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교수님의 긍정적인 격려 믿고 천천히 앞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은 줄 알았다. 가슴께가 부어오르는 것이 신경이 쓰였으나, 다니던 병원에선 괜찮을 거라고 했으니까 의사의 말을 믿었지만 점점 통증은 극심해졌다. 결과는 치명적이었다.

작년 12월, 이재순 환자는 재발 진단을 받았다. 치료가 끝난지 2년만이었다. 수소문을해서 살길을 찾았다. 세브란스병원 유방암 명의 손주혁 교수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충남 아산에서 목요일마다 올라와서 주사를 맞아요. 손주혁 교수님이 신약치료를 해보자고 하셨고, 덕분에 통증이 많이 줄었어요. 무엇보다 손 교수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임상시험 코디네이터 선생님도 잘 챙겨주시고요." 우선은 통증을 조절하는게 급선무였다. 간간이 입원을해서 통증을 다스리고 최악의 불청객 폐렴과도 맞서야 했지만, 이재순환자는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내놓고 대응책을 찾는 세브란스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만족스럽다고 했다.


통증도 암 크기도 줄고
이재순 씨는 삼중음성유방암이라는 예후가 좋지 않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그녀의 주치의 손주혁 교수는 이재순 환자가 현재 항암제와 표적치료제를 쓰는 신약치료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환자를 힘들게 했던 통증이 많이 줄고 지내기 편해졌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전체적인 종양크기도 좀 줄었습니다.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경우 암이 뼈에 전이되면 통증이 극심한데, 이재순 환자는 신약치료의 효과가 잘 나타난 사례입니다. 신약치료가 환자들에게 주는 도움은 당장 완치를 바라보기보다 치료를 통해 좀 더 질적으로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죠.

" 매주 한 번씩 서울에 올라와 항암주사를 맞는 것이 결코 녹록한 일은 아니다. 암 환자가 되었다고해서 엄마와 아내의 역할이 면제되지도 않는다. "남편이 고생이예요.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늘 미안하고 고맙지요.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아직 모르지만, 친절하게 긍정적인 말로 격려해주시는 손주혁 교수님 믿고 가야지요. 제게 맞는 치료법으로는 지금 이것이 최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믿고 따라 갈 겁니다."


또 한 번의 기회, 신약치료

손주혁 교수는 기존 치료법으로는 뽀족한 수가 없는 암 환자들에게 신약치료는 마지막 희망과도 같다고 말한다. 통증이 줄어들고 암이 조절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표준치료에다 임상시험에 나온 신약치료를 추가하면서 '치료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세브란스의 임상 시험은 국제적인 수준입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신약임상시험이 세브란스에서도 똑같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환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기회죠. 그래서 미국 암학회는 암 환자가 해야 할 첫 번째 지침으로 임상시험 참여를 권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재순 환자가 신약치료를 통해 오늘보다 더 편안한 회복의 길에 얼른 들어서서, 오는 여름과 가을에는 웃을 일이 좀 더 많아지기를 기원해본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http://blog.iseverance.com/sev/2168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6/16 15:56 2017/06/16 15:56

환자 맞춤형 신약치료로 최선의 해법 찾는 손주혁 교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주혁 교수(종양내과)
진료 분야 : 유방암의 항암약물치료, 유전자치료, 신약치료
가장 최신의 근거중심의학을 기준으로 표준치료를 제공하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신약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덧붙여 환자에게 진정성 있는 관심을 갖는 것이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한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에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를 잘 받고 사회와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진정한 유방암 명의다.



