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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딸로서 유방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현실을 마주하는 일은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한창 가정을 돌보는 와중에, 자녀들의 학업지도에 마음이 바쁠 , 유방암이라는 불청객이 찾아 옵니다. 어떤 분은 평안한 노후를 보내는 와중에 병과 맞닥드리기도 하고, 한창 유리천정을 이겨내고 경력을 쌓아가는 중간에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유방암에는 유전적 요인이 있다는 사실은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이러한 병이 자매와 딸에게도 생길 있다는 사실은 마치 잘못이라도 저지른 사람인양,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유방암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저는 항상 환자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병을 치료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힘든 마음을 다독이는 역시 다른 누군가에게 맡길 없는 주치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이 있는 연구를 지속하는 일이 평생의 ()일지언정, 환자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 또한 함께 있어야 제대로 치료라고 있겠습니다.

 

그럼 점에서, 저에게도 유방암이라는 질병은 그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저의 장모님이 유방암에 걸리셨고, 바로 이곳 강남세브란스에서 저의 스승이기도 이희대 선생님께 수술과 치료를 받은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닐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더욱 열심히 봉사에 힘을 쏟는 장모님을 보며, 또한 힘을 내곤 합니다. 더불어, 아내와 결혼할 시에 장모님의 유방암 병력을 알고 있었지만,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았음을 기억하며, 유방암의 가족력으로 고민하고 있는 환자분들에게도 분명한 위로의 말씀을 드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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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겉모습보다 내실 있는 실력과 진심어린 위로로, 저희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 분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베푸는 것이 저의 길입니다. 저의 전공의 시절, 절친한 의대 동기의 장모님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 망설임 없이 강남세브란스에서 정준 교수님께 모든 치료를 받게 것은 지금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믿고 맡길 있는 병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유방암의 멍에를 벗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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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09:23 2014/04/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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