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뼈전이 유방암 환자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엑스지바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33121&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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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암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크기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시작한다.
 
최근 항암신약이 계속해서 개발되면서 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증가, 기대 수명이 늘어났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런데 의사들은 단순히 '생존기간'을 늘렸다고 해서, 성공적인 암 치료는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오히려 생존기간이 늘면서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더 상승했기 때문.
 
의사들은 암 환자들의 삶의 질과 깊게 연관되는 '합병증'을 되도록 겪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암 환자가 합병증을 겪게 되면 치료 경과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암 치료 외에도 부가적인 치료비용이 필요해 경제적인 부담까지 생긴다.
 
글로벌에서 암 환자의 '합병증' 관리를 위한 여러 약물이 빠르게 허가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약 이야기]에서는 암젠의 `엑스지바(데노수맙)`를 통해 암 환자의 '뼈전이 합병증' 관리가 왜 중요한지를 알아본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약 이야기, 이하 알.쓸.신.약]은 치료제에 대해 '환자의 시각'에서 질문을 만들고, 제약사 관계자나 관련 의사에게 답변을 듣는 코너입니다. 답변 내용은 최대한 쉽게 해설하기 위해 일부 각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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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격계 합병증` 관리가 왜 중요한가?
 
 
전이성암 환자에게는 흔히 `골격계 합병증(Skeletal Related Events, SRE)`이 잘 발생한다. SRE는 뼈 전이 환자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병적 골절, 척수 압박, 뼈에 대한 방사선 조사나 수술 치료 등의 중증 합병증이다.
 
이 가운데 골전이 발생 비율이 65~75%에 이르는 `진행성 전립선암`과 `유방암`에서는 이 SRE의 관리가 중요하다.
 
만약 골 전이가 발생하면, 생존기간 동안 골격계 합병증을 빈번하게 경험하고 결국 그로 인해 사망에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암환자들의 생존율이 증가하자 `기대 수명`은 늘어났으나, 모순적이게도 골격계 합병증을 겪을 위험은 더 상승하고 있다.
 
 
Q. `뼈전이 합병증`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롭 콜맨 교수(셰필드 대학 종양대사학부 종양학 명예교수) : 뼈전이 합병증은 쉽게 말해 뼈로 암이 전이되면서 생기는 합병증을 뜻합니다.
 
전이된 암으로 이해 뼈가 약해져서 아주 약한 힘이 주어져도 골절이 생기는 것, 뼈로 전이된 종양이 직·간접적으로 청수강 내의 척수를 압박하는 것, 이로 인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요구되는 것 등 뼈와 관련된 합병증입니다.
 
Q. 그럼 암 외에도 뼈전이 합병증은 심각한 문제네요. 이 뼈전이가 발생하는 시기가 따로 있나요?
 
롭 콜맨 교수 : 뼈전이는 환자마다 발견 시기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처음 종양이 생겨 자라난 곳을 발견했을 때 이미 뼈전이를 동반한 환자도 있지만, 암 진단 이후 추적 중 재발로 뼈전이가 발생한 환자도 있습니다.
 
Q. 뼈전이가 발생했다는 것을 환자 스스로가 빠르게 알 수는 없을까요? 골다공증인 줄 알았는데 뼈전이면 어떡하지요?
 
암젠 : 골다공증과 뼈전이는 모두 뼈 흡수를 촉진해 골절 등 뼈 관련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그래서 걱정하시는 것도 이해해요.
 
하지만 골다공증은 노화 등의 이유로 골밀도가 특정치 이하로 낮아지는 만성질환입니다.
 
뼈전이는 암세포로 인해 급격한 골파괴가 일어난다는 차이가 있으므로, 단순 방사선촬영(X-ray), 뼈스캔(bone scan),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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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유독 `유방암`과 `전립선암` 환자에게 뼈전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가요?
 
롭 콜맨 교수 : 안타깝게도 뼈전이와 뼈전이 합병증의 발생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유방암과 전립선암 환자들은 치료 후 다른 암보다 생존기간이 길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오래 생존하는만큼 재발과 전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뼈전이 합병증 환자도 많은 편입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이동할 때 전립선과 가장 가까운 척수를 지나기 때문에 척추, 골반 등에 뼈전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Q. 그럼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는 뼈전이 합병증을 피할 수 없나요?
 
롭 콜맨 교수 : 모든 환자가 뼈전이 합병증을 겪는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가 뼈전이가 발생한다면, 대부분은 뼈전이 합병증을 경험합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뼈전이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 중 뼈전이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은 약 65~75%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규모로 연구한 코호트 연구에서도 뼈전이 암 환자 중 뼈전이 합병증으로 이환된 환자는 유방암이 43.6%, 전립선암이 45.9%였습니다.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지요?
 
따라서 의사들은 뼈전이가 발생한 환자들의 합병증 관리에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게 됩니다.
 
Q. 그렇다면 뼈전이가 발견되고 언제부터 합병증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암젠 :  NCCN, ASCO, ESMO 등 주요 해외 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는 뼈전이 진단 즉시, 뼈전이 합병증 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뼈전이 진단 즉시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뼈전이를 동반한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는 평균적으로 뼈전이 진단 1년 이내에 병적 골절, 척수 압박 등의 뼈전이 합병증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죠.
 
Q. 만약에 뼈전이 합병증 발생을 치료하지 않으면요?
 
롭 콜맨 교수 : 암환자에게서 뼈전이가 일어나면 전신의 뼈가 약해집니다. 이렇게 약한 상태에서 뼈전이 합병증이 나타나면 이후 계속해서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 암 환자들은 암 자체보다 뼈에 반복해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더욱 고통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뼈전이 합병증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또한 뼈전이 합병증을 치료하려면 또다른 의료비용이 지출되기 때문에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 '엑스지바'를 사용하면 뼈전이 환자에게 어떤 점이 좋은가?
 
