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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입자 치료’로 2022년 난치암 치료 성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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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이 1969년 ‘연세암센터’로 시작해 2014년 새롭게 문을 열어 5주년을 맞이했다. 연세암병원을 이끌고 있는 금기창 연세암병원장(방사선종양학과·사진)은 “타 병원이 수행하지 못하는 난치성 암의 치료 성적을 강화하겠다”며 “세브란스 연세암병원은 환자와 함께 포기하지 않고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15층 510병상 규모로 개원한 연세암병원은 △팀 중심의 치료 전문성을 높인 13개 암센터 운영 △여러 진료과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암을 진단하고 최적의 맞춤 치료를 결정하는 다학제 ‘베스트팀’ 진료 도입 △암예방센터, 완화의료센터, 암지식정보센터, 개인맞춤치료센터, 흉터성형레이저센터 등 다른 암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암 예방부터 치료 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특화센터를 운영해 새로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연세암병원의 1년 외래 환자 수는 2015년 약 49만 명에서 2018년 58만 명으로 매해 평균 4∼7% 지속 성장해 왔다. 입원 환자 수도 2015년 약 21만 명에서 2016년부터는 병상가동률이 100%에 근접해 해마다 약 24만 명의 암 환자가 연세암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은 환자들이 잘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암종별 센터의 진료 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환자 치료 서비스가 강화된 ‘암센터별 책임제’를 도입한다.

환자 편의를 위해 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개원 무렵에는 진료와 각종 검사가 하루에 다 이뤄졌으나 환자 수 증가에 따라 CT, MRI, 초음파 등 각종 검사가 각각 다른 날에 진행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환자 대기공간도 부족해졌다. 연세암병원은 진료와 검사 분야를 중심으로 공간 재배치와 검사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병원을 처음 예약한 환자는 빠른 시일 내 첫 진료를 볼 수 있도록 ‘One-day, All Check’ 시스템도 도입한다.

장기적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를 강화한다.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해 면역항암제 연구과제 수주, 10억 원의 폐암신약개발연구기금 유치 등 연세암병원의 기초·전임상연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세암병원은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2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인 중입자 치료기는 폐암, 간암, 췌장암 등 난치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 이외의 조직에 대한 선량 피폭이 가장 낮은 장비로 암 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입자 치료기는 심장혈관병원 옆에 자리한 미래관에 설치된다. 현재 미래관 신축 공사는 작년 7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약 52%가 진행됐으며 9월에는 중입자 치료기가 설치될 미래관 지하 공사가 착공된다. 최종 완료는 내년 말 예정이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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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14:24 2019/05/13 14:24

GC녹십자, 美 학회서 면역항암제 전임상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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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국암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 'MG1124'의 높은 종양억제율 확인한 전임상(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MG1124는 폐암을 적응증(치료 범위)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다.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발현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CEACAM1)의 기능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항암 작용을 일으킨다.

GC녹십자에 따르면 다양한 폐암 환자 유래 면역 아바타 모델(인간화 마우스)를 활용한 연구에서 MG1124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종양억제율을 보였다.

CEACAM1 발현이 높은 일부 실험군에서는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종양억제율이 우수했다. 또 기존 면역항암제와 함께 투여했을 경우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 병용 투여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임상 연구를 주도한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상용화된 면역항암제의 약 20%가 폐암 환자에만 효과를 보이는 한계가 있어 기존의 면역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며 "MG1124와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후속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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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1:50 2019/04/18 11:50

초기 두경부암ㆍ전립선암, 방사선만으로 90% 이상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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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창 연세암병원 병원장은 "중입자 치료가 일부 암 치료에는 효과가 좋지만 모든 암에 더 좋은 것은 아니므로 굳이 외국에 나가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세브란스제공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구역질이 심하게 생기고, 머리털도 빠지고, 피부색이 까맣게 되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데…”

방사선으로 암세포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에 대해 암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잘못된 상식이다. 이런 부작용은 항암제 때문이지 방사선 치료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방사선 치료는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가볍고, 국소적으로 발생하므로 고령 암환자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인 금기창(56) 연세암병원 병원장(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방사선 치료는 짧게는 하루 만에 끝나지만 5~6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방사선 치료기술 발달로 두경부암과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방사선 치료만으로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고 했다.


금 병원장은 1998년부터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안구 내 종양에서 시력을 보존하면서 암세포만 치료할 수 있는 안구근접치료법을 도입한 바 있다.