재발과 전이의 복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최선의 해법을 찾아주는 손죽현교수(종양내과). 그는 "성실하고 꾸준한 치료에 길이 있다"고 강조한다.
초기 유방암은 국소 절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종양이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심한 경우 또는 공격적인 성향의 암은 선행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호르몬수용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항호르몬치료로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면서요?
유방암은 크게 호르몬수용체 양성유방암, HER2표적 양성 유방암, 삼중음성유방암으로 나누어집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조직검사를 통해 어떤 유방암인지 확진을 받게 됩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유방암은 암세포가 비교적 덜 공격적이고 항호르몬치료제도 개발돼 있어서 치료 성적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HER2표적 양성유방암은 암세포가 상당히 공격적이어서 예후가 나쁜 편이었는데, 최근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치료 성적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같은 병기일 경우 호르몬수용체 양성유방암이나 HER2표적 양성유방암이 삼중음성유방암보다 완치 확률이 더 높습니다.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이 유난히 힘들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체 유방암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삼중음성유방암이 가장 문제입니다. 호르몬치료는 효과가 없고 표적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아 항암제에만 매달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암세포
가 굉장히 공격적이어서 재발률이 높은 데다가 재발하면 항암제가 잘 듣질 않고 병 진행 속도가 굉장히 빨라 환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삼중음성유방암이 재발한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13개월에 불과하니까 환자들이 더 두려움을 갖는 편입니다.


유방암 역시 환자들에게 재발의 공포가 크겠지요?
그렇더라도 사실 유방암은 착한 암에 속합니다. 2000년 초부터 유방암의 분자아형에 근거한 개인맞춤치료가 실현되고 있어 다른 고형암에 비해 예후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성실한 자가검진
과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비교적 쉽고 생존율도 높습니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것도 유방암 연구를 통해서 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방암은 질병에 대한 연구와 신약 개발, 임상시험 등이 아주 활발히 진행되는 분야라서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당장의 완치가 힘든 전이성 암 환자들에게는 임상시험이 삶의 질과 생명 연장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유방암 종류가 다양하다면 치료 방법도 저마다 다른가요?
환자 나이와 폐경 여부, 종양 크기와 침윤성, 임파선 전이 여부, 호르몬수용체 양성 여부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수술적 치료를 기본으로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항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초기 유방암은 국소 절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종양이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심한 경우 또는 공격적인 성향의 암은 선행 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호르몬수용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항호르몬치료도 받아야합니다. 유방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과 의료진들의 긴밀한 협진과 유전자검사를 활용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과 순서를 결정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전자검사가 유방암 환자에게는 꼭 필요한가요?
유전자검사는 유방암 치료와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안젤리나 졸리처럼 BRCA유전자변이가 있으면 유방암 발병률이 최대 80%에 이르고 딸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BRCA유전자검사가 많이 활용됩니다. 세계적인 유방암 연구의 대가 백순명 교수님(종양내과)이 개발한 온코타입 DX 검사는 항암약물치료가 필요 없는 환자군을 가려내어 불필요한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없애고 환자의 경제적부담을 줄이기도 했습니다. 환자마다 필요한 검사가 다르므로 개별적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환자들이 꼭 지켜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주치의 진행하는 치료 과정을 성실하게 잘 따라갈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암세포는 10억 개가 모여야 영상검사로 확인할 수 있고 수술로 암을 떼어내면 더 이상 눈에 보이는 암은 없습니다. 하지만 소량의 암세포들이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어느 순간 다른 장기에 들어가 증식하면 그것이 재발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 간혹 자연 치유법을 찾거나 통증이 없다고 임의로 치료를 끝내는 환자들이 있는데, 그건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항암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모든 치료를 끝까지 받으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만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유방암 치료에선 무엇보다 다학제 치료가 잘되어야 합니다. 우리 유방암센터 의료진들은 요즘 말로 "케미"가 아주 좋습니다. 유방암 관련 의료진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데 아주 익숙합니다. 진료실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유방외과와 종양내과의 협진이 탁월합니다. 신뢰도는 말할 것도 없고 다학제 진료를 위한 환경이 아주 잘 구비되어 있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http://blog.iseverance.com/sev/2168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7/06/14 11:33 2017/06/14 11:33

종양의 완벽 제거와 유방 완전 재건이 목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유방을 잃게 된 여성들은 유방 재건이라는 또 다른 수술로 일상적 삶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종양 크기와 개수가 유방 절제 범위 결정


