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홍삼, 비타민 등 우리는 건강기능식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정의와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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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을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하 기능성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능성원료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로 평가하여 인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기능성을 가지지 않은 일반 식품과도 다르다.


건강기능식품을 사기 전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을 확인한다. 문구나 도안이 명시된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해 인정한 제품으로,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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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섭취량과 섭취 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복용 전에 꼭 확인하고 많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 기존에 복용하던 약이 있을 경우에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하거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주의한다.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은행잎추출물은 지혈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액응고억제제, 항혈소판제와 함께 복용 시 특별히 주의하고, 수술 전에는 섭취를 금한다.


그밖에 대두나 난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레시틴, 게나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키토산 섭취에 주의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중에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제품도 있으므로 구매할 때 보관법을 확인한다.


내게 좋은가 확인하려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또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무엇인지도 모른 채 주변에서 좋다고 추천하는 제품을 덜컥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http://www.foodnara.go.kr/hfoodi)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기능에 대한 정보와 함께 성과 나이에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기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서 나한테 맞는 것인지 꼼꼼히 따져보자.


세브란스병원 웹진 : http://blog.iseverance.com/sev
글 정선미 약사(약무국) | 사진 셔터스톡

2014/12/11 14:30 2014/12/11 14:30

암환자들이 많이 먹는 건강보조식품의 득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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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거 먹어도 되나요?”

암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이다. 건강보조식품을 명확하게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적어도 암환자들이 말하는 건강보조식품들의 공통점은 ‘암에 좋다고 소문난 것’이다. 암을 진단받고 나면 주위에서 암에 좋다고 하는 각종 음식이나 보조식품에 대한 정보가 그야말로 홍수처럼 쏟아진다. ‘그래도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 암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데…’, ‘가족이 어렵게 구해왔는데…’ 등의 이유로 암환자들은 각종 영양제, 보약, 보조식품, 약초, 건강기능식품들을 먹고 있다. 암환자들이 건강보조식품 구입비로 한 해에 지출하는 비용만 해도 수 조원에 이른다. 때론 무분별하게 먹은 결과, 부작용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료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결국 선택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암환자들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건강보조식품은 암에 좋다고 ‘소문’이 났을 뿐, 암에 좋다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칫 남의 말만 듣고 잘못 먹었다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암환자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암 환자들이 많이 먹는 대표적인 건강보조식품들의 득과 실을 따져 보았다.





인삼

암 치료와의 연관성
1978년 인삼에 대한 초기 연구가 진행됐는데, 200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발암물질과 홍삼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발암물질만 투여한 군에 비해 암 발생이 75%까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간암 화학색전술 환자에게 진세노사이트를 경구 투여했을 때도 임상적, 면역학적으로 모두 이득이 있었다. 또 위암 수술 후 환자, 유방암 환자가 진단 전후 인삼을 먹었을 때 역시 생존이나 재발, 삶의 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삼은 암환자의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서는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매일 인삼캡슐 2000mg을 8주 동안 제공한 뒤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8주가 지난 무렵부터는 암 환자의 피로감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2012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종합적으로 인삼의 효과를 판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거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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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인삼 섭취 시 두통, 수면 장애, 위장 장애와 같은 경미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고 있으나 큰 부작용은 없는 편이다. 그러나 수술 대기 중인 환자, 특정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혈액 응고억제제인 와파린, 항우울제(MAO inhibitor)를 복용하는 경우, 인삼과 함께 복용 시 인삼 성분이 약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를 먼저 해야 한다.



차가버섯

암 치료와의 연관성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着生)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대개 15~20년 동안 성장한다. 오리나무와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자작나무 외에 이들 나무에서 나는 차가버섯은 효능이 없다.

차가버섯에는 여러가지 물질이 들어있는데, 다른 버섯에 비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작자무의 흰 부분에는 항돌연변이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단백질의 일종인 인터페론(interferon)의 생성을 유도하는 것. 인터페론은 산화를 방지하고 바이러스의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DNA의 손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른 버섯과 마찬가지로 차가버섯에는 면역을 증강시켜주는, 식물의 자기방어 물질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도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버섯류는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죽이기보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킴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차가버섯의 항암 효과 등은 일부 연구에서 나타난 것으로 실제로 차가버섯 추출물이 암 치료,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를 밝힐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 자료들은 없다.

부작용
차가버섯 섭취 시 치료에 경미한 이상 반응이 생길 이론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이상 반응은 없다.



비타민 C, 비타민 B, 베타 카로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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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와의 연관성

현재까지 비타민 C, 비타민 B, 베타 카로틴 등의 단독 섭취로 암 치료 또는 암 치료를 비롯한 삶의 질 향상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는 없다. 베타 카로틴의 경우 또한 아직 효과가 불분명하다. 과거 두경부암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 베타 카로틴이 두경부암 국소 재발의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또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호전에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일부 비타민 B를 고용량으로 섭취하거나, 비타민 C 섭취 시 치료와 관련된 경미한 이상 반응이 보고된 적이 있다. 비타민 C를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아스피린의 혈중 농도를 높여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항응고제인 와파린의 효과를 방해한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비타민 C 복용 시에는 의료진과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


베타 카로틴의 경우 흡연자와 과거에 석면에 노출됐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베타 카로틴을 섭취할 경우 폐암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암특집
자료제공 : 연세암병원
http://health.naver.com/cancerSpecial/detail.nhn?contentCode=CS_00160&upperCategoryCode=10900


 

2014/07/01 10:33 2014/07/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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