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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사회의 허리' 30대가 시들어간다  
                                          -  내분비내과 안철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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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성과 압박에 과로·스트레스 … 비만·흡연율 가장 높아
술 많이 먹고 운동은 거의 안 해
건보공단 2012 건강검진 통계

30대인 7년차 회사원 김모(36·서울 서대문구)씨는 입사 전만 해도 키 1m75㎝에 몸무게 72㎏로 보기 좋은 체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몸무게가 크게 불어 84㎏이 넘는다. 잦은 회식으로 고기 섭취가 늘고 과음하는 경우가 많아진 탓이다. 몸무게만 늘어난 게 아니다. 하루 반 갑 정도 피우던 담배도 한 갑 이상으로 훌쩍 늘었다. 승진과 성과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다 보니 흡연이 잦아졌다. 결국 그는 최근 건강검진에선 ‘건강 관리에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수축·이완기 혈압이 140~90㎜Hg로 정상치(120~80㎜Hg)를 웃돌았다. 입사 전만 해도 그의 혈압은 110~70㎜Hg로 지극히 정상이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만에 30대 나이에 고혈압을 걱정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김씨는 “직장생활 스트레스 때문에 술·담배를 가까이 하다 보니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남성의 건강이 위태롭다. 건강보험공단은 25일 건강검진의 주요 지표를 담은 ‘2012년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30대 남성이 다른 성별·연령대에 비해 비만율(41.1%)과 흡연율(52.8%)이 가장 높았다. 가장 뚱뚱하면서 담배도 많이 피운다는 얘기다. 가장 젊고 활력이 넘쳐야 할 나이의 남성들이 건강과는 거리가 먼 습관으로 스스로의 몸을 병들게 하고 있는 셈이다.

  30대 남성이 병들어가고 있다는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4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당시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더 높은 54.8%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25.4%)은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면서 한 번에 소주 일곱 잔 이상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군에 속했다. 활발한 사회생활만큼 스트레스도 극심해 스트레스 인지도가 29.8%로 전체 남성 중 가장 높았다.

 상황이 이런데도 30대 남성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검진 문답을 통해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달리기·등산 등 숨이 많이 차는 격렬한 운동을 주 3회, 하루 20분 이상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5.2%에 불과했다. 남성 전체 연령 중 80대 이상(11.8%)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80대 이상은 운동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은 연령대임을 감안하면 30대 남성의 운동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것이다. 건보공단 박종헌 연구위원은 “30대 남성들의 건강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된 직장생활 등을 이유로 운동을 위한 여유를 갖지 못하면서도 과도한 음주와 육류 섭취를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30대의 부실한 건강 관리가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40, 50대 이후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내분비내과 교수는 “흡연이나 비만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30대엔 큰 이상을 못 느낄 수 있다”면서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40대 이후에 축적되는 대사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 스트레스 해소는 담배보다는 자기만의 건전한 해결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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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11:18 2014/01/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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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의 생생헬스

해장에 좋은 음식
북어·콩나물국 이름값
버섯 아미노산 많아 간 보호…고등어·꽁치도 권할 만

숙취 해소에 안 좋은 음식
라면 첨가물 많아 간에 무리
커피 마시면 수분 더 부족…치즈 등 산성식품도 피해야

각종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송년회 시즌이다. 1년 중 이맘때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가 가장 많다. 올해는 경찰도 일찌감치 연말 음주단속에 나섰다. 최근에는 출근길 불시 음주단속도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발생한 음주사고 7367건 중 오전 5~9시 사이 발생한 사고가 739건이나 된다. 음주사고 10건 중 1건은 아침에 발생하는 셈이다.

