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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은 우리나라 국민이 권장량 대비 부족하게 섭취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영양 권장량 섭취 기준을 100으로 했을 때 남자는 76%, 여자는 66% 정도만 권장량을 섭취했다.


충분한 칼슘 섭취, 골다공증과 대장암 예방
칼슘은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칼슘 섭취는 골질량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 할 수 있다. 또 장내 칼슘은 유리지방산, 담즙산과 결합해 이들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의 음식 섭취량은 많아졌지만, 칼슘은 여전히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칼슘은 식품을 통한 섭취가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칼슘 급원으로 가장 좋은 식품은 우유 및 유제품이다. 간편하게 먹으면서 한 번에 많은 칼슘을 섭취할 수 있으며, 체내 흡수율도 높기 때문이다.


1일 1-2컵의 저지방우유 섭취가 권장되며, 우유 섭취가 어려운 경우라면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을 활용한다. 멸치, 뱅어포, 두부 등도 칼슘의 좋은 급원이며 케일, 무청, 고춧잎 등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채소류에 들어있는 칼슘은 체내에서 흡수율이 낮으므로 가급적 동물성 급원 식품을 통한 섭취가 권장된다.


보충제는 전문가의 처방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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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보조식품에 관심이 많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보충제를 사 먹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칼슘을 권장량만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지만, 보충제를 통한 과량의 칼슘 섭취는 변비를 유발 할 수 있으며 신장결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칼슘의 과다 섭취는 칼슘의 이용 효율을 저하시키고 철분과 아연 등 다른 미량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골밀도가 낮고 특정 질병으로 체내 칼슘이 부족한 사람들은 식품을 통한 칼슘 섭취가 필수이며,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양의 칼슘 보충제를 처방 받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 이정민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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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10:37 2019/05/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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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면 하루가 든든할 뿐만 아니라 건강의 초석도 다질 수 있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아침부터 챙겨 먹자!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변비가 생기긱 쉬우며, 뇌 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점심과 저녁에 먹는 양이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저장해두어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24시간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우리 몸은 하루 2~4번 영양소를 음식으로부터 공급밥는다. 그런데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활동 에너지가 부족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섭취하는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 비해 두뇌활동이 원활해져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하며, 아침 식사의 횟수와 수능 점수가 비례한다는 보고도 있다. 학생들은 원활한 두뇌활동을 위해, 직장인은 활기찬 하루를 위해 아침 식사를 꼭 먹어야 한다.


아침 거르면, 득보다 실이 많은 이유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배변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쉬우며, 뇌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또한 점심과 저녁에 먹는 양이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정장해둔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상황이 지속도맨 오히려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되 지방이 적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쌀밥이나 현미밥에, 두부, 된장, 두유, 달걀,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등의 단백질 공급원과 김치, 호박, 시금치 등의 채소, 사과, 바난 등의 과일이 포함되면 이상적인 아침 식사가 될 수 있다.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극적인 양념이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담백하게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잡곡밥, 국, 생선구이, 나물, 김치 등의 균형 잡힌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실 1분도 아까운 아침 시간에 완벽한 형태의 아침 식사는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한 형태의 식사인 샌드위치, 토스트, 음료, 죽, 샐러드, 스프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때, 선식, 미숫가루 등을 이용할 경우 영양의 균형을 위해 물보다는 우유 또는 두유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기능이 떨어진 이들의 경우, 고기보다는 부드러운 흰살생선 또는 두부 등의로 단백질 급원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질긴 나물보다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샐러드, 익힌 나물 위주로 담백하게 조리된 반찬이 권장된다. 또한 약을 먹는 경우에는 공복에 복용하지 말고 소량이라도 식사를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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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뺀 두부와 바나나,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갈은 두부 스무디도 권장할 수 있으며 여기에 기호에 따라 땅콩, 아몬드, 호두 등을 함께 넣고 갈아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만성 간질환 또는 만성 신장질환으로 인해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고기, 생선, 두부, 치즈, 우유, 요구르트, 두유 등의 섭취량을 본인의 권장량에 맞게 조절해야 하며, 만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견과류, 과일을 섭취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았다면, 아침 식욕을 돋우기 위한 방법으로 충분한 수면 취하기, 과음 삼가기, 야식 및 과식 피하기, 식전에 냉수 한 잔 마시기 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기상 시간을 앞당겨 아침 식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인은 바쁜 일상과 무절제한 생활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루의 활력을 위해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전통적인 식사 형태만이 아니라, 간단한 대용식으로라도 아침 식사를 섭취할 때 체력 유지와 학습 성과 향상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 이정민(영양팀)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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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2:25 2019/04/01 12:25