-대표적인 방사선 치료법을 들자면.
“암치료법으로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3가지가 대표적이다. 최근 의료기기 발달로 초기 두경부암과 폐암, 전립선암 등에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전체 암 환자의 50~60%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40~50%로 아직 낮은 편이라 방사선을 암 치료에 더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방사선 치료로는 1990년대 중반 대중화된 ‘3차원 입체 조형 치료(3DCRTㆍ보통 ‘일반 치료’라고 부른다)’다. 방사선 치료의 60%에 이를 정도로 대세다.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방사선 치료에 응용한 것이다. CT 영상에서 보이는 암과 임파절 형태를 보고 방사선 치료를 설계하므로 단순히 X선을 투과해 보이는 인체 뼈 모양을 기준으로 한 방사선 치료(2차원 방사선 치료)보다 훨씬 정확하고 부작용도 적다.


3차원 입체 조형 치료보다 발전된 치료법이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다. 종양 모양에 맞춰 정밀 설계된 방사선을 쬐므로 부작용을 줄인다.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방사선 치료 기간을 크게 줄인 치료법이 나왔다는데.
“방사선 치료는 보통 5~6주(25~30회) 정도 걸린다. 오랫동안 나눠 시행할수록 부작용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5~6주간 병원을 찾아야 하므로 상당히 불편했다. 따라서 1~2주(1~4회)로 짧게 치료하지만 치료 정밀도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 새로운 방사선 치료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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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정위적 방사선 치료(SBRT)’나 ‘정위적 방사선 수술(SRSㆍ보통 ‘방사선 수술’로 불린다)’이다. 치료 범위가 넓으면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높으므로 종양이 작거나 병소(病巢)가 국한됐을 때만(localized) 시행한다. SBRT는 로봇 팔이 여러 방향에서 빔을 사용해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로보틱 IMRT’ 등으로 치료를 한다.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기는 치료에 쓸 X선을 발생하기 위해 전자를 가속하는 선형가속기를 사용한다. ‘양성자(陽性子) 치료(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 도입돼 있음)’와 ‘중입자(重粒子) 치료(일본 독일 중국에만 있음. 2022년 세브란스병원에 도입될 예정)’ 등 새로운 방사선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치료법은 방사선 빔이 체내에 통과하면서 일정 지점에서 효과가 극대화된 뒤 효과가 거의 없어지는 물리적 성질(bragg’s peak)을 활용했다. 더 많은 방사선량을 암세포에 조사(照射)해 치료율은 높아졌지만 오히려 부작용은 줄었다. 일반 방사선 치료가 강펀치라면 중입자(전자보다 1,000배 무겁다) 치료는 핵펀치인 셈이다.”


-중입자 치료기가 국내 도입되지 않아 해외 원정치료하는 환자가 많은데.
“양성자나 중입자 치료는 매우 우수한 암 치료법이다. 중입자 치료는 평균 25회 정도 치료하는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치료 기간을 12회 이내로 줄였지만 치료효과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중입자 치료는 육종이나 간암, 췌담도암 등 기존 방사선 치료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암 치료에 주효하다.


하지만 중입자 치료가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모두 좋다고는 할 수 없다.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전자를 이용한 최신 방사선 치료기(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ㆍLINAC)를 쓰고 있다. 이들 기기로도 충분히 방사선 수술, 세기조절방사선치료가 가능하다.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권하지 않으면 중입자 치료를 위해 1억원 넘는 돈을 들여 해외에서 치료를 하는 일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별 도움도 되지 않는다.


어떤 암은 국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토모테라피 치료(선형 가속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함)’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암 환자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5,000만원 이상을 들여 외국으로 치료 받으러 갔지만 중입자 치료는 받지 못한 채 국내에서도 가능한 토모테라피 치료만 받고 돌아오는 일이 있다. 안타깝다.”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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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1:32 2019/04/18 11:32

환자·의사 함께 쓴 암 치료기
아브락산·젬시타빈 병행요법
전이성 췌장암 환자에게 적용
한국인 생존기간 4.8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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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적극적인 항암 치료로 암의 진행을 늦추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세암병원 최혜진 교수와 환자가 대화하는 모습.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악성이다. 조기 진단이 어렵고 항암제·방사선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아 생존율이 10.8%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는 ‘걸리면 죽는다’ ‘수술해도 오래 못 산다’는 소리에 겁먹고 치료를 포기한다. 그러나 최근에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돼 치료 성적이 향상됐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11월은 세계 췌장암의 달이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교수와 4기 췌장암 환자가 들려주는 치료 과정 속에서 췌장암 극복 의지와 희망을 엿본다.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8위이자 암 사망률 5위다. 국내에서 매년 약 6000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한다. 국가암등록통계(2015)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년 전 41.2%에서 2015년 70.7%로 높아졌다. 치료하기 힘든 암으로 알려진 폐암(11.3%→26.7%)과 간암(10.7%→33.6%)도 5년 생존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그런데 췌장암은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5년 생존율이 9.4%에서 10.8%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교수는 “췌장암은 지난 30년 동안 치료 성과 면에서 발전이 없는 암으로 각인됐다”며 “‘걸리면 죽는 암’이란 인식 탓에 치료를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환자가 꽤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수술해도 재발률 높은 췌장암

췌장은 복부에 있는 내분비기관으로 배 속 깊숙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 위·십이지장·담관 등 중요한 장기와 혈관이 밀접해 있다. 이런 특성 탓에 증상이 있어도 주변 다른 장기의 이상으로 오인하기 쉽다. 복부 초음파검사를 해도 췌장은 잘 관찰되지 않는다. 초기에 자각할 만한 증상조차 없어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췌장암이 악화하면서 복통, 체중 감소와 함께 황달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된다.


