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관리자입니다.

ESMO 에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나왔네요^^

기사 소개해 드려요~


http://www.dailypharm.com/News/245014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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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의 영예를 거머쥔 면역 항암제는 유럽종양학회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올해는 두경부암, 삼중음성유방암, 난소암 등 상대적으로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여겨졌던 암종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새롭게 발표됐다.

특히 로슈의 PD-L1 항체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브락산(nab-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3상임상 결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면역관문억제제가 유방암에서 생존 혜택을 입증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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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MO 2018 기자간담회 현장(출처: ESMO 홈페이지)

로슈는 20일(현지시각) 뮌헨 현지에서 'IMpassion130' 3상임상의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IMpassion130은 과거 치료경험이 없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환자의 일차요법으로 아브락산 단독요법과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요법을 비교한 연구다.

로슈는 지난 7월 IMpassion130 연구의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티쎈트릭 병용요법이 PD-L1 양성 소견을 보이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부 결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것으로, 같은 날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도 동시 게재됐다.

연구진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902명을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군과 아브락산 단독군으로 1:1 무작위배정한 뒤 12.9개월간(중앙값) 추적했다. 그 결과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2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중앙값)은 7.2개월로 아브락산만 단독 투여한 환자군(5.5개월)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분석대상을 PD-L1 양성 환자로 제한할 경우, 티쎈트릭 병용 투여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PD-L1 양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군에서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은 7.5개월로 아브락산 단독군(5.0)보다 유의하게 향상됐다.

PD-L1 양성 환자 중 아브락산+티쎈트릭 병용군의 생존기간(중앙값)은 25개월로 아브락산 단독군(15.5개월)과 10개월가량 차이를 나타냈다. 단 추적기간이 짧아 전체생존율(OS)에 미치는 혜택을 따지긴 어렵다는 평가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책임연구자인 피터 슈미드(Peter Schmid) 교수(영국 성바르톨로뮤병원 유방암센터장)는 뮌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티쎈트릭은 PD-L1 양성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 뿐 아니라 전체 생존율을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PD-L1 양성 소견을 보이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표준치료를 바꿀만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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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5%를 차지한다. 발생빈도가 높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에서 호발하는 데다 유방암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유형으로 예후가 좋지 못하다고 알려졌다. 에스트로겐이나 HER2 단백질에 대한 수용체가 존재하지 않아 허셉틴, 타이커브 같은 표적항암제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 아브락산과 같은 항암화학요법이 표준요법이지만 투여 후 수개월 이내 내성이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학계에 따르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평균 생존율은 12~15개월에 불과하다.




현장에서는 해당 연구에 참석하지 않았던 연구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별도의 대안이 없었던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처음으로 면역항암제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데 따른 반응이다.

나디아 하벡(Nadia Harbeck) 교수(뮌헨대학병원 유방암센터장)는 외신(Medscpae Medical News)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면역관문억제제는 폐암 등 다른 암종과 달리 유방암에서는 극히 일부 환자에게만 효과를 나타내 실망스러웠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효과가 처음으로 확인돼 면역항암제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말린 콕(Marleen Kok) 교수(네덜란드암연구소)는 "무진행생존기간 차이는 3개월로 크지 않지만 PD-L1 양성 환자군에서 전체생존기간이 10개월이나 증가된 점이 인상적"이라며 "면역관문억제제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관한 연구가 더 많이 시행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티쎈트릭 개발사인 로슈는 관련 연구 결과를 FDA(미국식품의약국)에 제출하고 적응증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로슈의 티쎈트릭이 올 3분기 5억2400만스위스프랑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수치지만 머크의 키트루다나 BMS의 옵디보와 비교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소세포폐암이나 삼중음성유방암과 같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로슈는 아바스틴, 허셉틴, 리툭산 등 블록버스터 약물이 특허만료로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 노출되면서 티쎈트릭의 성공이 중요한 상황이다. 티쎈트릭의 생존율 데이터가 아직 불완전하지만 회사 측은 긍정적인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머크, BMS 등 면역항암제를 보유한 경쟁사들도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병용임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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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02:00 2018/10/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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