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국내 유방암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85%에 달한다. 하지만 5명 중 1명은 불안장애 등 심리적 문제에 노출돼 있고 심부전 발생 위험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일 한국유방암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발표한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생존자의 후기 합병증 연구 결과다.

2018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여성 유방암 신규 환자가 2만2468명 발생해 15년 사이 약 3.6배 이상 늘어났다. 여성 인구 10만 명당 발병 환자 숫자도 88.1명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받는 비율도 높아졌다. 조기 유방암으로 분류할 수 있는 병기가 0기 또는 1기에 해당하는 환자가 2016년에는 전체의 절반 이상인 5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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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유방암의 연도별 발병 추이 (표=한국유방암학회 제공)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치료 방법이 발달하면서 생존율도 증가하고 있다. 학회가 유방암 등록 사업에 등록된 유방암 환자(2001년~2012년, 수술 환자 대상) 10만9988명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생존 및 사망 여부를 추적한 결과, 5년 전체생존율이 91.2%, 10년 전체생존율이 84.8%에 이르렀다.  

병기가 0기나 1기인 환자의 생존율은 더 높았다. 0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8.3%였으며, 10년 생존율은 95.4%였다. 1기 환자도 5년 생존율이 96.6%, 10년 생존율이 92.7%에 달했다.  

반면, 전신 전이가 있는 4기 환자는 34%의 생존율을 보이는 등 병기가 진행될수록 예후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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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유방암의 병기 분포 (표=한국유방암학회 제공)


조기 진단 비율과 생존율이 높은 만큼 유방암 생존자의 합병증 관리 등 삶의 질 유지에도 관심도 커졌다.  

한국유방암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으로 진행한 ‘유방암 생존자의 후기 합병증 연구’ 결과를 보면 유방암 환자(9만1227명)를 무병 대조군(27만3681명)과 짝짓기 비교했을 때 심부전 발생 비율이 약 1.5배 더 높았다. 실제 유방암 환자에서 합병증 위험이 건강한 대조군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심부전 발생 비율이 높아졌지만 고령이 심장 질환 위험 인자 중 하나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런 추세는 젊은 층에서 더 도드라졌다. 전체 생존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50세 미만의 젊은 유방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2.9배 높았다. 

유방암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일도 흔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07년에서 2014년까지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12만4381명) 중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을 동반한 환자가 19.8%(2만4587명)에 달했다 5명 중 1명꼴인 셈이다. 

불안장애를 동반하는 일이 가장 흔했고(10.9%/1aks3525명),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동시에 겪는 환자(2.6%/3,194명)도 다수였다. 50세 미만의 젊은 환자나 동반 질환이 2가지 이상인 경우 또는 수술 후 보조 요법을 받으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을 확률이 더 높았다.  

우울증, 불안장애를 동반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반대로 우울증 치료를 시행하면 치료 성적이 향상되는 양상을 보여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 불안장애 동반 여부에 대한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중요하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한국유방암학회 노우철 이사장(원자력병원장)은 “조기 검진과 치료법의 발달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점 증가해 장기 생존자의 건강 유지와 심리적 문제 해결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하지 않더라도 동반 질환이 생기면 치료와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 건강에 신경을 쓰고, 이상이 생기면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권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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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09:00 2018/12/28 09:00
안녕하세요.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지난번에 유방암 수술 중 방사선 치료에 대한 기사를 소개해 드렸었는데 <월간암> 12월호에 더 자세하게 연구에 대하여 소개한 내용이 있어서 다시 가지고 와 봤습니다^^

http://www.cancerline.co.kr/html/20290.html 고동탄 기자


강남세브란스 유방암센터 정준․안성귀․배숭준 교수팀 연구
국내 의료진이 수술 중 방사선 치료법(Intraoperative Radiotherapy, 이하 IORT)이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게서 기존 방사선 치료법에 준한 효과가 있는 것을 입증해 주목된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암센터 정준‧안성귀‧배숭준 교수 연구팀은 유방 보존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IORT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최근 조사해 11월 21일 이같이 밝혔다.