 
뛰어난 치료 기술로 암 환자들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그런데 생존 기간이 길어진만큼 뼈전이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겼다. 이에 뼈전이 진단 이후의 합병증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 뼈전이된 환자에게 `엑스지바`를 category-1로 권고하고 있다. 17년만에 뼈전이 합병증 관리를 위해 허가된 약인만큼 기존 제품보다 나은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신약의 등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암 환자의 뼈전이 합병증에 대한 관리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엑스지바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골전이 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유일한 표적 치료제인 엑스지바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과 결합해 파골세포의 형성, 기능, 생존을 억제해 골 파괴에 이르는 악순환을 멈추게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국내 급여기준 상 엑스지바는 만 19세 이상 유방암, 전립선암 골전이 환자에서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 발생 위험 감소와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수술적 절제가 중증의 이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성인 및 골 성숙이 완료된 청소년의 골거대세포종 1차 이상 치료제로 보험이 인정된다. 
 
Q. 항암 치료만으로는 뼈전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없나요?
 
롭 콜맨 교수 : 항암 치료는 뼈에 전이된 암세포의 크기를 줄여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합병증까지는 장담할 수 없어요.
 
보다 효과적인 뼈전이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항암 치료와 뼈전이 합병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Q. 뼈전이 합병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롭 콜맨 교수 : 뼈전이 합병증 예방 용도로 사용되는 약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와 RANKL 표적치료제 엑스지바가 있습니다. 이들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억제하여 뼈 흡수를 차단해 뼈 관련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거나 발생 시기를 지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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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뼈전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제들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롭 콜맨 교수 :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엑스지바는 뼈전이 합병증 치료제로 가장 최근에, 그러니까 17년만에 나온 신약입니다.
 
뼈전이 합병증 예방 목적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는 졸레드론산과 파미드론산이 있습니다. 엑스지바는 뼈를 파괴하는 물질인 RANKL을 표적하는 순수 인간 단클론항체입니다.
 
이중 엑스지바는 뼈전이 합병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이기도 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과 직접 비교한(head-to-head) 대규모 3상 임상 연구에서, 뼈전이 합병증 발생까지의 기간을 8.2개월 더 지연시켰으니까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은 신장기능에 대해서 예민하게 볼 필요가 있다면, 엑스지바는 신기능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고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로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습니다.
 
Q. 암 치료 비용도 비싼데, 엑스지바를 사용하려면 얼마나 더 부담해야하나요?
 
암젠 : 다행히 엑스지바는 지난해 9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Plain X-ray) 상 용해 소견을 보이는 경우 또는 방사선 검사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CT 또는 MRI로 골파괴가 명확히 입증된 경우 보험급여 적용을 받아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약가는 24만 9,800원이지만, 암환자는 본인부담금 5%인 1만 249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엑스지바는 매 4주 간격으로 투여하도록 권장되고, 치료 중단 시기와 관련된 연구나 보고는 없었습니다.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치료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삶의 질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만약에 항암 치료가 끝나게 되면요? 엑스지바 치료도 종료되나요?
 
암젠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고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엑스지바를 투여 중인 뼈전이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졸레드론산은 항암 치료 중인 경우 인정하되 치료 싸이클(cycle) 중 휴약 기간 등은 사례별로 급여 적용되고 있습니다.
 
Q. 엑스지바도 약이니까 부작용은 있겠죠?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암젠 : 엑스지바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급성기 반응의 발생이 낮은 약제입니다.
 
단, 저칼슘혈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 보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엑스지바와 관련해 보고된 가장 중요한 이상반응으로 '턱뼈 괴사'가 있습니다. 이렇게만 들었을 때 걱정되실 수도 있겠지만, 턱뼈 괴사는 뼈전이 합병증 환자의 1~3%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치료 시작 전에 치과 검진을 통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도 엑스지바 투여를 시작하기 전과 치료하는 동안 정기적인 구강 검사 및 적절한 예방적 치과 검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스지바로 치료를 받는 동안 침습성 치과 시술을 피해야합니다. 발치나 임플란트 같은 시술이요. 만약 해당 시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편익을 고려해서 일시적인 치료 중단을 고려해야 합니다.
 
Q. 최악의 상황도 고려하고 싶어요. 만약 엑스지바로 치료를 받던 중에도 뼈전이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어떡하죠?
 
롭 콜맨 교수 : 뼈전이 합병증을 한 번 경험한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뼈전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연간 평균 2~4회의 뼈전이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엑스지바는 합병증 발생을 늦춰줄 뿐만 아니라, 암환자의 골격계 관련 `통증`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간이통증조사지(Brief Pain Inventory, BPI)를 평가도구로 통증 진행까지의 기간을 측정한 연구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군은 데노수맙 투여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급격한 통증 악화를 경험했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엑스지바는 다른 치료와 `병행`했을 때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에 공개된 후향적 연구에서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아비라테론'과 병용 투여 시 아비라테론 단독 투여군 대비 생존기간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급여 부분에서도 엑스지바는 보험 적용이 유지됩니다. 뼈전이 합병증이 발생하면 급여 치료가 불가능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과 달리 엑스지바는 뼈전이 합병증이 발생해도 계속해서 급여 적용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Q. 저는 이미 뼈전이로 인해 다발적으로 골절이 온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엑스지바를 맞는 게 추후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롭 콜맨 교수 : 물론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뼈전이 합병증은 반복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미 다발적으로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엑스지바 치료를 지속해 골절을 포함한 뼈전이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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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01:00 2019/01/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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