췌장암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이다. 췌장암은 초기(1~2기)일 때 수술을 할 수 있다. 조기 진단이 어려워 환자 10명 중 1~2명만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을 하더라도 2년 내 50% 이상이 재발한다. 최 교수는 “항암 치료는 수술 후 재발률을 떨어뜨리는 데다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다”며 “췌장암 치료에서 항암 치료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달리 치료제가 드문 편이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젬시타빈(성분명)이 기본 항암 치료제 역할을 했으나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 최근에는 아브락산(성분명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젬시타빈 병용요법의 효과가 입증돼 전이성 췌장암의 표준치료로 활용된다. 서씨 역시 1년째 아브락산·젬시타빈 병용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다.


젬시타빈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아브락산은 인체 단백질인 알부민을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에 결합시킨 것이다. 기존의 파클리탁셀에 비해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대신 암세포에는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장점이 있다.


적극적인 항암 치료로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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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가 임상시험 결과 아브락산·젬시타빈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 기간(중앙값)은 8.7개월이다. 젬시타빈 단독요법(6.6개월) 대비 전체 생존 기간이 2.1개월 길다.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병용요법의 생존 기간이 11.4개월이었다. 최 교수는 “병용요법으로 항암 치료 중인 서씨는 현재 암의 크기가 절반 이상 줄어든 ‘부분 관해’ 상태까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은 악화 속도가 빠르고 암 자체가 복수·통증 같은 증상을 유발해 환자의 고통이 심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공포감을 갖기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권한다.


최 교수는 “항암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적극적인 항암 치료로 암의 크기를 조절하고 진행을 늦추면 삶의 질이 훨씬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서씨 역시 의료진을 믿고 따르라고 당부한다. 그는 “일주일에 한두 번 가족과 외식하고 산책을 하는 게 삶의 낙”이라며 “항암 치료로 암이 번지는 걸 막으면서 지금처럼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췌장암 최신·최적 치료법 담은 가이드북 발간"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이다. 환자는 치료 중에도 불안·우울 같은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다.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이 주원인이다. 췌장암 치료 전문가들이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Q :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로 한 계기는.
A : “췌장암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 방식에 관심을 두는 환자가 많다. ‘지피지기백전불태’라고 했다. 췌장암이 어떤 병인지, 적절한 치료법이 뭔지 환자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종양내과학회·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간담췌암분과위원회는 췌장암 치료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가이드북 제작·배포의 필요성을 느꼈다. 조만간 검수를 끝내고 주요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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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박준오 간담췌암분과위원장

Q :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는 이유는 뭔가.
A :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은 항암 치료를 받는다. 전이성 췌장암 환자는 치료하지 않으면 3~4개월밖에 살지 못하는데, 항암 치료를 하면 생존율이 향상된다. 생존 기간(중앙값)이 1990년대 출시된 젬시타빈은 6~7개월,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된 아브락산·젬시타빈 병용요법은 10~12개월이다.


30~40년 동안 전이성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제 수술한 췌장암 환자는 3년까지도 생존한다. 통증 조절이나 영양 관리 같은 보존적 치료 역시 예전보다 활발해 항암제 부작용과 합병증 관리가 잘 된다.”


Q : 가이드북에서 주목할 내용이 있나.
A : “췌장암의 진단과 병기, 수술, 항암·방사선 치료 등 질환 정보를 총망라했다. 특히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항암제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실었다. 관심이 많은 임상시험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환자가 가이드북을 최신·최적의 치료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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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1:57 2018/11/28 11:57

에어컨 1시간 틀면 30분은 스톱, 2~4시간마다 5분정도 환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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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로 냉방 기기 사용이 늘면서 감기 증세나 두통 등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냉방병은 냉방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생기는 ▲감기(심해지면 폐렴) ▲복통 ▲두통 등 증상을 의미한다.