유방암은 환자의 유방 보존이 가능한 경우 유방 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하나의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다. 유방 보존술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지만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가 필수적으로 뒤따라야만 하는데,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으면 국소 재발률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 후 방사선 치료는 원발 종양이 있던 자리에만 국소적으로 실시할 수 없어 유방 전체에 방사선을 조사해야 하고, 고용량의 방사선을 한 번에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 기간도 길었다.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법이 IORT로, 이는 유방 보존술을 실시한 후 수술실에서 곧바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IORT는 수술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해 방사선 치료 기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부위에도 방사선을 조사해야 하는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이미 여러 나라에서 기존 방사선 치료를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IORT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는 모두 유럽인이 대상이라 한국인을 위한 안전성 및 재발‧사망률에 대한 학술적 검증 자료가 전무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는 정준 교수팀이 국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IORT의 안전성에 대한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된 계기다.

방사선 치료 합병증 가슴 크기와 무관, 고령·체질량 지수와 연관
이번 연구는 소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용법과 용량, 안전성 등을 연구하는 2상 임상시험 형태로 실시된 것으로 유방 보존술 및 IORT를 받은 유방암 환자 1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198명 중 33명(16.7%)에서 합병증이 나타났는데, 기존 연구에서 밝힌 표준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발병률 15.0%와 유사한 수치이라는 것이 정준 교수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 수치는 IORT가 기존 방사선 치료법과 견줘도 안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선 치료 때문에 발생하는 합병증과 가슴 크기와는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아울러 방사선 치료 때문에 발생하는 합병증은 고령일수록,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 교수는 “IORT는 수술 중 고용량의 방사선을 직접 쬐어 추가 방사선 치료 기간을 대폭 줄이고 필요한 부분에만 국소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에게도 큰 문제없이 IORT를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안성귀 교수 또한 “한국 유방암 환자의 IORT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자료를 최초로 마련한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방암 치료법 개발 및 IORT 시행 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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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17:22 2018/12/27 17:22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23204&REFERER=NP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유방암 치료시 사용되는 항암제와 보조 방사선요법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주의된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주요 심장학회 및 암학회에선,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를 비롯한 방사선 치료에 심혈관질환 위험을 경고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상황.

이러한 위험도는, 연말 최대규모 추적관찰 임상자료를 통해 방사선 치료와 허혈성 심장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보다 명확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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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의 유방암 여성에서 20여년간의 추적관찰 자료가 최근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연례학술회에서 발표됐다(Abstract P3-12-01).

이에 따르면, 보조 방사선 치료와 허혈성 심장질환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좌측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에서는 통상 사용되는 방사선 치료에 따라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갔다.

여기엔 림프절 침범 갯수와 호르몬치료제 및 항암화학요법의 병용 여부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았다.

주저자인 스웨덴 웁살라대학 안나 카린 웬스티그(Anna-Karin Wennstig) 교수는 "기존 방사선요법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을 끌어올리는 것과 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위험도는 전신적인 방사선치료나 조직병리적인 림프절 침범을 보인 환자에서 더 증가했다"고 정리했다.

세부 자료를 살펴보면, 평균 8년간의 추적관찰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은 좌측에 유방암을 가진 환자에서 위험도가 더 높았다. 더욱이 해당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위험도는 18%가 증가했다.

림프절 침범 늘수록 방사선 조사 범위 커져 "심초음파 등 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더불어 방사선 치료기간 림프절 침범이 확인된 환자에서도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도는 올라갔다.

1~3개의 림프절 침범의 경우 22%, 4개 이상의 림프절 침범 환자에선 위험도가 72%까지 높아졌다. 연구팀은 "림프절 침범의 갯수가 많을 수록 방사선 치료에 노출되는 신체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 방사선치료를 기타 다른 보조치료와 병용한 경우도 해당 심장질환의 위험도는 증가했다. 내분비 호르몬 치료 및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에서도 20%를 웃도는 위험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 앞서 올해 상반기엔 미국심장협회(AHA)를 비롯한 암학회들에서 유방암 치료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을 공식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

학회는 "여러 임상 검토 결과 유방암 환자에게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를 투약하거나 방사선 치료 시 치료 범위에 심장이 있다면 심장독성을 일으켜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암학회 관계자는 "유방암 치료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은, 유방암 치료 전략상 누적 용량이 관건"이라면서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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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6:17 2018/12/18 16:17

https://www.yna.co.kr/view/AKR20181212134300009?input=1195m


美연구진, 의학저널에 연구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폐경기를 지난 여성이 체지방 과다이면 체중이 정상이어도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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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복부비만 줄이기 체조교실(고창=연합뉴스)



CNN에 따르면 연구 논문은 미국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가 발간하는 의학 저널 'JAMA 온콜로지'에 13일(현지시간) 실린다.

