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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10:34 2018/04/25 10:34

일시 : 2018.04.17(화)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문의 : 02-222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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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09:42 2018/04/13 09:42

'꿈의 암치료' 중입자 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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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치료'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가 국내 첫 도입된다. 고가의 장비로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일본으로 원정 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은 2022년부터 국내서도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세의료원과 일본 도시바, DK메디칼솔루션은 29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중입자 치료기 계약 체결식을 갖고, 2022년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중입자 치료기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뒤편 주차장에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면적 약 3만5000㎡(약 1만평) 규모로 건축돼 오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한다. 병원 측은 중입자 치료기가 완성되면 연간 1500명의 암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는 국내 중입자 치료기가 없어 연간 26명(업계 추산, 2017년 기준)에 달하는 환자가 일본으로 원정 치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으로 원정 치료를 떠날 경우 체류비용까지 포함하면 1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국내에 도입될 경우 약 3000~4000만원의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병원 측은 예상했다.

중입자 치료기는 중입자(탄소 원자)를 빛의 70% 속도로 가속한 뒤 환자의 암 조직에 투사한다. 중입자는 암 조직에 닿는 순간 방사선 에너지를 방출해 암세포의 DNA를 파괴하고 암 조직만을 사멸시킨다. 양성자보다 질량이 12배 정도 무거워 암세포 사멸률은 양성자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기간도 기존 방사선이나 양성자 치료는 평균 30회의 치료를 받지만, 중입자 치료는 12회에 불과하다. 치료기간이 5~7주인 기존의 방사선 치료에 비해 중입자 치료의 경우 초기 폐암은 1회, 간암 2회, 가장 치료 기간이 긴 전립선암이나 두경부암은 3주 이내에 치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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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중입자 치료기는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암 치료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일본 사례를 통해 치료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했으며, 기존 치료가 듣지 않는 일부 암종에서 뛰어난 치료성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입자 치료기는 독일(2대)과 이탈리아(1대), 일본(5대), 중국(2대) 등 전세계 총 10대만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도입하면 11번째 도입기가 되는 것이다.


중입자 치료 대상은 우리나라 전체 암 환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5년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낮은 폐암과 간암, 췌장암을 비롯해 치료가 어려웠던 재발성 직장암, 골육종 등 난치암 환자와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고령의 암 환자 등 연간 1만명 이상이 치료 대상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가 주요 의학학술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 환자에게 수술 전 중입자 치료를 시행한 결과 5년 생존율이 20% 이하에서 53%까지 향상됐다. 또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할 경우 2년 생존율이 10% 미만에서 66%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NIRS는 1994년부터 1만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하며 전 세계 중입자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에 도입될 중입자 치료기는 입자를 가속시키는 장비인 싱크로트론과 치료 장비인 회전 갠트리로 구성된다. 싱크로트론은 가로 20m에 높이가 1m에 달한다. 회전 갠트리는 무게 200t에 길이가 9m로 기술력이 좋을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두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공간이 필요하며, 두께가 약 2m에 이르는 차폐벽으로 시설을 구획해야 하는 대형 정밀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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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에 도입되는 중입자 치료기는 세계 최초로 두개의 회전 갠트리 치료실과 한 개의 고정식 치료실로 조성된다. 두 개의 회전 갠트리를 통해 고정식에서 치료하기 힘든 위치의 암도 중입자 조사가 가능해 더 많은 암 환자들에게 효율적이고 우수한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입자 치료기는 일본 도시바가 생산한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난치암과 초고령화 시대의 암환자 치료법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암 치료인 중입자 치료기를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암센터를 개설해 암 치료의 새 장을 열었던 연세의료원이 중입자 치료기를 통해 또 다시 암 치료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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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15:52 2018/04/03 15:52

남성도 유방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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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유방암에 걸린 설정이 나올 정도로 최근 '남성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그 동안 여성들만 겪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다는 경각심을 생긴 것이다.


4일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국내 남성 유방암 환자는 2010년 70명, 2011년 73명, 2012년 68명, 2013년 61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남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가슴에 통증없는 혹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 또는 그 주위 피부 궤양 등도 발생할 수 있다. 겨드랑이 림프절이 비대해지고, 유두가 들어가거나 유방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성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을 꼽을 수 있다. 유전성 원인인 '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남성 유방암을 유발하는 주 요인이다. 유전성 유방암은 돌연변이 유전자가 대를 이어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환자에게도 많다.


실제 한국유방암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RCA1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남성은 평생에 걸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8%, BRCA2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남성은 1.2%에 달한다.