냉방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감기다. 에어컨 내부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에 실려 퍼져 나가면서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다 보니 배가 아프다'며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세균이나 바이러스 영향인 것으로 보고 있다.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김용환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에어컨을 장시간 틀어놓으면서 춥다고 느끼면 조금이라도 열을 얻기 위해 몸이 떨리는 현상이 생긴다"며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이상 감각·통증 등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두통도 이런 이유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감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열이 37.8도를 넘으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에어컨 내부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하고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1시간 정도 가동하고 나서는 30분 정도 가동을 멈추고, 2~4시간 정도마다 5분 정도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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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을 예방하려면 당장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 희망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말고 적정 온도(25도 내외)로 맞춰두는 것이 좋다. 김용환 교수는 "본인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변경하기 어려운 사무실 등에서는 에어컨의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겉옷 등을 준비하는 것도 냉방병을 피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글 : 가정의학과 김용환 교수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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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5:36 2018/07/30 15:36

"흉터는 사라지지 않고 흐려질 뿐… 조기 치료할수록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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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명의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가 가장 효과적 치료법 의논 후 진행,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진료 가능

예전에는 암(癌) 수술로 생긴 흉터를 두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대로 흉터 때문에 수영장이나 공중목욕탕 이용을 꺼리는 이도 많았다.

요즘은 환자들이 달라졌다. 흉터에 대처하는 태도가 적극적으로 변했다.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완치 이후의 삶을 위해 흉터를 깨끗이 지우려는 이가 늘고 있다. 사고 흉터도 마찬가지다. 흉터를 없애면서 사고로 고생했던 기억도 날려보내고 싶어 한다. 이 같은 의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이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내 연세암병원의 흉터성형레이저센터다.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수술·사고 등으로 인한 흉터를 치료하는 곳이다. 개원 초기인 2015년 월 190명에 불과했던 환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월 1000명을 넘었다. 한때 이곳 환자는 20~30대 여성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70~80대도 증가하는 추세다.


◇성형외과·피부과 협진…세계적으로도 드물어
흉터성형레이저센터는 지난 2007년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흉터클리닉으로 개설해 운영되다가 2015년 7월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협동 진료(협진)하는 형태로 확대 개편했다. 지금은 암 수술부터 사고로 생긴 흉터, 여드름 흉터까지 모두 예방하고 치료한다. 사고와 암 수술로 인한 환자 비율이 7대3 정도다.


센터장인 이원재 성형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총 8명의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가 의견을 나누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신 치료법도 즉각 도입해 활용한다. 큰 수술이 아니면 별도 예약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당일 방문 진료 및 그에 따른 협진하는 시스템을 갖춰, 가능하면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센터장에 따르면 대형 병원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협진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일부 치료 영역이 겹치지만, 치료 방향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아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성형외과는 수술에 중점을 두고, 피부과는 레이저를 활용한 시술을 주로 한다. 그러나 두 과(科)가 협진하면 더 나은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얘기다. 두 방식을 적절히 혼합해 치료 순서를 정하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암 환자 중에서 흉터레이저센터를 가장 많이 찾는 이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다. 목 부위의 갑상선을 보통 7~8㎝, 크게는 20㎝를 절개하므로 눈에 띄는 자리에 흉터가 남기 때문이다. 연세암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의 80%가 이곳으로 온다. 위암 등으로 복부를 절개해 흉터가 생긴 환자도 수술 후 기력을 회복하면 스스로 흉터레이저센터를 찾는 이가 많다고 한다. 다른 과 의료진 태도도 달라졌다. 생존율에 주로 관심 갖던 암 전문 의사들이 이제는 환자의 수술 이후 삶까지 고려해 흉터레이저센터 방문을 권한다는 게 이 센터장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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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성형으로 마음까지 치료한다
흉터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술 흉터의 경우, 수술이 끝나고 실을 뽑은 뒤 2~3주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좋다. 오래된 흉터일수록 콜라겐 배열이 비(非)정상적이라 재배열하기가 어렵다. 흉터성형레이저센터에서는 30분에서 한 시간 걸리는 치료를 한 달에 한 번씩 4~5개월에 걸쳐 받는 식으로 진행한다. 보통 갑상선암 환자는 레이저·주사·냉동요법 등으로 흉터를 치료한다. 이 센터장은 "조기 치료하면 흉터가 목 주름보다 작게 남는다"며 "임파선을 모두 절제할 정도로 큰 수술도 빨리 치료하면 흉터가 거의 없다"고 했다.


조기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홈 케어'다. 한 달에 한 번 병원 치료를 받는 날 외에는 집에서 연고와 실리콘 시트를 바르며 관리해야 한다. 비슷한 흉터라도 환자 의지와 관리 정도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다르다고 한다. 이 센터장은 "흉터 치료는 마음까지 치료함으로써 삶의 질(質)을 향상하는 미래지향적 대처"라며 "흉터성형레이저센터는 앞으로도 협진을 통해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치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재 교수(성형외과) -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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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년간 흉터 성형을 했다. 그간 흉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었나요?
"예전엔 흉터를 '병 이겨낸 흔적'이라고 자랑스러워하거나 '남에게 보여주지 못할 상처'라며 부끄럽게 여겼다. 요즘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흉터를 없애려 한다. 손톱만 한 흉터도 깨끗이 없애려고 저멀리 지방에서도 찾아온다."