과음한 다음날 두통, 메스꺼움, 구토, 피로, 속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만 숙취를 해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전날 술을 좀 많이 마셨다면 다음날 오전까지도 탈수, 전해질 불균형, 위장계 이상, 저혈당 등이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속 쓰린’ 주당(酒黨)들의 숙취에 좋은 것은 없을까. 전문의들은 숙취 해소 음료도 나름 효과가 있지만 해장 음식이 최고라고 말한다. 수분과 전해질, 적당량의 당질을 공급하면서 위장에 부담을 적게 주는 음식이 속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김은미 강북삼성병원 영양실장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의 도움으로 해장에 유익한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알아봤다.

○알코올 분해 조개·콩나물국

해장음식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이 뜨끈한 국물이다. 알코올은 땀을 통해서도 배설된다. 국물을 마시면서 땀을 흘리면 다소 도움이 된다. 고춧가루 등을 타지 말고 맑은 국물로 먹는 게 좋다.

북어의 단백질에는 알코올 해독과 간 보호에 좋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북엇국에 들어가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도 도움이 된다. 조개에 함유된 타우린, 베타인은 알코올이 잘 분해되도록 도와줘 술 마신 뒤 간장을 보호하고, 글리코겐 성분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조개에는 칼슘과 비타민A·C가 부족하므로 부추를 넣어 끓이면 더 좋다. 다만 펄펄 끓는 뜨거운 국물은 위에 자극이 되므로 조금 식혀서 먹도록 한다.

버섯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술로 인해 손상된 간세포에 영양을 공급한다. 간 독성을 완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도 많다. 버섯의 좋은 성분은 모두 수용성이므로 반찬으로 먹는 것보다 탕이나 전골로 끓여 국물까지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통상 과음을 하면 뇌신경 세포가 파괴된다. 고등어, 꽁치에는 뇌신경조직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하는 데 필수적인 효소를 만드는 성분인 나이아신도 많다. 따라서 점심 때 해장하러 갔는데, 반찬에 고등어나 꽁치가 있으면 젓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좋다.

녹차도 가볍게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에 함유돼 있는 카테킨,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등 아미노산 성분이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술 마시고 난 후의 두통과 같은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자칫하면 위에 자극을 주고 이뇨작용으로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이 경우 녹차보다 허브차가 나을 수 있다.

감나무잎차는 감나무잎의 타닌 성분이 위장을 보호한다. 김은미 강북삼성병원 영양실장은 “해장 점심을 한 뒤 커피 대신 녹차나 허브차, 감나무잎차 등을 마시는 것이 확실히 더 좋다”고 말했다.

술 마신 다음날 우유를 먹는 사람들도 꽤 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우유의 ‘뮤신’이라는 성분은 위점막 보호 효과가 있다. 또 우유에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술 마신 뒤에 마시면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음주 후에는 과도한 지방 섭취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게 더 낫다. 또 평소 우유를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음주 뒤 우유를 마시면 속이 더 안 좋아질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라면·커피·녹즙·두유는 간에 부담 줘

술을 마신 다음날 라면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은 습관을 바꾸는 게 좋다. 라면은 맵고 짜고 뜨겁기 때문에 전날 술로 손상된 위에 악영향을 미친다.

라면 사리는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높아 위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소화도 잘 안되고 칼로리도 높다. 무엇보다 간은 전날 먹은 술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과중 업무’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합성조미료·식품첨가물 등이 든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을 섭취해 독성 물질을 해독하게 되면 간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따라서 숙취로 인한 두통을 완화시키는 것 같지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 따른 인체의 수분 부족 상태를 악화시킨다.

녹즙은 다량의 야채를 한 번에 갈아 만든 농축 음료이기 때문에 비타민을 과다 섭취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이미 술로 지친 간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이 과량으로 추가되면 부담이 커져 간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산성 식품인 치즈 등도 해장 음식으로 적합하지 않다. 술 마신 다음날 위장은 강한 산성 상태다. 원래 산성이 강한 술을 마신데다 다음날 빈속에 위산과다 상태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산성 식품을 먹으면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다.

