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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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환자수가 대부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유방암’만 환자가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2015년 암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 현황에 따르면, 5대암 중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인 암은 유방암뿐이다. 유방암은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자궁경부암과 간암은 1999년 이후부터, 위암과 대장암은 2011년부터, 폐암은 2005년부터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이 유방암 증가에 큰 원인이 됐다고 보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는 “유방암이 발생하는 주 원인 중 하나가 여성 호르몬에 오래 노출돼 있는 것”이라면서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말고도 초혼이 늦어지고,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것 역시 여성 호르몬 노출을 길게 해서 유방암 발생을 늘리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세대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만6000여명의 여성을 평균 12년동안 추적한 결과, 생리 기간이 40년 이상인 여성이 30년 이하의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2.23배로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구화된 식습관과 유방암 검진 활성화도 유방암 환자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는 “유방암은 본래 서양에서 환자수가 많은 암”이라며 “우리나라에서 고지방식이 늘고 영양이 과다해지면서, 전형적인 서구형 암인 유방암이 느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승필 교수는 “다른 암은 앞으로도 환자수가 계속 줄겠지만, 유방암만큼은 환자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2/20171222009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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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01:00 2018/01/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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