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맞춤형 신약치료로 최선의 해법 찾는 손주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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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혁 교수(종양내과)
진료 분야 : 유방암의 항암약물치료, 유전자치료, 신약치료
가장 최신의 근거중심의학을 기준으로 표준치료를 제공하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신약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덧붙여 환자에게 진정성 있는 관심을 갖는 것이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한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에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를 잘 받고 사회와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진정한 유방암 명의다.



재발과 전이의 복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최선의 해법을 찾아주는 손죽현교수(종양내과). 그는 "성실하고 꾸준한 치료에 길이 있다"고 강조한다.
초기 유방암은 국소 절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종양이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심한 경우 또는 공격적인 성향의 암은 선행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호르몬수용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항호르몬치료로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면서요?
유방암은 크게 호르몬수용체 양성유방암, HER2표적 양성 유방암, 삼중음성유방암으로 나누어집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조직검사를 통해 어떤 유방암인지 확진을 받게 됩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유방암은 암세포가 비교적 덜 공격적이고 항호르몬치료제도 개발돼 있어서 치료 성적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HER2표적 양성유방암은 암세포가 상당히 공격적이어서 예후가 나쁜 편이었는데, 최근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치료 성적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같은 병기일 경우 호르몬수용체 양성유방암이나 HER2표적 양성유방암이 삼중음성유방암보다 완치 확률이 더 높습니다.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이 유난히 힘들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체 유방암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삼중음성유방암이 가장 문제입니다. 호르몬치료는 효과가 없고 표적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아 항암제에만 매달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암세포
가 굉장히 공격적이어서 재발률이 높은 데다가 재발하면 항암제가 잘 듣질 않고 병 진행 속도가 굉장히 빨라 환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삼중음성유방암이 재발한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13개월에 불과하니까 환자들이 더 두려움을 갖는 편입니다.


유방암 역시 환자들에게 재발의 공포가 크겠지요?
그렇더라도 사실 유방암은 착한 암에 속합니다. 2000년 초부터 유방암의 분자아형에 근거한 개인맞춤치료가 실현되고 있어 다른 고형암에 비해 예후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성실한 자가검진
과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비교적 쉽고 생존율도 높습니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것도 유방암 연구를 통해서 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방암은 질병에 대한 연구와 신약 개발, 임상시험 등이 아주 활발히 진행되는 분야라서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당장의 완치가 힘든 전이성 암 환자들에게는 임상시험이 삶의 질과 생명 연장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유방암 종류가 다양하다면 치료 방법도 저마다 다른가요?
환자 나이와 폐경 여부, 종양 크기와 침윤성, 임파선 전이 여부, 호르몬수용체 양성 여부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수술적 치료를 기본으로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항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초기 유방암은 국소 절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종양이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심한 경우 또는 공격적인 성향의 암은 선행 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호르몬수용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항호르몬치료도 받아야합니다. 유방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과 의료진들의 긴밀한 협진과 유전자검사를 활용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과 순서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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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검사가 유방암 환자에게는 꼭 필요한가요?
유전자검사는 유방암 치료와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안젤리나 졸리처럼 BRCA유전자변이가 있으면 유방암 발병률이 최대 80%에 이르고 딸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BRCA유전자검사가 많이 활용됩니다. 세계적인 유방암 연구의 대가 백순명 교수님(종양내과)이 개발한 온코타입 DX 검사는 항암약물치료가 필요 없는 환자군을 가려내어 불필요한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없애고 환자의 경제적부담을 줄이기도 했습니다. 환자마다 필요한 검사가 다르므로 개별적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환자들이 꼭 지켜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주치의 진행하는 치료 과정을 성실하게 잘 따라갈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암세포는 10억 개가 모여야 영상검사로 확인할 수 있고 수술로 암을 떼어내면 더 이상 눈에 보이는 암은 없습니다. 하지만 소량의 암세포들이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어느 순간 다른 장기에 들어가 증식하면 그것이 재발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 간혹 자연 치유법을 찾거나 통증이 없다고 임의로 치료를 끝내는 환자들이 있는데, 그건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항암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모든 치료를 끝까지 받으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만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유방암 치료에선 무엇보다 다학제 치료가 잘되어야 합니다. 우리 유방암센터 의료진들은 요즘 말로 "케미"가 아주 좋습니다. 유방암 관련 의료진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데 아주 익숙합니다. 진료실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유방외과와 종양내과의 협진이 탁월합니다. 신뢰도는 말할 것도 없고 다학제 진료를 위한 환경이 아주 잘 구비되어 있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http://blog.iseverance.com/sev/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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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1:33 2017/06/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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