최근 우유 소비량은 감소하고 귀리음료, 아몬드음료, 코코넛밀크 같은 식물성 음료가 뜨고 있다. 유당(乳糖)이 없어 소화 부담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우유 대신 먹는 경우가 많지만 주의할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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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미네랄 풍부하지만 단백질은 적어
식물성 음료는 비타민·칼륨·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칼로리도 낮다. 우유(200㎖ 기준)가 130~140㎉인데, 아몬드음료(190㎖ 기준) 45㎉, 귀리음료(190㎖ 기준) 65㎉로 훨씬 낮다. 코코넛밀크(200㎖ 기준)는 100㎉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김형미 팀장은 "비만인 사람에게는 칼로리가 적은 식물성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우유를 대체하지 못한다"며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을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말했다.

아몬드음료, 귀리음료, 코코넛밀크의 단백질 함량은 우유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우유는 200㎖ 기준 단백질이 6g(하루 권장량의 10% 내외) 들어있는데 반해, 아몬드음료 1g, 귀리음료 2g이 함유돼 있고, 코코넛밀크에는 단백질이 들어있지 않다.

김형미 팀장은 "식물성 음료는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떨어진다"며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평균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유를 대신에서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유 200㎖에는 칼슘이 200㎎ 들어있어 하루 권장량의 30% 가까이 보충할 수 있다.

◇하루 한 잔 적당… 식이섬유 많아 복통 생길 수도
식물성 음료는 하루 한 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섭취하면 설사·복통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귀리음료는 귀리 분말을 우유에 타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분말을 너무 많이 타 먹으면 안 된다. 귀리에는 식이섬유가 100g 당 18.8g 들어있어 다른 곡류보다 식이섬유가 많은 편이다. 식이섬유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로 인해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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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14:30 2019/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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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부족·비만이 불러 오는 지방간염
정상적으로 간내에는 5% 미만의 지방이 침착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방이 간내에 계속 축적이 진행돼 5%이상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경우를 지방간이라고 말합니다. 지방간염은 원인에 따라 알코올성 지방간염(ASH)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으로 나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의 임상적 진단은 1일 알코올 섭취량이 여성에서 20g, 남성에서 30g 이하이고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기준은 여성에서 10g, 남성에서 20g 이하로 낮음, 소주 1잔이 약 8g), 영상검사에서 유의한 지방침착이 있으면 진단합니다. 즉, 음주량에 따라서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을 구분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술을 드시지 않지만, 지방간이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 초반에는 약 15% 정도의 유병률이었지만, 최근 5년 사이에는 유병률이 25%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습관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와 연관돼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40%로 나이가 들수록 비만율이 높아져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권태감·피로 누적이 지방간 원인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드물게 피로감이나, 권태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함이 풀리지 않는 경우 지방간염이 생긴 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로감이 있다고 해서 다 지방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피로감이 생길 때는 빈혈, 갑상선 질환, 당뇨를 먼저 감별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간세포내에 지방은 보통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됩니다. 이러한 중성지방이 간내로 들어오고 나가는 양의 균형이 깨질 때 바로 지방간이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즉 중성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중성지방은 음식을 통해 주로 섭취되기도 하고, 체내에 들어온 당분이 중성지방으로 변해 간에 저장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탄산음료나 가공식품은 단당류가 많이 포함돼 있어서, 바로바로 흡수가 되고, 포만감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남는 칼로리는 모두 중성지방으로 변해 간에 쌓이게 됩니다.

곡류와 감자류는 다당류이기 때문에 포만감을 일으켜서 많은 양을 섭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당류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의 주범이 됩니다.
따라서 경증의 경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을 권장합니다.

▲ 유산소 운동, 지방간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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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최소한 1주일에 3번, 1시간 이상씩 땀이 흠뻑 날 정도의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나 수영뿐 아니라 근력운동도 근육의 생성을 돕고,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체중증가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체중 증가를 막아주고, 더 중요한 것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더 강조됩니다.

