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61&newsid=03571926612685000&DCD=A406&OutLnkChk=Y   정시내 기자




시대가 변함에 따라 한국인의 식습관도 변화를 겪고 있으며, 우유는 어느덧 쌀 소비량을 넘게 됐다. 우유가 이처럼 많이 소비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왜곡된 내용도 점차 생겨나고 있다, 최근에는 우유가 유방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코호트 조사-전향적 추적조사, 메타분석 등)에 따르면 우유 및 유제품은 유방암 유발과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적당량을 섭취하면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유방암 연구와 치료’에 실린 연구 내용과 메타분석 결과만 봐도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106만3471명의 대상자와 24,187개의 연구 내용을 포함한 우유와 요거트, 치즈, 버터, 그리고 다른 유제품과 유방암 리스크 조사를 한 것으로, 그 결과 저지방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음식이 유방암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르웨이에서도 2010년에 6만490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의 나이와 모계 히스토리, 유방 조형술 등 다양한 변수를 교정하여 총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 등) 소비와 갱년기 전후 유방암 위험 관계성을 코호트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총 유제품 소비가 갱년기 전후 및 폐경기 유방암과의 연계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폐경기를 앞둔 여성이 하루 최소 25g의 화이트 치즈를 섭취한 경우, 섭취하지 않은 경우보다 유방암 발생 정도가 약 20% 감소되었다. 

이처럼 우유 및 유제품은 유방암의 발병과 연관이 없으며, 오히려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우유에 함유된 칼슘과 비타민D, 락토페린(Lactoferrin, 우유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성분 덕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의 사멸을 조절하고 세포 증식 및 분화에 관여하는 칼슘과 악성 세포의 증식을 막고 항암 및 항염 효과가 우수한 비타민D, 세포 주기와 사멸에 관련된 분자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락토페린이 유방암 뿐 아니라 다양한 암의 발병 가능성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우유의 지방에 포함된 부틸산(Butyric Acid) 역시 암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고 분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하루 2잔의 우유를 마시면 유방암과 대장암, 고혈압, 생리전증후군(PMS), 비만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꾸준한 우유 섭취를 통해 평소 건강을 관리해보자. X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06/28 11:28 2016/06/28 11:28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1  ...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 715 

카테고리

강남세브란스 유방암센터 (715)
유방암센터 소개 (5)
유방암센터 소식 (226)
유방암 이야기 (41)
유방암 수술 (14)
항암 치료 (12)
방사선 치료 (5)
항호르몬 치료 (5)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목요 예배 (73)
유방암 뉴스 (265)
유방암 식사 (37)
마음의 안식 (23)
환우 소식 (3)

달력

«   2019/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