공동 저자인 앤드루 다넨버그 박사는 "폐경기가 지나고 체중이 정상인 여성이라 해도 체지방이 과다하면,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의존적인 유방암의 발병 위험이 약 두 배로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다넨버그 박사는 미국 웨일 코넬 의대의 '샌드라 앤드 에드워드 메이어 암센터' 디렉터를 맡고 있다.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세포 안이나 세포 위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단백질이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달라붙어 증식할 때 발생하는 암을 '에스트로겐에 의존적인' 암이라고 규정한다.

이번 연구에선 이런 유형의 암을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positive)' 유방암이라고 지칭했다.

연구는 폐경기가 지난 50세부터 79세까지의 미국 여성 3천4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여성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지난 1991년 시작한 '여성 보건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전원 체성분 검사를 했다.

이들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모두 146명이었는데, 연구원들은 과다 체지방과 유방암 발병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신(全身) 지방이 5kg 늘면 이런 유형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35% 높아졌다. 그런데 몸통 체지방이 5kg 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은 56% 상승했다. 몸통 체지방은 "머리와 팔다리를 제외하고" 산출한 것을 말한다.

주변 조직으로 퍼진 '침습성(invasive)' 유방암은 체지방 연관성이 조금 달랐다. 전신 체지방과 동체 체지방이 5kg씩 늘어날 때 발병 위험은 각각 28%, 46% 높아졌다.

다넨버그 박사는 "가장 중요한 시사점은, 신체 질량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이 과도히 많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캠퍼스 의대의 안톤 컬버 박사는 "비만의 지표로 봤던 신체 중량지수에서, 체지방이 집적된 신체 부위로 눈을 돌리게 만든 훌륭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ch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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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2:20 2018/12/13 12:20
안녕하세요.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Her 2 양성의 유방암 환자에서 트라스트주맙(상품명: 허셉틴) 을 수술 후 1년동안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의 부작용인 심장 독성에 관한 추적 연구 결과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23115&REFERER=NP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으로 치료받는 유방암 환자에서 심장 독성 문제가 불거졌다.

최대 11년에 이르는 실제 처방 분석 결과, 일부 환자에 심장 독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투약 중단에 이르는 사례가 지적된 것이다.

통상 임상현장에선 유방암 치료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가운데 이번 리얼월드 자료를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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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실제처방 분석 자료는 최근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연례학술회에서 발표됐다(Abstract 2-13-05).

단일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후향적 분석 임상에는 900명 이상의 트라스투주맙(오리지널 허셉틴)으로 치료받은 유방암 환자가 등록됐으며, 이들에서 심장 독성문제가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멕시코국립암센터 Diana Flores-Diaz 교수팀은 "이번 결과는 기존 임상연구들에서 보고된 것보다 발생 수치가 높았다"면서 "심장 독성 비율은 10%를 웃도는 수치로 환자의 약 3 %가 증상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해당 조사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치료받은 1기부터 3기까지의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최장 11년 추적관찰 결과다.

이들에 90%는 안트라사이클린(anthracycline) 계열 항암화학요법에 더해 12개월간 선행 보조요법(neoadjuvant)이나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트라스투주맙 치료를 시행한 것.

환자의 10%는 당뇨, 15%는 고혈압, 78%는 비만이나 과체중 등을 가지고 있었으며 연구시작시 좌심실박출률(LVEF)의 중간값은 61.8%로 나타났다.

그 결과, 환자의 94명(10.3%)에서 심장 독성 문제로 진행됐다. 특히 증상성 심부전은 31명(3.4%)으로 확인된 것.

연구팀은 "다변량 분석결과 고혈압은 심장 독성을 늘리는 것과 관련있었고 트라스투주맙과 관련된 심독성은 연구에서 범위가 매우 넓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엔 미국심장협회(AHA)가 유방암 치료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공식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 당시 문제가 된 것은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였다.

학회는 "여러 임상 검토 결과 유방암 환자에게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를 투약하거나 방사선 치료 시 치료 범위에 심장이 있다면 심장독성을 일으켜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품목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의 생존율 결과지도 공개됐다.