- 현재 한국의 흉터 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흉터 치료 연구가 가장 앞선 국가는 미국이다. 한국도 그에 못지 않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다."


- 환자들이 알아야 할 점은.
"흉터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흐려질 뿐이다.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옅게 만드는 게 우리 목표다."


- 치료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
"조기 치료를 할수록 효과가 크다. 상처가 생기면 피부가 닫히기 전 상처치료제(피부재생제)와 습윤밴드를 쓴다. 상처가 아문 뒤에는 실리콘제제 등 흉터치료제를 발라 색소가 침착되거나 피부가 솟아오르는 것을 예방한다.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이 손상된 피부를 충분히 채우려면 평균 3개월 걸린다. 따라서 흉터치료제를 3개월 이상 발라야 한다."


- 흉터가 잘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흉터가 잘 생긴다."


- 기억에 남는 환자는.
"2년 전, 얼굴에 생긴 실처럼 가는 흉터를 없애려고 제주에서 이곳까지 매번 비행기를 타고 온 20대 여성이 기억난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이 정도면 일상에 지장이 없겠다'고 봤지만, 이 환자는 꼭 치료하고 싶어했다. 6~7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흉터가 흐려졌다. 이후 환자의 간절함을 이해하고 더 세심하게 살피게 됐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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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14:18 2018/07/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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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중앙에 나비 모양으로 얹혀 있는 갑상선은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신생아·소아의 성장 및 두뇌 발달에 필수적 기능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든다. 

갑상선암은 진행속도가 느려 흔히 ‘거북이암’ ‘순한 암’으로 불린다. 전체 갑상선암의 98%가량을 차지하는 유두암·여포암이 대표적이다. 갑상선호르몬을 생성·저장하는 여포세포에 생기는데 10년 생존율이 갑상선암에 걸리지 않은 같은 또래의 일반인보다 높은 100.3%(2006~2010년 발생자)에 이른다.


그래서 갑상선암이 어느 크기일 때 진단·수술을 하는 게 좋은지가 여전히 논쟁거리다. 갑상선 초음파 기술의 발전으로 0.5㎝ 안팎의 갑상선 종양까지 샅샅이 찾아내 수술이 이뤄지자 지난 2012년에는 과잉진단·수술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래서 관련 학회의 논의를 거쳐 예후가 좋은 편인 유두암·여포암은 0.5~1㎝까지는 암인지 여부를 진단하지 말고 지켜보는(경과관찰)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갑상선암도 암이다. 림프절 침범이 빈번하게 관찰되고 방치할 경우 뼈·폐 등으로 원격 전이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암 중에는 ‘가장 무서운 암’도 있다. 미분화암(역형성암)인데 어떤 치료도 효과가 없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생존기간이 3~6개월에 불과하다. 갑상선 수질암도 진단 시 50% 정도의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나타나고 5~10%는 다른 장기에 전이가 발견돼 생존율이 낮다. 


암 진단 및 수술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정웅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는 “0.5㎝쯤 되는 순한 유두암·여포암도 조금만 자라면 기관지·신경 등을 침투할 수 있는 위험한 곳에 자리 잡았다면 빨리 제거하는 게 나을 수 있다”며 “또 0.5~1㎝ 크기라도 초음파상 암이 의심돼 조직검사 등을 통해 확인되면 빨리 제거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경과관찰을 하다 림프절 등으로 전이되면 수술범위만 커지기 때문이다. 


물론 1㎝ 이상으로 커진 암은 수술하는 게 원칙이다. 정 교수는 “갑상선암도 초기에 발견해 치료·수술하는 게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며 “병기가 3기를 넘어가면 보조치료도 해야 하고 재발률·사망률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송정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수도 “미세 유두암이라도 20%에 이르는 재발률을 보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면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0.5~1㎝가량 되는 게 미분화암이나 수질암인 경우에는 조기 수술을 통해 생존율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1~2개월 만에 암이 확 커지거나 전이가 일어나기도 하고, 수술로 제거해도 입원기간 중 재발하는 경우도 있는 등 효과가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 정 교수는 “3㎜의 미분화암을 수술해 좋은 효과를 봤다면 운이 좋은 경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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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증상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검진 때 전체 인구의 약 반수에서 갑상선 혹(결절)이 발견되며 이 중 5~10%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은 암 덩어리가 4~5㎝ 이상 커지면서 주변 구조물을 압박하거나, 크기가 작더라도 주변 조직을 침범하는 경우 목에서 혹이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다. 급성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출혈·염증 같은 양성 질환인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 되돌이 후두신경 주변에서 갑상선암이 발생해 성대 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60세 이상 또는 30세 미만 연령층에서 혹이 만져지면 갑상선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암 수술은 절개수술 또는 로봇수술이 대세다. 내시경수술은 해상도·정교성 등이 뛰어난 로봇수술에 빠르게 밀려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하고 있는 정웅윤 연세대 교수는 한쪽 겨드랑이에 터널을 만들어 수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지난해 626건의 갑상선 로봇수술을 했다. 서울대병원에선 양쪽 겨드랑이와 젖꼭지 부분에 4개의 작은 구멍 뚫어 수술(바바수술)한다. 


