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방목적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관심 급증 "문제는 급여" 라는 기사를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 예방목적 호중구감소증 치료제가 급여 확대되었다는 기사가 나와서 소개해 드립니다.

<청년의사>-이정수 기자


항암요법 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쓰이는 G-CSF(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주사제 사용범위가 내달부터 더 넓어질 전망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고한 ‘암환자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에는 G-CSF 주사제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대상이 추가되거나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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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보험급여기준에 따르면, G-CSF 주사제로는 filgrastim(제품명 그라신주 등), lenograstim(제품명 뉴트로진주), pegfilgrastim(제품명 뉴라스타), pegteograstim(제품명 뉴라펙), tripegfilgrastim(제품명 듀라스틴), lipegfilgrastim(제품명 롱퀵스)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 약제들은 이전까지 1사이클(cycle)이 3주 이상이면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위험성이 20% 이상인 특정 항암요법을 받고 있는 유방암과 림프종(호지킨/비호지킨), 생식세포종양, 고환암 등의 환자에게만 보험급여가 인정돼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항암요법의 위험도에 따라 투여가 인정되는 약제가 구분됐다.

우선 2세대 약제로 구분되는 뉴라스타, 뉴라펙, 듀라스틴, 롱퀵스 등은 1사이클이 2주 이상이면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위험성이 20%를 초과하는 특정 항암요법을 받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암환자에게 투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되도록 기준이 변경됐다.

또 65세 이상 또는 G-CSF 예방적 투여를 하지 않았던 이전 주기에서 발열성 호중구 감소증이 있었거나 용량제한을 초래한 호중구감소증(ANC 500미만)이 있었던 환자에서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위험성이 10~20%인 일부 요법에 대해 보험급여가 적용되도록 개정됐다.

예로 유방암의 경우 이전에는 연령이나 위험도 구분 없이 ▲adjuvant TAC(docetaxel + doxorubicin + cyclophosphamide) ▲neoadjuvant dose-dense FEC(fluorouracil + epirubicin + cyclophosphamide) 요법에 대해서만 G-CSF 주사제의 급여가 인정됐다.

그러나 개정안에서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위험성이 20% 이상인 항암요법을 투여받고 있는 19세 이상의 암환자 ▲65세 이상 또는 G-CSF 예방적 투여 하지 않았던 이전 주기에서 발열성 호중구 감소증이 있었거나 용량제한을 초래한 호중구감소증(ANC 500미만)이 있었던 환자로 구분하고 각 환자마다 G-CSF 주사제 투여가 인정되는 항암요법이 달리 설정됐다.

이 중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위험성이 20% 이상인 항암요법을 투여받고 있는 19세 이상의 암환자의 경우 G-CSF 주사제 급여가 인정됐던 이전의 요법 중 ‘neoadjuvant dose-dense FEC’가 삭제되고 ‘neoadjuvant DA(doxorubicin + docetaxel)’가 추가됐다.

65세 이상 등 호중구감소증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경우에는 ▲neoadjuvant/adjuvant AC(doxorubicin + cyclophosphamide) ▲neoadjuvant AC(doxorubicin + cyclophosphamide) 등의 요법을 기반으로 한 항암요법에서 G-CSF 주사제의 급여가 인정된다.

심평원은 “G-CSF 주사제의 예방적 사용을 급여로 인정하는 현 기준은 유지하되,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2주 간격으로 투여하는 항암요법 시 페그필그라스팀 투여를 category 2A로 권고하고 있으므로 ‘1cycle이 2주 이상’인 요법으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이드라인에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제시돼있는 dose dense FEC 요법은 잘 사용되지 않는 요법인 점 등을 고려해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19세 미만 소아암환자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그라신과 뉴트로진의 보험급여가 호중구수 수치와 관계없이 인정되며, ‘5mcg/kg/일’도 투여할 수 있도록 됐다.

심평원은 “식약처 허가사항 등을 고려해 성인 암환자에 대한 G-CSF 주사제의 예방적 투여는 pegfilgrastim, pegteograstim, tripegfilgrastim, lipegfilgrastim을 인정하고, 소아는 filgrastim, lenograstim을 급여 인정한다”며 “(소아 또한)성인과 동일한 항암요법에서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식약처 허가사항을 벗어나지만 외국 허가사항 및 가이드라인에 제시돼있는 ‘5mcg/kg/일’ 투여도 급여 인정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서는 G-CSF 주사제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암종도 기존까지 인정된 유방암, 림프종, 생식세포종양, 고환암에서 방광암, 골암, 중추신경게암, 연조직육종, 횡문근육종, 신경모세포종 등이 추가됐다.

심평원은 이번 급여기준 개정에 대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해 관련 학회로부터 G-CSF 예방적 투여에 대해 급여 확대 요청이 있어 검토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번 보험급여기준 개정은 향후 임상현장의 치료 예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dose dense(투여간격-용량 조절요법) 또는 intensified(증강요법)로 투여된 2주 요법의 경우 가이드라인 등에서 dose dense가 기존요법에 비해 명백한 효과가 입증된 경우에 한해 급여가 인정되며, 해당 요법에 dose dense, intensified를 명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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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10:26 2016/08/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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