▲ 건강검진 남성 30%, 여성 15% `지방간염` 진단
국내 연구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 초반에는 약 15% 정도의 유병률였지만, 최근 5년 사이에는 유병률이 25%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습관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만율로 25%에서 35%까지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중 30%, 여성 중 15%에서 지방간으로 진단됩니다. 40대 남성에서 술 소비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0대는 알코올성 지방간이, 30대는 비만인구가 늘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여성 분들도 안심하면 안되는 것은 술의 도수가 낮아지면서 20대 여성 음주비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근육이 적은 여성에서 적은 양의 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젊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50~60대 폐경 이후에는 지방간이 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은 중성지방이 혈관이나 간에 침착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지방간이 증가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간의 크기와 혈류가 감소해 대사능력이 감소되고, 간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서 한 번 생긴 지방간이 호전되기가 어렵습니다. 60대 이상에서 비만율이 40%로 보고돼 나이가 들수록 비만율이 높아지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부추·미나리·브로컬리, 요리로 섭취하면 도움
부추, 미나리, 브로컬리,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부추에는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지방세포에 의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서 지방대사를 촉진하고 혈당을 낮춰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것이 모든 음식은 생식보다는 요리로 먹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많은 양의 부추나 버섯을 즙을 내서 드시게 되면 좋은 성분도 농축이 되겠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독성물질도 농축이 되기 때문에 즙으로 복용하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장기 복용 피해야
간에 좋다는 식품에 현혹돼 비싼 비용을 내고 인진쑥, 헛개나무, 상황버섯, 차가버섯, 민들레, 강황, 녹즙, 등을 농축해 장기간 드시는 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간경화나 간암과 같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간에 좋다는 식품을 맹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움말 : 이현웅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간파트) 교수>
출처 : 헬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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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1:39 2019/01/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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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간염이 적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알코올이 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의 32~45%를 차지한다. 최근 약이 잘 개발돼 우리나라도 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간암은 줄어들고 음주가 간암의 주요 위험인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Q. 술이 간을 어떻게 손상하나.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그 자체로 발암 물질이다. 또한 간 내 혈관에 존재하는 쿠퍼세포로 하여금 다양한 종류의 반응성 산화물질과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들 중 TNF-α라는 염증 매개 물질은 간세포를 손상한다. 또한, 인체에 이로운 항산화 물질을 없애고, 활성산소를 늘려 간염과 간 섬유화를 일으킨다.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의 90%는 지방간이 있으며, 이 가운데 20~40%에서 간세포 손상과 사멸, 염증세포가 축적되는 지방간염이 관찰된다. 반복되는 음주는 결국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한다.”

Q. 어떤 사람이 주의해야 하나.
“바이러스 질환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은 남성보다 음주로 인한 간질환 위험이 더 높다. 연구에 의하면 남성이 10년 간 하루 25~80g(소주 1잔이 약 8g)를 마시면 간경변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여성은 그 절반인 하루 12~20g의 술을 마셔도 위험이 비슷해진다.”

Q. 술을 끊으면 문제가 모두 해결되나.
“위험도가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모든 문제가 곧바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금주 후 간암 발생 위험이 매년 6~7% 줄며, 간암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려면 23년 정도의 금주해야 한다는 논문도 있다.”

Q. 부득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과거 하루에 남성 2잔, 여성 1잔 정도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술자리에서 그 정도로 조절하긴 어렵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가능한 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물을 마시길 권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은 지방간을 일으킬 위험을 높인다.

물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 위장관과 간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낮은 도수의 술을 쉽게 생각하나 섭취 알코올의 절대량을 생각해야 한다. 오히려 낮은 도수의 술이 과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많은 이들이 폭음이 습관성 음주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소주 1~2잔을 마시는 습관과 1주일에 한 번 소주 1병을 몰아 마시는 습관 모두 간에 미치는 영향이 동등하다. 오히려 간을 쉬게 못하는 매일 마시는 습관이 더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 알코올 독성과 지방간 발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길 꼭 권한다.”


출처 : 한국일보
<도움말= 이현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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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0:51 2019/01/14 10:51

겨울철 질병 막는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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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다. 감기 바이러스는 도처에 깔려 있고 일조량은 줄어 비타민D 합성량도 적어진다. 빙판길 낙상 위험이 커지고 추운 날씨 탓에 혈관 수축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그래서 겨울에 더 유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식사다.
  