특히 지난 3월 유럽과 한국에 론칭한 온트루잔트는, 유방암 환자를 5년간 추적관찰한 첫 1년간의 결과로 오리지널 품목인 허셉틴의 생존율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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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12:59 2018/12/11 12:59

안녕하세요.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이번주 유방외과 정준 교수님께서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유방암 심포지엄에
가셨는데요,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요약한 기사가 나와서 소개해드립니다.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25163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캐싸일라’(트라스투주맙 엠탄신) 단일제 그룹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들에게서 증상이 재발하거나 사망에 이른 비율이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대조그룹에 비해 50% 낮게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로슈社가 임상 3상 ‘KATHERINE 시험’의 주요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공표했다.

즉, 수술 전 신보조요법제(neoadjuvant treatment)로 치료를 진행한 후에도 잔류 종양이 나타난 HER2-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들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요법제(adjuvant treatment)로 ‘캐싸일라’ 또는 ‘허셉틴’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결과 ‘캐싸일라’ 그룹의 재발률 및 사망률이 이처럼 크게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3년차 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캐싸일라’로 치료를 진행한 그룹은 88.3%에서 유방암이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허셉틴’ 대조그룹의 77.0%에 비해 11.3% 개선된 수치를 내보였다고 이날 로슈 측은 강조했다.

‘캐싸일라’로 치료를 진행한 그룹은 아울러 호르몬 수용체나 림프절의 상태, 그리고 앞서 HER2 표적요법제를 신보조요법제로 사용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침습성 무병생존률(iDFS)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싸일라’로 치료를 진행한 그룹은 안전성 프로필 측면에서 볼 때 앞서 진행되었던 다른 연구사례들과 대동소이했으며, 예상하지 못했거나 새로운 안전성 이슈의 징후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신보조요법제는 종양의 위축을 유도하고 수술결과의 개선을 돕기 위해 수술 전 사용한 치료법을 지칭한 것이다. 보조요법제는 종양이 재발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체내에 잔류하는 암세포들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술 후 사용된 치료법을 의미한다.

로슈社의 산드라 호닝 최고 의학책임자 겸 글로벌 제품개발 부문 대표는 “신보조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후 잔류 종양이 나타난 HER2 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들에게서 재발 위험성이 크게 감소했음이 ‘KATHERINE 시험’ 결과를 통해 입증됐다”며 “이 같은 내용이 수록된 자료가 빠른 시일 내에 각국의 보건당국에 제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닝 대표는 뒤이어 “전체 초기 유방암 환자들에게서 재발 위험성을 낮춰 치유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화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에 성큼 더 다가섰다”는 말로 이번에 공개된 임상시험 결과의 의의를 부각시켰다.

이와 관련, 초기 유방암을 치료하는 목표는 포괄적인 치료법의 일환으로 수술 전 및 수술 후를 포함해 종양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두어지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환자들에게서 장기적으로 보면 종양이 재발하는 사례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이날 로슈 측이 공개한 임상 3상 ‘KATHERINE 시험’ 결과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텍사스州 샌안토니오에서 열리고 있는 2018년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5일 발표됐다.

아울러 의학저널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잔류 침습성 HER2 양성 유방암에 트라스투주맙 엠탄신이 나타낸 효과’ 제목의 보고서로 5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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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6:41 2018/12/07 16:41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8597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p53 발현을 확인하고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배수연 교수팀은 유방암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변이인 TP53(Tumor Protein P53) 변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유방암에서 발견되는 p53 단백질 발현과 항암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관성도 규명했다.


배 교수팀은 한국유방암학회에 등록된 1만 8,402명을 대상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등의 고가의 최신기술을 이용하지 않고 면역조직화학 결과만을 이용해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서 P53 단백질발현과 항암치료 효과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p53이 발현되는 경우 발현되지 않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 비해 예후가 불량하며, p53이 관찰되는 환자에서는 항암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생존율이 의미 있게 증가했다.