수술은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전절제술, 유방을 보존하고 종양만 제거하는 유방보존술로 나뉜다. 0기나 1기라도 종양이 크고 여러 개면 전절제술이 시행되며, 3기라도 종양이 하나이고 정확한 절제가 가능하면 보존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은 유방 종양과 함께 종양이 있는 유방쪽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도 같이 한다. 림프절을 통해 전이가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유방 절제 후 정신적인 상실감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유방재건에 관심이 있으며, 유방재건성형을 유방암 치료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여성성 회복시켜주는 유방재건성형


유방재건성형은 주로 유방전절제술 이후에 이루어지지만,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 중 향후 유방의 변형이 나타날 수 있는 이들도 재건을 진행할 수 있다. 유방재건은 반대편 유방의 모양과 크기, 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 이루어지며, 시행 시기와 사용 조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된다. 성형수술을 받으면 유방암 재발 확률이 높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성형수술은 재발과는 무관하다.

방법은 시행 시기에 따라 즉시재건술과 지연재건술로 나뉜다. 즉시재건술은 암 절제와 동시에 유방을 재건하며, 지연재건술은 암 절제 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유방을 재건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방재건이 치료에 영향을 주거나 재발률을 높일까봐 염려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암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좋다.

유방 절제와 성형을 동시에 시행하는 수술이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지는 않는다. 국소적 재발 확률이 낮거나 매우 이른 초기 유방암으로 완치율이 높은 경우에 가능하다. 동시 유방복원성형은 마취 횟수, 통증 기간, 입원 기간,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환자들이 크게 선호하면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사용조직 면에서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술과 비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술로 나뉜다. 자가조직 재건은 보통 등이나 복부의 조직을 이용하며, 조직 채취 시 흉터가 남고 수술 시간이나 입원 기간이 다소 길다. 그러나 재건된 유방의 모양과 촉감이 자연스럽고, 이물질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보형물을 이용하는 비자가조직의 경우, 전절제술을 하게 되면 피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전절제술 직후에 조직확장기를 삽입해 3개월 정도 피부를 늘려준다. 이후 조직확장기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평생 지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다른 쪽 유방이 자연적으로 변해가는 모양을 따라가지 못해 비대칭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름다운 유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측의 대칭성이다. 따라서 남아 있는 유방과 가장 비슷한 모습의 다른쪽 유방을 만드는 것이 1차적 목표다. 하지만 처져 있는 반대편 유방의 모습 그대로 복원하기보다는, 반대편도 유방성형(유방 확대, 축소, 쳐진 유방 올리기 등)을 병행한다. 유방재건은 유두재건술과 유륜문신을 해야 완성되며, 보통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2015/10/19 15:26 2015/10/19 15:26

환자의 특성에 따라 재발과 전이를 차단한다

유방암 치료는 나이, 폐경 여부, 암 크기와 조직학적 결과, 종양의 침윤성이나 임파선 전이,
호르몬 수용체의 양성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시행한다.


표준치료 후 임상시험 약제로 적극적 치료

수술 후 이어지는 항암약물치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의 전이와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즉 정맥을 통해 전신으로 항암제를 투여해 수술 후 잔존할 수 있는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다. 많은 환자들이 탈모나 메스꺼움, 2차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항암제 부작용을 두려워하지만, 재발 위험성을 낮추기 때문에 항암약물치료는 유방암 치료에서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는 현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항암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최근 개발된 허셉틴도 필요한 경우 쓰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임상시험들에 참여해, 임상시험의 적응증에 해당되는 환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도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모든 환자가 받는 방사선 치료

모든 유방암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유방을 보존하기 위해 국소 절제를 하는 초기 유방암의 경우, 수술 전 약물치료를 시행해 종양의 크기를 줄여 유방보존술을 시행하는 경우, 유방을 모두 절제하고 수술 후 보조요법이 필요한 경우, 뼈나 뇌 전이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를 실시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방암 치료의 목적은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있다. 치료 후에는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재발 방지 효과 높은 항호르몬치료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깊다. 그래서 호르몬 수용체 반응이 양성인 환자에게서 에스트로겐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거나 차단하면 재발률과 사망률이 감소된다. 이같은 항호르몬치료는 재발 방지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어 장점이 많다. 일반적으로 수술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항호르몬치료를 받게 되며,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트론 수용체가 없는 환자들은 치료 효과가 없어 시행하지 않는다.