도움말=김은미 강북삼성병원 영양실장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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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1:49 2013/12/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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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 밑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안철우ㆍ남지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과 김해권 서울여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사람의 눈 밑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이식한 결과 혈당 수치가 떨어지는 등 당뇨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아예 생산하지 못하는 1형 당뇨병과 달리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2형이다.

연구진은 사람의 눈 밑 지방에 양질의 줄기세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부위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3주간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시켰다. 이후 이를 2형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15마리)의 신장 막에 이식했다. 그 결과 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식한 쥐의 혈당 수치는 이식 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안 교수는 "320만명에 달하는 국내 당뇨환자 대부분이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며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세포를 이식하는 만큼 거부 반응이 없기 때문에 기존 주사 치료제보다 훨씬 안전한 당뇨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치료법이 상용화 될 경우 당뇨환자들은 매일 약을 먹거나 인슐린을 주사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더 충분한 실험결과를 축적한 후 내년에 실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지방조직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 동물에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실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 교수는 "내년 상반기에 5명 정도의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용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 근육, 피하지방, 정맥, 췌장, 신장의 막 등 5개 부위 중 어느 부분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편의성 면에서 좋을지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과학학술지(BBRC) 11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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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가 줄기세포로 당뇨 치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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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4:06 2013/12/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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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의 생생헬스 - 당뇨병 환자에 술 권하는 사회

2012년 당뇨병 환자 320만명
성인 10명 중 3명이 당뇨 위험군…연말 송년회는 건강의 敵
술 먹으면 뇌혈관질환 등 합병증…당뇨약보다 식습관 조절 중요

송년회 시즌이 시작됐다. 연말 일정이 빠듯해서인지 각종 송년모임이 빨라지는 추세다. 경찰도 22일부터 송년회 시즌 음주 단속에 나섰다.

당뇨병 환자에게 연말 송년회 시즌은 여간 고역이 아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320만명에 달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650만명)까지 합치면 무려 1000만명에 육박한다. 30대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은 당뇨 위험군이라는 얘기다. 이들의 대부분이 중장년층 이상이다.

문제는 당뇨병 환자가 평소처럼 ‘밋밋한 당뇨식’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연말에 당뇨식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드물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식이요법을 지시한 당뇨병 환자 중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직장생활을 하는 당뇨병 환자 대부분은 송년회 시즌에 사실상 당뇨식을 포기하는데, 십중팔구 병을 키우고 망막병증과 신경병증,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만성신부전증 등 합병증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송년회 가면 혈당 치솟지만…”

당뇨병 환자인 최모씨(49)는 출근 전 아침 한 끼만 당뇨식을 먹는다. 그는 “나도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송년회나 연말 행사에 가면 당뇨식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상대방이 술이 오르면 ‘한 잔은 괜찮다’며 강권하는데, 평소 잘 지키던 당뇨식도 이 순간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철환 씨(39)는 “연말이면 술을 돌리는 모임이 많다”며 “저칼로리, 저염식을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기 때문에 혼자 속을 태울 때가 많다”고 전했다.

사정이 이러니 즐거워야 할 송년회 시즌 당뇨병 환자의 고충은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당뇨병 환자들은 독하게 ‘고행길’을 선택하는 수밖에 없다.

혈당 조절 실패 ‘연말 술자리’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과 똑같이 회식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 20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직원 3명(당뇨병 1명, 당뇨병 직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 1명, 정상인 1명)을 삼겹살집에 모이게 해 회식을 한 뒤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알아봤다.

당뇨병 환자인 A씨(47)는 삼겹살은 거의 먹지 않고 소주만 한 병가량 마셨다. ‘2차 자리’로 옮겨서는 맥주 1000㏄와 소시지, 튀긴 감자 등 안주를 먹었다. 술자리가 끝나가는 오후 11시에는 인근 포장마차에서 튀김, 어묵 등을 사먹었다. 회식 전 120㎎/dL이던 A씨의 다음날 아침 혈당은 276㎎/dL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A씨는 이달 들어 매주 1~2회 정도 이런 회식을 한다.