배 교수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지난 11월 23일~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유럽종양내과학회 아시아 심포지엄(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Asia Congress)에서 발표해 Merit Award를 수상, 연구팀의 우수성과 이번 연구의 중요성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이번 연구(Differences in prognosis and efficacy of chemotherapy by p53 expression in triple-negative breast cancer)를 유방암 연구 관련 최고의 SCI 저널인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2018년 11월호에 게재해 학계의 주목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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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교수는 “이번 p53 발현과 삼중음성 유방암의 항암치료 효과 연구를 통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방법과 재발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더 나아가 p53이 발현되는 다양한 암종의 치료방침과 예후 판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은 여성암중 2번째로 흔하며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습관으로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등의 여러 치료법이 있으며 치료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방암의 종류 중 호르몬수용체와 Her-2 수용체가 모두 없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경우 치료법이 많지 않아 나쁜 예후를 보이는데, 그에 따라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법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TP53 유전자는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로 변이가 있는 경우 여러 암을 발생시키며 특히 유방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전자 변이이다. 유방암에서 TP53 유전자 변이와 암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이 TP53 유전자 변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변이로 인한 암 발생의 기전도 예측하기 매우 어려워 많은 연구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통해서도 TP53 유전자변이와 p53 단백질발현의 기전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어 많은 연구자들이 당혹스러워하는 유방암 연구의 가장 어려운 난제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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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4:42 2018/12/06 14:42
안녕하세요.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아래 NGS 검사에 대한 기사가 나와 있는데 저희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 소개해 드려요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011787717822?did=NA&dtype=&dtype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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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유전자 변이 검사 동시에 시행…암 예측ㆍ조기 표적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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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의심 환자가 유방암 진단을 위해 X선 검사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주부 김모(51ㆍ여)씨는 건강검진에서 유방종괴(혹)가 발견돼 정밀검진 결과 유방암으로 확인됐다. 김씨 이모도 유방암 환자였고, 김씨 할머니는 난소암으로 돌아가셨다. 김씨의 여동생과 딸도 유전성암에 대한 유전자 패널검사를 한 결과, 3명 모두 유방암ㆍ난소암 원인 유전자인 ‘BRCA1 돌연변이’였다.

BRCA은 유방암 유전자(BReast CAncer gene)의 약자로, BRCA1과 BRCA2 등 두 개의 유전자가 있다. BRCA 유전자 자체는 암이나 종양으로 악화될 수 있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유전자다. BRCA 유전자의 DNA가 손상돼 돌연변이가 되면 암을 막아줄 수 없어 암이 생기게 된다.

유방암과 난소암은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지만 5~10% 정도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발생한다.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56~87%, 난소암은 27~44%에 이른다.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한국인은 70세 전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66~72% 정도다. 난소암은 70세까지 16~44%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

BRCA2 유전자 변이는 이밖에 췌장암 전립선암 담낭암 담도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 발병의 위험도를 높인다. 특히, 부모 중 한 명이라도 BRCA 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다면 변이 유전자가 유전될 확률이 50%로 높아 본인이나 가족, 친척 중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진단되거나 BRCA 변이가 발견되면 가족 모두 유전자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최근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관련 유전자들로 BRCA 유전자 외에도 ATM, BARD1, CDH1, MSH2, NF1 등 수십 개의 유전자 변이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CA 등 유전자 변이 검사는 염기서열검사가 있지만 최근 30여 유전자 변이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이 각광을 받고 있다. NGS검사는 적은 양의 검체(샘플)로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다. 수십만 개의 반응을 동시에 진행해 유방암, 난소암 등의 유전성 암 발병 가능성을 진단한다.

김혜련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인간이 보유한 30억개의 염기서열과 3만~4만개의 유전자가 질병 진단, 예후, 치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하나의 질환에도 여러 유전자가 관련돼 있어 유전자 하나만으로 질환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의 유전자 검사 대상은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 가족력 없이 40세 이전에 유방암에 진단된 경우, 가족력 없이 난소암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경우, 양쪽 유방에 암이 발생한 경우, 남성 유방암 환자, 여러 장기에 암이 발생한 환자 등이다.

NGS 검사를 통한 BRCA 등 유전성암 유전자 변이 검사는 혈액에서 채취한 DNA를 이용해 시행한다. 변이된 염기 여부를 확인해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6개월 간격으로 유방검진과 매년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1년에 2회 정도 산부인과를 찾아 질초음파검사를 받고 전문의와 상담해 유방암 예방을 위해 타목시펜이나 랄록시펜을 복용하고 난소암 예방을 위해 피임약을 먹을 수 있다.

NGS 검사는 2017년부터 조건부 선별급여(50%)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50%로 낮아져, 전국 52개 병원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 10종과 혈액암 6종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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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2:43 2018/12/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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