부족한 영양소는 채우고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야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겨울철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들을 정리했다.


낙상사고 대비엔 ‘칼슘’
 
칼슘 1일 권장 섭취량이 700㎎인데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497.5㎎이다. 칼슘 섭취는 겨울철 더욱 중요하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겨울철에는 빙판길 낙상사고가 많은데, 뼈가 약한 사람은 골절 정도가 훨씬 심하다”며 “칼슘을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제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우유 한 컵에 약 183㎎의 칼슘이 들어 있다. 뼈째 먹는 생선과 녹황색 채소에도 칼슘이 풍부하다. 멸치 반찬 반 주먹(7g)만 먹어도 약 66㎎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녹황색 채소 중에는 시래기의 칼슘 함유량이 가장 높다. 시래기 작은 한 접시(45g)에 36.9㎎의 칼슘이 들어 있다. 흔히 칼슘이 많다고 알려진 시금치(45g당 20㎎)보다 더 많은 양이다.
  
단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 섭취와 함께 반드시 ‘체중 부하 운동’을 해야 한다.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칼슘이 아무리 많더라도 자극 운동이 없으면 뼈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영 같은 운동은 체중부하가 되지 않아 뼈 생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빨리 걷기 운동이나 뛰기 운동이 좋다. 날씨가 추워 바깥 운동이 어렵다면 집 안에서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괜찮다.
 
우울증 예방엔 비타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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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일조량이 줄어 비타민D 체내 합성량이 떨어질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는 “비타민D는 조금 따갑다 싶을 정도의 햇빛에 팔다리를 내놓은 상태에서 하루 15~20분 정도 노출되면 충분히 합성되는데, 겨울에는 이렇게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증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을 예방한다. 가을·겨울철 우울증의 원인을 비타민D 결핍으로 보는 연구도 있다. 암 예방에도 관여한다. 유방·전립샘·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 등푸른 생선·연어·달걀·버섯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하다. 버섯의 경우 조리 전 햇빛에 15분 정도 노출시키면 화학반응으로 비타민D가 더 풍부해진다.
  

건조증 개선엔 비타민 A·E
겨울에는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때 챙겨 먹어야 할 음식은 비타민 A·E다. 한국임상영양학회 이송미(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회장은 “비타민A는 피부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하는 핵심 물질”이라며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해지기 쉽다”고 말했다.

겨울일수록 이런 비타민A 성분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A가 많이 든 음식은 당근·파프리카·늙은 호박 등 주황색이나 노란색을 띤 식품이다. 이들 식품에 든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작용한다. 여기에 비타민E와 수분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비타민E는 피부 지질 막의 구성 성분으로 겨울철 피부의 수분 손실을 줄인다. 물 섭취도 중요하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겨울에는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의식적으로 먹어야 수분 손실을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력 강화엔 비타민C

가장 많이 연구된 비타민C의 효능은 면역 체계 강화다.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전 대한면역학회장) 교수는 “비타민C는 바이러스 활동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며 “면역 효과를 보려면 1일 권장 섭취량(100㎎)보다 훨씬 많은 6000㎎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 용량(60~100㎎)으로 섭취했을 때는 플라시보 대조군과 면역 효과 차이가 없었지만 고용량으로 섭취했을 때는 면역 효과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혈관 보호엔 오메가3·단백질
겨울은 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진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 사업지원단 임도선(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단장은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류 공급이 갑자기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을 하거나 스트레스가 생기면 혈소판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으면서 급성심근경색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오메가3 등 불포화 지방 섭취를 늘려야 한다. 불포화 지방은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혈전이 생길 위험을 줄인다. 불포화 지방은 등푸른 생선과 들기름에 풍부하다. 주 2회 생선을 타지 않게 굽거나 쪄서 요리해 먹고 들기름은 식사 때마다 밥에 뿌려 먹으면 좋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임 교수는 “단백질은 심장근육을 만드는 중요한 원료”라며 “살코기·두부·콩 등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트륨 줄이기엔 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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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을 찾게 마련이다. 하지만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아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송미 회장은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 벽이 손상돼 각종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짜게 먹으면 신장에서 소변으로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며 칼슘도 같이 배출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도 커진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국물을 너무 좋아한다면 나트륨 배출을 늘리는 칼륨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시금치·청경채 등 푸른 잎 채소나 바나나, 멜론 등의 과일에 칼륨이 풍부하다. 된장찌개에 시금치를 넣어 끓인다거나 찌개 요리에 청경채를 듬뿍 넣는 식으로 식재료 궁합을 맞추면 좋다.
   