안 교수는 “이 정도 혈당이면 핏속의 당분이 혈관 벽을 심하게 손상시킬 수 있다”며 “연말이라고 해서 A씨처럼 회식을 하면 당뇨병 환자에겐 거의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공복혈당장애인 B씨(51)는 A씨가 먹은 회식 분량에 삼겹살까지 곁들였다. B씨의 혈당은 회식 후 두 시간이 지나도 140㎎/dL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고혈당 상태가 새벽까지 지속됐다. 그러다 다음날 오전 8시 정상치인 96㎎/dL로 떨어졌다. 안 교수는 “술을 마시면 체내 포도당 합성이 방해돼 일시적으로 혈당이 떨어진다”며 “이때 혈당 체크를 해 ‘술 마셨는데 혈당이 괜찮네’하고 방심하는 내당능장애 환자가 흔하다”고 말했다.

이런 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심각한 당뇨병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1년 중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가장 많이 실패하는 시기가 바로 연말 술자리”라며 “분위기에 취해 조절 없이 술을 마시면 혈당 이상 여파가 3일 이상 가기 때문에 당뇨병이 악화된다”고 말했다.

당뇨약보다 좋은 당뇨식

안 교수팀은 지난 5개월간 당뇨병 환자가 당뇨식을 따를 때 식후 혈당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당뇨병 환자 중 482명을 대상으로 한 끼는 자신이 먹고 싶어하는 일반식을 먹게 하고, 한 끼는 병원 구내식당에서 판매하는 당뇨식을 먹게 했다. 각각 식사 두 시간 후 혈당을 잰 뒤 평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일반식 섭취 후 혈당은 228.09㎎/dL였지만 당뇨식 섭취 후는 209.27㎎/dL로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
안 교수는 “단 한 끼의 당뇨식만으로도 혈당이 크게 내려가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당뇨식을 규칙적으로 하면 뚜렷한 혈당 저하 효과가 반드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당뇨병 환자가 연말에 식이요법을 제대로 하려면 직장동료 등의 도움이 절실하다. 안 교수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필요 이상 음식을 먹는 것은 독극물 섭취와 같다”며 “당뇨병 환자가 음식을 남기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도움말=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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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4:03 2013/1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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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ㆍ남지선 교수팀(내분비내과)과 서울여대 김해권 교수팀(생명공학과)은 사람의 눈 밑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3주간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시킨 후 이를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에 이식한 결과 혈당 수치가 호전되고 제2형 당뇨병에서 보이는 여러 대사지표가 호전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 22마리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눈 후, 인슐린 분비세포를 실험군 15마리 신장에 이식한 결과 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식받은 실험 군 쥐의 혈당 수치는 대조군 실험쥐에 비해서는 의미 있는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대조군 실험 쥐 7마리는 지속적으로 높은 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그중 5마리는 고혈당이 지속되다가 연구 관찰 도중 결국 폐사했다.

안철우 교수는 실험 군 쥐에서는 혈당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으로 초래되는 각종 대사지표도 호전되는 결과도 얻어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만성 성인병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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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지방조직으로 당뇨병 치료…2014 상반기 임상 돌입

