건의 연구결과들)에 따라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로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한국인의 경우 하루에 햄과 소시지. 베이컨을 매일 50g을 먹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1군 발암물질’로 지목된 만큼 가공육에 대한 기존의 인식은 달라져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1군’이란 발암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물질 그룹이다. 


3. 붉은고기 
가공육을 지목하면서 IARC이 또 하나의 위험성을 알린 것은 붉은고기다. 붉은고기는 2군 발암물질(발암 가능성에 대해 인체 자료는 제한적이지만, 실험동물자료가 충분한 물질 그룹)로 분류된 식품이며,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하는 연구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세계 암 연구 기금’ 역시 보고서 통해 “매주 4회 이상 적색육 섭취를 제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리즈대학 영양역학연구실(NEG)에 따르면 여성들을 식습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장 관련 암(직장암ㆍ결장암ㆍ항문암 포함)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적색육을 자주 섭취한 연구 대상자들에게선 결장암이 많이 관찰됐다. 또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팀은 붉은 고기에 많은 환원 헤마틴 성분을 투여한 쥐에서 장 내벽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손상을 치유하기 위해 몸은 빠르게 세포를 재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악성 종양의 생성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히 바베큐식으로 붉은고기를 먹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평소 고기를 석쇠에 직화로 자주 구워먹으면 신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엠디 앤더슨 암센터의 연구결과도 있다. 암을 유발하는 유전적 돌연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해석이다. 또한 고기의 탄 부분에는 1급 발암 물질 ‘벤조피렌’이 들어있다.


이처럼, 붉은 고기와 설탕이 든 음료를 계속해서 마시면 대장에 염증이 생겨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교수팀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가공육과 적색육, 내장육, 설탕 음료는 암을 유발하는 염증과 가장 크게 연관성이 있는 음식이었다”고 경고했다.


4. 짠 음식 
맵고 짠 음식도 위암을 높이는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매운 음식보다는 짠 음식이 더 위험하다. 짠 음식이 위벽을 자극해 위암의 원인이 되며, 비만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나 높아진다. 


성인의 하루 소금 섭취 권고량은 5g으로 굵은 소금 한 숟가락 정도이지만 한국인은 평소 이보다 2-3배를 더 먹고 있는 실정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조리하며, 나트륨 함량이 많은 패스트푸드 섭취도 줄여야 한다. 


출처 : 헤럴드경제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8/07/02 15:12 2018/07/02 15:12

개별용기에 음식담아야 안전…달걀은 최장 3주 보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식중독은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물도 안전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을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무조건 안전하다고 믿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에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물을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린 경우가 많다. 냉장고를 맹신한 결과로 음식물 보관법을 실천하지 않으면 언제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다.


냉장고에 저장하는 음식물은 크게 육류와 생선, 채소류로 나뉜다. 이런 음식물을 보관할 때는 기본적으로 개별 용기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음식물 하나가 오염되면 주변의 다른 음식물로 옮겨가는 특성 때문이다.


특히 채소는 깨끗이 씻어 용기나 비닐봉지 등에 보관하지 않으면 흙에 있는 각종 세균이 다른 식품을 오염해 집단 감염사고로 이어진다. 흙이 묻은 채소를 씻지 않은 채 그냥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신문지에 말거나 비닐 팩에 잘 싸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음식물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온도를 맞춰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세균 증식온도가 5~60도임을 감안하면 음식물은 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음식을 냉동보관할 때도 영하 15도 이하로 맞춰야 한다.


음식을 보관기간도 꼼꼼히 확인한다. 갈아놓은 소고기는 냉장 1~2일, 냉동은 3~4개월을 넘기지 않는다. 구이용 소고기는 냉장 3~5일, 냉동은 6~12개월이다. 갈아놓은 돼지고기는 냉장 1~2일, 냉동은 3~4개월이 적당하다.


구이용 돼지고기는 냉장 3~5일, 냉동은 4~6개월이다. 생선류는 냉장 1~2일, 냉동 2~3개월이며 닭고기는 냉장 1~2일, 냉동은 12개월이 최장 기간이다. 가공치즈와 우유, 아이스크림은 각각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까지만 보관해야 안전하다. 달걀은 냉장보 보관 기간이 최장 3주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육류와 생선은 조리한 뒤 최대한 빨리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고기와 생선류는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안쪽에 넣어둔다. 냉장고 바깥쪽은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높아져 음식물이 상할 위험이 높다.