호르몬 불균형 역시 주 요인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비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비율이 높아질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아진다. 남성 유방암 치료는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등 치료로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인다. 다만 남성은 여성보다 유방암 관심이 적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원장은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는 인식부족으로 병원을 뒤늦게 찾는 경우가 많고 유방암임을 알면서도 부끄러움에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세경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남성은 유방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빨리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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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14:50 2018/04/03 14:50

이차암 예방하는 건강 습관
간접 흡연·약한 술도 피해야 
직장 복귀는 수술 3개월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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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경험자 1만 4832명을 조사한 결과 24.5%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 치료도 중요하지만 과거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이차암 발병 위험을 낮추기 어렵다. 사진=pixabay
  
암 진단을 받으면 그제서야 자신의 몸을 돌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권하는 술잔을 거부하고 담배를 끊는가 하면 귀찮아서 쳐다보지도 않았던 운동기구를 사용해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미 암 진단을 받기는 했지만 건강습관 관리를 실천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의지가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치료를 마치면 몸에 좋지 않은 행동을 다시 시작하곤 합니다.
  
26일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된 원자력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의 ‘암 경험자의 식습관’ 보고서에 따르면 치료를 마친 암 경험자 1만 4832명을 조사한 결과 24.5%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흡연은 잘 아시다시피 암의 재발과 다른 부위에 생기는 ‘이차암’ 위험을 높입니다. 마찬가지로 몸에 해로운 음주율은 70.7%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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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교수는 “암을 진단받은 환자 환자조차 음주 포기를 힘들어한다”면서 “‘하루에 맥주 1잔, 와인 1잔은 괜찮지 않나요’라고 물어보는 환자가 정말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학계에 따르면 하루 1~2잔의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매일 소주 1병씩 마시면서 흡연까지 하면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식도암 위험이 50배 이상 치솟는다고 합니다. 조 교수는 “작은 냇물이 모여 강물이 되듯 작은 습관이 암을 키운다”며 “‘술이 술을 마신다’는 얘기가 있듯이 중간에 멈출 자신이 없다면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주 1병 마시면 암 위험 50배

‘한 잔만’이라는 생각은 단칼에 끊어야 합니다. 심지어 약한 술이나 강한 술 모두 한 잔에 들어 있는 알코올양은 똑같습니다. 대부분의 술잔이 비슷한 양의 알코올을 담고 있다는 겁니다. 조 교수는 “20도 소주 1잔(50㏄)과 5도 맥주 1잔(200㏄)에는 동일하게 10g의 알코올이 있다”며 “약한 술로 바꿨으니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는 변명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흡연만 위험한 게 아닙니다. 정부가 제정한 ‘국민 암 예방 수칙’에는 간접흡연도 피하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조 교수는 “‘이왕 암이 생겼는데 담배를 끊는다고 암이 좋아지겠어?’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7년 이상 일찍 사망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암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 후 1~2개월까지는 집에서 요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직장 복귀 시점은 수술 후 2~3개월 뒤가 적당하며 가벼운 업무부터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수 이식을 받았다면 복귀 시점은 6개월 뒤가 됩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점심식사와 회식입니다. 조 교수는 “가급적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거나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무리한 술 권하기에 지친다면 차라리 “암 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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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는 치료가 끝난 뒤 첫 1년 동안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고용량의 화학항암요법이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는 장기간 피로를 호소합니다. 조 교수는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중간중간 30분 이하의 낮잠과 휴식을 취하면 된다”며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지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나중에 하도록 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피곤한 느낌이 점점 심해져 잠을 자고 난 뒤에도 피곤하거나 어지럽고 걷기가 힘들 정도로 무기력할 때는 빈혈, 수면장애, 간기능 저하 등의 특정 원인이 있는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운동은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 교수는 “가능하면 걷기처럼 근육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기운이 없다거나 피로해서 오랫동안 누워 지내면 관절이 경직되고 근육이 약화하기 때문에 정 움직이기 어렵다면 자세라도 자주 바꾸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퇴원 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 전 ‘워밍업 운동’도 필수입니다. 팔을 위로 올리면서 숨을 들이 마시고 팔을 내리면서 숨을 내쉬는 ‘숨쉬기 운동’, 한 걸음 나간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는 ‘종아리 스트레칭’, 5~7분 정도 가볍게 걷거나 고정식 자전거를 타는 것입니다.

환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것은 많이 먹는 것과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흔히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에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많이 먹는 것과 균형 잡힌 식사는 분명히 다르다”며 “채식만 한다거나 유기농 식품만 고집한다고 암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노 병원장은 “식품은 그 자체가 보약이 아니라 적절한 조화를 이뤄 제대로 먹어야 항암제이자 보약이 된다”며 “또 고단백, 고열량 식사에 집중하기보다 알맞은 열량과 다양한 식품을 먹어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체 불명의 건강식품을 과하게 섭취하면 배가 불러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섭취 전 5초만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서울신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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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0:58 2018/04/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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