치료는 항에스트로겐 제재를 하루 1-2회 경구 복용하는 방식으로 병기와 나이, 폐경 여부에 따라 전문의가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치료 기준은 5년이지만 10년 복용한 환자의 재발률과 사망률이 크게 감소했다는 결과가 보고되어, 최근에는 10년 복용을 권장하는 추세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2015/10/16 16:24 2015/10/16 16:24

유방촬영과 초음파 검사로 작고 미세한 종양까지 잡아낸다

유방암 선별검사면서 조기 발견을 위한 기본 검사로 활용되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는
서로 점검하는 내용에 차이가 있어, 두 가지 검사를 같이 받는 경우가 많다.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가 효율적인 기본 검사

유방암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다. 방사선을 사용해 진행되는 유방촬영술은 증상이 없거나 자가진단 시 손에 만져지지않을 정도로 작은 종괴를 발견하는 데 탁월한 유방암 선별검사다. 한 장의 사진으로 유방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종양뿐 아니라 미세석회화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다만,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많은 치밀 유방에서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조직이 매우 치밀해 유방촬영술만으로는 발견이 어려운 암을 진단하거나, 유방촬영술 시 발견된 종괴가 암인지 물혹인지 구분해야 할 때 실시한다. 즉 유방촬영술을 보완하는 검사로, 여기서 이상 여부가 확인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확진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방암이 확진되면 MRI, CT, PET-CT 같은 여러 영상검사를 통해 암의 전이여부를 파악한다.


피부 절개 없는 조직검사 통해 확진

과거에는 유방암 조직검사를 위해 피부를 절개한 뒤 종괴를 잘라내서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조직검사가 시행된다. 주로 세침흡인검사, 총조직검사, 맘모톰검사 등이 이루어진다.

총조직검사는 종양이 있는 부위에 총을 쏘듯 바늘을 침투시켜 조직 일부를 떼어내는 방식이다. 맘모톰검사는 종양이 매우 작고 미세할 때 사용한다.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이 확진되면 MRI, CT, PET-CT 같은 여러 영상검사를 통해 암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고, 치료 방법과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35세부터는 1-2년 주기로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유전 또는 가족력 등으로 고위험군에속한다면 매년 검진할 것을 권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2015/10/15 11:55 2015/10/15 11:55

여성 호르몬 과다 노출과 가족력이 유방암 가능성 높인다


아무 통증도 느끼지 못했는데 가슴에 암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리소문없이 가슴에서 생긴 이 큰일. 도대체 어찌 된 일일까.


생리, 출산, 수유 등이 원인과 관련 높다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깊다. 일생 동안 노출되는 양이 많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가능성은 증가한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은 경구 피임제 장기 복용이나 갱년기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호르몬 대체요법 등으로 과다하게 노출될 수 있지만,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출산 경험이 없거나 초산이 늦은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거나 그 기간이 짧을 때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아 유방암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 특히 임신 후 모유수유를 1-2년 정도 지속해 월경 횟수가 줄어든 여성은 유방암 발병률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또한 유전과 가족력도 유방암 발생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RCA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방암은 전체 환자의 5-10%를 차지하며, 이에 해당하는 유전자를 가진 여성의 유방암 발생 가능성은 80%에 이른다. 어머니나 할머니, 자매 또는 이모나 고모, 사촌 등 가까운 친지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정기검진을 더 자주 해야 하며, 유전자 검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방암은 특정 원인 하나가 아닌, 여러 위험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한다. 특히 음주나 흡연,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서구식 식습관도 유방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서른 넘으면 한 달에 한 번 자가검진

