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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유방암 치료시 사용되는 항암제와 보조 방사선요법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주의된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주요 심장학회 및 암학회에선,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를 비롯한 방사선 치료에 심혈관질환 위험을 경고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상황.

이러한 위험도는, 연말 최대규모 추적관찰 임상자료를 통해 방사선 치료와 허혈성 심장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보다 명확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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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의 유방암 여성에서 20여년간의 추적관찰 자료가 최근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연례학술회에서 발표됐다(Abstract P3-12-01).

이에 따르면, 보조 방사선 치료와 허혈성 심장질환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좌측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에서는 통상 사용되는 방사선 치료에 따라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갔다.

여기엔 림프절 침범 갯수와 호르몬치료제 및 항암화학요법의 병용 여부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았다.

주저자인 스웨덴 웁살라대학 안나 카린 웬스티그(Anna-Karin Wennstig) 교수는 "기존 방사선요법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을 끌어올리는 것과 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위험도는 전신적인 방사선치료나 조직병리적인 림프절 침범을 보인 환자에서 더 증가했다"고 정리했다.

세부 자료를 살펴보면, 평균 8년간의 추적관찰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은 좌측에 유방암을 가진 환자에서 위험도가 더 높았다. 더욱이 해당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위험도는 18%가 증가했다.

림프절 침범 늘수록 방사선 조사 범위 커져 "심초음파 등 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더불어 방사선 치료기간 림프절 침범이 확인된 환자에서도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도는 올라갔다.

1~3개의 림프절 침범의 경우 22%, 4개 이상의 림프절 침범 환자에선 위험도가 72%까지 높아졌다. 연구팀은 "림프절 침범의 갯수가 많을 수록 방사선 치료에 노출되는 신체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 방사선치료를 기타 다른 보조치료와 병용한 경우도 해당 심장질환의 위험도는 증가했다. 내분비 호르몬 치료 및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에서도 20%를 웃도는 위험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 앞서 올해 상반기엔 미국심장협회(AHA)를 비롯한 암학회들에서 유방암 치료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을 공식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

학회는 "여러 임상 검토 결과 유방암 환자에게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를 투약하거나 방사선 치료 시 치료 범위에 심장이 있다면 심장독성을 일으켜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암학회 관계자는 "유방암 치료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은, 유방암 치료 전략상 누적 용량이 관건"이라면서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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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6:17 2018/12/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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