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저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도 버제니오 약을 NPU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2분이 사용하고 계세요.
한분에게서 주 부작용인 설사가 초반에 나타나긴 했었는데 지금은 설사도 없으시고 효과도 좋아서 잘 드시고 계신답니다.

관련 기사가 나와서 소개해 드립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000

화이자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에 이어 국내 전이성 유방암 치료 시장에 두 번째로 등장한 CDK 4/6 억제 기전 표적항암제 릴리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유방암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바탕으로 무사히 입랜스와의 경쟁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버제니오는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허가받은 CDK 4/6 억제제다. 같은 적응증으로 이미 국내 시장은 입랜스가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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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국릴리가 마련한 버제니오 미디어세션에서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의 미충족 수요를 설명했다.

손주혁 교수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에는 조기진단이 확대되며 새롭게 진단된 환자들의 5% 이하만이 전이성 유방암 상태로 진단된다"며 "하지만 유방암 치료 환자에서 상당수가 재발함에 따라 재발된 환자가 전이성/진행성 유방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주혁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은 5년 상대생존율이 40% 정도라고 하지만, 암은 보통 전이가 되고 재발이 되면 완치가 쉽지 않고 결국 그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우리나라는 유방암 발병 연령이 비교적 젊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더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유방암 환자 중 HR+/HER2- 환자는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전이성/진행성 HR+/HER2- 유방암 치료는 지난 50년간 한결같이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이 치료 분야에 CDK 4/6 억제 기전 표적항암제가 등장하며 지난 50년간의 기본 치료요법에 변화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치료효과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CDK 4/6 억제제가 등장하며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전이성/진행성 HR+/HER2- 유방암 치료에 ▲CDK 4/6 억제제와 기존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 그리고 ▲CDK 4/6 억제제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최우선으로 권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손 교수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CDK 4/6 억제제로는 입랜스, 키스칼리, 버제니오가 있으며, 각각 수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를 입증했지만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하면 된다"며 "하나는 전이성 HR+/HER2- 유방암 1차 치료에서의 효과를 평가한 것과, 나머지는 재발된 전이성/진행성 환자에서의 효과를 평가한 임상"이라고 설명했다.

손 교수에 따르면, 버제니오는 이전에 유방암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MONARCH 3 연구를 통해 전이성 환자에서 초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 결과, 버제니오와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군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중간값이 28.18개월로 아로마타제 억제제 단독군의 14.76개월 대비 2배 가량 연장시켰다. 또한 객관적반응률(ORR)은 버제니오 병용군에서 48.2%로 나타나 아로마타제 억제제 단독군의 34.5%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내분비요법으로 치료에도 질병이 진행된 HR+/HER-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MONARCH 2 연구 결과, 버제니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은 16.4개월로 풀베스트란트 단독군의 9.3개월 대비 유의미한 연장을 보였으며, 객관적반응률은 35.2%로 풀베스트란트 단독 투여군의 16.1%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손주혁 교수는 "CDK 4/6 억제제의 최대 장점은 부작용이 적어 환자들이 너무 편해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제니오가 입랜스나 키스칼리에 비해 유의하게 많은 부작용은 설사인데 이는 버제니오가 CDK4보다 CDK6를 더 많이 억제하는 기전상의 차이 때문이며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조절 가능하다"며 "마찬가지로 입랜스나 키스칼리는 CDK4를 더 많이 억제하기 때문에 골수 관련 부작용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버제니오, 입랜스, 키스칼리가 기전상의 차이로 부작용 관련해 다른 점이 있지만, 세 치료제 모두 기존 치료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을 2배 가량 연장하며 치료효과를 개선하고 및 부작용이 현격히 적어 전이성 HR+/HER- 유방암 환자에 상당히 좋은 치료옵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버제니오가 지난 5월 국내 허가를 받자마자,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버제니오에 대한 폐 관련 안전성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 버제니오를 투여 받은 14명의 환자에서 심각한 폐질환이 발병했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디어세션에 참석한 한국릴리 의학부 조성자 부사장은 "후생성의 발표 이후 5월 중순부터 한국릴리는 식약처에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했으며, 현재 식약처가 제출한 자료를 심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손주혁 교수는 "한국에서 입랜스, 키스칼리, 버제니오 임상에 모두 참여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한국인에서는 일본에서 나타난 폐 관련 이슈가 없었다"며 "일본에서는 버제니오 외에도 여러 항암제에서 유독 폐 관련 이슈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이게 일본 인구에서의 문제인지 이상반응 보고 체계가 달라서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모든 치료제를 사용해본 경험에서 볼 때 일본에서 폐 관련 안전성 이슈가 한국에서 버제니오를 치료옵션으로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윤미 기자  ky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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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3:32 2019/07/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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