유방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여성 호르몬은 사실상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제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가검진을 자주 해서 자신의 유방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다. 자가검진 시에 작은 이상이라도 발견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역시 조기 발견이 유방 절제를 피하고, 위태로운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30세부터는 매월 자가검진을, 35세부터는 매월 자가검진과 2년마다 전문의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40세부터는 1년마다 전문의 검진과 유방검사를 받아야 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2015/10/14 10:55 2015/10/14 10:55

유방암센터의 절대 목표, 완벽한 치료와 완전한 재건

“세계가 주목하는 치료제 연구로 환자를 실질적으로 돕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방암 개인 맞춤치료의 명의, 백순명 교수가 말하는 유방암센터


유방암은 다른 고형암과 달리 2000년 초부터 유방암의 분자 아형에 근거한 개인 맞춤치료가 실현되었다. 특히 초기에 발견된 유방암 환자의 50%는 부작용이 심한 항암화학요법 치료가 불필요하므로, 각 환자가 항암치료를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환자의 연령이나 건강 상태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지는, 더나은 삶의 질을 위한 환자 맞춤형 치료 결정이 매우 의미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백순명 교수가 2004년 개발한 온코타입 유전체 분석검사가 미국에서는연 7만 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에 적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적잖은 비용이 환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연구비를 수주해 저비용의 대체 검사를 개발하고 이를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단시약회사와 손잡고 전 세계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재 표적치료제가 없는 삼중 음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삼중음성 유방암 정복 포럼’을 매달 진행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개인 맞춤 암 백신 개발 등 치료제 개발 연구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의 이 같은 발걸음은 구성원 전체의 팀워크와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것이다.


도움말 김승일 교수(유방외과)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2015/10/12 15:49 2015/10/12 15:49




암지식정보센터에서 유방암 환자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

"유방암 환자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콩을 먹어도 될까요 ?"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란?

인체의 에스트로겐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성분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경쟁적으로 결합하여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약화시키거나 약하게나마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에는 이소플라본, 리그난 등이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리그난은 아마씨, 깨, 곡류, 호박씨 등에 많이 있습니다.

석류에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고계시죠?
그러나 콩에 비하면 그 양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은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암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유방암 환자분들, 그 중에서도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종양인 환자분들은 에스트로겐에 매우 예민할 수 밖에 없으실텐데요



과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암을 자라게 하는걸까요 ?
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이소플라본과 같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호르몬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오히려 항-에스트로겐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가지 연구 결과를 살펴 볼까요 ?
대규모 역학조사에서 건강한 여성이 콩을 섭취하는것은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콩을 많이 먹는 여성이 유방암 발생률이 낮다고 합니다.

건강한 여성이 아닌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는 어떨까요 ?
미국과 중국에서 9000명 이상의 유방암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를 살펴보면
하루 10mg 이상의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률이 25%정도 낮았다고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유방암에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도 이소플라본은 재발 위험을 낮추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유방암 환자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하면 안된다는 말은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된 걸까요 ?
아마도 동물 대상 실험 연구 결과에서 기인한것으로 생각됩니다.
몇몇 동물 연구 결과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연구에서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나오기도 했지요.
동물 연구 결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와 차이가 있습니다.

동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종합해보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환자의 암 성장 혹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콩은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콩 섭취를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아직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미국암협회에서는 콩 섭취는 권장하되, 콩 보충제 사용은 피할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콩 보충제는 주로 파우더로 만들어져 제품으로 판매되며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식품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많은 암센터, 암협회에서 권장하는 하루 콩 섭취량은 두유로3컵, 콩요리 1.5컵, 두부1모 정도의 양 입니다.
두유, 콩요리, 두부를 하루에 모두 섭취하고자 한다면 두유는 1컵, 콩요리는 0.5컵, 두부는 1/3모 정도로 양을 나누어 섭취하면 되겠습니다.