  

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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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1:49 2018/12/18 11:49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 전해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는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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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연일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심한 무더위에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좀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무더위에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땀으로 인한 탈수다. 수박, 포도 등 제철 과일에는 수분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다. 제철 과일을 활용해 음료를 만들어 마시면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 전해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탈수로 인한 목마름, 피로, 두통은 물론 각종 전해질 손실에 따른 메스꺼움, 구토, 근육 경련과 현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발열, 설사 등 탓에 탈수 증상이 유발되고 수분ㆍ전해질 부족이 모두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무엇보다 음식을 통한 현명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


이송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수분 공급을 위해서는 수분이 90% 이상 함유된 레몬, 수박, 포도 등 모든 여름 과일과 이를 활용한 음료가 도움이 된다”며 “요즘에는 수입이 확대돼 구하기 쉬운 망고, 블루베리, 파인애플, 멜론 등 열대 과일도 비타민 A, 비타민 C 등 항산화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했다. 이들 과일을 활용한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 더욱 좋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이렇게 만든 ‘수분 보충 음료’는 수분의 공급을 물론 소금 섭취로 체내의 수분 보유 효과를 가져온다”며 “뿐만 아니라 설탕이 함유된 해당 음료는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 전해질과 무기질 보충은 베이킹소다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물 대신 주스나 음료를 활용해도 된다.


이 팀장은 “여름철 음료를 섭취할 때에는 체내 수분 손실을 유발하거나 열을 발산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차, 커피, 술 등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를 피해야 한다”며 “‘수분 보충 음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 수면, 하루 세끼 균형식을 섭취해 평소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번 무더위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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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10:24 2018/08/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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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릭 샐러드

봄 날씨의 특징 중 하나는 건조함이다. 이처럼 건조한 날씨는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유발시킨다. 이 같은 질환에는 물이 최고의 예방책이다. 특히 안구건조증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이 풍부한 상추, 시금치 등 채소가 도움이 된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가장 흔한 눈 건강의 적신호는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자주 깜박여 주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 눈이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식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물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몸 속 수분이 충분히 유지돼야 하므로, 수분 섭취가 안구건조증 예방에 기본이 된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하루에 1.2ℓ 이상의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며 “2시간 간격으로 한 컵의 물을 마시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눈물 성분의 균형을 맞춰 건강한 눈물층을 유지하려면 필수 지방산과 항산화 영양소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대해 김 팀장은 “케일, 상추, 시금치, 아보카도 등의 채소는 눈 건강에 필요한 항산화 색소인 루테인이 풍부해 안구건조증뿐 아니라 백내장, 황반변성 등 심각한 안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안구건조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특히 좋은 식품은 로메인 상추”라며 “로메인 상추, 토마토, 올리브 등 여러 채소와 치즈를 넣고, 올리브유로 만든 드레싱을 살짝 뿌려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안구건조증과 눈 건강에 영양 만점인 요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료>
로메인 상추 1포기, 방울토마토 5알, 노란 방울토마토 4알, 블랙 올리브 6알, 오이 2분의 1개, 적양파 4분의 1개, 페타 치즈 40g, 이탈리안 드레싱(올리브유 4큰술,다진 양파 1작은술, 다진 파슬리 2분의 1작은술, 레몬 2분의 1개, 화이트 와인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2분의 1큰술, 소금ㆍ후추 약간). 


<만드는 법> 

① 로메인 상추는 찬물에 담가 놓는다.
②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③ 오이는 세로로 반으로 잘라 수저로 씨를 긁어내고 1㎝ 두께로 자른다.

④ 적양파는 얇고 동그랗게 썬다.

⑤ 그릇에 이탈리안 드레싱 재료를 넣고 혼합한다.

