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원인 - 짜고 매운 음식

노성훈교수 (위암 수술 세계 1위, 연세암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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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체액 유지 등 인체의 생명현상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나 지나치면 독이 된다.
소금은 그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과다 섭취 시 위염을 유발하거나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 내 발암물질의 작용을 돕는 보조발암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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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섭취량 중 일부는 몸 안에서 아질산염의 형태로 바뀌는데, 아질산염은 단백질과 만나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발생시켜 위암의 원인 물질이 돤다. 이러한 소금 섭취량과 위암 사망률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어 위암 발생과 소금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이견이 없다. 또한 위암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칠레, 핀란드, 아일랜드 등 소금에 절인 채소나 생선을 즐겨 먹는 나라에서 발생률이 높다.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5그램으로 1/2큰술에 해당하는 양이고, 진간장은 1큰술, 된장과 고추장은 2+1/2큰술 분량이다. 김치와 젓갈, 찌개를 즐겨 먹는 한국인의 하루평균소금 섭취량은 13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소금 섭취량의 3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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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싸한 자극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매운 음식도 위산을 다량 분비하게 만들어 위에 자극을 주고 위염, 위궤양을 유발한다.

고추의 캡사이신, 후추의 피페린, 생강의 진저론, 카레의 커큐민 등 향신료에 들어 있는 매운맛 성분은 소화기관의 운동을 돕는 기능을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향신료의 매운맛 성분이 위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마늘과 양파는 항산화,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휼륭한 식품이다. 이들은 익히면 매운맛 성분이 상당 부분 제거되므로 가벼운 위장질환자라면 굽거나 삶아서 먹는 게 좋다.

위장질환자는 평소에 자극을 줄인 싱겁고 순한 식사를 통해 위장을 자극하거나 혹사시키지 않도록 한다.

곰파이독도 위암의 주요 발생 요인이다. 쌀이나 땅콩, 옥수수등은 저장 도중 수분에 의해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으므로 청결히 관리해야하며, 그것을 원료로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도 주의해야한다.




2014/07/29 14:16 2014/07/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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