<참고자료>

미국암협회
http://www.cancer.org/cancer/news/features/how-your-diet-may-affect-your-risk-of-breast-cancer
http://www.cancer.org/cancer/news/expertvoices/post/2012/08/02/the-bottom-line-on-soy-and-breast-cancer-risk.aspx

Md anderson 암센터
http://www.mdanderson.org/patient-and-cancer-information/cancer-information/cancer-topics/prevention-and-screening/food/soyandcancer.html

한국유방암학회 - 유방암의 식이요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6/18 16:09 2015/06/18 16:09

조기 유방암의 치료를 위한 방사선치료와 타목시펜 투여

조기단계의 유방암 환자의 경우 유방보존술을 받은 후에는 항상 방사선치료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연구결과에서는 종괴절제술을 받은 후 방사선치료를 할 경우 유방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따라서 환자가 본인의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도 더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방절제술 후 얻어진 시료를 분석한 연구결과에서는 때때로 원발성 종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유방의 다른 부위에서 작은 종양이 침착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방사선치료는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기타 부위의 암 침착을 효과적으로 조절합니다. 그러나 종괴절제술을 받은 후 방사선치료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 있는 작은 종양의 침착이 자라나 유방에서 암이 재발될 수도 있습니다.

타목시펜 또한 종양이 재발될 위험을 감소시키기는 하지만, 크기가 작은 유방암이라 하더라도 타목시펜과 방사선치료를 함께 쓰는 경우에 가장 좋은 결과가 얻어졌습니다.




외부조사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의 방사능 유무

외부조사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치료를 받고난 다음에 방사능을 띠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방사선으로 인해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어린아이와 같이 놀거나 안아주더라도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습니다.




과거 방사선치료를 받은 이후 발생한 재발성 유방암에 다시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

방사선치료는 종종 유방암에 효과가 있는 치료법으로 다양한 경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기 유방암일 때에는 유방을 치료할 목적으로도 이용되며, 때로는 암이 신체 다른 부위로 퍼졌을 때 전이성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이용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사선치료의 과정은 암세포는 최대한 죽이면서 합병증의 위험은 최소화하도록 계획하며 통상 매일 치료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같은 부위에 한 번 이상의 방사선조사는 정상조직이 그처럼 높은 방사선량을 감당할 수 없어 합병증의 위험이 너무 높아지므로 방사선치료는 일반적으로 신체의 같은 부위에 두 번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 아주 드문 경우에 같은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두 번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한국임상암학회 유방암 가이드북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6/12 11:00 2015/06/12 11:00

유방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암화학요법은 그 투여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 유방암 수술 후의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보조항암화학요법,
둘째, 진단 당시에 유방암의 크기가 너무 커서 바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만 할 경우에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크기를 줄여 수술을 용이하게 하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셋째, 유방암 진단 시 이미 폐, , 간 등 전신에 전이가 되었을 때에 병의 진행을 막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이 중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추천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목적은 종양크기를 줄여서 유방보존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경우 바로 수술도 가능하여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할 수도 있지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함으로써 전체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같도록 유지하면서 유방절제술보다는 미용적으로 결과가 좋은 유방보존술을 가능할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젊은 여성의 경우 추천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목적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근치적인 유방절제술이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유방암의 크기가 크거나 임상적으로 림프절 전이가 진행되어 근치적인 유방절제술이 어려울 경우,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유방의 종양을 작게 만들어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항암화학요법을 수술보다 먼저 받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와 반대이긴 하지만 유방보존술을 원하는 젊은 여성이나 유방의 종양이 큰 환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5/21 11:07 2015/05/21 11:07

카테고리

전체 (1373)
암지식정보센터 소개 (136)
질병,치료 (550)
영양 (98)
건강레시피 (128)
운동 (58)
언론보도 (386)

공지사항

달력

«   2019/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