⑥ 로메인 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⑦ 샐러드 재료를 섞어 그릇에 담은 뒤 페타 치즈를 올리고 드레싱과 함께 낸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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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1:51 2018/03/09 11:51

신선한 채소·견과류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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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통증을 동반한 피부 병변(skin rash)을 특징으로 한 일종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 스트레스나 질병 등의 이유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이송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대상포진의 치료는 약물이 주가 되나 적절한 식사요법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충고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가 좋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미량 영양소 섭취를 위해 매우 도움이 된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영양소 비타민 AㆍB6ㆍCㆍE, 엽산, 아연, 철분을 충분히 섭취한 그룹에서 대상포진의 발병율이 낮았고 건강보조식품보다 자연 식품을 통한 섭취가 더욱 효과적이었다.
이 팀장은 “이들 미량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수록 대상포진 발생률이 더욱 낮아진다”며 “이들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하루 500g 이상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비타민 B6는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주로 닭 가슴살, 살코기 등의 육류와 감자, 바나나 그리고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에 많다. 이 팀장은 “백미로 된 쌀밥 보다는 현미 같은 잡곡으로 만든 잡곡밥, 잡곡빵이 좋다”고 말했다.


라이신이 많은 식품은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생선, 살코기, 유제품, 콩류에 풍부하다. 식이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좋다. 이 팀장은 “하루 충분량의 수분을 섭취하면 역시 우리 몸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견과류 채소 샐러드(3인분)

<영양소> 열량 446.6㎉, 단백질 5g(1인분 기준).

<재료> 양상추 80g, 적치커리 20g, 방울토마토 50g, 잣 30g, 호두 20g, 해바라기씨 20g, 곶감 70g, 건포도 20g(소스: 올리브오일 4숟갈, 레몬즙 2숟갈, 화이트와인식초 3숟갈, 꿀 2숟갈, 소금 1찻숟갈).


<만드는 법>

①양상추, 적치커리를 먹기 좋게 찢는다.

②방울토마토는 이등분한다.

③곶감은 반으로 잘라 씨를 뺀 뒤 0.5㎝ 두께로 썬다.

④건포도는 물에 10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꼭 짠다.

⑤프라이팬을 달군 후 불을 약불로 줄여 잣, 호두, 해바라기씨를 볶는다.

⑥소스 재료를 분량대로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⑦썰어 둔 채소에 볶은 견과류와 곶감을 얹고 소스를 곁들여 낸다.


헤럴드경제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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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09:58 2017/02/13 09:58

건강한 밥상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한 겨울,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혈압을 낮추는 건강 식단의 핵심은 소금과 칼로리,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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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이 핵심
비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5배가량 높다. 하지만 비만한 사람이 체중의 10%를 줄이면 혈압은 5-20mmHg까지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비만한 경우라면 혈압 조절을 위해 체중 감량이 필수다.


고혈압 최대의 적, 소금
염분의 여러 성분 중 '나트륨'은 체액 균형에 도움을 주는 무기질로, 수분을 보유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부종이 나타나며,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혈압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저염식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은 남기는 것이 좋으며, 젓갈이나 장아찌 등 염장식품은 가급적 서취하지 않는다. 조림보다는 굽거나 찌 는 조리법이 도움이 되며 식초, 레몬, 겨자, 후주같은 향신료를 적절히 이용하면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건강한 지방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 강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고혈압 합병증인 심혈관 질환 감소에는 도움이 된다. 지방을 섭취할 때는 주로 동물성방에 포함되어 있는 포화지방보다는 식물성기름에 포함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을 선택한다. 불포화지방은 들기름, 참기름, 옥수수기름, 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에 함유되어 있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
섬유소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므로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쌀밥보다는 잡곡밥과 현미밥이 좋으며,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를 충분히 먹는다.


고혈압은 가족력, 비만, 식습관, 음주,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요인과 관련되어 있다. 특히 평소에는 증상이 전혀 없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심장질환, 신부전, 뇌경색, 뇌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평소 건강한 식단을 통해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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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설시켜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칼륨이 풍부한 잡곡, 푸른 잎채소, 과일 등의 섭취가 권장된다. 그러나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은 고칼륨혈증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금주, 건강 위한 첫걸음
알코올의 섭취는 혈압과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금주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남자 1-2잔, 여자는 1잔 이내로 제한해 섭취한다(1잔 기준 : 소주 50ml, 맥주 200ml, 포도주 120ml)


출처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이정민(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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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0:29 2016/1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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