[파이낸셜]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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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16:25 2013/1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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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호르몬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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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16:53 2013/1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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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강남세브란스병원, 스마트 폰을 이용한 원격당뇨관리사업 첫발
                                                              -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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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3일부터 스마트 폰을 이용한 원격당뇨관리사업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는 병원이 위치한 강남구 지역 독거노인 14명에 대해 스마트 폰을 이용해 지속적인 혈당수치를 점검하고 필요한 건강관리 자문을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 독거노인들은 거동이 힘들어 정기적인 병원 방문 대신 지역 보건소 소속 가정방문간호사로부터 검진과 간단한 투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전문 의료진에 의한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부족해 개인 질병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제한점이 있었다.
이에 강남세브란스 당뇨병센터에서는 대상자들에게 매번 혈당수치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전용 혈당측정기를 제공하고, 주1회 이 혈당측정기에 저장된 혈당측정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오고 저장할 수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칩이 내장된 휴대폰으로 가지고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철우 소장은 "휴대폰에 저장된 혈당 측정 정보는 당뇨병 전문 교수진에 의해 분석되어 대상자 개인별 당뇨관리에 필요한 최적의 약물처방과 생활습관 교정 등의 진료자문을 제공하게 된다"며 "원격당뇨관리를 통해 기존 당뇨질환의 악화는 물론 관련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안철우 소장은 시범사업 첫 날인 23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U-헬스센터' 교육실에서 강남구보건소 소속 가정방문 간호사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T기술을 이용한 당뇨관리 방문간호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안 소장은 "스마트 폰을 이용한 원격당뇨관리가 환자의 당뇨수치 관리의 효율성 증대와 초기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향후 가정에서 손쉽게 고혈압을 비롯한 여타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환자 본인은 물론 지역 보건향상에 이바지 하는 유비쿼티스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안 소장은 이번 원격당뇨관리 시범 사업 대상자인 강남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제 스마트 폰을 이용한 원격당뇨관리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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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09:43 2013/09/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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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병 예방과 치료
                                   -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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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당뇨병 대란 - 당뇨병을 이기는 사람들
2050년, 당뇨병 환자 600만 시대.  당뇨병 대란은 이미 시작됐다!
당뇨병, 과연 극복 가능한가
당뇨병에 도전하는 사람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당뇨병 극복을 꿈꾸는 사람들!

성인 10명 중 3명은 당뇨병위험!
과연 사람들은 당뇨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혈당 측정 검사를 실시했다.
방치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당뇨병! 
당뇨병은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 당뇨병 극복에 도전하는 최신연구를 소개하고 당뇨병 완치의 미래를 점쳐본다.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당뇨병 환자인 유상영 교수가 말하는 당뇨병 극복법을 살펴보고, 1형 당뇨병 환자들로 구성된 국제사이클팀 ‘팀노보 노디스크’에서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당뇨병 극복을 위한 사회의 도전!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당뇨병!
해마다 늘고 있는 20, 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소통의 캠프. 당뇨병 환자들의 생활습관관리를 돕고 있는 전남 여수시 보건소. 당뇨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사회의 노력을 살펴본다.
건강마일리지제를 통해 사원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는 일본 자바현의 한 회사. 주민들의 건강검진, 예방, 치료를 모두 책임지고 있는 일본 와쿠야 지역의 초민의료복지센터. 사회의 노력이 당뇨병을 극복하는 데 과연 어떤 도움이 될까.

2013 당뇨병 대란 시대, 당뇨병을 극복하는 법!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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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스트닥터

2013/08/12 16:32 2013/08/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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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건강수명! 허벅지 근육이 결정한다.
                                                    - 내분비내과 안철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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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허벅지 근육이 결정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95kg의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시완 원장. 6개월 만에 24kg 감량에 성공한 그의 비밀은 하체 중심의 허벅지 근력 운동에 있었다.
 허벅지 근육은 신체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20여년 가까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올해 80세의 김영순 할머니. 7년째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올해 73세 의 지수명 할아버지. 운동으로 탄탄한 허벅지를 가진 그들의 건강상태는 어떨까?
 허벅지 근육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인 자전거를 즐겨 타는 그룹과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어 고강도의 운동 후, 몸속 피로도를 비교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허벅지 근육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몇 달 전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 김승남 씨. 결국 심장 개흉 수술을 받았다. 허벅지 근육이 빠지면서 당대사가 원활하지 못했고, 혈관에 악영향을 미쳐 심장질환을 유발한 것이다.
 오랜 기간 앓아 온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허벅지 근력 운동을 해 온 77세의 한재은 할아버지. 한때 350까지 솟았던 혈당은 현재 121로 정상치에 가까워졌다. 허벅지 근육과 당뇨, 심혈관 질환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체에서 시작되는 노화,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라!
 