나비 모양의 갑상선 좌우엽 모두에 갑상선암이 퍼져 있고 주변 임파선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갑상선과 암 덩어리를 모두 제거한 뒤 재발을 막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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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4:25 2018/07/20 14:25

남자도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한다?

침샘·부비동·편도·혀 등 발생
쉰 목소리 2주 가면 후두암 의심
조기 발견시 5년 이상 생존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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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이라고 하면 흔히 1개의 암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암이 있습니다. 후두, 침샘, 부비동, 편도, 비인두, 구인두, 하인두, 구강, 입술, 혀 등 머리와 목의 모든 부위에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후두암’입니다. 전체 두경부암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지요. 암이 후두에 생기면 목소리가 변하는 특징이 있어서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린 느낌이 있거나 혹이 만져지기도 하고 통증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인 최은창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15일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나면 이비인후과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후두암을 1기에 발견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95%에 이릅니다. 빨리 발견하면 후두 일부분만 제거할 수 있어 목소리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경부암 최대의 적 ‘흡연’
후두암 최대의 적은 ‘흡연’입니다. 반대로 금연하면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한 지 6년이 지나면 후두암 발병률이 낮아지고 15년 뒤에는 비흡연자와 비슷해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음주’도 해롭습니다.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면 위험이 더 높아지겠죠. 술을 끊을 수 없다면 양이라도 줄여야 후두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세영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후두암뿐 아니라 두경부암의 90%는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즘 들어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는, 이른바 ‘핫’한 암은 ‘편도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HPV는 주로 성관계 과정에서 옮겨지는데 ‘구강성교’를 통해 편도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 HPV 중에서 ‘16형’이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편도암에서 HPV가 검출되는 비율은 50~60%에 이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3%씩 빠르게 편도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 교수는 “미국과 유럽 두경부암학회는 HPV 양성암의 병기를 따로 구분할 정도로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편도암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 12세 여성 청소년들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궁경부암과 편도암을 동시에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성도 편도암 예방이 가능할까. 최 교수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편도암 예방이 가능하다. 남성도 접종 지원을 해 줘야 할 만큼 중요한 예방정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편도암도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90%를 넘고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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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도 김우빈씨의 투병으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이하게 중국 남부지역과 홍콩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환자가 30배나 많습니다. 지난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범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이 지목됐습니다. 중국 남부지역에서는 대구나 조기 등 어류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 놨다가 먹는 사례가 많은데 이것이 비인두암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입니다. 미국으로 이민 간 중국인들은 발병률이 매우 낮아 이런 환경 영향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코의 만성적인 염증도 비인두암 위험을 높입니다.


‘침샘암’은 흡연 외에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암입니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이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 교수는 “학계에서 완벽히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사용량과 침샘암의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일부 나오고 있다”며 “그래서 나는 가급적 스마트폰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이어폰을 이용하라고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시경 검진, 조기 발견에 가장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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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을 스스로 빨리 찾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목이 붓거나 쉰 목소리, 낫지 않는 입안 궤양, 반복적인 코피와 코 막힘, 목에 혹이 만져지는 등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조기 발견에 가장 좋은 방법은 ‘내시경 검진’입니다. 최 교수는 “1년에 1번씩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동네 이비인후과 의원이나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만 받아도 대부분의 두경부암을 잡아낼 수 있다”며 “내시경 검사 시간은 5분 이내이고 마취, 통증도 없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특히 애연가라면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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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11:49 2018/07/19 11:49