뜨거운 음식은 다른 식품까지 온도를 높여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식혀서 보관한다. 냉장고 공간도 찬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70% 정도만 채운다.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냉장실에 보관한 음식을 꺼내 먹을 때는 70도 열로 3분 이상 가열해 먹어야 안전하다"며 "냉동실에 보관한 음식을 해동한 뒤 다시 보관하면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냉장고를 청소하는 것도 식중독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냉장고를 청소하려면 우선 전원플러그를 뽑는 뒤 그릇을 빼내고 물로 씻은 다음 물기를 닦는다. 선반이나 문간의 바구니도 물로 씻는다. 문짝 고무에 낀 때는 칫솔이나 수세미로 문질러 제거한다.


냉장고 본체는 부드러운 수건을 따뜻한 물이나 세제에 적셔 닦아준다. 중성세제를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깨끗한 물수건으로 마무리한다. 냉장고를 닦을 때는 식초에 적신 스펀지나 천을 이용하면 깨끗이 청소하면서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new 1 이영성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7/17 10:26 2017/07/17 10:26

노년기 영양 섭취 잘하는 법
소화 안 되면 현미보다는 백미를
간식으로 계란·치즈·요거트 추천
입맛 없을 땐 향신료·식초 활용을


나이가 들면 미각과 후각이 둔해지고, 약물 복용이 많아지면서 식욕이 떨어진다. 배우자의 사망이나 은퇴 등으로 인한 우울감은 식욕 호르몬을 억제해 식사량은 줄고 자연스레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진다. 장기(臟器)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위나 소장의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지면 일부 영양소만 몸에 흡수되기 때문에 영양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는 "노인들은 식욕을 높이고,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하고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골국 대신 고기 섭취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 결과, 노인 그룹에서 부족한 영양소는 지방, 단백질, 칼슘, 비타민A이다. 이들 영양소가 부족한 이유는 노인은 밥·국·김치 위주의 식단만 고집하고 육류·유제품 같은 동물성 식품 섭취를 꺼리기 때문이다. 김광준 교수는 "고령일수록 고기는 안 먹고 우족 또는 사골로 국물을 내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이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이나래 영양사는 "영양 분석을 해보면 사골에서 나오는 단백질의 양은 많지 않다"며 "사골국물을 먹을 때 밥을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단은 반찬 구성이 단조로워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부족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질 좋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는 가급적 육류를 먹어야 한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엄은비 영양사는 "소화가 걱정이라면 고기를 다져 먹거나 고기와 함께 파인애플을 먹을 것을 권한다"며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사골국물을 먹는다면 고명으로 고기 편육을 함께 먹거나 사골 육수를 이용해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무국, 육개장 등을 만들어 먹을 것을 추천한다.


◇씹기 어려우면 다지거나 갈아서 조리

노인은 치아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 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인의 50% 정도가 저작 불편을 호소했다. 이때는 다지거나 갈아서 만든 음식이나 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 사용을 권한다. 계란찜, 생선전, 다짐육을 활용한 동그랑땡이 좋다. 간식으로 삶은 계란, 치즈, 요거트 등을 추천한다. 최근에 건강을 위해 현미 밥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현미와 같은 거친 잡곡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장애가 있는 노인은 백미를 먹는 것이 낫다. 밀가루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가 안되므로 자제해야 한다.


◇삼키기 어려울 땐 수분 함량 높은 식품

씹고 삼키는 것이 어려울 때는 수분 함량이 높은 촉촉한 음식을 추천한다. 엄은비 영양사는 "생고기를 구워서 먹기보다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고 부드러운 생선살을 이용한 전, 계란찜·두부찜, 각종 묵 종류를 활용한 음식은 삼킴 기능이 떨어진 노인에게 적절하다"며 "채소도 생채소나 질긴 건나물보다는 무나물, 가지나물처럼 부드럽게 조리된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나래 영양사는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 주스 같은 맑은 액체류를 먹으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걸쭉한 정도의 액체 식품을 권한다"며 "견과류, 마른 식품, 바삭거리는 식품, 질긴 식품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입맛 없을 때는 식초·레몬즙 활용을

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져서 식욕부진이 생겼다면 특유의 향이 있는 미나리·셀러리·깻잎·쑥갓·참나물 같은 식재료를 쓰거나, 고추·생강·카레 등의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조리하면 음식에 풍미를 더해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다. 식초나 레몬즙은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해져 식욕을 돋운다. 엄은비 영양사는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는 파프리카, 오이, 무, 양상추 등의 아삭한 식감을 가진 식재료도 식욕을 높인다"고 말했다. 만약 고기 냄새가 싫어 고기를 못먹겠다면 달콤한 과일주스, 포도주 등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도움이 된다.


이나래 영양사는 "후각 기능이 변했다면 뜨거운 음식보다는 냉면, 비빔국수 같은 시원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8/2017041801981.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4/25 14:51 2017/04/25 14:51

카테고리

전체 (1383)
암지식정보센터 소개 (142)
질병,치료 (551)
영양 (99)
건강레시피 (128)
운동 (58)
언론보도 (388)

공지사항

달력

«   201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