40~50대가 지나면 근육은 1년에 1%씩 감소, 해가 갈수록 근력은 점점 약해진다. 그렇기에 젊었을 때부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하이힐을 신고도 격렬한 안무를 견뎌내야 하는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과 현영. 그들은 어떻게 허벅지 근육을 관리하고 있을까?
 허벅지 근육의 감소는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관절질환을 유발한다.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까지 했지만 현재는 정상생활을 하고 있는 67세 김수운 씨. 비결은 허벅지 근력 강화운동에 있었다.
 체중감량에 성공하며, 쿨가이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했던 김경호 한의사. 늘 허벅지근육에 신경쓴다는 그에게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만드는 비법을 들어본다.

 탄탄한 허벅지, 건강한 허벅지를 만드는 법!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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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스트닥터

2013/07/19 10:36 2013/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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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스트레스 줄이고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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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은 생활 습관만 제대로 관리해도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잘 분비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갱년기증후군, 성조숙증 등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식사·운동·수면 습관만 바꿔도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며 분비되게 할 수 있다. 호르몬이 제대로 합성되고 잘 분비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중요
 
  호르몬이 균형있게 분비되게 하려면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 차움 내분비내과 김진우 교수는 "현대인이 가장 신경써야 할 호르몬은 코티솔·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이다"라며 "모든 호르몬은 상호작용을 하는데, 그 중 스트레스 호르몬은 다른 호르몬의 활동을 교란시키는 성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성호르몬 농도는 정상인데도 성기능 장애를 겪는 환자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은 사례가 많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성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했기 때문에 성기능 장애가 생긴 것이다. 이때는 스트레스만 잘 해소해도 성기능이 다시 회복된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명상이 좋다. 음주·흡연·유흥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는 오히려 교감신경을 자극해 또 다른 유형의 호르몬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김진우 교수는 "저녁 식사 후 매일 30~40분간 산책을 하면서 명상을 하라"고 조언했다. 산책을 하면 명상뿐 아니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햇빛을 쬐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단백질은 호르몬의 주원료

  균형있는 호르몬 분비를 위해서는 정해진 시각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좋다. 식사를 하면 체내 혈당치가 올라가는데,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나온다. 그런데 끼니를 한 번 거른 뒤 식사를 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서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비단 인슐린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호르몬이 식사 습관과 관련이 있으므로, 적은 양이라도 정해진 시각에 식사를 챙겨 먹으라"고 말했다.

  특히 단백질을 빠뜨리지 말고 잘 섭취하자. 단백질은 근육·피부·뼈·머리카락 등의 신체 조직을 구성할 뿐 아니라 몸 안의 호르몬·효소·항체를 생산하고 균형을 맞춘다. 세로토닌, 멜라토닌, 엔도르핀 등의 주원료가 단백질이다. 그런데 단백질은 몸 속에서 거의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이 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만 한다. 된장과 두부 등 콩으로 만든 반찬을 매일 챙겨 먹고,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든 견과류·바나나·소고기·생선·우유·달걀 등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적당량 먹는 것이 좋다.

◇잠 자는 동안 호르몬 합성돼

 
호르몬이 균형을 맞춰서 합성되는 최적의 시간은 잠을 잘 때이다. 잠을 잘 때 호르몬 분비가 가장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하루에 사용할 대부분의 호르몬이 합성된다. 안철우 교수는 "하루에 총 7시간 정도 자는 게 좋고, 밤에 못 잤을 때는 낮잠이라도 잠깐 자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평생 동안 성장 및 노화 방지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의 경우, 잠자리에 든 지 4시간 정도 지난 뒤 나오기 시작하므로 한 번 잘 때는 최소 4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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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스트닥터

2013/02/20 15:32 2013/02/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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