복용약, 영문 처방전 챙기고 현지 감염병 대비 후 출발!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여행객으로 공항이 붐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과 기쁨을 선사한다. 휴가 내내 이 마음을 누리려면 건강과 안전이 필수다. 낯선 곳에서 아프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면 휴가를 망치는 건 물론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질 수 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맛집·관광코스만큼이나 현지 유행병, 병원 정보를 확인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무탈한 장거리 여행을 위해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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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은 ‘체력전’이다.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 피로가 누적되고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잠을 설친다. 관광 명소를 구경하느라 평소보다 많이 걷고 이동거리가 길어 체력이 금세 바닥난다. 낯선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배탈 나기 쉽다. 인하대병원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공항의원 신호철 원장은 “최근 들어 건강 상태가 변했거나 질환이 있으면 체력 소모가 많은 장거리 여행을 해도 괜찮을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에 나가기 전에는 주의할 감염병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은 뎅기열(32%), 말라리아(15%), 세균성 이질(13%), 장티푸스(9%), A형 간염(7%) 등의 순으로 많았다. 감염 지역은 필리핀·베트남·태국·라오스·중국 등 아시아(78.4%)가 대부분이었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은 예방이 가능하다. 출발하기 최소 2주 전에 예방약을 처방받아 먹거나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뎅기열을 예방하려면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외출할 때는 되도록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는다. 세균성 이질의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과 식품이다. 물은 사서 마시고 음식은 익힌 걸 먹는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는 “해산물은 껍질이 두꺼워 익혀도 균이 잘 안 죽는다”며 “흔히 먹는 해산물 샐러드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개발 국가에서는 양치질을 할 때도 수돗물보다 생수로 헹구는 게 안전하다. 최근 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우크라이나 등 유럽에서는 홍역이 유행한다. 유럽 여행 계획이 있다면 예전에 예방접종을 했는지 확인하고 미 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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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간에는 생활 리듬이 바뀌고 식습관이 달라져 늘 먹던 약도 빼먹기 일쑤다. 신호철 원장은 “여행할 때 복용약을 챙겨 가지 않는 만성질환자가 부지기수”라며 “여행지에서는 약을 잃어버리거나 약이 손상될 수 있어 약을 여행 일수에 딱 맞추지 말고 넉넉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예 영문으로 된 처방전을 발급받아 가져가면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현지에서 약을 수월하게 구할 수 있다.
  

기내서 실신, 호흡기·소화기 증상 빈발
비행기 탑승은 해외여행의 필수 코스다. ‘괜찮겠지’라고 방심하기 쉽지만 기내에서 응급 상황은 꽤 자주 발생한다. 2013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는 기내 응급 상황 1만1920건을 분석한 논문이 실렸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내에서는 주로 실신(37.4%), 과호흡 등 호흡기계 증상(12.1%), 구토 등 소화기계 증상(9.5%), 심계항진 등 심장계 증상(7.7%), 발작(5.8%) 등이 발생했다.
  
기내는 지상과 환경이 다르다. 밀폐된 데다 기압이 지상의 75% 정도밖에 안 되고 습도가 낮으며 소음·진동이 계속된다. 신 원장은 “기내 고유의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다양한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식사와 수면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내는 기압이 낮아 복부에 있는 가스가 잘 팽창한다.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복부팽만·복통·소화불량을 호소할 수 있다. 맥주처럼 탄산이 들어간 술이나 음료, 과일 주스, 카페인 음료는 피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 종류를 마신다.
  
당뇨병은 음식에 특히 예민한 질환이다. 기내식 자체가 혈당을 급격히 올릴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혈당 조절을 엄격하게 해야 하는 환자는 미리 항공사에 확인해 당뇨식을 예약해 먹는 게 안전하다. 또 식단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저열량식·저염식·채식이 있는지 확인해 먹도록 한다.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항공사 측에 사전에 꼭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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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나고 설사 심하면 즉시 진료받도록
비행기는 공간이 좁고 불편해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 잠을 푹 자고 싶어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잠이 드는 데 도움이 될 진 몰라도 숙면을 취하긴 어렵다. 안대·목 베개·귀마개를 모두 사용하면 술기운을 빌릴 때보다 잠이 잘 오고 숙면을 취하는 데 유리하다. 특히 기내에서 과음하면 감각·운동 능력과 밀접한 미주신경이 교란돼 실신할 수 있어 음주는 자제하는 게 좋다.
 
장시간 좁은 좌석에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그러면 정체된 혈액이 굳어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이 뇌·심장으로 이동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고혈압·당뇨병이나 심혈관계·말초혈관 질환자는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한 시간마다 비행기 복도를 걷고 수시로 발목을 돌려주거나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 원장은 “정맥류 질환이 심한 사람은 비행기를 타기 전에 혈전 예방용 주사를 맞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여행지는 낯선 환경이라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건강 수칙을 엄격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

기본은 손 씻기다.
수시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는다.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 먹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나 얼음은 되도록 피한다. 유제품은 살균처리한 것만 먹는다. 잠자리도 잘 살펴야 한다. 나무로 만든 가구와 침대, 두꺼운 양탄자가 깔린 실내에는 진드기가 잘 서식한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은 적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걱정된다면 숙소 직원에게 항진드기 이불(포)을 요청해 침구류에 포개어 사용하면 좋다.
  
여행지에서는 가벼운 감기몸살에 걸릴 수 있다. 이때는 단순한 감기인지 전염성 질환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발열은 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염준섭 교수는 “여행 중에 열을 동반한 심한 설사·구토를 하면 현지에서라도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내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기초 체력이 빨리 떨어진다. 하루 중 가장 뜨거운 낮 12시 무렵에는 가급적 야외 관광을 피하고 휴식을 취한다. 실내나 이동 중에는 에어컨 때문에 급격한 체온 변화를 겪을 수 있어 여벌의 옷을 들고 다닌다.
  

출처 : 중앙일보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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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10:53 2018/07/19 10:53

3대 증상 '황달·통증·체중감소'…'수술 중 방사선 치료' 등 주목
조기발견이 생존과 직결…만성췌장염·흡연·가족력 땐 건강검진 필수

 

췌장은 각종 소화효소를 비롯해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고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8위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매년 5∼7% 정도씩 증가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10∼20% 정도만 수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수술해도 2년 이내 재발률이 70% 정도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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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3대 증상은 황달, 통증, 체중 감소다.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지속적인 허리 통증, 황달과 당뇨가 생긴 경우에는 췌장암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


췌장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것은 췌장이 배 안 깊숙이 있어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중요한 혈관들이 인접해 있어 암이 점막 속으로 파고드는 '침윤' 상태가 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초기 진단에 주로 이용되는 초음파검사의 한계로 1∼2㎝ 정도의 작은 암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 게다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해하기 쉽고, 허리 통증은 디스크 등 척추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2년 이내에 새로 발병한 당뇨병의 경우도 췌장암 환자가 53.3%로 비췌장암 환자의 20.3%를 크게 상회했다. 이런 이유로 평상시 혈당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이유 없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나 갑작스럽게 당뇨가 심하게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췌장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황달은 환자의 50%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암이 담관을 막지 않고 췌장의 꼬리 쪽으로 자라는 경우에는 황달이 없을 수도 있다. 통증의 경우 췌장암은 다른 암보다 명치 부위나 등 쪽의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췌장 바로 뒤에 많은 신경이 있는데 암이 이곳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은 서 있을 때 더 심해지며, 허리를 숙이거나 모로 누우면 통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새우잠을 잔다.


치료법은 수술,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가 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수술로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다. 완전히 절제된 경우 중간 생존 기간은 약 12∼25개월 정도, 5년 생존율은 10∼15%까지 보고된다.

수술은 암의 위치에 따라 방법이 결정된다. 췌장 두부에 생긴 암은 췌장 머리 부분, 십이지장, 담낭, 하부 담도 및 주위 림프절 등을 함께 제거하는 '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한다. 몸통(체부)과 꼬리(미부)에 생긴 경우는 '원위부 췌장절제술'을 시행한다.

수술로 절제가 가능한 암을 제외하고 주변의 큰 혈관 등을 침범한 국소 진행성 암, 전이가 있는 전이암은 항암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최근에는 새로운 항암 약물이 개발돼 실제 임상에 사용되면서 진행된 췌장암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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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해도 국소, 원격 재발이 많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중 방사선 치료'(IORT)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술 중 방사선 치료란 췌장암 수술 과정 중 국소 재발이 잘 되는 구역에 직접 방사선 치료를 약 30~40분 정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치료는 국내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만, 해외에서도 몇 개 기관에서만 시행 중이다.


10여명의 환자에게 수술 중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결과, 모든 환자가 특이 합병증 없이 회복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수술 중 방사선 치료는 나쁜 예후를 가지고 있는 췌장암 환자들에게 재발과 전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개인마다 다른 암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한 여러 연구도 시도되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환자에게 적용할 항암제의 반응성을 예측하는 '오가노이드' 모델과 '환자유래이종이식모델'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을 동반한 췌장암 환자는 수술 전후 혈당 조절이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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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술 과정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내 췌도가 함께 제거되기 때문에 수술 후 새로운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병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외과와 내분비내과의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수술 등의 치료와 함께 균형 있는 영양섭취는 정상적인 체내 대사 작용을 작동시켜 비정상적인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억제한다.


면역력을 증가시켜 수술, 방사선, 항암제 치료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다. 환자의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데는 식용곤충을 이용한 고단백 보조 식품이 도움된다. 실제로 수술 후 환자의 영양 상태 및 면역 상태가 호전되는 효과도 확인했다.
모든 암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생존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만성췌장염, 흡연, 고지방식 및 고칼로리식,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성 췌장염 등은 췌장암의 위험 요인이다. 음주와 췌장암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지나친 음주는 결국 알코올에 의한 만성췌장염을 유발하고 췌장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과음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고위험군은 건강검진 때 췌장암 종양표지자 검사(CA19-9)와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포함하는 게 좋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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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1:11 2018/07/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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